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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가르쳐준 조개탕이 인기가 좋았다고 했더니, 일본주방장이 식당 마치고 술 한잔 하면서 또 다른 요리를 알려주었습니다. 
해보니 달달한게 아내와 함께 가는 일식집의 런치 스타일이더군요.  등심을 쓰라고 했는데, 얕은 맛을 즐기려고 삼겹살을 쓴 것은 좋지 않았던 것 같아요. 삼겹살도 나쁘지 않지만 등심을 쓰시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재료(3인분 기준)
돼지고기(350g), 정종(청주, 100ml) , 매실청(1큰술), 올리고당(1큰술), 마늘(3알), 생강가루(1티스푼, 생강을 빻아서 쓰셔도 되요), 후추 약간

매실청과 정종을 합쳐서 매실주를 쓰셔도 됩니다. 그때는 올리고당을 조금 더 넣는 것이 낫습니다.  주방장이 알려준 건 다른 재료는 넣지 않고, 고기만 넣고 만들어서 나중에 서빙할때 야채를 곁들인다고 하는데, 기호에 따라 양파나 파를 넣어도 좋을듯 싶네요.




1. 돼지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마늘은 칼로 으깬다.
2. 냄비에 돼지고기,마늘, 생강가루를 넣는다.
3. 불은 중불로 하고, 정종을 붓는다.
4. 후추와 간장을 넣고 고기를 익힌 후 약불에서 조리면 완성.



일본식으로 요리할 때는 마늘보다 생강양념을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맞춰 마늘을 첨가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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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가능한 있는 그대로의 과일과 야채를 즐기려고 노력하지만, 맞벌이 부부이다 보니 현실과 타협할 때도 가끔 있습니다.
열대과일 통조림과 떠먹는 요구르트를 이용한 간단한 디저트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료  
열대과일 통조림 한통(中), 떠먹는 요구르트 한통 (大)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열대과일 통조림 시럽을 따라 버리고,
 흐르는 물에 남은 당분을 씻어낸 후 요구르트와 섞어 통에 넣습니다.

냉장고에 얼리면 완성.



30분에서 2시간 정도 넣어두었다가 먹으면 아래 사진처럼 시원하게 떠먹을 수 있는 상태가 되구요,
하루 이상 얼리면 맨위에 있는 사진처럼 딱딱하게 얼어요.
간단하게 만들어 상큼하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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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주말에 패떳을 보고 급 땡겨버린 프렌치 토스트
재료가 간단하고,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지만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가족들 반응이 최고네요.



재료: 식빵 2쪽 기준
식빵 (2쪽), 계란(한개), 우유(50ml), 올리고당(1티스푼, 패떳처럼 쨈하고 드시려면 안넣으셔도 됩니다.), 버터 약간



1~2. 빵을 삼각형모양으로 반으로 나눈다.
3. 계란, 우유, 올리고당을 넣은 뒤 잘 섞은 후 식빵을 적셔준다.
4. 후라이팬에 버터를 두른 후 빵을 앞뒤로 굽는다.

 타지 않도록 잘 보면서 굽고, 후라이팬을 중간중간 키친타올로 닦아줘야 빵이 타지 않아요. 
        그렇지 않으면 겉은 타고 속은 익지않아 실패할 확률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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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2010.01.25 08:30

[간단반찬] 애호박 새우볶음 반찬2010.01.25 08:30

바쁘지만 집에서 먹는 밥이 제일 좋습니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반찬입니다.



재료
애호박(中 1/2),  새우젓(1티스푼),  들기름(1.5큰술) 
 새우젓마다 짜기가 틀리니까 간을 보면서 양을 조절하세요.


1. 애호박을 얇게 썬다.
2. 후라이팬을 달군후 들기름을 두 후 호박을 볶는다.
3. 약간 투명해지면 약불로 바꾸고 새우젓을 넣고 함께 3분 정도 볶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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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인기 드라마 '파스타' 때문에 알려진 '알리오 올리오'.  마눌님께서 주문하신 메뉴인데, 모른다고 할 수는 없고, 인터넷 뒤지고 드라마도 찾아보고 나름 공부(?)해서 만들었습니다. 마늘과 올리브를 뜻하는 이 스파게티는 깔끔하면서도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맛이더군요. 오늘도 마눌님 감동시키기 성공했습니다. 아~ 좋은 남편되는 건 참 힘들군요.  ^^



재료(3인분) 
한번에 만드는 것보다 1인분씩 만들어 내는 게 맛이 더 좋더군요.  
스파게티(300g), 마늘(9알),  페페론치노 가루(1티스푼, 이탈리아 고추가루), 올리브 유(12스푼), 화이트와인(3스푼), 파마산치즈(3스푼), 파세리가루, 소금 약간



1. 스파게티 면을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은뒤 8분간 삶아 건져낸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후 채썬 마늘을 올려놓고 볶는다.
2. 이때 페페론치노 가루도 같이 볶아주는데 마늘을 타지 않게 볶는다.   
3. 미리 준비해둔 면을 넣고, 와인을 부은 후 약불에서 비비듯 익힌다.
4. 소금간을 한뒤 접시에 담고 파슬리 가루와 파마산 치즈를 뿌려주면 완성.
 


간단하지만, 맛있고 보기에도 근사한 알리오 올리오 완성입니다.
피클로 장식을 해주니 간도 맞고, 보기에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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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스파게티 소스를 사서 먹자니 방부제 걱정이 앞서고, 만들어 먹자니 부담되시죠?
오늘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토마토 비프 소스  스파게티를 소개합니다.




재료(3인용)
다진 소고기(100g), 스파케티 면(300g), 마늘(2알), 버터(1티스푼), 올리브유(2큰술), 토마토(중 1개반), 케챱(2큰술), 파세리가루, 소금, 후추약간

1. 면을 삶아서 건져 올리브유 한스푼을 넣고 버무려 준비해 둔다.
    후라이팬에 버터와 다진 마늘을 살짝 볶는다.  올리브유를 한 스푼 두르고 다진 쇠고기와 후추, 소금을 넣고 볶는다.

2. 토마토를 믹서에 갈아서 붓는다.
3. 케챱과 파세리가루를 넣고 약불에서  5분간 졸인다.
4. 준비해둔 면을 넣고 양념이 배도록 5분정도 휘저으며 볶아주면 완성.
 


아들에게 무슨 스파게티 먹고 싶냐고 했더니, 역시나 두 종류를 "반반씩" 섞어달라네요. 
그래서 해산물 완두 로텔로와 토마토 비프 소스 스파게티를 "반반씩" 담아 피클과 함께 줬더니 맛있게 먹더군요.



우유부단한 검도쉐프 패밀리를 위한 "반반"씨리즈
수제비야? 칼국수야?                                   
쿠키2종 세트 - 부드러운 커스터드 쿠키 & 촉촉한 초코칩 쿠키    
말아 말아~ 팽이버섯 소고기 말이 & 메론 햄말이
잔비국수?!  잔치국수랑 비빔국수 둘 다 먹자!  
아이스크림이랑 쿠키를 동시에,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시원하게 입맛 돋구는 비빔라면 - 매콤한 한국식 vs. 짭조름한 일본식
부드러운 요구르트 & 시원한 파인애플 샤베트를 동시에 
사케안주 2종세트 - 꼬치어묵(오뎅) & 닭꼬치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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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2010.01.19 08:22

고소한 해물 완두 로텔레(파스타) 면요리2010.01.19 08:22

크림소스나 토마토소스가 질린다면,  마늘과 해물향이 잘 어울리는 고소한 파스타를 소개합니다. 
파스타는 모양에 따라 다양한 이름이 있죠, 수레바퀴 모양의 파스타를 로켈레 (Rottelle)라고 하는데,
아래 있는 파스타는 사실 로텔레는 아니고, 그 변형쯤 되겠네요. IKEA에서 파는 파스타였는데, 순록모양이라 귀여워요.
아이들 혹은 여자분들이 좋아할만한 귀여운 모양이예요.




재료(3인용)
로켈레(300g), 마늘(6알), 버터(1.5큰술), 완두콩(2큰술), 양파(1/5개), 새우살(중 10개이상),조개살(10알, 가리비살로), 우유(1큰술), 화이트 와인(4큰술),올리브유(2티스푼), 바질, 파세리, 소금 약간

●  파스타는 삶아서 건진 후,  소금과 올리브를 넣고 버무려 준비해둔다.  
1. 후라이펜에 버터를 두르고 마늘을 다져 볶는다.

2. 완두콩, 양파, 새우살, 조개살과 바질가루를 넣고 볶는다.
3. 화이트 와인을 넣어주고 약불로 줄인다.
4. 준비해둔 파스타를 넣고 양념이 배도록 볶으면 완성. (타지않도록 살살 휘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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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저 어릴때 국민학교(초등학교) 끝나고 집에오다 들려서 사먹던 떡볶이는 정말 맛이 있었죠. 우연히 작년에 고향에 갔다가 아직도 떡볶이와 튀김, 오텡을 파시는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떡볶이와 오뎅을 시켜먹으며 옛추억에 잠겼는데 집에서 해먹으면 그 맛이 안나서 아주머니께 여쭈어 보니 장사하는 사람에게 비법을 그냥 물어보냐고 농을 하시면서도 힌트를 주셨습니다. 집에서 만들어 보니 비슷한 맛이 나네요.  물론 예전의 그 가느다란 밀가루떡도 아니고,  아주머니처럼 아침시장에서 갓 사온 부산오뎅을 넣지는 못했지만 아내와 저는 간만에 추억을 맛볼수 있었습니다.



재료
떡볶이떡(600g),  오뎅(100g),  고추장(4큰술, 어머니가 주신 집고추장이 있었으나 아주머니가 쓰시는 걸 보구 하나 사왔습니다), 올리고당(1큰술, 아주머니는 흰설탕을 쓰시던데), 대파(3큰술정도, 파란부분으로), 물(400ml, 두컵정도) 

 검도쉐프 코멘트 : 기호에 따라 삶은 계란도 넣을수 있는데 30년전에는 계란은 없었던걸로 기억되어서 넣지않았습니다.
떡도 가느다라한 밀가루 섞인 떡을 찾아봤는데 구하기가 힘들어 두툼한 쌀떡볶이 떡을 쓴 것과 외국이라 얇고 넓은 부산오뎅을 구하지 못해 홍콩식 어묵을 넣은 점이 아쉽습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이라면 재료를 좀 더 오리지널로 갖춰서 만드시면 좋을 듯 합니다. 



1. 큰 후라이팬이나 웍에 물을 붓고 끓이면서 대파를 넣는다.  
   ● 파부터 넣어 국물맛을 내는게 포인트입니다. 아주머니는 장사를 하시다 떡을 더 넣으실땐 오뎅국물을 부으시더군요.
2. 물이 끓으면 바로 고추장을 푼다. 
3. 떡과 오뎅을 넣고 불을 약하게 하고, 떡이 눌러 붙지않게 계속 휘젓는다.
4. 올리고당으로 달기를 조절한다. 물이 자작해지면 완성.
  ● 설탕으로 달기를 조절할 경우에는 고추장을 풀때 함께, 올리고당을 넣으실 거면 나중에 넣어주시는 게 나은 것 같아요. 



국물이 남으면 버리지 마시고요, 김과 상추(채썰어서), 참기름 약간과 비벼서 드셔도 좋아요.
좀 맵다고 생각되면 계란후라이도 하나 추가해주시면 더 맛있고, 아이들도 잘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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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달팽맘
월요일에 했던 포스팅에 이어 두번째 심야식당 메뉴가 등장합니다.
심야식당의 유일한 메뉴, 돈지루 정식.
우리나라 된장찌개나 김치찌개처럼 특별할 것도 없는 가정식이예요.  그렇기에 언제 먹어도 좋은 그리운 엄마의 손맛이라고나 할까요.



재료(3인용)
돼지고기(등심부분 200g), 무우(1/4개, 그날 슈퍼에 무우가 다 떨어져서 녹색무우를 사용했는데 그림은 이쁘네요, 맛은..거의 똑같더라구요. 덜 익은거 아닙니다). 홍당무(1/3개), 표고버섯(5개), 된장(1.5큰술,왜된장이 좋구요. 한국된장을 사용하실 조금 적게 사용하세요),청주(2큰술,없으면 맛술), 후추, 소금 약간

 1. 기름을 두룬 후 후추간을 한 돼지고기를 볶는다.
 2. 기타 야채와 버섯을 넣은 후 소금을 약간 뿌린후 중불에서 5분간 볶는다.
 3. 약 500ml의 물과 청주릉 넣은 후 약 5분간 끓인다.
 4. 된장을 풀어준 뒤 한 25분간 중불에서 더 끓여주면 완성.
    (일본에서는 이때 간장을 더 넣기도 하는데, 건강을 위해 싱겁게 먹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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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저녁때 출출할때 혹은 술안주가 아쉬울때 뭔가가 먹고는 싶은데, 요리시간은 아깝고, 살찔 걱정도 되고 그렇죠? 
그럴때 담백한 소고기와 깔끔한 해물, 그리고 몸에 좋은 부추가 환상 궁합인 이 요리 어떠세요?



재료(2인용)
소고기 (불고기용 200g),  오징어(한마리), 명태살(반마리, 다른 생선도 좋은데 살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주기 좋더군요), 새우(중 7개), 조개살(되는데로, 조개를 넣으셔도 되요), 부추(1/4단, 많이 넣으셔도 좋긴한데 밑에 찜을할때 깔 정도가 적당한듯 해요.), 청주(150ml), 표고(1개), 마늘(3알), 생강가루 약간 

* 양념장 만들기:  초고추장을 좀 물게 만들면서 간장과 고추냉이를 넣어주세요.



1. 청주와 물을 넣은 후 표고와 마늘, 생강가루를 뿌린다.
2. 찜기를 올려놓고 부추를 깔아준다.
3. 각종 해산물과 소고기를 올린다.
4. 뚜껑을 덮은후 중불에서 15분간 찌다가, 뚜껑을 한번만 열고 골고루 익도록 뒤집는다. 10분간 더 찌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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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레스토랑 가서 랍스터 요리 한번 먹으려면 가격이 상당히 부담이 되는데요,
집에서 요리해 먹으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분위기 있고 근사한 한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   랍스터 1마리, 새우 (中, 3마리 - 랍스터 고유의 풍미를 즐기시려면 새우는 빼시는 게 좋습니다.), 마늘 (4알), 화이트 와인 (150ml, 그중100ml는 과정1에서 랍스터를 찔때 사용), 우유(4큰술), 크림 (1큰술), 버터(2티스푼), 치즈 (2큰술), 화이트 후추, 바질, 파세리 가루 약간씩



1 - 2. 웍에 랍스터를 넣고, 화이트 와인을 붓고 (냄새제거)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10분정도 찐다. 
           TIP 화이트 와인이 없을 경우, 청주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3-4. 쪄낸 랍스터를 살을 분리하고, 내장을 빼서 손질한다.



5.  배부분의 살이 많은 부분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마늘을 다져둔다.
6. 후라이팬을 달군 후 버터를 넣고, 마늘을 볶는다.
7. 랍스터와 새우를 넣고 와인을 붓고 (50ml) 파세리, 바질, 후추간을 하고 볶는다.
8. 우유와 생크림을 붓는다.



9.  약불로 줄인후 5분정도 졸인 후 불을 끄고, 치즈를 넣는다.
10. 그릇에 먹기 좋게 담으면 완성.


저희는 파마산 치즈를 사용했는데, 피자치즈를 넣어줘도 쫄깃쫄깃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먹음직스럽지요?



바게트빵 혹은 마늘바게트빵과 와인을 곁들이면 환상궁합입니다.
고소한 크림소스와 진한 랍스터의 향이 입을 즐겁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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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일본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심야식당>을 인상적으로 봤습니다.  밤 12시에 문을 열어 아침 7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식당. 메뉴는 된장을 넣어 끓인 돈지루 정식과 술뿐입니다. 그외에는 뭐든 만들어 달라는 것을 가능하면 만들어주는 독특한 식당이지요. 뭘 봐도 남의 인생에 크게 참여하지 않고,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는 마스터라고 불리는 주인남자가 있습니다. 

이 심야식당에는 'Nine to Five (9시에 출근해서, 5시에 퇴근하는 보통 샐러리맨)' 인생이 아닌 아웃사이더들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주고객입니다. 게이바의 주인 남자, 시집못간 노처녀 친구들 <오차즈케 시스터즈>, 성전환해서 여자가 된 남자와 남자친구, 야쿠자, 엔카가수 지망생, 스트립퍼, 유랑시인의 포스를 느끼게 하는 특이한 남자등이 저녁을 먹으러 옵니다.

☞ 심야식당 공식 홈페이지 (일본어)

그들이 주문하는 음식들은 대개 어린시절의 추억과 얽혀 있습니다. 그래서 주문하는 음식들은 소박합니다. 계란말이, 버터밥, 문어모양으로 볶은 비엔나 소세지, 감자샐러드, 야끼소바 처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입니다. 함께 드라마를 본 여왕님과 왕자님께서 저를 쳐다보고 한말씀 하십니다.  "저거 맛있을 것 같아요. 먹고 싶어요." 
부담스럽게 초롱초롱한 눈망울들....... (-_-;;;) "응, 만들어 줄께."  

그중에서도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이 초간단으로 만들 수 있는 세가지를 올립니다.  

문어모양으로 볶은 비엔나 소세지,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 

비엔나 소세지를 한쪽끝만 십자가 모양으로 칼집을 넣어 (전체 길이의 절반 깊이까지 칼집을 넣어주세요) 볶으면, 익으면서 겉으로 벌어지면서 문어모양이 되지요.
한국 비엔나 소세지는 더 예쁜 모양으로 만들 수 있으니, 도전해 보세요.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아요.
어릴때 어머니가 검은 깨 두개를 붙여 눈모양을 내주셨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너무나 부드러운 계란말이

한국계란말이보다 부드러운 일본계란말이를 만드는 비결은 에그 스크램블을 만들듯 젓가락으로 계란을 휘저어 주는 것입니다.



1. 계란(2개)을 풀어서 절반정도 붓는다.
2. 스크램블을 만들듯 젓가락을 휘젓는다.
3. 젓가락으로 계란을 말아올린 것을 윗쪽으로 몰아둔 후, 남은 계란을 붓고 휘젓고, 계속 말아준다.
4. 완성.

TIP   안을 너무 익히면, 부드러운 맛이 떨어지므로, 너무 오래 익히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버터 (마가린)에 간장만 있으면 고소한 버터밥 1분 완성

어릴때 마가린에 밥을 비벼 먹어본 기억이 있으신가요?
왠지 버터가 아닌 빠다에 비빈 밥이라고 해야 느낌이 더 살 것 같은데.. 일본에서도 이렇게 밥을 먹었나 봅니다.

1. 따뜻한 밥을 공기에 담은 후 가운데 부분을 살짝 파서 버터를 한조각 올린다.
2.  옆부분의 밥으로 버터를 덮은 후 30초 정도 기다린다.
3. 간장을 조금 붓는다. ( 버터에 소금이 들어 있을 경우에는, 간장양을 적게~ )
4. 잘 비벼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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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소고기와 잘 어울리는 맥주를 이용한 비어 불고기를 만들어 봤습니다.
알코올을 다 증발시키기 때문에 취하지 않아요~ 아이들이 먹어도 OK!


재료
소고기 (한근, 불고기용), 당근 (반개), 배 (1/4개), 표고버섯 (5개), 삶은 당면 (원하는 만큼), 대파 (녹색쪽으로, 3큰술), 맥주 (1캔), 간장 (5큰술,  당면을 넣는 양에 따라 간장을 더 넣는다.), 올리고당 (2큰술), 참기름, 후추 약간


1. 고기를 넣은 후 후추를 뿌리고, 배를 갈아 넣는다. 버섯, 대파(어슷썰기)를 넣는다.
2. 양파를 넣고, 맥주를 붓고, 10분 정도 재워둔다.
3. 각종 양념을 넣어 버무린다.
4. 중불에서 15분간 끓인 후 삶은 당면을 넣고, 약불에서 15분정도 끓이면 완성.


검도쉐프의 추천 식사법 
1. 따뜻한 밥을 먹을 만큼 퍼서, 날계란을 넣는다.
2. 고추장, 참기름을 취향껏 넣는다.
3. 비어 불고기를 넣고 30초정도 기다린 후, 비벼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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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2010.01.05 07:30

국물맛이 끝내주는 해물된장국 국물요리2010.01.05 07:30

요즘같이 쌀쌀한 날, 남편을 딴길로 새지 않고 집으로 부르는 술안주이면서,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해물된장국을 끓여봅시다.  

게의 효능
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비만증, 고혈압, 간장병 환자에게 좋다.  간장과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타우린이 많이 들어있어 간장의 해독작용을 돕고 심장병, 당뇨병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로이신, 아르기닌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되어 성장기 어린이와 회복기 환자, 노약자에게 좋은 식재료이다.

아하! 게나 새우를 끓이거나 구우면 색이 빨개지는 이유는, 껍질 속에 들어있는 아스타키산틴이란 색소단백질이 가열되어 빨갛게 변하는 것이다.

★ 주의 :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경우의 섭취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게나 새우등의 갑각류와 조개류가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다고 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치가 높거나 순환기계 질환이 있는 경우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고, 반대로 조개류와 갑각류에 들어 있는 것은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유해한 콜레스테롤이 아닌 심장건강의 지표가 되는 유익한 콜레스테롤의 비율을 높여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재료 
게 (1마리),  명태살(반마리), 중간크기 새우(중하, 5마리), 조갯살 (10개), 두부(작은 1모), 호박 (小, 반개), 감자 (小, 반개), 브로컬리 (10g), 된장 (3큰술), 물 (800ml), 다시멸치 (3마리), 다시마 (국물우려내기용, 한조각), 고추가루 (1티스푼), 국간장, 참깨 약간


1.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만들기
2. 명태살, 새우, 조갯살, 감자, 브로컬리, 호박을 넣고 끓인다. 
   된장을 풀고 나서, 두부를 넣는다.
3. 게를 손질해서 반토막 낸 후 넣는다.
4. 중불에서 20분 정도 끓이면 완성.


겨울철에는 따끈한 국물이 있는 요리가 좋은 것 같습니다. 보글 보글 끓고 있는 해물된장국 사진이 술 한잔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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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크리스마스나 추수감사절 명절때 큰맘먹고 칠면조를 구우면, 적잖은 양에 꼭 남기게 되더군요.
이번엔 작은 걸 고르다고 골랐는데도 다른 음식들이 많아서 결국 또 남겼습니다. 

미국에 사시는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바삭바삭한 껍질의 칠면조 요리를 먹는 건 좋아하지만, 남은 고기를 며칠씩 갖가지 음식으로 먹고 또 먹다보면 물린다고 하더라구요. 가장 무난한 것이 칠면조 고기 샌드위치를 만드는 것인데,  저희는 남은 칠면조 고기에 느끼함을 줄여주기 위해 고추장을 넣어서 덮밥과 떡볶이를 만들었습니다   



재료  
칠면조 고기 남은거,  고추장(2큰술),  케찹(2큰술),  크림(1.5 티스푼),  양파 (반개), 브로컬리 (50g), 마늘 (3알), 표고버섯 (4개), 파인애플(3슬라이스), 올리고당 (1큰술), 포도주 (100ml), 후추 약간



★ 재료준비
 - 마늘 : 다지기
 - 칠면조 고기 : 잘게 찢기
 - 버섯, 양파, 브로콜리, 파인애플 : 채썰기



1. 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마늘을 볶는다.
2. 칠면조 고기와 버섯을 넣고 1분정도 볶다가, 포도주를 붓는다.
3. 준비한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볶는다.
4. 고추장, 케찹 등 양념을 모두 넣고, 약불에서 15분간 볶으면 완성.



완성후 밥위에 얹으면 덮밥이 되고, 삶은 떡위에 뿌리면 떡볶이가 됩니다.
떡을 좋아하는 아내와 아들의 요구로 반은 떡과 함께 먹었는데, 맛있네요.
취향에 따라 파마산 치즈를 뿌려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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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2010.01.03 23:24

특별한 날에는 칠면조구이 지구촌요리2010.01.03 23:24

북미에서는 주로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등 특별한 명절요리로 칠면조를 요리해 먹습니다.
저칼로리 영양음식인 칠면조는 기름진 껍질을 먹지 않고, 살코기만 먹는다면 영양면에서 매우 뛰어난 식품입니다. 칠면조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은 양질의 단백질로, 지방과 염분이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보다 훨씬 적게 들어 있습니다. 심장병 발병 위험을 줄여주는 니아신, 비타민 B6, 12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아연성분이 풍부해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동맥경화증의 위험을 줄이는데 필요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암과 심장병을 예방해줍니다.



칠면조 한마리를 통째로 굽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서, 다리 부위로 1/4정도 크기로 포장되어 있는 것을 사서 구었습니다. 월계수잎, 허브등으로 잡냄새를 없앱니다. 우리나라 삼계탕처럼 속에 필링을 넣고 구우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번엔 으깬 버섯, 밤, 파슬리, 후추, 소금을 넣어서 구웠습니다. 명주실로 필링이 새어나오지 않게 동여매고, 베이컨과 월계수잎, 베이컨으로 윗부분을 장식합니다.

은박지를 받치고 오븐에 구운 후, 윗부분이 익기 시작하면  은박지를 덮어 표면이 타지 않게 굽습니다.  기름끼가 많아서, 굽는 중간중간에 포크등으로 찔러서 속에 있는 기름이 나오도록 해서 구우면 더 담백한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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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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