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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쉐프 밥상'에 해당되는 글 477

  1. 2010.05.12 [간단아침] 출근준비하면서 후다닥 해먹는 에그머핀 (40)
  2. 2010.02.23 치즈 에그 참치 샌드위치 - 5분 뚝딱 아침을 챙기자 (54)
  3. 2010.02.17 명절음식의 느끼함을 없애는 초간단 참치 김치찌개 (14)
  4. 2010.02.16 설증후군 타파 저렴 간단 양푼 비빕밥 (10)
  5. 2010.02.15 혼자서 명절 떡국 간단히 만들어 먹기 (6)
  6. 2010.02.13 간단하게 만드는 시원한 떡만두국 (8)
  7. 2010.01.28 일본주방장이 가르쳐준 정종 간장 돼지고기 (20)
  8. 2010.01.27 간단하게 즐기는 상큼한 후르츠 요거트 디저트 (16)
  9. 2010.01.26 티파니가 만들었던 프렌치 토스트 도전하기 (27)
  10. 2010.01.25 [간단반찬] 애호박 새우볶음 (8)
  11. 2010.01.22 스타일리쉬한 초간단 스파게티, 알리오 올리오 (드라마 '파스타') (12)
  12. 2010.01.20 초간단 토마트 비프 소스 스파게티 (15)
  13. 2010.01.19 고소한 해물 완두 로텔레(파스타) (11)
  14. 2010.01.18 30년경력 분식집 아줌마가 가르쳐준 추억의 길거리 떡볶이 (19)
  15. 2010.01.14 일본 가정식, 돼지고기를 넣은 담백한 된장찌개 - 돈지루 (13)
  16. 2010.01.13 저녁에 출출할때, 청주로 잡내 잡은 간단 소고기, 해물 부추찜 강추! (9)
  17. 2010.01.12 마늘빵과 환상궁합, 부드러운 크림소스를 넣은 럭셔리 랍스터 요리 (13)
  18. 2010.01.11 일본 중년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요리 3가지 - 버터밥, 계란말이, 소세지 볶음 (심야식당中에서) (12)
  19. 2010.01.06 맥주로 만드는 비어 불고기 (26)
  20. 2010.01.05 국물맛이 끝내주는 해물된장국 (12)
  21. 2010.01.04 고단백 저칼로리 칠면조 덮밥 , 떡볶이 (19)
  22. 2010.01.03 특별한 날에는 칠면조구이 (5)
  23. 2009.12.25 크리스마스 만찬과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선정 (16)
  24. 2009.12.11 [캐논 셀피 CP-790 리뷰] 생활을 즐겁게 해주는 FUN 기술, 가정용 사진인화기 (23)
  25. 2009.12.10 [영화일기] 2012, 제2 노아의 방주 (6)
  26. 2009.12.10 [침사추이] 뒷골목 숨어있는 맛있는 카페 - Crema Coffee (8)
  27. 2009.12.10 [독서노트] 김언수 장편소설, 캐비닛
  28. 2009.12.10 [독서노트] 조창인 장편소설, 등대지기 (4)
  29. 2009.12.09 동서양식 신년축하가 어울러지는 홍콩의 새해풍경
  30. 2009.12.09 일본 주방장이 가르쳐준 초간단 조개탕 (34)

담백하고 쫄깃한 빵의 질감이 좋아서 우리 가족은 잉글리쉬 머핀을 선호합니다.
출근 준비에 바쁜 아침에 간단히 해먹는 에그 머핀 레시피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3인분 기준
[필수재료] 잉글리쉬 머핀 3개, 토마토 3조각, 계란 2개, 양파 다진 것 2큰술, 마요네즈 1큰술, 후추  
[추가하면 좋은 재료] 참치, 옥수수, 치즈, 양상치 등

1. 계란을 삶는다.
   (일어나자마자 눈 비비며 일어나 냄비에 물 붓고 가스불 켜고, 계란 투하!
    계란이 익을 때까지 세수하고 정신 차리고 돌아옵니다.)
2. 계란이 익으면 차가운 물에 바로 헹궈서 껍질을 벗기고 그릇에 담고 포크로 몇번 짓이깁니다.
3. 후추 몇번 뿌리고~
4. 마요네즈와 다진 양파 넣고 몇번 더 휘저어 섞으면 필링 준비 완료.



머핀을 반으로 가르고 계란 필링을 넣고, 토마토 한 조각을 넣으면 완성! 간단하죠?!



급하면 이 상태로 유산지에 싸서, 지퍼백에 담아서 들고 집을 나섭니다. 
회사에 가서 먹어도 되고, 점심 도시락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이때 재료나 시간상 여유가 있다면 추가 재료를 넣으면 더 맛있습니다.
주말 아침 여유가 있을 때는 계란 필링에 참치와 옥수수를 추가하고~



양상치, 치즈, 토마토를 깔고 필링을 얹어줍니다.



신선한 오렌지 쥬스 한잔을 곁들이면 든든한 아침식사가 됩니다. 브런치로도 좋습니다.   


  너무 오래간만에 인사드리네요.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
         저희 가족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가끔씩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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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달팽맘

바쁜 아침에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어요.
아침은 거르지 맙시다.
우유 한잔과 사과, 바나나등 과일을 곁들이면 더 좋겠죠.




재료(2인분)
식빵(4쪽), 슬라이스 치즈(2장), 계란(2알), 참치(작은캔 1, 보통 캔 1/2), 양파(1/4개), 마요네즈(2큰술)



1. 양파를 다져서 넣고, 참치는 물(기름)을 빼고 참치살만 넣는다.
2. 계란은 삶아서 잘게 다져 넣고, 마요네즈를 넣고 잘 버무린다.
3. 식빵에 치즈를 깔고 ~ 
4. 그 위에 만들어둔 필링을 듬뿍 올린 후 빵을 덮어주면 완성.



양파를 넣었기 때문에 느끼하지 않고, 맛있는 샌드위치로 하루를 열어요.
은박지에 싸서 도시락으로 싸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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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설날에 전과 고기등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은데다가, 과음하고 나면 매콤하고 칼칼한 게 땡기죠.
명절때 음식만드느라 지친 아내들을 위해 초간단 김치찌개를 끓여서 가족들과 함께 먹으면 백점 남편, 아빠가 되지 않을까요. 
간단하게 만들어 따뜻한 밥과 함께 드시고, 느끼함은 날리고 가정의 평화를 지키자구요. 




재료(3인용)
김치(한 종지정도, 남은 김치국물도 팍팍), 참치(한 캔), 대파(2큰술), 양파(1/2개), 올리고당(1큰술), 참기름, 참깨 약간



1. 김치와 김치국물을 넣고, 물 한컵 반정도 넣고 끓인다.
    물과 김치국물 비율 1:2정도가 가장 시원하고 맛있어요.

2. 양파와 대파를 넣는다. 
3. 끓기 시작하면 참치캔의 참치와 기름을 다 넣고 끓인다.
4. 중불에서 10분간 끓인 후 올리고당과 참기름을 넣는다. 5분정도 더 끓이면 완성.



이거 하나면 돼! 다른 반찬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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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명절에 맛있는 음식 먹으며 놀때는 좋았는데, 명절이 끝나고 속은 느끼하고, 몸음 피곤하고, 입맛은 없고..
다 귀찮아질때 간단하게 있는 재료 넣고 뚝딱 비빕밥으로 한끼 해결하고 일상으로 돌아옵시다. 
저렴하고 간단해서 좋은 양푼 김치 비빕밥을 만들어 먹어요.




재료(2인분)
밥(2공기), 상추(5잎정도), 김치(3큰술, 잘게 썰어서, 개인적으로 총각김치의 잎부분 잘라두었다가 넣으니까 좋더라구요), 계란(1알), 김(한장), 고추장(2큰술), 참기름(1/2큰술), 참깨 약간



1. 양푼에 밥을 담은 후 상추를 잘게 썰어서 얹어넣고 고추장을 넣는다.
2. 약불에서 살짝 구어서 부순 김을 얹고, 잘게 썬 김치도 넣는다.
3. 계란후라이, 참기름, 참깨 넣는다. 
4. 살살 비비면 완성.

구수하게 끓인 된장찌개를 곁들이면 금상첨화지요.



자리에 앉고, 체면 차릴 것도 없이 부엌에 서서 뚝딱 한그릇 비워버려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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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순결한푸딩
설에는 떡국을 먹어야 명절 기분이 나죠. 
엄마의 손맛이 가득한 떡국을 먹고 싶지만, 혼자서 명절을 지내야 하는 분들.
간단히 떡국을 만들어 먹고 힘내서 즐거운 새해 맞이하자구요. 



재료(1인분)
떡국 떡(120g), 달걀 (1개), 소고기(사태 혹은 양지살 - 국거리용, 100g), 김(1/4장), 조림간장(1큰술), 참기름(1/2티스푼), 후추약간



1. 고기는 찬물에서 핏물을 뺀다음 물 3컵정도 넣고 30분이상 끓인다.
2. 고기를 건져내고 떡을 넣은 후 잘 저으면서 중불에 5분정도 끓인다. 
3. 건져낸 고기는 잘게 썰거나 잘라낸 후 간장, 후추, 참기름을 넣고 버무린다.
4.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로 나누어서 지단을 부친다.
   번거로우면  흰자와 노른자를 섞어서 한번에 부쳐도 되요. 입에 들어가면 다 똑같습니다. ^^

 5. 김은 약불에서 살짝 구운 후 잘게 부순다. 
     그릇에 떡과 국물을 담은 뒤 소고기, 계란, 김등  고명을 얹으면 완성.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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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순결한푸딩

설날이 되면 가족들끼리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만두도 빚고, 가래떡도 썰어서 떡만두국을 만들곤 하죠.
여러가지 사정으로 고향에 가지는 못해도, 명절 기분은 내고 싶어지더라구요.
간단하게 떡만두국을 끓여 먹으면서 설날을 든든하게 지내도록 하죠.




재료 (3인용)
가래떡(250g), 만두(200g, 빚으면 좋겠지만, 아쉬운대로 시중에 판매하는 한국 물만두를 이용해도 됩니다. ), 계란(2개), 김(1장), 다시멸치 (3마리), 다시마 약간, 후추 약간, 국간장 (양은 기호에 따라)



1. 냄비에 물을 700ml를 넣고 다시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다시국물을 만든다. (파의 흰부분을 같이 넣어주셔도 좋아요)
2.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로 분리하여 지단을 부쳐 고명을 준비한다. (따로 하면 보기 좋지만, 귀찮으시면 섞어서 하셔도 되요.)
3. 다시국물을 끓인다음 떡과 만두를 넣은 다음 끓인다. (컵에 찬물을 준비해서 물이 넘치려고 하면 조금씩 섞으면서 끓입니다. )
4. 그릇에 담아낸 후 고명을 얹어주면 완성. (김은 살짝 구워서 비닐에 넣고 부셔주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후추와 국간장으로 간을 해서 드세요. 
떡만두국 먹고 힘차게 한해 맞이하시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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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달팽맘
지난번에 가르쳐준 조개탕이 인기가 좋았다고 했더니, 일본주방장이 식당 마치고 술 한잔 하면서 또 다른 요리를 알려주었습니다. 
해보니 달달한게 아내와 함께 가는 일식집의 런치 스타일이더군요.  등심을 쓰라고 했는데, 얕은 맛을 즐기려고 삼겹살을 쓴 것은 좋지 않았던 것 같아요. 삼겹살도 나쁘지 않지만 등심을 쓰시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재료(3인분 기준)
돼지고기(350g), 정종(청주, 100ml) , 매실청(1큰술), 올리고당(1큰술), 마늘(3알), 생강가루(1티스푼, 생강을 빻아서 쓰셔도 되요), 후추 약간

매실청과 정종을 합쳐서 매실주를 쓰셔도 됩니다. 그때는 올리고당을 조금 더 넣는 것이 낫습니다.  주방장이 알려준 건 다른 재료는 넣지 않고, 고기만 넣고 만들어서 나중에 서빙할때 야채를 곁들인다고 하는데, 기호에 따라 양파나 파를 넣어도 좋을듯 싶네요.




1. 돼지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마늘은 칼로 으깬다.
2. 냄비에 돼지고기,마늘, 생강가루를 넣는다.
3. 불은 중불로 하고, 정종을 붓는다.
4. 후추와 간장을 넣고 고기를 익힌 후 약불에서 조리면 완성.



일본식으로 요리할 때는 마늘보다 생강양념을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맞춰 마늘을 첨가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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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가능한 있는 그대로의 과일과 야채를 즐기려고 노력하지만, 맞벌이 부부이다 보니 현실과 타협할 때도 가끔 있습니다.
열대과일 통조림과 떠먹는 요구르트를 이용한 간단한 디저트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료  
열대과일 통조림 한통(中), 떠먹는 요구르트 한통 (大)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열대과일 통조림 시럽을 따라 버리고,
 흐르는 물에 남은 당분을 씻어낸 후 요구르트와 섞어 통에 넣습니다.

냉장고에 얼리면 완성.



30분에서 2시간 정도 넣어두었다가 먹으면 아래 사진처럼 시원하게 떠먹을 수 있는 상태가 되구요,
하루 이상 얼리면 맨위에 있는 사진처럼 딱딱하게 얼어요.
간단하게 만들어 상큼하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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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주말에 패떳을 보고 급 땡겨버린 프렌치 토스트
재료가 간단하고,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지만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가족들 반응이 최고네요.



재료: 식빵 2쪽 기준
식빵 (2쪽), 계란(한개), 우유(50ml), 올리고당(1티스푼, 패떳처럼 쨈하고 드시려면 안넣으셔도 됩니다.), 버터 약간



1~2. 빵을 삼각형모양으로 반으로 나눈다.
3. 계란, 우유, 올리고당을 넣은 뒤 잘 섞은 후 식빵을 적셔준다.
4. 후라이팬에 버터를 두른 후 빵을 앞뒤로 굽는다.

 타지 않도록 잘 보면서 굽고, 후라이팬을 중간중간 키친타올로 닦아줘야 빵이 타지 않아요. 
        그렇지 않으면 겉은 타고 속은 익지않아 실패할 확률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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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2010.01.25 08:30

[간단반찬] 애호박 새우볶음 반찬2010.01.25 08:30

바쁘지만 집에서 먹는 밥이 제일 좋습니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반찬입니다.



재료
애호박(中 1/2),  새우젓(1티스푼),  들기름(1.5큰술) 
 새우젓마다 짜기가 틀리니까 간을 보면서 양을 조절하세요.


1. 애호박을 얇게 썬다.
2. 후라이팬을 달군후 들기름을 두 후 호박을 볶는다.
3. 약간 투명해지면 약불로 바꾸고 새우젓을 넣고 함께 3분 정도 볶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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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인기 드라마 '파스타' 때문에 알려진 '알리오 올리오'.  마눌님께서 주문하신 메뉴인데, 모른다고 할 수는 없고, 인터넷 뒤지고 드라마도 찾아보고 나름 공부(?)해서 만들었습니다. 마늘과 올리브를 뜻하는 이 스파게티는 깔끔하면서도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맛이더군요. 오늘도 마눌님 감동시키기 성공했습니다. 아~ 좋은 남편되는 건 참 힘들군요.  ^^



재료(3인분) 
한번에 만드는 것보다 1인분씩 만들어 내는 게 맛이 더 좋더군요.  
스파게티(300g), 마늘(9알),  페페론치노 가루(1티스푼, 이탈리아 고추가루), 올리브 유(12스푼), 화이트와인(3스푼), 파마산치즈(3스푼), 파세리가루, 소금 약간



1. 스파게티 면을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은뒤 8분간 삶아 건져낸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후 채썬 마늘을 올려놓고 볶는다.
2. 이때 페페론치노 가루도 같이 볶아주는데 마늘을 타지 않게 볶는다.   
3. 미리 준비해둔 면을 넣고, 와인을 부은 후 약불에서 비비듯 익힌다.
4. 소금간을 한뒤 접시에 담고 파슬리 가루와 파마산 치즈를 뿌려주면 완성.
 


간단하지만, 맛있고 보기에도 근사한 알리오 올리오 완성입니다.
피클로 장식을 해주니 간도 맞고, 보기에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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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스파게티 소스를 사서 먹자니 방부제 걱정이 앞서고, 만들어 먹자니 부담되시죠?
오늘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토마토 비프 소스  스파게티를 소개합니다.




재료(3인용)
다진 소고기(100g), 스파케티 면(300g), 마늘(2알), 버터(1티스푼), 올리브유(2큰술), 토마토(중 1개반), 케챱(2큰술), 파세리가루, 소금, 후추약간

1. 면을 삶아서 건져 올리브유 한스푼을 넣고 버무려 준비해 둔다.
    후라이팬에 버터와 다진 마늘을 살짝 볶는다.  올리브유를 한 스푼 두르고 다진 쇠고기와 후추, 소금을 넣고 볶는다.

2. 토마토를 믹서에 갈아서 붓는다.
3. 케챱과 파세리가루를 넣고 약불에서  5분간 졸인다.
4. 준비해둔 면을 넣고 양념이 배도록 5분정도 휘저으며 볶아주면 완성.
 


아들에게 무슨 스파게티 먹고 싶냐고 했더니, 역시나 두 종류를 "반반씩" 섞어달라네요. 
그래서 해산물 완두 로텔로와 토마토 비프 소스 스파게티를 "반반씩" 담아 피클과 함께 줬더니 맛있게 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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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2010.01.19 08:22

고소한 해물 완두 로텔레(파스타) 면요리2010.01.19 08:22

크림소스나 토마토소스가 질린다면,  마늘과 해물향이 잘 어울리는 고소한 파스타를 소개합니다. 
파스타는 모양에 따라 다양한 이름이 있죠, 수레바퀴 모양의 파스타를 로켈레 (Rottelle)라고 하는데,
아래 있는 파스타는 사실 로텔레는 아니고, 그 변형쯤 되겠네요. IKEA에서 파는 파스타였는데, 순록모양이라 귀여워요.
아이들 혹은 여자분들이 좋아할만한 귀여운 모양이예요.




재료(3인용)
로켈레(300g), 마늘(6알), 버터(1.5큰술), 완두콩(2큰술), 양파(1/5개), 새우살(중 10개이상),조개살(10알, 가리비살로), 우유(1큰술), 화이트 와인(4큰술),올리브유(2티스푼), 바질, 파세리, 소금 약간

●  파스타는 삶아서 건진 후,  소금과 올리브를 넣고 버무려 준비해둔다.  
1. 후라이펜에 버터를 두르고 마늘을 다져 볶는다.

2. 완두콩, 양파, 새우살, 조개살과 바질가루를 넣고 볶는다.
3. 화이트 와인을 넣어주고 약불로 줄인다.
4. 준비해둔 파스타를 넣고 양념이 배도록 볶으면 완성. (타지않도록 살살 휘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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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저 어릴때 국민학교(초등학교) 끝나고 집에오다 들려서 사먹던 떡볶이는 정말 맛이 있었죠. 우연히 작년에 고향에 갔다가 아직도 떡볶이와 튀김, 오텡을 파시는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떡볶이와 오뎅을 시켜먹으며 옛추억에 잠겼는데 집에서 해먹으면 그 맛이 안나서 아주머니께 여쭈어 보니 장사하는 사람에게 비법을 그냥 물어보냐고 농을 하시면서도 힌트를 주셨습니다. 집에서 만들어 보니 비슷한 맛이 나네요.  물론 예전의 그 가느다란 밀가루떡도 아니고,  아주머니처럼 아침시장에서 갓 사온 부산오뎅을 넣지는 못했지만 아내와 저는 간만에 추억을 맛볼수 있었습니다.



재료
떡볶이떡(600g),  오뎅(100g),  고추장(4큰술, 어머니가 주신 집고추장이 있었으나 아주머니가 쓰시는 걸 보구 하나 사왔습니다), 올리고당(1큰술, 아주머니는 흰설탕을 쓰시던데), 대파(3큰술정도, 파란부분으로), 물(400ml, 두컵정도) 

 검도쉐프 코멘트 : 기호에 따라 삶은 계란도 넣을수 있는데 30년전에는 계란은 없었던걸로 기억되어서 넣지않았습니다.
떡도 가느다라한 밀가루 섞인 떡을 찾아봤는데 구하기가 힘들어 두툼한 쌀떡볶이 떡을 쓴 것과 외국이라 얇고 넓은 부산오뎅을 구하지 못해 홍콩식 어묵을 넣은 점이 아쉽습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이라면 재료를 좀 더 오리지널로 갖춰서 만드시면 좋을 듯 합니다. 



1. 큰 후라이팬이나 웍에 물을 붓고 끓이면서 대파를 넣는다.  
   ● 파부터 넣어 국물맛을 내는게 포인트입니다. 아주머니는 장사를 하시다 떡을 더 넣으실땐 오뎅국물을 부으시더군요.
2. 물이 끓으면 바로 고추장을 푼다. 
3. 떡과 오뎅을 넣고 불을 약하게 하고, 떡이 눌러 붙지않게 계속 휘젓는다.
4. 올리고당으로 달기를 조절한다. 물이 자작해지면 완성.
  ● 설탕으로 달기를 조절할 경우에는 고추장을 풀때 함께, 올리고당을 넣으실 거면 나중에 넣어주시는 게 나은 것 같아요. 



국물이 남으면 버리지 마시고요, 김과 상추(채썰어서), 참기름 약간과 비벼서 드셔도 좋아요.
좀 맵다고 생각되면 계란후라이도 하나 추가해주시면 더 맛있고, 아이들도 잘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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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달팽맘
월요일에 했던 포스팅에 이어 두번째 심야식당 메뉴가 등장합니다.
심야식당의 유일한 메뉴, 돈지루 정식.
우리나라 된장찌개나 김치찌개처럼 특별할 것도 없는 가정식이예요.  그렇기에 언제 먹어도 좋은 그리운 엄마의 손맛이라고나 할까요.



재료(3인용)
돼지고기(등심부분 200g), 무우(1/4개, 그날 슈퍼에 무우가 다 떨어져서 녹색무우를 사용했는데 그림은 이쁘네요, 맛은..거의 똑같더라구요. 덜 익은거 아닙니다). 홍당무(1/3개), 표고버섯(5개), 된장(1.5큰술,왜된장이 좋구요. 한국된장을 사용하실 조금 적게 사용하세요),청주(2큰술,없으면 맛술), 후추, 소금 약간

 1. 기름을 두룬 후 후추간을 한 돼지고기를 볶는다.
 2. 기타 야채와 버섯을 넣은 후 소금을 약간 뿌린후 중불에서 5분간 볶는다.
 3. 약 500ml의 물과 청주릉 넣은 후 약 5분간 끓인다.
 4. 된장을 풀어준 뒤 한 25분간 중불에서 더 끓여주면 완성.
    (일본에서는 이때 간장을 더 넣기도 하는데, 건강을 위해 싱겁게 먹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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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저녁때 출출할때 혹은 술안주가 아쉬울때 뭔가가 먹고는 싶은데, 요리시간은 아깝고, 살찔 걱정도 되고 그렇죠? 
그럴때 담백한 소고기와 깔끔한 해물, 그리고 몸에 좋은 부추가 환상 궁합인 이 요리 어떠세요?



재료(2인용)
소고기 (불고기용 200g),  오징어(한마리), 명태살(반마리, 다른 생선도 좋은데 살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주기 좋더군요), 새우(중 7개), 조개살(되는데로, 조개를 넣으셔도 되요), 부추(1/4단, 많이 넣으셔도 좋긴한데 밑에 찜을할때 깔 정도가 적당한듯 해요.), 청주(150ml), 표고(1개), 마늘(3알), 생강가루 약간 

* 양념장 만들기:  초고추장을 좀 물게 만들면서 간장과 고추냉이를 넣어주세요.



1. 청주와 물을 넣은 후 표고와 마늘, 생강가루를 뿌린다.
2. 찜기를 올려놓고 부추를 깔아준다.
3. 각종 해산물과 소고기를 올린다.
4. 뚜껑을 덮은후 중불에서 15분간 찌다가, 뚜껑을 한번만 열고 골고루 익도록 뒤집는다. 10분간 더 찌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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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레스토랑 가서 랍스터 요리 한번 먹으려면 가격이 상당히 부담이 되는데요,
집에서 요리해 먹으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분위기 있고 근사한 한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   랍스터 1마리, 새우 (中, 3마리 - 랍스터 고유의 풍미를 즐기시려면 새우는 빼시는 게 좋습니다.), 마늘 (4알), 화이트 와인 (150ml, 그중100ml는 과정1에서 랍스터를 찔때 사용), 우유(4큰술), 크림 (1큰술), 버터(2티스푼), 치즈 (2큰술), 화이트 후추, 바질, 파세리 가루 약간씩



1 - 2. 웍에 랍스터를 넣고, 화이트 와인을 붓고 (냄새제거)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10분정도 찐다. 
           TIP 화이트 와인이 없을 경우, 청주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3-4. 쪄낸 랍스터를 살을 분리하고, 내장을 빼서 손질한다.



5.  배부분의 살이 많은 부분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마늘을 다져둔다.
6. 후라이팬을 달군 후 버터를 넣고, 마늘을 볶는다.
7. 랍스터와 새우를 넣고 와인을 붓고 (50ml) 파세리, 바질, 후추간을 하고 볶는다.
8. 우유와 생크림을 붓는다.



9.  약불로 줄인후 5분정도 졸인 후 불을 끄고, 치즈를 넣는다.
10. 그릇에 먹기 좋게 담으면 완성.


저희는 파마산 치즈를 사용했는데, 피자치즈를 넣어줘도 쫄깃쫄깃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먹음직스럽지요?



바게트빵 혹은 마늘바게트빵과 와인을 곁들이면 환상궁합입니다.
고소한 크림소스와 진한 랍스터의 향이 입을 즐겁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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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일본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심야식당>을 인상적으로 봤습니다.  밤 12시에 문을 열어 아침 7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식당. 메뉴는 된장을 넣어 끓인 돈지루 정식과 술뿐입니다. 그외에는 뭐든 만들어 달라는 것을 가능하면 만들어주는 독특한 식당이지요. 뭘 봐도 남의 인생에 크게 참여하지 않고,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는 마스터라고 불리는 주인남자가 있습니다. 

이 심야식당에는 'Nine to Five (9시에 출근해서, 5시에 퇴근하는 보통 샐러리맨)' 인생이 아닌 아웃사이더들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주고객입니다. 게이바의 주인 남자, 시집못간 노처녀 친구들 <오차즈케 시스터즈>, 성전환해서 여자가 된 남자와 남자친구, 야쿠자, 엔카가수 지망생, 스트립퍼, 유랑시인의 포스를 느끼게 하는 특이한 남자등이 저녁을 먹으러 옵니다.

☞ 심야식당 공식 홈페이지 (일본어)

그들이 주문하는 음식들은 대개 어린시절의 추억과 얽혀 있습니다. 그래서 주문하는 음식들은 소박합니다. 계란말이, 버터밥, 문어모양으로 볶은 비엔나 소세지, 감자샐러드, 야끼소바 처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입니다. 함께 드라마를 본 여왕님과 왕자님께서 저를 쳐다보고 한말씀 하십니다.  "저거 맛있을 것 같아요. 먹고 싶어요." 
부담스럽게 초롱초롱한 눈망울들....... (-_-;;;) "응, 만들어 줄께."  

그중에서도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이 초간단으로 만들 수 있는 세가지를 올립니다.  

문어모양으로 볶은 비엔나 소세지,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 

비엔나 소세지를 한쪽끝만 십자가 모양으로 칼집을 넣어 (전체 길이의 절반 깊이까지 칼집을 넣어주세요) 볶으면, 익으면서 겉으로 벌어지면서 문어모양이 되지요.
한국 비엔나 소세지는 더 예쁜 모양으로 만들 수 있으니, 도전해 보세요.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아요.
어릴때 어머니가 검은 깨 두개를 붙여 눈모양을 내주셨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너무나 부드러운 계란말이

한국계란말이보다 부드러운 일본계란말이를 만드는 비결은 에그 스크램블을 만들듯 젓가락으로 계란을 휘저어 주는 것입니다.



1. 계란(2개)을 풀어서 절반정도 붓는다.
2. 스크램블을 만들듯 젓가락을 휘젓는다.
3. 젓가락으로 계란을 말아올린 것을 윗쪽으로 몰아둔 후, 남은 계란을 붓고 휘젓고, 계속 말아준다.
4. 완성.

TIP   안을 너무 익히면, 부드러운 맛이 떨어지므로, 너무 오래 익히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버터 (마가린)에 간장만 있으면 고소한 버터밥 1분 완성

어릴때 마가린에 밥을 비벼 먹어본 기억이 있으신가요?
왠지 버터가 아닌 빠다에 비빈 밥이라고 해야 느낌이 더 살 것 같은데.. 일본에서도 이렇게 밥을 먹었나 봅니다.

1. 따뜻한 밥을 공기에 담은 후 가운데 부분을 살짝 파서 버터를 한조각 올린다.
2.  옆부분의 밥으로 버터를 덮은 후 30초 정도 기다린다.
3. 간장을 조금 붓는다. ( 버터에 소금이 들어 있을 경우에는, 간장양을 적게~ )
4. 잘 비벼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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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소고기와 잘 어울리는 맥주를 이용한 비어 불고기를 만들어 봤습니다.
알코올을 다 증발시키기 때문에 취하지 않아요~ 아이들이 먹어도 OK!


재료
소고기 (한근, 불고기용), 당근 (반개), 배 (1/4개), 표고버섯 (5개), 삶은 당면 (원하는 만큼), 대파 (녹색쪽으로, 3큰술), 맥주 (1캔), 간장 (5큰술,  당면을 넣는 양에 따라 간장을 더 넣는다.), 올리고당 (2큰술), 참기름, 후추 약간


1. 고기를 넣은 후 후추를 뿌리고, 배를 갈아 넣는다. 버섯, 대파(어슷썰기)를 넣는다.
2. 양파를 넣고, 맥주를 붓고, 10분 정도 재워둔다.
3. 각종 양념을 넣어 버무린다.
4. 중불에서 15분간 끓인 후 삶은 당면을 넣고, 약불에서 15분정도 끓이면 완성.


검도쉐프의 추천 식사법 
1. 따뜻한 밥을 먹을 만큼 퍼서, 날계란을 넣는다.
2. 고추장, 참기름을 취향껏 넣는다.
3. 비어 불고기를 넣고 30초정도 기다린 후, 비벼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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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2010.01.05 07:30

국물맛이 끝내주는 해물된장국 국물요리2010.01.05 07:30

요즘같이 쌀쌀한 날, 남편을 딴길로 새지 않고 집으로 부르는 술안주이면서,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해물된장국을 끓여봅시다.  

게의 효능
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비만증, 고혈압, 간장병 환자에게 좋다.  간장과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타우린이 많이 들어있어 간장의 해독작용을 돕고 심장병, 당뇨병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로이신, 아르기닌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되어 성장기 어린이와 회복기 환자, 노약자에게 좋은 식재료이다.

아하! 게나 새우를 끓이거나 구우면 색이 빨개지는 이유는, 껍질 속에 들어있는 아스타키산틴이란 색소단백질이 가열되어 빨갛게 변하는 것이다.

★ 주의 :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경우의 섭취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게나 새우등의 갑각류와 조개류가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다고 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치가 높거나 순환기계 질환이 있는 경우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고, 반대로 조개류와 갑각류에 들어 있는 것은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유해한 콜레스테롤이 아닌 심장건강의 지표가 되는 유익한 콜레스테롤의 비율을 높여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재료 
게 (1마리),  명태살(반마리), 중간크기 새우(중하, 5마리), 조갯살 (10개), 두부(작은 1모), 호박 (小, 반개), 감자 (小, 반개), 브로컬리 (10g), 된장 (3큰술), 물 (800ml), 다시멸치 (3마리), 다시마 (국물우려내기용, 한조각), 고추가루 (1티스푼), 국간장, 참깨 약간


1.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만들기
2. 명태살, 새우, 조갯살, 감자, 브로컬리, 호박을 넣고 끓인다. 
   된장을 풀고 나서, 두부를 넣는다.
3. 게를 손질해서 반토막 낸 후 넣는다.
4. 중불에서 20분 정도 끓이면 완성.


겨울철에는 따끈한 국물이 있는 요리가 좋은 것 같습니다. 보글 보글 끓고 있는 해물된장국 사진이 술 한잔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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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크리스마스나 추수감사절 명절때 큰맘먹고 칠면조를 구우면, 적잖은 양에 꼭 남기게 되더군요.
이번엔 작은 걸 고르다고 골랐는데도 다른 음식들이 많아서 결국 또 남겼습니다. 

미국에 사시는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바삭바삭한 껍질의 칠면조 요리를 먹는 건 좋아하지만, 남은 고기를 며칠씩 갖가지 음식으로 먹고 또 먹다보면 물린다고 하더라구요. 가장 무난한 것이 칠면조 고기 샌드위치를 만드는 것인데,  저희는 남은 칠면조 고기에 느끼함을 줄여주기 위해 고추장을 넣어서 덮밥과 떡볶이를 만들었습니다   



재료  
칠면조 고기 남은거,  고추장(2큰술),  케찹(2큰술),  크림(1.5 티스푼),  양파 (반개), 브로컬리 (50g), 마늘 (3알), 표고버섯 (4개), 파인애플(3슬라이스), 올리고당 (1큰술), 포도주 (100ml), 후추 약간



★ 재료준비
 - 마늘 : 다지기
 - 칠면조 고기 : 잘게 찢기
 - 버섯, 양파, 브로콜리, 파인애플 : 채썰기



1. 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마늘을 볶는다.
2. 칠면조 고기와 버섯을 넣고 1분정도 볶다가, 포도주를 붓는다.
3. 준비한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볶는다.
4. 고추장, 케찹 등 양념을 모두 넣고, 약불에서 15분간 볶으면 완성.



완성후 밥위에 얹으면 덮밥이 되고, 삶은 떡위에 뿌리면 떡볶이가 됩니다.
떡을 좋아하는 아내와 아들의 요구로 반은 떡과 함께 먹었는데, 맛있네요.
취향에 따라 파마산 치즈를 뿌려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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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2010.01.03 23:24

특별한 날에는 칠면조구이 지구촌요리2010.01.03 23:24

북미에서는 주로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등 특별한 명절요리로 칠면조를 요리해 먹습니다.
저칼로리 영양음식인 칠면조는 기름진 껍질을 먹지 않고, 살코기만 먹는다면 영양면에서 매우 뛰어난 식품입니다. 칠면조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은 양질의 단백질로, 지방과 염분이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보다 훨씬 적게 들어 있습니다. 심장병 발병 위험을 줄여주는 니아신, 비타민 B6, 12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아연성분이 풍부해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동맥경화증의 위험을 줄이는데 필요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암과 심장병을 예방해줍니다.



칠면조 한마리를 통째로 굽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서, 다리 부위로 1/4정도 크기로 포장되어 있는 것을 사서 구었습니다. 월계수잎, 허브등으로 잡냄새를 없앱니다. 우리나라 삼계탕처럼 속에 필링을 넣고 구우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번엔 으깬 버섯, 밤, 파슬리, 후추, 소금을 넣어서 구웠습니다. 명주실로 필링이 새어나오지 않게 동여매고, 베이컨과 월계수잎, 베이컨으로 윗부분을 장식합니다.

은박지를 받치고 오븐에 구운 후, 윗부분이 익기 시작하면  은박지를 덮어 표면이 타지 않게 굽습니다.  기름끼가 많아서, 굽는 중간중간에 포크등으로 찔러서 속에 있는 기름이 나오도록 해서 구우면 더 담백한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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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MERRY CHRISTMAS!!!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가 지나갔습니다.
아내도 일을 하고, 아이도 학년이 올라가면서 가족들이 함께 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서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이브만은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저녁식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바쁘기도 했지만, 일상에 소홀하는 것이 싫어서 한동안 블로그에서 손을 놓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다시 돌아오고 싶어지는 게 블로그의 마력인 것 같습니다.
묵혀둔 레시피들을 하나씩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선정

비워두었던 빈집인데도, 많은 이웃님들이 방명록에 축하인사를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지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주시고, 블로거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까지 해주시니 티스토리는 최고의 블로그 서비스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받기만 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도움되는 블로그 만들라고 주시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블로그를 하려고 합니다.


이웃님들도 많이 우수블로그에 선정되셨더군요.

모두 축하드리고, 선정이 안되신 분들 또한 즐기는 블로그생활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2010년은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한해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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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냉장고, TV, 청소기, 밥솥, 전자렌지등 생활가전들은 이미 시장이 포화상태이다. 가정에서 이미 구매를 마친 경우가 많아 신규수요가 거의 없고 교체수요가 있을 뿐이다. 게다가 정보가 자유롭게 유통되면서 국내제조사의 제품들 외에도 해외 제조사의 제품들도 수입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다. 이럴때 기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 가격을 저렴하게 만들거나, 부가기능을 추가하거나, 디자인을 바꾸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프린터로 유명한 캐논은 가정용 사진인화기를 출시해 기존 기술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냈다. 

제품사양

▶ 인쇄방식 : 염료 승화형 열전사 (표면코팅)
▶ 인쇄해상도 : 300 * 300 dpi
▶ 계조 : 컬러당 256계조
▶ 잉크 : 전용잉크 카세트 (Y/M/C/표면코팅)
▶ 용지 : 엽서 크기 / L 사이즈 / 명함크기 / 스티커사진
▶ 인쇄속도 : 엽서크기 기준 약 47초
▶ 용지 급지 방식 : 용지 카세트에서 자동공급
▶ 용지 배출 방식 : 용지 카세트 상단으로 자동배출
▶ LCD 모니터 : 3.0 인치, TFT 컬러 LCD 모니터, 약 230K 도트, 컴퓨터와 연결 (USB 호환 B 타입 커넥터)
▶ 작동 온도 : 5 - 40 ℃
▶ 작동 습도 : 20 - 80 %
▶ 전원 : 컴팩트 전원 어댑터 CA-CP200W 혹은 배터리팩 NB-CP2L(별매)
▶ 정격 입력 전압 : 100 - 240 V AC (50 / 60 Hz), 1.5 A (100V) - 0.75 A (240V)
▶ 정격 출력 전압 : 24 V DC, 2.2 A
▶ 크기 : 276.8 x 198.0 x 211.6 mm (프린터 + 바스켓, 돌출부위 제외)
▶ 무게 : 약 1,100 g (프린터), 약 400 g (바스켓)
▶ 호환 메모리 카드 : CF(컴팩트 플래시) 카드, 마이크로 드라이브, xD-픽쳐 카드, SD 메모리 카드, mini SD카드, SDHC 메모리카드, mini SDHC카드, 멀티미디어 카드, MMC plus카드, MMC mobile카드, RS-MMC카드, micro SD카드, MMC micro카드, 메모리 스틱, 메모리 스틱 PRO, 메모리 스틱 Duo, 메모리 스틱 PRO Duo, 메모리 스틱 micro ( 일부 전용 어댑터 필요)

개봉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신제품 상자를 여는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디자인도 훌륭하고, 꼼꼼한 배려가 돋보이는 포장이 눈에 띈다. 처음 상자를 열면 내부 사진이 인쇄된 종이가 한겹 더 겹쳐져 있어 푸는 재미도 있고, 실물과 쉽게 비교할 수 있다. 내부 사진이 그려진 종이를 들면 CD와 사양설명서가 들어 있고, 그 아래 제품이 뽁뽁이에 쌓여서 들어 있다.  (홍콩에서 구매한 제품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포장이 같은지는 잘 모르겠다.)


생필품은 아니지만, 생활의 즐거움을 주는 제품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다.
첨단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그것이 산업기술의 전부는 아니다.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기술이 좋은 기술이다. 첨단기술의 연구 개발에도 힘써야 하지만, 고객의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간파해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일본어에 '아소비 고코로(遊び心, 유희심)'이라는 단어가 있다. 소니의 창업자 이부카 마사루를 대표적인 '아소비 고코로'의 사람으로 꼽는다. 지금으로부터 30년 이전에 음악이라면 앰프와 스피터, 본체등 여러대의 기계가 필요한 대형 오디오기기인 전축만 존재하던 시기였다. 해외출장시 음악을 듣고 싶다며 음향기기를 개발하라고 했던 그의 지시는 황당한 것이었으며, 음질이 좋지 않아서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반응이 대세였다.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워크맨은 소니를 세계의 기업으로 만들어주고 수익률이 가장 좋은 대표상품이 되었다. 기존의 틀안에서만 사고하기 보다,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호기심'과 '유희심'이 새로운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고객들의 호응을 얻는다.

사진인화는 사진관에서 해야한다는 편견을 깨고 캐논에서 소형 가정용 사진인화기를 출시했다. 주요 타겟은 집에 어린아이가 있는 젊은 부부들과 셀카를 즐기는 소녀들과 젊은 여성, 감성적인 사진과 이미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원하는 사진을 원하는 순간 바로 출력할 수 있는 결과를 볼 수 있는 점이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는 젊은이들에게 어필한다. 친구들과 놀다가 그 흥이 깨지기 전에 사진을 현상해서 결과물을 볼 수 있는 즉흥성이 포인트다. 대중화된 상품과 문화속에서 역행해서 자신의 손으로 만든 자신만의 것이란 DIY가 유행하고 있다. 개인은 가정용 전용인화기와 용지를 사용하면, 나만의 디자인으로 스티커 사진과 엽서등도 만들 수 있어 정서적 만족감을 얻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어서 1석 2조의 효과를 본다. 기업은 프린터를 파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용지와 잉크를 지속적으로 판매하게 됨으로 지속적인 판매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유저 프렌들리 어플리케이션
전문영역이었던 인화를 가정으로 옮겨올 수 있는 방법은 기능을 단순화시키고, 조작을 간단하게 하는 유저 프렌들리 전략이 필수이다. 요즘은 핸드폰이나 가전제품을 사면 두꺼운 사용안내서가 따라와서 거부감을 준다. 구입후 거의 쓰지 않는 기능들을 설명하는 두꺼운 사용안내서를 읽기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자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에 비하면 CP-790의 사용안내서는 그다지 두껍지 않다. 전원을 연결하고, (아래 사진의 두 단계) 잉크 카세트와 종이를 설치하고부터는 LCD창에 나온 안내를 따라 인화하는데 기계치인 사람에게도 어렵지 않을 단순한 조작으로 사용가능하다. 


검색과 메뉴 선택을 위해 스크롤 다이얼을 사용하는데, 조작이 쉽고 간편하다. 달력, 그림일기, 프레임등을 선택하는 크리에이티브 기능 역시 단계적으로 간단히 선택을 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외관을 밝은 파스텔톤 라임그린컬러와 모서리가 없는 둥근 모양으로 만들어 감성적인 느낌을 주고 심리적 거리감을 없앴다. 하단에는 악세사리와 기타 사진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바스켓으로 확보해서 수납과 정리를 돕는다.  


셀피 DiGiC 시스템을 이용해 깨끗하고 빠른 사진 출력 
셀피 DiGiC 시스템은 영상엔진이 탑재된 고속 이미지 처리 프로세서 DigiC II와 프린터 인화처리 전용프로세서인 셀피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다. 갈수록 사진이 고화소, 고화질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만큼 처리속도를 향상시켜 선명하고 깨끗하게 출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술력의 핵심이다.


외장배터리를 이용하면 야외에서도 사용가능
피크닉이나 야외파티등 실외이벤트에서 즉석에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기존에 즉석사진 출력이 가능한 폴라로이드 카메라의 경우 사진을 취사 선택하거나 편집을 할 수 없는데, 전용 사진인화기를 휴대하면 일반 카메라로 사진을 찍은후 선별을 통해 취사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용 필름값이나 인화지 가격이 싸지 않다는 점을 생각하면 사진 인화기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5. 아쉬운 점들
사용후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편이었지만, 몇 가지 개선했으면 하는 점들이 있다. 

▶ 가장 불편하고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는 것은 LCD창에서 보이는 이미지와 실제로 출력되어 나오는 이미지의 색감과 명암이 꽤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자꾸 쓰다보면 익숙해지고 차이가 나는 정도를 알기 때문에 감으로 판단을 할 수 있지만 그 정도의 차이를 줄이는 것이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 기능의 단순화와 편리한 조작은 양면의 날이다. 버튼이 몇개와 스크롤 다이얼만을 가지고 조작을 하다보니, 조작이 단순해서 편리하지만 어떨 때는 불편하게 느껴진다. 예를 들어 메모리 안에 사진이 여러장일 경우 화일명에 관계없이 순차적으로 하나씩 돌려가며 찾아야 하는 점은 불편하다.  

▶프린터를 구입한 이후 전용용지만 사용해서 사진을 인화할 수 있고, 독점이기 때문에 전용용지의 가격이 비싼 편이다. 


▶ 전용용지와 잉크는 다양한 사이즈로 판매되고 있는데, 용지 카세트에 들어갈 수 있는 분량만큼 따로 포장되어 있고 맨 처음장에는 보호용지가 삽입되어 있어 긁힘등을 방지하고 있다. 엽서 크기 용지 108매의 경우 종이가 6묶음, 잉크가 3개 들어있어 잉크를 잘 맞추지 않으면 사진이 흐리게 나올 경우가 있다. 상위기종인 ES30의 경우 잉크와 용지 카세트가 일체화되어 있어 한번에 교환이 가능하도록 개선되었으나, 가격이 더 비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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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미래에 대한 인류의 불안은 계속 되기에 종말론과 재앙에 다한 경고가 계속되고 재난영화가 인기가 있나 보다. 달팽군과 함께 2012를 봤다. 스토리야 뻔하고, 가족애에 촛점을 맞추는 것도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지만 중간중간 작은 반전이 있어서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외부의 적은 가족을 결속시킨다.
눈앞에서 땅이 쩍 갈라져서 건물을 집어 삼키고, 땅에서 검은 연기와 뜨거운 열기가 뿜어져 나오는 극한의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은 몰라도 가족을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부자든, 가난한 자든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혈육에 대한 정은 모두 같다. 나와 같은 유전자를 지닌 나의 종족을 살리려는 것은 결국 확대된 나에 대한 사랑이니, 극한의 상황에서 가족을 살리려는 것은 본능에 가깝다. 평상시에는 함께 있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아빠라고 해도, 어려움 앞에서는 온힘을 다해 돕고, 두고 갈 수 없는 하나밖에 없는 아빠라는 것이 절실해진다.

자연재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
과학기술과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우리 생활은 편리해졌고, 많은 부분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먼 물리적 거리는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좁혀졌고, 추위와 더위는 건물과 가전제품, 옷등으로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 점점 더 많은 병을 약과 수술로 고칠 수 있게 되었고, 절대적인 배고픔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사람들은 점점 더 정확하게 예측가능한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 인간은 자연을 개척하고, 필요에 따라 발명하는 우월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구와 자연은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지, 인간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자연재해 앞에서 인간은 오만함을 버리고, 자신이 미약한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뭐니뭐니해도 재난영화의 핵심은 현란하고 사실적인 컴퓨터 그래픽
지각변동으로 거대한 건물이 무너져 내리고, 갈라지고 바닷물이 범람하고 폭발이 있는 장면들이 매우 사실적이다. 눈앞에 펼쳐지는 모습에 몰입해서 정신없이 빠져든다. 그래, 이런 영화들은 정말 돈내고 영화관에서 봐줘야 해. 해운대도 아직 못봤는데 보고 싶어지네.

마지막으로 영화를 보고나서 생긴 우리 집 유행어는 , "Engine starts." 
이 말만 하면 모두 까무러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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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달팽맘
침사추이 이스트 서브웨이 샌드위치 옆에 전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맛있는 카페가 있다. 허름한 외관과 주변풍경과는 달리 맛은 일품이다. 귀여운 토끼도 그려주는 라떼아트가 너무 마음에 든다. 적당한 쓴맛과 부드러운 우유가 잘 어울린 라떼가 스타벅스 커피나 맥카페보다 훨씬 맛있다. 점심시간에는 세트 메뉴도 하고 있어,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편이다. 그 외의 시간은 한산한 편이고.  



조각케이크 한조각 + 커피 한잔 = 38불 ( + 10 % 서비스 요금)

뒷골목같은 약간 음침한 길목에 있고, 외관도 화려하지 않지만 잡지에도 여러번 소개된 집이라고 한다. 



바로 옆에 차찬탱이 붙어있고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근처는 상당히 홍콩스러운 요런 분위기. 

 

주소 :  尖沙咀東部麼地道67號半島中心地下G36號舖 (尖東港鐵站P2出口)
전화번호 :  2369 -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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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달팽맘

문학동네 12번째 당선작. 모신문사에서 1억 장편소설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이라고 한다. (부럽~) 사전지식없이 우연히 손에 들어와서 읽게 되었는데, 독특하다. 하지만 내 취향은 아니다. 
 


                                                                                                                                                                                                         사진 : Redjar, Creative Commons

저자 서문에 나온 것처럼 캐비넷은 캐비넷일 뿐이다. 하지만 그릇과 공간은 그안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 평범한 캐비넷에 관한 이야기라고 극구 주장하는 작가는 온갖 범상치 않은 것들을 가득 담아두었다. 부분 부분 매우 흥미로운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내게는 좀 따라가기 힘든 이야기들이 많았다.

손가락에서 은행나무가 자라는 남자보다, 토포머나 스키퍼같은 보통사람과 다른 특이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흥미롭게 보았다. 미국 드라마 '히어로'에 나오는 능력자들이 떠오르는 독특한 인간들이 등장한다. 중간부분까지는 흥미롭게 읽었는데, 마지막에 갑자기 주인공이 납치되어 고문당하는 부분은 좀 버거웠다. 선량한 눈매를 가지고 조용하고 친절한 목소리로 말하는 남자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사이코패스다. 조용조용 친절하게 고문을 하며 사실을 추궁하는 장면은 너무나 충격적이어서 잔상이 계속 남았다. 이미지 시대이기에 왠만한 영화에서 피가 튀고, 폭력이 난무하고 사람들이 나뭇잎처럼 죽어나가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이 소설에서 묘사된 고문장면은 어떤 이질감과 상상력이 더해져 더 끔찍하고 공포스러웠다.
 
소설이라는 것도 시대가 흐르면서 변해간다지만, 어떤 금기는 금기로 남았으면 좋겠다. 점점 더 자극적으로 변해가는 소설과 매스 미디어들을 접하면서 자꾸 멀미를 한다. 신선한 소재와 표현도 좋지만, 가끔은 보고 나서 후회한다. 인간의 상상력은 무한하고, 표현의 욕구가 있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읽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소설을 고른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다.
 
무엇을 먹느냐, 무엇을 입느냐, 무엇을 보고 읽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만들어 진다. 때로는 허구와 절망속에서 진실과 소중한 가치를 건져내기도 하지만 가능하다면 좋은 것, 긍정적인 것, 아름다운 것을 보고 싶다.   
 
뭐.. 작가는 따귀는 맞을 준비가 되어있다고 이미 피할 구멍을 마련해뒀다. 비겁하지만, 현명하다. 자존심이 글에 대한 애정과 함께 굳어지게 마련인데, 그는 자기의 글을 남에게 강요하지는 않았다. 그게 그의 미덕이랄까. 작가후기에서 자기가 먹었던 짜장면 한그릇보다는 독자에게 위로와 재미를 주길 바란다는 소박한 바람의 작가 앞에 악담을 하고 싶진 않다. 재미는 있었다. 

캐비닛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김언수 (문학동네,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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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달팽맘

                                                                                                                                                                                                   사진 : ziga-zaga , creative commons

가시고기 신드롬을 일으켰던 조창인 작가의 장편소설. 귀국하는 언니에게 받아서 오랫동안 책장에서 잠재웠던 책인데, 얼마전에 1박2일에서 등대를 보면서 '등대지기'라는 이름에 끌려 집어 들었다. 20대 후반부터 감동적인 이야기는 감정을 쥐어짤 뿐 내용이 구태의연하고 뻔하다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잘 읽지 않았다. 그래서 이렇게 감동적인 이야기를 읽으며 눈물 흘린 것도 오랫만이다. 
 
제 시간에 등대불을 밝히는 것을 소명으로 삼고 살아가는 재우
 
이 소설의 무대는 등대원과 갈매기만 살고 있는 외딴 섬 구명도이다. 멈추지 않는 파도소리만 가득한 3천5백평의 작은 섬. 한번 들어가면 3개월동안 고립되어야 하고, 의료와 교육등 기본적인 환경이 갖춰져 있지 않아 가족들과도 함께 하기 어려운 곳. 가족이 있는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절대 가고 싶지 않은 곳이다. 그런 곳에서 자원해서 장기간 머물러온 정소장과 재우. 두 사람은 각각 깊은 아픔을 가지고 있다. 그 상처를 보듬어 안은채 하루하루 등대가 제 역할을 하는 것을 삶의 보람으로 알고 살아간다.
 
하필이면 등대지기라니?
 
작은 고깃배에도 GPS가 붙어 있는 요즘 세상에 등대가 얼마나 효용이 있는지는 의문이다. 아직도 정말 등대불을 보고 방향을 잡는 배가 있나? 설사 있더라고 하더라도 소설속에 나온 행정공무원처럼 굳이 사람을 두지 않아도, 자동점등시설을 사용해서 무인등대로 만들어도 큰 문제가 없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도 정소장과 재우에게 등대지기란 단순히 월급을 받는 직장이 아니다. 정말 등대를 마음 깊숙이 사랑하고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등대를 관리한다.
 
비단 등대뿐일까. 세상이 점점 빠르게 변해가면서 일에서 보람을 찾는게 어려워진다. 일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해 책임감이나 사명같은 것은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과거 장인들은 혼을 담아 정성어린 물건들을 만들어 냈지만, 기계화되고 대량생산하는 현대에서는 물건은 쓰고 버리는 1회용이 되어 버렸다. 시대에 뒤떨어진 이야기 같지만 효율성을 생각하기 보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목숨을 걸 정도의 장인정신이 그립다. 세상사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진다. 이왕해야 하는 일, 지겨워 하고 마지 못해 하기보다는 능동적으로 즐기면서 하는 것이 자신을 위해서도 타인을 위해서도 좋지 않은가.
 
가족, 가장 가깝고 가장 먼 사람들   
 
어떤 사람의 행동과 말, 생활양식을 자세히 관찰하면 그 사람의 취향과 성품뿐만 아니라 그 가족환경도 가늠할 수 있다. 인간은 주변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자라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한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모다. 태어나서부터 자아를 발달시키는 사춘기전까지 백지같은 상태에 첫 그림을 그리는 것이 부모이기 때문이다. SBS 텔레비젼 프로그램중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방송을 보다보면 처음엔 구제불능일 것 같이 버릇없고 난폭한 행동을 하는 아이들이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환경을 바꿔주고 훈육을 하면 다른 아이가 된 듯 얌전하고 순해진다. 그 가장 처음은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다.
 
재우는 어린시절부터 엄마의 따뜻한 말과 관심을 간절히 바랬지만, 어머니는 무관심하고 차갑게 대하기만 했다. 모든 걸 장남인 형에게 양보해야 했고, 스케이트를 몰래 탔다는 이유로 형이 스케이트 날로 머리를 내리쳤을 때조차 형의 편을 들어주었다. 시인이 되고 싶었던 그가 국문과에 합격했을때 입학금조차 내주지 않았고, 사랑하는 여자조차 포기하도록 강요받았다. 재우의 모든 욕망과 욕구는 엄마와 형때문에 좌절되었고, 결국 폭발해서 집을 나가게 된다. 그렇게 방황하던 때 우연히 등대원 모집공고를 보고 구명도로 들어왔다. 어머니가 재우의 마음을 읽을 여유가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따뜻하게 손을 잡고, 솔직히 마음을 털어놓아 이해를 시켜주었더라면 좋았을텐데.
 
마음을 돌처럼 굳혀버리고, 삶의 고단함에 눌려버린 어머니의 속마음
 
재우가 증오하고 원망하던 어머니에게도 나름의 이유와 변명이 있지만, 어머니는 그말을 늘 삼켜버렸다. 남편의 죽음이 어머니의 삶에서 여유를 다 빼았아 갔다. 젊은 나이에 청상과부가 된 슬픔, 사업의 실패를 이겨내지 못하고 허무하게 자살을 선택한 남편에 대한 원망, 세 아이에 대한 책임감, 아버지 없는 후레자식이라는 말을 듣게 하고 싶지 않았던 자존심,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현실의 문제 등이 복합해서 닥쳐왔을때 더 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어머니의 마음이 돌처럼 굳어버렸다. 속에는 자식에 대한 사랑과 걱정뿐이었지만 그걸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 특히 뱃속에서 아버지를 잃어 아버지를 한번도 보지 못했지만 아버지를 닮은 둘째 아들은 동정심과 미움이 함께 했을 것이다. 아버지를 따라 죽고 싶었어도 뱃속에 있는 아이때문에 그럴 수 없었을 것이다. 자라면서 착하고, 심성이 모질지 못한 아들을 보면서 아버지처럼 약해져서 자살하거나 쓰러질까봐 일부러 더 강하게 키웠다. 그게 아들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어머니에 대한 원망의 벽이 컸지만, 어느 순간 그 원망의 높이만큼 애정이 되돌아왔다. 증오와 미움은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기 때문이다. 그걸 알아버리고 조금 행복하고 안정을 되찾을 무렵 찾아온 비극으로 결말을 맺는다.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속물적인 나는 끝부분이 내내 아쉽다. 부모를 모른척하고, 말을 그럴 듯하게 하면서 경제적인 풍요와 혜택을 누린 형은 어려움없이 살고, 어렵게 힘들게 아프게 살아온 재우는 가슴아프게 어머니를 묻고, 자신의 두 다리를 잃어야 하는지. 세상은 정말 공평한 것일까.

나의 그 질문에 답하듯 이야기의 첫부분에 재우는 담담하게 삶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한다.

 " 우리네 삶이란 어느 길을 가려 걷든 뭐 그리 유별날까. 어떠한 삶이든 기쁨과 애달픔과 안타까움과 간절함 따위가 뒤섞인 채로 존재하리라. 때로는 넘어져 무릎이 깨지기도 하고, 때론 골짜기를 빠져나가는 계곡의 물처럼 거침없이 흘러가기도 하는 것이 바로 인생일 테지. 또 삶이란 어떻게 살아가야겠다는 각오와 맹세에서 얼마나 자주, 얼마나 멀리 비켜나는가. 그러면서 결국 어찌어찌 살아지는 것이 아닐까. "

등대지기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조창인 (밝은세상,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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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달팽맘

연말연시는 홍콩의 관광 피크시즌이기도 하고, 대대적인 세일기간이기도 해 늘 활기차다. 축제와 이벤트를 유난히 좋아하는 홍콩사람들은 12월말까지 크리스마스 장식과 서양적인 명절분위기를 한껏 즐긴다. 12월 31일 불꽃놀이와 함께 펼치는 카운트다운을 기점으로 동양의 축제분위기로 전환된다. 1월에는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하나씩 사라지면서 최대 명절인 구정까지는 붉은 색이 주를 이루는 중국스러운 장식으로 변해간다. 홍콩은 새해도 동서양 모든 방식으로 축하하고 즐긴다.

서양식 새해축하, 카운트다운

11월중순부터 홍콩의 번화가를 장식한 크리스마스 불빛들의 화려함은 1월1일 새해축하 카운트 다운을 할때까지 계속된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화려함과 세일시즌은 많은 관광객들을 유인한다. 그 뿐아니라 12월 혹은 1월에 '더블페이'라고 하여 한달치 월급을 추가로 지급하는 회사가 많아 홍콩 현지인들의 지갑도 두둑해지는 계절이라 각 쇼핑몰에는 사람들이 몰린다. 크리스마스 휴일이 이틀이나 되고, 연말연시에 휴일이 많은 편이라 가족들, 친구, 혹은 직장동료들과 함께 송년회를 열기 때문에 식당들도 손님들이 늘어난다.

12월 마지막 밤에는 빅토리아만에서 성대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TV에서 생중계되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사람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새해를 축하한다. 외국인들과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유흥지역인 란콰이퐁 거리는 술잔을 부딪히며 새해를 축하하는 이들로 가득찬다. 얕은 언덕으로 되어있는 골목은 사람들의 인파로 발딪을 틈이 없다. 2001년 밀레니엄을 축하하는 새해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인명사고가 날 정도로 축제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인기가 있는 곳이다. 사고후 몇년간 행사를 금지했으나, 이제는 다시 사람들에게 카운트다운을 허용하고 있다.  



다가오는 구정을 기다리며, 중국식 신년축하준비

신정이 지나면 서서히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사라지고, 붉은 빛과 황금빛이 도는 중국 새해축하 장식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폭죽을 본뜬 화려한 장식, 낑깡모양의 작은 귤이 달린 식물의 화분, "꽁 헤이 팟 쵸이(恭喜發財)"이란 문구가 들어간 벽걸이 장식, 잉어모양의 떡, 황금동전 모양의 초코렛등 화려한 것이 특징으로 하나같이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게 해달라는 기원을 담고 있다. 금전적인 문제에 솔직하고, 뭐든 돈으로 환원해 가치를 매기기 좋아하는 광동지역 사람들의 현실적인 성격이 드러난다. 많은 홍콩인들은 풍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특정물건과 색등의 기운을 잘 쓰면 재운 및 여러가지 운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절기가 바뀔 때마다 정성껏 장식을 한다.

아파트단지별로, 혹은 각종지역단체마다 크고 작은 새해 축하행사들을 연다. 우리나라에 사물놀이가 있다면, 홍콩에는 용춤과 사자춤이 흥을 돋군다. 강렬한 북소리에 맞춰서 화려한 용과 사자가 춤을 추는 모습은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사자는 앞다리와 뒷다리 부분에 각각 한 사람이 들어가고, 용은 여러명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중국에서 매년 새해에 폭죽을 터트리고, 사자춤을 추면서 시끄럽게 신념을 맞이하는 것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Nian(年)'은 어린아이를 납치하는 사나운 괴물인데, 매년 사람들을 위협했다. 마을 사람들은 고생을 하다가 어느날 사자가 그 괴물을 쫒아준 후로는 사자복장을 만들어 매년 사자춤을 추며 '年'을 쫒아내었다고 한다. 그때 '年'이 싫어하는 북이나 폭죽처럼 시끄러운 소리와 붉은색을 내어 '年'을 보내는 관습이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새해에 꽃으로 장식하면 운이 트인다고 믿어, 구정 전에 빅토리아 파크에서 꽃시장이 열린다. 국화, 해바라기, 난, 매화등 다양한 꽃을 판다. 꽃뿐만 아니라 다양한 새해관련 물품들과 먹거리도 팔고 있어 분위기가 활기차다. 


   
용춤과 사자춤 공연








                  
빅토리아공원의 꽃시장 









                                             
                              * 이 글은 '우먼센스' 1월호에 기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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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달팽맘
겨울이라 쌀쌀해지면 국물이 땡기죠. 그럴 때 먹기 좋은 정종으로 비린내를 없앤 간단 조개탕 요리를 소개합니다.
선배와 자주 가는 일본 이자카야에서 일본인 주방장이 직접 가르쳐준 간단요리입니다. 따끈한 겨울철 술안주로도 일품입니다.



재료
조개(300g),  정종(500ml),  양파(1/4개),  다시마 약간,  후추(약간 많게),  간장 혹은 소금 (간을 맞추기 위해)   



만드는법

1. 맑은 물에 조개를 담아 해감시킨후 냄비에 조개, 다시마, 양파를 넣고 정종을 붓고 끓인다. (중불에서 20분간)



2. 다시마와 양파를 건져낸 후에 후추를 넣고 중불에서 10분간 더 끓인다.
  * 주방장이 후추가 조금 넉넉히 들어가야 한다고 했고, 실제로 그렇게 만들어야 맛이 있었다. 



3. 간을 맞추어서 내 놓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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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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