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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관광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아름다운 야경. 그 아름다운 야경을 더욱 낭만적으로, 그리고 저렴하게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홍콩을 여행하는 사람들의 필수관광코스이고,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인 '스타페리'를 타보자. '스타페리'는 구룡반도의 침사초이와 홍콩섬(센트럴, 완차이)사이의 빅토리아만을 왕복한다. 내셔널 지오그래피 트레블러가 죽기전에 꼭 타봐야 할 페리여행 50곳에 선정한 곳이기도 하다.  

홍콩섬 마천루의 화려한 조명이 흔들리는 물길에 반짝거린다. 침사초이와 센트럴은 10분정도의 짧은 구간으로, 멋진 야경을 구경하다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한다. 

목재로 된 내부의 따뜻하고 오래된 느낌이 마음에 든다.  배는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타고 내리는 입구가 다르며 가격도 약간 차이가 난다. 아래칸은 기관실이 보이고, 가끔 기름냄새가 나기도 한다는데 타면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관광객이라면 시야가 더 넓은 Upper Deck를 사용하길 권한다. 2층은 배의 중간부분은 외부에 오픈되어 있어 바다바람을 맞을 수 있으며, 앞뒤부분은 창문이 설치되어 있고 에어컨을 틀어준다. 전망이 가장 좋은 장소는 홍콩섬을 바라보는 가장 첫자리. 침사초이에서 홍콩섬을 향해서 가고 있다면 가장 앞자리, 홍콩섬에서 침사초이를 향해서 간다면 가장 뒷자리를 추천한다.

100년 넘게 홍콩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교통수단  

스타페리는 1898년 정식회사를 설립하여 백년 넘게 홍콩사람들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12척의 페리가 운영되고 있는데, 대부분 1956년에서 1965년 사이에 만들어져 반세기이상 빅토리아만을 누벼온 노장들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배마다 장식이 약간씩 다르고, 'morning star', 'evening star', 'glowing star', 'celestial star' 처럼 고유의 이름이 있다. 운임이 단돈 2.2홍콩달러(한화 400원)로 트램 다음으로 저렴한 교통수단이다.  홍콩의 교통카드인 옥토퍼스 카드를 이용하면 편리하지만, 그때 그때 티켓을 살 수도 있다.

홍콩에 왔다면 낭만적이고 경제적인 스타페리를 타고, 백만불 야경을 유유히 구경해 볼 것을 꼭 권한다.

☞ 스타페리 사이트 구경가기 (영문)



과거 홍콩해적들이 타고 인근 바다를 누비던 해적선 모양을 본떠 만든 아쿠아루나에서 칵테일 한잔과 야경을 전망하는 것도 인기있는 관광코스이다. 

꼭 타지 않더라도 야경을 뒤로 아쿠아루나가 유유히 빅토리아만을 누비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느낌이 든다. 배안에서는 흔들림이 심하므로 야경사진을 찍는 것은 거의 힘들다. 배 밖에서 야경과 배를 찍는 것이 사진찍는 포인트.  

야경으로 유명한 아쿠아바와 같은 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다.

가격 HKD 180불 (약 27,000원)

☞ 아쿠아루나 웹사이트 바로가기 (영문)
 
Posted by 홍콩달팽맘
홍콩의 화려한 야경과 함께 술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 7곳을 추천한다. 부부, 혹은 연인끼리 함께 하기에 좋은 곳들이다. 우리 부부의 주 활동영역인 침사초이가 좀 많은 편이다. 

 

 인터컨티넨털 호텔, 로비 라운지 (The Intercontinental Hotel, Lobby Lounge)   


홍콩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선발하면 꼭 Best 10에 드는 유명한 곳. 스타의 거리에 자리잡고 있는데, 통유리 너머로 넓게 펼쳐지는 야경은 밖에서 보는 것과 또 다른 느낌. 


유명세 때문인지 몇년전부터 저녁시간에는 최소주문금액이 정해져 있다. 1인당 HK$ 160 (약 25000원)이상 소비해야 한다. 칵테일 1잔반 값이다. 둘이 가서 칵테일 한잔씩 + 디저트 하나를 시키면 적당하다.  

주소 : 18, Salisbury Road, Tsim Sha Tsui, Kowloon
Tel : (852) 2721 - 1211
웹사이트 : http://www.hongkong.intercontinental.com

 

 쉐라톤 호텔, 스카이 라운지 (The Sheraton, Sky Lounge)



Sheraton Hotel Hong Kong
Sky Lounge
(Level 18)

주소: 20 Nathan Road, Kowloon, Hong Kong
페닌슐라 호텔 길 건너편
Tel : (852) 2369-1111

위에서 아래로 빅토리아항을 내려다 보는 야경이 색다르다. 해질무렵 바깥을 바라보며 마시는 와인 한잔도 좋다.

창가쪽은 연인들을 위한(?) 작은 2인용 테이블이 놓여 있어 데이트 장소로 강추.

쉐라톤호텔도 최근 저녁시간에는 미니멈 차지가 있다고 들었는데, 근래에 가보지 않아 정확한 금액은 모르겠다.

호텔관련정보는 여기를 클릭.





 

 아쿠아 바 (Aqua Spirit)  


아쿠아는 복층구조로 되어 있는데, 아래층에는 일본음식과 이탈리아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이다. 이름은 각각 아쿠아 도쿄와 아쿠아 로마. 윗층은 아쿠아 바로 높다란 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홍콩의 야경과 어두운 조명, 실내의 멋진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웹사이트 : http://www.aqua.com.hk/
주소 : 29 & 30 Floor, One Peking Road, TST, HK
Tel : (852) 3427 - 2288


 

 해적선을 타고 즐기는 야경, 아쿠아루나 (Aqua Luna)


홍콩의 최신 명물은 빅토리아 하버를 유유하게 휘젓고 다니는 해적선을 재현시켜 놓은 유람선. 아쿠아 바와 같은 아쿠아 그룹에 속해 있다.

개인적으로 아쿠아루나에서 보든, 스타페리를 타고 보든 야경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좀 더 분위기 있는 야경투어를 원하신다면 아쿠아루나호를 타고, 빅토리아 하버를 한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입장료(180불)를 내면 음료수를 한 잔 준다. 2층 왼편에 앉는 게 사진찍거나 야경을 감상하기 좋다. 

침사초이와 센트럴에 정박하는데, 침사초이쪽에서 타서 먼저 자리를 맡는 게 유리하다. 
 
아쿠아루나 티켓은 온라인 예약 가능하다. 
웹사이트 : http://www.aqua.com.hk/
  
 

 페닌슐라 호텔, 펠릭스 (The Peninsula Hong Kong, Felix)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중의 하나인 페닌슐라 호텔의 바. 정문 왼쪽 편에 전용 엘레베이터가 있다. 
복층구조로 되어 있는데, 위층 바는 좁고 사람이 북적거리는 스탠딩 바라서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는다. 

한동안 바와 레스토랑에 가지 않고, 전용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화장실만 사용하고 오는 게 하나의 관광코스가 되어버릴 정도로 화장실로 유명하다. 남자화장실은 요렇게 야경을 바라보면서 볼 일을 보도록 되어 있다. (여자화장실은 소변기 대신 화장대가 있다고 한다.) 아무데서나 쉽게 해볼 수 없는 경험이다.

CIMG1131
CIMG1131 by hoteldephil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주소 : Salisbury Road, Kowloon, Hong Kong
Tel : (852) 2722 - 4170
페닌슐라 호텔 웹사이트 Felix소개: 여기를 클릭.  

 

 하버시티, 라이스 페이퍼 (Harbour City, Rice Paper)  


침사초이 스타페리 선착장 옆의 대형 쇼핑몰 하버시티 내에 있는 베트남 레스토랑. 테라스로 나가면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면서 저녁식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테라스 자리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예약 필수.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맛있고 정갈한 음식에 야경까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레스토랑. 그런 만큼 가격도 살짝 높은 편. 음료수를 포함해서 1인당 최소 200불(32,000원)이상 예산을 잡아야 한다.



주소 : Shop 3319, Gate Way Arcade, Harbour City
Tel : (852) 3151 - 7801
이메일 : ricepaper_hc@maxims.com.hk

 

 스타의 거리 (Star Avenue)  


분위기 좋고, 럭셔리한 느낌의 바는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우리 부부가 가장 좋아하고, 낭만적이라고 생각하는 건 편의점에서 맥주 2캔 사서, 소고백화점 지하에서 간식거리나 침사초이 비첸향에서 육호, 혹은 스타의 거리에서 팔고 있는 버터오징어를 산 후 스타의 거리에서 바다바람을 맞아가며 앉아서 홀짝거리고 담소를 나누는 것이다. 꼭 비싸야 맛은 아닌 것. 길거리에 주저앉아서라도, 아름다운 야경과 맥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자체로 행복이요, 낭만이 아닌가. 

* Best spot : 침사초이 스타페리 선착장 근처에 2층으로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는 곳.
  


Posted by 검도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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