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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하면 의례 외식을 하고, 놀이공원을 가거나, 비싼 선물을 사주는 날로 전락한게 아닐까 싶다. 우리 어릴때만 해도 외식은 1년에 몇차례 할까 말까한 것이었으니, 어린이날 부모님이 사주신 짜장면과 탕수육은 손꼽아 기다리던 메뉴였다. 하지만 요즘에야 외식도 흔하고.. 마음과 정성을 담아 집에서 손수 선물을 만들어 주는 건 어떨까? 나 어릴적에 어머니가 해주시던 스폰지 케잌을 아들에게 만들어 주었다.  


<재료> 20*20cm 4각형 케잌 1판기준 ---------------------------------------------
스폰지 케잌 : 밀가루 (박력분, 90g), 설탕(60g), 베이킹파우더(5g), 계란 (3개), 올리브오일 (1/2스푼), 바닐라에센스 (3방울)
 데코레이션 : 휘핑크림(250ml), 설탕(10g), 딸기 (大 5개), 오레오 (미니사이즈, 1봉지), 딸기쨈(3큰술), 얼음(생크림 만들때 얼음을 받치고 해야 잘 올라와요.)


1. 계란을 노른자와 흰자로 분리한다. (별립법)


2. 흰자를 한쪽 방향으로 계속 휘젓다가, 설탕을 두어번에 걸쳐 나눠 넣으며 머랭을 만든다.


3. 걸쭉하게 만들어진 머랭에, 체에 내린 밀가루, 베이킹 파우더, 계란 노른자를 넣고 계속 같은 방향으로 젓는다.  

4. 반죽을 버터를 펴바른 틀에 담고,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5분 정도 굽는다.


5. 완성된 스폰지케잌을 절반으로 자른후 아래부분에 딸기쨈을 펴바르고, 딸기를 3개 얇게 저며서 올린다


6. 이제 휘핑크림을 휘저어 생크림을 만들 차례. 팔힘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다.


 휘핑크림은 사용하기 직전까지 냉장고에서 차가운 상태를 유지한다. 반죽할때 밑에 얼음을 받치고 사용하면 거품이 더 잘 올라온다. 거품기를 들어서 떨어지지 않고 달라 붙어 있을때까지 열심히 한방향으로 열심히 젓는다.


TIP: 향이 좋은 양주(럼주등)를 넣으면 생크림의 느끼한 맛이 없어지고, 맛이 더 좋아진다. 이때 거품내는 볼에 기름이나 물기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절대 안된다. 그릇은 차가울수록 좋다. 휘핑크림과 생크림을 반반씩 섞어주면 맛과 작업의 효율성,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수 있어 좋다. 

생크림과 휘핑크림의 차이점


생크림: 우유지방을 원심분리하여 농충한 것. 단맛보다 우유의 고소한 맛이 더 강해 맛이 좋지만 거품이 많이 올라오지 않고 분리가 되거나 금방 녹아내려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휘핑크림: 생크림에 식물성 유지를 가미한 콤파운드형이나, 식물성 유지만을 가지고 만든 가공크림이 있다. 단맛이 강하고, 맛은 생크림에 비해 떨어지지만 거품이 잘 올라오고 잘 녹아내리지 않아 사용하기 편리하다. 남은 것은 냉동했다 쓸수도 있어 보관하기도 편리하다. 초보자들이 사용하기 좋은 크림.

생크림과 휘핑크림의 차이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면 zemfla님의 포스팅을 참고: 여기를 클릭



7. 스폰지케잌 하단(5번)에 생크림을 바른후 잘라놓은 윗부분을 덮고, 전체적으로 생크림을 펴바른후 딸기, 오레오가루, 오레오, 촛불등으로 장식한다.



검도쉐프 쥬니어! 어린이날 축하해. 밝고 건강하게 자라다오.

Posted by 검도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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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09.05.05 0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때마다... 정말 괴롭습니다 ㅜㅜ

  2. Favicon of https://derji.tistory.com BlogIcon 햇살져니 2009.05.05 0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팽군 표정이 왠지 이제 사진그만찍고 먹자같아요..큿
    (맘대로 해석해버리고)

  3. 임현철 2009.05.05 0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가 정말 좋아했겠네요.

  4. Favicon of http://blog.daum.net/esplaande12 BlogIcon Angella 2009.05.05 1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이날 선물루 케이크를 직접 구워주는 모습이, 최곱니다! Bravo!!
    정성이 듬뿍 담긴 케이크를 선물받구 행복했을 친구두 좋아보이구요.
    추천 버튼 꾸욱 누르구 갑니다.

  5. Favicon of http://blog.daum.net BlogIcon 네미시스 2009.05.05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봤는데요??
    아쉬운점은 휘핑크림의 정체를 아셨다면 사용하지 마셨어야...
    제과점에서 파는 저급한 생크림케익과 뭐가 다를까요.
    휘핑크림이 작업성이 좋고 값이 싼 이유가 있지않겠아요?
    적어도 집에서 손수만드신거라면 생크림을 사용하셨어야~*^^*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5.05 1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휘핑크림이 많이 안좋은가요? ㅠ,ㅠ 베이킹은 처음 해본 거라서요. 한국은 유제품 종류도 많고, 파는 곳도 많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여기는 홍콩인데 생크림(Raw Cream)은 시티슈퍼나 시내 비싼 수입백화점에서만 팔고, 집 근처 슈퍼에서는 이것만 팔더라구요. 다음엔 생크림을 사다가 만들어 줘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6. Favicon of http://mauma.tistory.com BlogIcon 마음정리 2009.05.05 1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집 아들인지 ^^참 잘생겼네요 ^^
    조금의 수고로움으로 얼마 든지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겠는데요 ^^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
    어린이날 좋은 추억되세요.
    ^^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5.05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음정리님,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홍콩은 오늘 쉬는 날이 아니어서 아이는 학교에 갔습니다. 케이크는 지난 일요일에 만들어 먹었구요. ㅎㅎ

  7. Favicon of https://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05.05 1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이날 이라고 밖으로만 나가지 말고 집에서 아이들과 이런것 만드는것도 좋은 추억과 선물이 되겠내요.
    케익 넘 맛있겠는데요~ ^^

  8. Favicon of http://blog.daum.net/hunihwani BlogIcon hunihwani 2009.05.05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케익이네요^^........달팽군 마음속에 오래오래 달콤한 기억으로 남길~

  9. Favicon of http://www.blue2sky.com BlogIcon 달팽가족 2009.05.05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 케잌.. 정말 맛있었어요.
    난 기계로 해도 거품 올리기가 힘들던데, 머랭도 손으로 만드는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10. Favicon of https://joycooking.tistory.com BlogIcon 참 이슬 2009.05.06 0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들어갔다가 ...오늘의 레시피에 검도쉐프님 글 있는거 보구 깜작놀랐습니다 ㅎㅎㅎ
    역시...뭐든 잘하시는 검도 쉐프님.
    다음엔 무엇을 만드실까요?ㅎㅎㅎ
    내심 기대할께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11. Favicon of https://amorfati.tistory.com BlogIcon 맑은독백 2009.05.06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케익까지?... 쉐프님의 요리의 영역은 끝이 없네요..
    정말 윗분 말씀대로 다음은 무엇일까 기대 만땅입니다. :)

  12. Favicon of https://www.thepatioyujin.com BlogIcon Yujin Hwang 2009.05.07 0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어머니에 그아들 ..그아들에 주니어 검도쉐프~ 가족의 요리역사가 있군요~
    아무래도 아들은 프랑스로 보내시는게...본인도 가고 싶다하니...자질이 보여요^^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5.07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아이들은 수시로 바뀌잖아요. 뭐 하고 싶냐고 하니, 요샌 경찰, 파일럿, 과학자... 등등 그때그때 바뀝니다. 조금 더 커서도 관심이 많다면 요리사가 되는 것도 좋겠지요.

  13. Favicon of https://gurugyul.tistory.com BlogIcon gyul 2009.05.07 0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드에 그림이 너무 예쁘네요. ㅎㅎ
    아참! 여쭤보고싶은게 있는데요 베이킹하실때 베이킹파우더냄새 별로 안나나요?
    저는 제가 예민한건지 아니면 어떤건지...베이킹할때마다 베이킹파우더가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그 냄새때문에 견디기가 너무 힘들어서...
    다른분들은 어떤지...저 주변에는 워낙 집에서 빵은 커녕 밥해먹는애들이 없어서...ㅎㅎㅎㅎㅎ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5.07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카드 그림은 아내가 그렸구요, 글씨는 제가 썼구요. 베이킹 파우더... 냄새라.. 잘 구워진 후에는 안나는데.. 혹시 오래된걸 쓰신 건 아닐까요? 건조 이스트 오래된 걸 썼더니 약간 씁쓸한 맛과 향이 나더군요.

  14.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09.05.07 0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 이날 아드님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케익을 먹었을것 같아요.

  15. Favicon of http://ninabrisa.blue2sky.com BlogIcon 니나브리사 2009.05.07 0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달팽군 표정최고예요+ㅂ+b

  16. Favicon of http://nermic.tistory.com/ BlogIcon 용짱 2009.05.07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런 솜씨 좋으신분들 너무 부러워요..

  17.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5.09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ㅁ-!!! 이제 케익까지.
    달팽군의 포즈도 일품이예요!! ㅋ

아내가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시작한지 7개월이 지났다. 그리고 내가 블로그를 만든 건 한달이 되어간다. 함께 블로그를 하니 즐거움이 두배다.
 
                                                                                                             Photo by Dragan*Flickr

그녀, 여행블로거

어릴 때부터 여행을 좋아했던 그녀인지라 자연스럽게 테마가 여행으로 잡혔다.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하니 금상첨화였다. 여행을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외국에 살고 있는 장점을 살려서 가까운 곳이나마 함께 다닐 기회가 많아졌다. 맞벌이 부부인지라 주말이 되면 퍼져서 집에서 뒹굴거리던 것이 함께 나들이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그녀는 팀블로그 <감성미디어, Blue2Sky> 에서 '달팽가족'이란 이름으로 활동중.
 
나, 요리블로거

맛있는 거 해먹는 걸 좋아하고 맞벌이를 하기에, 나와 아내는 요리를 나눠서 했었다. 그런데 요즘은 거의 내가 맡아서 하고 있다. 글 올리는 재미에 빠져 매끼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내니, 아내와 아이는 시식하면서 하루하루가 즐거운 모양이다. 
 
부부가 함께 블로그를 해보니 생활이 즐겁다.
 
1)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로서의 동지의식이 생긴다. 추천도 눌러주고, (이것도 자추에 해당할까? ^^?) 댓글도 남겨주면서 동지의식을 다진다.  

2)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진다. 글을 읽으면서 상대방의 생각을 더 많이 이해하고, 새로운 면을 보기도 한다.
서로 포스팅할 내용에 대해 상담도 하고, 다 쓴 글을 읽으며 첫 독자로서 리뷰를 하면서 대화가 늘어난다.

3) 생활의 활력소 : 요리블로거라서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보고, 여행블로거라서 밖으로 나갈 거리를 많이 만들다보니 생활에 즐거움이 늘어난다.

4) 서로 돕는다. 요리블로거로서 요리하면서 사진을 찍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다른 블로거분들은 혼자서 다 찍고 만들고 하시니 대단하다. 나는 과정샷은 보통 아내가 찍어주기 때문에 요리에 전념할 수 있다. 아내는 여행가서 사진 찍는 동안 내가 아이와 함께 놀아주기 때문에 방해받지 않을 수 있고, 맛집에 찾아가서는 여러명이 함께 먹을 걸 시키기 때문에 더 많은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아직까지 긴 시간을 해보지 않아 나쁜 점은 크게 느끼는 점이 없다. 앞으로도 우리 부부가 즐겁게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아들 녀석까지 껴서 가족블로거가 되는 꿈을 꿔본다. 초등학교 5학년 아들 녀석도 이제 슬슬 블로그를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니 조만간 이뤄지지 않을까 싶다.  

Posted by 검도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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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bloglish.tistory.com BlogIcon INNYS™ 2009.05.01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부 블로거^^ 넘 보기 좋습니다. 저희는 암수한몸 블로거입니다. 블로그 하나에 아내의 캐나다 10년 노하우가 많이 반영되고 조언도 많이 받습니다. 따로 운영하기는 좀 버거워서요^^ 글 잘 읽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mauma.tistory.com BlogIcon 마음정리 2009.05.01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해요 ^^부부블로그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의견이 달라서 싸울 수도 있지만 ^^
    조율을 잘하면서
    알콩달콩하게 이쁜사연부탁해요 ^^
    좋은 하루되세요.
    ^^

  4. Favicon of http://taisnlee.blue2sky.com BlogIcon taisnlee 2009.05.01 1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보다 좋은 건 없죠 ^^
    사실 블로그를 운영해 보지 않는 사람은 블로거를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저런 면을 잘 모르지만,
    달팽가족님과 검도쉐프님은 부부 블로거라는 점이 너무 부럽네요 ㅠㅠ
    (나중에 생길 제 여자친구도 블로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ㅋㅋ)

    그리고 달팽군까지 블로거가 된다면 부부 블로거를 넘어서 가족 블로거가 되겠군요 ㅋㅋ
    그날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

  5. Favicon of https://manimo.tistory.com BlogIcon 바람을가르다 2009.05.01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부부에게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는 것 만큼 좋은 것도 없을 듯 싶어요.
    글내용처럼 서로 이해하는 마음도 깊어질 거 같고.
    무릎팍도사버젼으로 부부블로거로 영원히 행복하시길~

  6. Favicon of https://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09.05.01 2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습니다.
    저도 아내에게 블로그 한번 해보라고 하는데 별로 반응이 없습니다.^^
    부부간에 블로그를 하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늘 행복한 블로그 만들어 주세요.^^
    행복한 연휴 만드세요.

  7. Favicon of https://nizistyle.tistory.com BlogIcon 한량이 2009.05.01 2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취미를 갖는다는거.. 참 부러운 일이에요.

    정말 관심사가 같다보니.. 이야기도 더 많이 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고..

  8. Favicon of https://sangogi.com BlogIcon 상오기™ 2009.05.01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습니다~^^

    전 여친과 같은 취미로 자전거를 타는데 같이 자전거 타본게 언젠지 모르겠네요 ㅠ.ㅠ

    좋은 하루 보내세요~^____^

  9. Favicon of https://derji.tistory.com BlogIcon 햇살져니 2009.05.02 0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저도 남편과 참 많은걸 함께하고 있죠
    둘다 음악을 좋아해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활동도 같이하고..
    블로그는 남편이 먼저 만들었습니다.
    전 뒤늦게 합류했죠
    근데 정말 쉐프님 말처럼...함께하는 시간도 많아지고
    서로 조언을 해주기도 하고...
    뭐랄까 좀더 많이 이야기를 나누고 시간을 보내고 이해할수 있게되는거 같아요
    남편은 벌써부터 아직 생기지도 않은 아기 블로그를 만들겠다며 구상을 하고 있답니다.
    ㅎㅎ
    달팽군까지 합류하면
    가족블로거로는 선배님이시겠군요!!!!

  10. Favicon of https://hopetree.tistory.com BlogIcon 희망나무 2009.05.02 0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기 너무 귀엽네요^^; 엄청 개구쟁이일듯 화목한 엄마, 아빠 아래에서 큰다는 것도 참 감사한 일이지요^^

  11. Favicon of https://waarheid.tistory.com BlogIcon femke 2009.05.02 0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집니다. 부부가 같이 블로그를 하신다니...
    나중 가족블로그 하시면 더 재미있을것도 같고...
    감성미디어는 몇번 방문했는데 검도쉐프님의 부인께서 하시는줄은
    몰랐네요. 자주 방문해야겠는걸요...

  12.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5.02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부가 함께 블로그를 하는건 좋은 일인것 같아요.
    저는 주용아버님이나 용돌이 아버님의 블로그를 보면서.
    나중에 남편에게 육아일기 블로그를 한번 써 보라고 하고 싶더라구요. ^^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5.02 1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빠가 쓰는 육아일기는 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남자들은 육아와 교육을 아내에게 전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말입니다. 제이유님과 남편분이 함께 육아일기를 써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13.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09.05.03 0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부가 같이 하시니 행복하시겠어요^^
    와이프는 블로그하고 있으면 옆에서 박아지만 긁고 있습니다 ㅠㅠ

  14. Favicon of https://ytzsche.tistory.com BlogIcon ytzsche 2009.05.03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검도쉐프님 한달밖에 안 되셨다구요? 깜짝 놀랬어요, 무지 능란해 보인달까, 아주 익숙해보이셨거든요.ㅎㅎ

    부부가 함께 생활을 온오프라인에서 공유할 수 있단 거 정말 멋져보입니당^^

  15. Favicon of https://amorfati.tistory.com BlogIcon 맑은독백 2009.05.04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족 블로그 멀지 않았네요 :)
    저도 얼른 와이프를 끌어 들여야 할텐데 ^^

  16. Favicon of http://blog.daum.net/hunihwani BlogIcon hunihwani 2009.05.05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니도 조만간 발동이 걸릴려나? ㅋㅋ

    생각을 공유하기도 하고...미치 몰랐던 부분, 살짝 놓쳤던 부분,,,,자연스럽게 서로를 바라볼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될수도 있을꺼같아요.

  17. Favicon of https://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9.05.06 0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족 블로그로군요! 달팽군도 머지않아 티스토리에 입성하는게 아닐까요? ㅋㅋ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5.06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녀석이 글에 취미가 없어서 꾸준히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블로그를 통해서 글쓰는데 취미를 붙이고 표현력이 키워진다면 그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_^

  18. Favicon of https://keymom.tistory.com BlogIcon 키덜트맘 2009.05.06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 좋아하는 엄마에 - 혼자 다니진 않겠죠?ㅎㅎ
    요리 좋아하는 아빠에 - 역시 혼자 드시진 않잖아요?ㅎㅎ
    달팽군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달팽군 엄마아빠. 참 멋져요:)

  19. Favicon of https://mamanim.tistory.com BlogIcon 경빈마마 2009.05.09 0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도 쉐프님...
    제가 원하는 블로그 가족상입니다!!!!!!!!!!!!!!!!!!
    애가 많으면 뭘 합니까?
    아직 관심이 없으니...엉~
    검도님 부러워요~!

  20. Favicon of https://blue2sky.tistory.com BlogIcon The Blue. 2009.05.16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감사합니다. 두분이서 열심히 꾸려나가는 블로그라서 그런지 이곳저곳에 두분의 사랑이 담겨있음이 느껴집니다.

    검도쉐프님이 가족들에게 선사하는 요리를 보면서... 그 요리를 통해 행복할 달팽맘님과 달팽군.

    남자로서 검도쉐프님의 요리솜씨가 너무 부럽고 이런 자상함에서 지낼 두 사람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5.17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
      언젠가 한번 대접을 했으면 좋겠네요. 지난번에 아내랑 통화할때 블루님인줄 모르고, 바쁜데 한참 통화해서 아내에게 발끈했습니다. 블루님도 바빠도,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21. Favicon of https://mephisto9.tistory.com BlogIcon Demian_K 2009.06.10 1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ㅠㅠ 정말 부러워요.ㅠㅠ
    애정이 뚝뚝 묻어나는데다 너무 행복해보이고...ㅠㅠ 어후..정말 부럽습니다>_<!!
    제 이상형이 요리 잘하는 남자(!)인데.ㅋㅋㅋㅋㅋㅋ검도쉐프님 가족분들 너무 좋으시겠어요!ㅎㅎㅎ
    늘 그렇듯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자주 놀러올께요!ㅎㅎ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6.10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저희 부부도 그저 여느 부부들하고 비슷합니다. ^_^ Demian님도 원하시는 이상형의 좋은 남자분을 만나서 알콩달콩 행복한 커플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한동안 가족여행을 못가서 몸이 근질근질한데, Demian님 블로그 가서 글과 사진 보면서 대리만족이라도 느껴야 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아내가 며칠동안 치과치료로 많이 힘들었다. 앞니를 기준으로 오른쪽 윗니 아랫니,  잇몸, 인중까지 얼굴이 전체적으로 아프다고 했다. 부활절 휴일기간이라 동네 치과가 문을 닫았길래 2-3일 진통제로 버티다가 도저히 못참겠는지 병원에 다녀왔다. 마취주사를 맞고, 신경치료까지 받느라 아내는 완전히 지쳐버린듯 했다. 저녁도 못먹고, 마취가 깨어나면서 통증에 데굴데굴 구르던 아내는 진통제를 두알 먹고는 컴퓨터 책상앞에 앉았다. 그냥 있으면 더 괴롭다고 드라마 보고, 블로그 하면서 신경을 분산시키겠다고 했다. 퇴근하고 바로 치과에 갔던 차라 저녁도 못먹고 신경이 더 곤두서 있는 듯 해서 아들을 데리고 슈퍼에 가서 먹을 것을 사왔다. 

집에 돌아오니 아들녀석이 자기가 엄마 상을 차리겠다고 했다. 씹을 필요없이 부드러운 카스테라, 미지근하게 덥힌 우유 한잔, 그리고 아내가 좋아하는 딸기 요구르트를 뚜껑까지 따서 접시에 담아왔다. 감동한 아내는 아이때문에라도 억지로 먹더니, 기분이 좀 나아졌다. 진통제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그렇게 아프다면서도 아내는 카메라를 찾더니 이 사진을 찍었다. 그녀는 열혈 블로거..^-^;)

 엄마가 아프니 아이가 안절부절 못한다. 집에 아픈 사람이 있으면 집안 공기가 불안하고 무거워진다. 식구들이 모두 건강한 것이 최고다.

 그런데, 아들아. 왜 아빠가 아플때는 이렇게 안해주냐? 아빠랑은 장난만 치려고 하고, 엄마만 잘 챙기는 널 보면 조금은 서운하다. 아빠한테도 그렇게 해주면 안되겠니?   


Posted by 검도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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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acon.tistory.com BlogIcon Bacon 2009.04.23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드님이 기특하네요. @_@ 그리고 부자가 모두 검도를 하시나봐요?

  2. Favicon of https://dogguli.net BlogIcon 도꾸리 2009.04.23 0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드님 잘 생겼어요~
    제 아들도 어여 커서 엄마 아플때 도와줘야 하는데...
    어느세월에~~

    부럽습니다~

  3. Favicon of http://yiybfafa.tistory.com BlogIcon 해피아름드리 2009.04.23 0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팽군 기특해요~~^^
    치통...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르죠 ㅠ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4.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09.04.23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족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좋은 아침되세요~

  5. Favicon of http://333hun.tistory.com BlogIcon 세미예 2009.04.23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정의 화목이, 사랑이 저런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장한 아들이군요. 효심이 지극하군요.
    장한 저 아들에게 한표 눌러주고 갑니다.

  6. Favicon of http://ninabrisa.blue2sky.com BlogIcon 니나브리사 2009.04.23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 달팽군 정말 너무너무 기특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오늘사진은 더 잘생기고 멋지게 보여욥~!

  7. 희빈맘 2009.04.23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드님이 잘생겼네요.
    요새 아이들 부모보다 자기를 먼저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엄마 아빠를 사랑하고 챙기는 마음을 가진 아드님으로 키우셨다니 부럽습니다. 우리 아이도 어서 커서 엄마 아플때 힘이 되어주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4.23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난만 치고, 까불던 아이가 의젓한 모습을 보여서 많이 자랐구나..하고 느낍니다. 저희 부부는 늙어가고, 아이는 장성하겠지요. 시간이 참 빠르네요.

  8. Favicon of http://matzzang.net/ BlogIcon 맛짱 2009.04.23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도님 아드님 대견하고 기특하네요.^^
    칭찬 많이 해주세요.

  9. Favicon of https://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04.23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아드님이 잘생겼어요. 귀엽고.. 연예인 시키세요~ ㅋ
    아내분의 빠른 쾌유를~^^

  10. Favicon of https://pplz.tistory.com BlogIcon 좋은사람들 2009.04.23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족이 있기에 더 행복해 보입니다.@@~
    잘생겼네요~ㅎㅎ

  11. Favicon of https://amorfati.tistory.com BlogIcon 맑은독백 2009.04.23 1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효자 달팽군이군요...
    정말이지 대견하고 기특합니다.

    저 나이또래는 자기 밖에 모르는데 말이죠..
    특히나 남자아이는..

    더불어 달팽맘님 어여 나으세요.. ^^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4.23 1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외아들이라서 스파르타식으로 키워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앞으로도 건강하고, 착하게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 도영군도 그렇게 자라겠지요. ^__^

  12. Favicon of https://comfunny.pe.kr BlogIcon 부스카 2009.04.23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드님이 마음 씀씀이가 또래들 같지 않군요.
    우리 아들도 저렇게 키워야 할텐데 말입니다. ^^

  13. Favicon of https://derji.tistory.com BlogIcon 햇살져니 2009.04.23 1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저런 아들을 낳아야하는데 말이죠...
    나중에 결혼하겠다고 여자친구를 데려오면 참 아까우시겠어요..ㅎ
    부럽습니다.
    잘생긴 효자 달팽군...후훗

    + 달팽맘님 어여 나으세요~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4.24 1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내랑 가끔 편먹고 아들 약올리다가 "억울하면 너도 얼른 여자친구 만들어서 장가가라."고 말하곤 하는데요. ㅎㅎ
      장가가면 좋죠. 딸도 하나 더 생기는건데.

  14. Favicon of https://flypo.tistory.com BlogIcon 날아라뽀 2009.04.23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 효자네요.. 참 듬직하겠습니다.^^

  15. Favicon of http://blog.daum.net/hunihwani BlogIcon hunihwani 2009.04.24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고고....아무리 외국어를 잘해도, 아플때 의사한테 속속들이 그 감정까지 전달하기가 힘들어 서럽던데...

    그래도 치통 덕에 아드님 사랑 곱빼기로 드셨네요 ^^....달팽맘님 빨리 나으세요.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4.24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젠 괜찮습니다.
      가족중에 아픈 사람없고 모두 건강한 것도 정말 복입니다.
      두분도 타지에서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16. Favicon of https://keymom.tistory.com BlogIcon 키덜트맘 2009.04.24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팽맘이 아픈거군요. 제 맘도 아픕니다-_-;
    얼릉 나으시구요
    뭐 병원 안가도 든든한 효자아들을 둬서 금새 낫을꺼 같기도 한데 말이지요~ :)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4.24 1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제 치료 다 해서 괜찮아 졌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양치 꼬박꼬박 잘해야 한다고 음식을 먹고 나면 5분도 안되서 저와 아들까지 양치하라고 달달달 볶는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