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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동생들이 홍콩에 놀러왔을때, 마카오에 함께 다녀왔습니다. 홍콩으로 여행오는 분들 마카오를 하루 일정으로 많이 가는데,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어른들이라면 물론 카지노는 필수지만 (^^)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있는 경우에는 카지노 입장이 불가한만큼 관광지 위주로 여행을 하게 되지요.


 

 홍콩에서 마카오로 이동


전날 밤 인터넷에서 9시 15분 페리를 예약했다. 셩완역에서 한국인 커플을 만났는데 표를 사고 나서 배를 타러 들어가려다가 보니 여권을 두고 왔다는 것이다. 같은 중국이긴 하지만 자치구역이기때문에 여권 지참은 필수! 배를 타기전에 요시노야에서 간단한 아침요기거리를 산 후 이민국을 통과해서 페리에 올라탔다.


마카오행 터보젯 홈페이지는 여기(한국어)를 클릭. 일정확인과 온라인 예약가능. 


 

 마카오 1일 일정 예시


9:15 - 10:20  홍콩 -> 마카오 이동
10: 20 - 11: 00 이민국 통과, 도보로 이동
11: 00 - 16: 00 Fisherman's Wharf (한바퀴 돌고, 사진찍고, 카지노, 스트리트 서커스 구경, 포루투갈 상점에서 쇼핑, 호텔 Rock에서 애프터눈티 등등)
▲ Fisherman's Wharf에서 시간을 줄이면, 에그타르트가 유명한 타이파섬을 다녀오는 일정을 짤 수 있음. 택시로 이동할 경우, 이동시간 왕복 1시간, 타이파 섬에서 머무는 시간 2-3시간 정도 계산하면 됨.
▲ Fisherman's Wharf 바로 옆이 'Sands(金沙)' 카지노이므로, 아이들과 보호자 1-2인이 관광하는 사이, 어른들 일부는 카지노에 입장도 가능. (^^)
16: 00 - 16 : 30 황금연꽃광장을 지나, 와인, 그랑프리 박물관으로 도보 이동
16: 30 - 18 : 00 와인박물관, 그랑프리 박물관 견학
18: 00 - 18 : 30 버스 타고 세나도 광장으로 이동
18 : 30 - 20 : 30 마카오 행정청, 세나도 광장, 세인트 폴 대성당 등을 돌며 관광하고, 쇼핑, 저녁
20 : 30 - 20 : 50 마카오 페리 터미널까지 택시로 이동
21 : 00 - 22 : 00 마카오 -> 홍콩 이동

 

 Fishermas's Wharf (피셔맨즈 워프)  


페리터미널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피셔맨즈 워프는 2005년말, 약 5년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했다. 세가지 테마로 만들어 놓았는데, 대부분의 공간은 무료입장이다. 같이 간 친구들의 취향이 예쁘고 아기자기한 걸 좋아해서 이곳에 오래 머무르며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오랫동안 머물렀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이 멋지게 나왔다. 정말 유럽 어느 도시에 와 있는 한 기분을 만끽했다.
카지노에서 슬롯머신으로 약간 용돈을 벌고 난 후, 포르투갈 장식품을 파는 가게에서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구경했다.


길거리에서 공연하는 서커스단이 있어서 삐에로의 공연과 댄서들의 멋진 플라멩고 공연도 감상하고~



록스 호텔 (Hotel Rocks) 에서 즐기는 애프터눈티
피셔맨즈 워프 가장 안쪽에 위치한 빅토리아풍의 고풍스러운 건물. 1층에 빅스 카페 (Vic's Cafe)가 있는데, 15:00-17:30까지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다. 
홍콩보다 훨씬 착한 가격이 마음에 든다. (1인당 MOP100이하)

전화번호 : (853) 2878 - 2782                          홈페이지 : http://www.rockshotel.com.mo/


 

 와인박물관 (Museu do Vinho de Macau)


황금연꽃광장 근처에 'Centro De Actividades Turisticas' 지하에 마카오 와인박물관과 그랑프리박물관이 있다. 포르투갈 와인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박물관으로, 1잔을 시음할 기회가 주어진다.

와인박물관 (MOP 15, 1잔 시음포함)                  그랑프리 박물관 (MOP 10)
와인박물관 + 그랑프리 박물관 (MOP 20)


와인의 생산과정을 보여주는 전시실을 지나면, 제일 안쪽 지하 와인 저장고에는 마카오에서 가장 오래된 1815년산 와인 '뽀르또 Porto 1815'도 저장되어 있다. 먼지가 수북히 쌓여있어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포르투갈의 유명한 와인산지 14곳에서 생산되는 와인이 전통의상, 사진, 지도등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 각 지방의 전통의상을 입은 마네킹들이 늘어서 있는데, 눈썹이 붙어있어서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그랑프리 박물관 (Museu do Grande Premio)


1993년 마카오 그랑프리 Macau Grand Prix 40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박물관. (1954년 첫 대회개최) 아시아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경주대회인 '마카오 그랑프리'는 수천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마카오 최고의 이벤트이다.

실제 F-3 경주에 사용된 스포츠카가 수십대 전시되어 있는데, 매니아가 아니라면 크게 흥미롭지는 않다. 오히려 실제로 경기를 즐기는 듯한 가상체험을 하도록 되어 있는 곳이 어린이를 비롯해서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마카오 행정청 (Edificio dos Servicos e Municipais)


세나도 광장 바로 길건너편에 마카오 최고 행정기관인 마카오 행정청(Macau SAR Government)이 있다. 1999년 마카오 주권이 중국으로 이양된 이후 입법부로 사용되고 있다. 1583년 세워진 이 건물은 내부가 청화백자를 본뜬 포루투갈 전통 스타일의 타일로 장식되어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입구에서 오른쪽은 미술전시회등을 상시 개최하여 개방하고 있다. 계단을 오르면 아름다운 정원이 나타나는데, 옛날부터 아내가 좋아해서 음료수 한잔 들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비밀장소였는데 최근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서 고즈넉한 분위기는 덜한 편이다.


 

 세나도 광장 (Praca do Largo do Senado) 


마치 포르투갈의 한 도시에 온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곳이다. 그다지 큰 규모의 광장은 아니지만, 파스텔톤으로 은은하게 역사를 느끼게 해주는 고풍스러운 건물로 둘러싸여 있어 이국적인 멋이 있다. 은은한 노란빛과 하얀색과 정교한 무늬로 장식된 교회, 검정색과 크림색 타일의 바닥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각 계절에 따라 다양한 행사나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관광객이 많아 언제나 활기에 넘친다. (외국인뿐만 아니라 홍콩사람들이 당일코스로 놀러가기 때문에 주말이나 방학기간에 사람이 많다.)



 

 세인트폴 대성당 (lgreja de S. Paulo)


건물 정면만 남겨진 채 170년이 넘게 버텨오고 있는 마카오 관광지의 대표적인 곳이다. 신기한 모습으로 버텨오고 있는 건물의 아름다운 조각들때문에 더 기괴하고 애처로워보인다. 원래 이 성당은 중국 및 아시아에 파견할 선교사 양성을 위해 예수회에서 1602년에 설립한 극동 지역 최초의 서구식 대학이었다. 이후 200여년간 수많은 선교사들을 배출했다. 1834년 예수회가 해체된 이후 군사시설로 사용되었는데, 1835년 의문의 화재가 발생해서, 정면만 남은채 성당 전체가 소실되었다.



세나도 광장에서 세인트폴 대성당까지 올라가는 길은 다양한 가게들로 북적거린다.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육포와 마카오의 유명한 과자 종류를 거리에서 나눠주며 시식할 기회가 있으니, 사지 않더라도 맛보길 바란다. 다양한 기념품과 골동품, 의류와 악세사리를 파는 상점들이 있고, 에그타르트와 과일음료등 걸으면서 먹고 마시기 좋은 다양한 간식거리를 팔고 있어 눈과 입이 즐거운 골목이다.  


그외에도 마카오에는 다양한 호텔, 카지노, 궁의 촬영지였던 타이파섬등 다양한 관광포인트가 있습니다.
그곳들은 다음기회에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검도쉐프
며칠전 홍콩 신문 '문회보'에서 중국 사천성(四川, Su chuan) 정부가 공식적으로 한국의 김치를 따라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다. 중국은 되는 일도, 안되는 일도 없는 나라인만큼 이런 기사를 보면 긴장된다. 그래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음식인 김치를 되돌아 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 
 
 

 중국, 한국김치에 필적하는 중국식 '김치' 개발에 주력


7월 14일자, <문회보>의 기사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중국 사천성 정부는 한국의 김치와 유사한 사천성의 '김치'를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향후 5년 이내에 생산규모를 300억 위엔까지 끌어올린 계획이며, 현지 주요 김치생산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제조기술 표준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천성 당국은 김치의 역사기록이 1,50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나, 국제적으로 한국김치에게 경쟁력이 밀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2008년 사천성의 김치 수출액은 280만 달러에 그친 반면, 한국산 김치 수출규모는 28억 달러에 달했다.


 

 우리민족과 함께 해온 김치에 대해서 알기


김치, 이름의 유래
'채소를 소금물에 담궈 절인다'는 의미의 '침채(沈菜)'가 '팀채'->'딤채'->'짐치'->'김치'로 발음이 변화하면서 지금의 '김치'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김치의 역사

3,000년전 중국의 문헌에서 '저(菹)'라는 이름으로 소금으로 절인 음식의 기록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에 전래되어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제조방법과 재료가 변천되면서 지금 우리가 흔히 접하는 김치의 모습이 되었다. 

초기의 김치는 무와 오이등의 야채를 소금에 절여 지금의 장아찌와 비슷하게 만들어 장기보존하는 형태에 그쳤으나, 고려시대에는 조미료가 발달하여 향신료를 가미한 다양한 형태의 김치들이 발달했다. 신라, 고려시대에는 숭불정책을 펴고 있었기 때문에 육식절제환경하에서 동치미와 나박김치같은 국물김치류가 특히 발달 수 있었다.
 
현재 김치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배추김치는 조선시대에 배추와 고추가 한국에 전래된 이후 만들기 시작했다. 조선시대에 들어서면서 배추에 생강, 마늘, 고추가루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김치를 담군다는 기록이 나타난다. 고추가루를 본격적으로 쓰기전까지는 맨드라미꽃을 써서 붉은 색을 내기도 했다는 내용도 있다.         

김치의 효능

배추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으로서, 숙성과정에서 젖산균(유산균)이 만들어진다. 이 젖산균(유산균)은 장에 정착하여 항균작용을 하는데, 사스(SARS)와 조류독감등 전염병이 돌때마다 세계사람들이 김치를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부분이다. 

김치는 비타민 A, B, C를 비롯해서 풍부한 영양 가지고 있다. 젓갈류를 사용한 경우에는 단백질도 함께 공급하는 종합영양식품이다.

현대 김치의 빼놓을 수 없는 재료인 고추가루에는 켑사이신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일본에서 다이어트 열풍이 불어서 잘 알려진 것 같이 위액분비를 촉진해서 소화를 도와주며, 항산화작용을 통해 노화를 억제한다. 또한 마늘에 들어 있는 스코르지닌이란 성분은 스테미너 증진효과가 있으며, 아리신 성분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촉진하여 생리대사를 활성화시킨다. 생강식용증진혈액순환에 좋다.

생쥐에게 김치를 먹이는 실험을 해본 결과, 심장동맥과 간에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38%까지 낮춰졌다고 한다. 자연재료를 사용한 김치는 성인병 예방식품, 항암식품, 다이어트 식품등으로 불리는 웰빙음식임에 틀림없다.  

 

  학교에서 직접 담궈 만든 김치, 아이들의 입맛을 바꾼다.  


점점 한국인의 입맛이 서구화된다고 한다. 아이들이 김치나 된장찌게등 토속적인 음식보다 피자, 햄버거, 스테이크 등 서구화된 식단에 길들여져 김치를 먹지 않는 아이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작년 가을, 아들 녀석이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직접 김치를 담궜다. 자기가 직접 만든 김치를 가지고 와서 가지고 와서 보여주는데, 눈에 자랑스러움이 가득했다. 학교에서 김치를 담구면서 김치를 안먹는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흥미를 갖게 되고, 친구들이 먹으니 함께 어울려 먹게 된다고 하니, 학교에서 이런 시간을 갖는 것도 아이들의 김치사랑을 키우는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

함께 만드니 재미있어요.

갈갈이형제들 SOS~ 양파를 가니 눈이 매워요.

함께 만든 김치속을 넣고, 나만의 김장을 담궈요.

김치는 한국인에게 단순한 음식의 한종류가 아니다. 김치는 우리 역사속에서 오랫동안 함께 하면서 지역과 기후, 계절, 각 가정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 발달되면서 정착해 지금에 이른 우리 밥상에 빠뜨릴 수 없는 문화의 일부분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몸에 좋은 김치를 즐겨 먹을 수 있는 식습관을 만들어주고, 외국사람들의 입맛에도 맞는 김치를 개발수출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에서도 더 사랑받는 김치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

Posted by 검도쉐프
 

 당신은 아이의 실수에 관대한가?


얼마전에 치과치료때문에 동네병원에 같이 갔다. 대기실에서 기다리는데, 병원벽에 이 그림들이 걸려있었다. 


                                                                                       Rise and Shine / Jill Murphy

귀엽고 정감이 가는 일러스트인데, 이걸 보는 순간 마음이 편치 않았다.

'저 코끼리 부모들은 정말 성격도 좋다. 어떻게 저런 상황에서도 소리지르고 화내는 게 아니라 저렇게 인자하고 사랑에 넘치는 표정을 짓을 수가 있단 말인가. 다 부처님 가운데토막인가? 아이에게 쉽게 화내는 다혈질의 내 성격에 문제가 있는건가' 

넘어지고, 흘리고, 어지르고, 부산하게 주위를 뛰어다니고...

아이들은, 특히 남자아이들을 키운다는 건 녹록치 않다. 내버려 두려고 하다가도, 시간에 쫒겨 결국엔 "숙제해라~ 공부해라~ 니껀 니가 치워라."하고 잔소리를 늘어놓게 된다. 처음엔 부드럽게 이야기하다가도, 결국엔 인상쓰고 언성을 높이게 된다. 내가 내공이 부족해서 그런것인가? 

 

 아이앞에서는 효율성은 잠시 잊자.


머리속으로는 위험하지 않는 한, 내버려 두고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하도록 놔두자고 다짐하지만,  막상 눈앞에서 답답하게 굴고 있는 모습을 보면 견디질 못한다.

변명하자면, 일하는 엄마로 업무시간내에 일을 끝내기 위해 하루종일 정신없이 업무를 보고, 집에 돌아와 집안일을 병행하려면 일을 늘 효율적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다. 출근길에는 졸면서도 회사에서 할 일을 생각하고, 퇴근길에는 집에서 할 일을 미리 계획하고, 스케줄에 따라 진행하지 않으면 그 다음의 일에 밀려 따라잡지 못하고 일이 밀려만 간다.

그러다 보니, 늘 마음이 바쁘다. 나 자신도, 아이도 스케줄에 맞춰 진행하도록 다그치게 된다. 아이의 시간과 나의 시간이 다를 수 있음을 잊게 된다.

그러나 아이를 위한 많은 계획들이 무엇을 위한 스케줄인가? 아이에게 더 나은 교육을 시키고자 하는 것 아닌가. 더 많은 지식과 기술을 무조건 아이에게 구겨넣는 것이 교육이 아니란 걸 너무도 잘 알고 있지 않나.  

 

 아이들은 작은 실수와 실패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운다.


초등학교때까지는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보다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자연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육체와 정신이 더 발달한다. 뛰어놀고, 넘어지면서 몸을 다루는 법을 배우고, 친구와 다투면서 사회성과 협상의 기술을 익힌다. 이 시기에 충분히 몸을 쓰고, 아이들과 어울려 놀지 않으면 청소년기와 성인에 된 후의 삶에 치명적인 결함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는 무수히 작은 실수와 실패를 반복해가면서 자신만의 교훈을 얻고, 더 현명하고, 강해진다. 하지만 부모 둘이 아이 하나나 둘을 키우는 요즘 아이의 실수는 부모의 시선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나 역시도 아이의 작은 실수와 실패에도 조바심내하고, 미리 실수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너무 쉽게 충고하는 건 아닌지. 아이가 실패를 경험하지 않도록 (내가 어릴때 실패하면서 터득한 교훈들을 직접 가르치며) 아이들을 도와주는 것이 과연 약인지, 독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문득 "이렇게 하렴.", "그렇게 하면 넘어져.", "이게 더 좋은거야."라는 단정적인 표현과 명령형을 쓰는 자신을 모습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아이의 손에 너무 답을 쥐어주고 강요하는 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아이는 나의 분신이 아니라, 또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하는데. 생각하지 않고, 누군가 쉽게 손에 쥐어준 정답은 쉽게 잊혀지는 법인데...

아이를 모범생 마마보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는 아마 없을 것이다. 문제에 부딪혀도 좌절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가지고, 실패를 통해서 교훈을 얻을 줄 아는 
독립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을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의 작은 실수와 실패에는 눈을 감는 대범함이 필요하다.  

물론 아이를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줄 수 있는 위험한 실수는 예외다. 부모는 늘 주의깊게 살펴 최소한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괜찮아. 맘껏 실패하고, 그만큼 더 많이 성장하렴. 엄마가 널 직접 안아 일으켜 세우지는 않겠지만 뒤에서 지켜봐줄께. 네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아이란 걸 믿으니까. 실수를 했다면,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렴."

"아, 그렇게 하면 되겠구나. 멋진 해결책을 스스로 생각해 냈구나. 한번 해보고 어떤지 엄마에게 이야기해줄래?"
 
아이를 믿고, 뒤에서 응원하자. 스스로 얻은 답이 오래 기억되는 법이다.  



Posted by 검도쉐프
 

 홍콩국제공항 근처의 퉁청에서 출발
 케이블카 타고 산정상의 중국전통마을이 있는 옹핑까지 25분의 여정

 
 
공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관광지로 몇시간 시간여유가 있는 트랜짓 승객이라면 다녀올 만한 거리이다. 퉁청역 옆에 있는 터미널에서 출발해서, 바다와 산을 가로질러 산정상의 중국 전통마늘 옹핑까지 5.7km의 구간을 옹핑 스카이레일 케이블카가 왕복운행하고 있다. 오션파크의 케이블카보다 좀 더 구간이 길고, 완전히 바다 위를 가로질러 건너는 스릴이 있다. 통유리 너머로 공항과 남중국해, 청동좌불상등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바람이 불거나 하면 바다 한가운데서 케이블카가 멈춰 섰다 가는 (?) 스릴을 만끽할 수도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도, 어른들을 모시에 가기에도 괜찮은 관광지이다.

▶ 옹핑 360의 새로운 <크리스탈 케이블카>는 케이블카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 바닥 아래로 란타우섬을 다 볼 수 있는데, 예약필수.  

 
옹핑 360 (Ngong Ping 360)          ☞상세정보(영문)             ☞가격과 온라인예약(영문)
● MTR 통청(Tung Chung)역 B출구로 나와 도보 10분 거리, 퉁총 (옹핑) 케이블카 터미널에서 승차. 
 
 

 옹핑 전통마을



1.5헥타르 면적으로 영혼을 편안하게 하고, 마음을 넓혀주는 깨달음의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부처와의 산책, 원숭이 설화극장, 옹핑 티하우스등 3가지 테마로 나누어 놓았다. 
 
부처와의 산책 Walking with Buddha
 
부처가 된 고타마 싯다르타의 일생과 깨달음을 얻기 위한 그의 여행을 가상 멀티미디어 애니메이션을 통해 보여준다. 
 
원숭이 설화극장 (Monkey's Tale Theatre)
 
이기적인 원숭이가 원숭이왕의 도움을 받아 겸손과 친절에 대해 배우게 된다는 우화이다.
 
옹핑 찻집 (Ngong Ping Tea House)
 
정원에 있는 찻집은 홍콩의 유명 제과회사인 윙와가 운영한다. 정기적으로 중국 전통다도행사를 열어 중국차의 시연을 즐길 수 있으며 차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다. 

허니문 디저트, 스타벅스등 식당과 커피숖, 기념품 가게, 편의점 등이 갖춰져 있다. 세븐 일레븐 앞에 홍콩내 700번째 가게라는 간판이 달려있다.


옹핑마을에서 바라보는 대불의 모습.


 

 세계최대의 청동좌불상, Tian Tan Buddha Statue


옹핑 전통마을에서 도보로 15-20분 정도면 뽀우린 사원에 도착한다. 뽀우린사원(寶蓮寺, 뽀우린지)에는 1993년 완공된 세계 최대규모의 청동좌불상이 있다. 중국본토에서 10년동안 제작했다고 하는데, 높이 26m, 무게 202톤의 엄청난 크기이다.

계단을 따라 위로 올라가면 사원전체의 모습과 란타우섬을 조망할 수 있다.




대불상 위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시원스럽다.

위패를 걸어놓은 공간이 있었는데, 매염방 위패 앞에는 꽃과 과일이 많아 팬들의 안타까운 음이 느껴지는 듯 했다.

 

Posted by 검도쉐프

검도쉐프 블로그와 홍콩달팽맘의 새로운 블로그(엉뚱개굴씨의 홍콩일상 & 세계여행)에 있는 홍콩관련정보를  정리한 공간입니다. 
상세내용이 있는 포스팅으로 링크되어 있으니, 원하는 부분을 클릭하세요.  
 

<홍콩 주요관광지 정보>
1. 백만불 야경을 보는 가장 유명한 두 곳 - 홍콩 영화거리 (Avenue of Stars), 야경이 아름다운 산책로 / 피크 (피크전망대/피크트램)
2. 서구적인 느낌의 마천루와 사무실이 모여 있는 센트럴 - [홍콩. 소호]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와 식도락천국 /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란콰이펑 / 안티크와 예술품을 파는 헐리우드 로드
3. 소고 백화점, 타임즈 스퀘어, 작은 가게들과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코즈웨이베이
4. 이국적인 느낌의 해변가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  홍콩속 작은 유럽, 스탠리 / 리펄스베이
5. 구룡의 중심, 침사초이
6. 홍콩다운 분위기가 물씬 조단 / 야우마테이 / 몽콕 - 야시장  
7. 홍콩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는 사원, 웡타이신 : 도교사원 웡타이신 중추절축제
8. 고즈넉한 섬에서 맛보는 씨푸드와 산책 : 청차우 / 란타우섬
9. 가족여행으로 좋은 여행지 : 오션파크 / 오션파크 금붕어관 / 오션파크 레드팬더 / 디즈니랜드 / 스누피월드 / 점핑짐 / 토이즈알어스 / 과학박물관 / 역사박물관 / 천체박물관 / 습지공원 / 습지보존지구
10. 홍콩의 공원들 : 구룡공원 / 홍콩공원 / 빅토리아 파크
11. 옹핑 케이블카 / 대불(大佛) : 케이블카 타고 바다 건너 세계 최대 청동불상 구경하기
12. 대중교통을 이용해 저렴하게 만끽하는 홍콩다운 분위기 : 스타페리 / 트램 / 2층버스 앞자리 
 
<홍콩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들, 레스토랑모음>
딤섬과 차 (얌차, 飮茶) / 죽  
상해음식점, Beautiful Shanghai  / 스윗 다이너스티 (糖朝)

애프터눈티 / 호텔 레스토랑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초코렛 부페 /

태국 / 베트남 레스토랑  

너츠포드테라스 태국식당 - Touch in Spice  /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호아 (Pho' Hoa)  / 불꽃놀이와 함께 즐기는 시티골프장의 태국음식점 Thai Mary  / [하버시티] 분위기 있는 베트남 레스토랑 'rice paper'

카페 / 샌드위치 / 햄버거 / 디저트
햄버거 전문점 Gourmet Burger Union / 이탈리안 레스토랑, 카페 Habitu / 찰리브라운 카페  / 소호, 브런치 클럽  / 쇼핑과 커피를 동시에, 패션카페 initial / 소호, 베이글 전문점, 하비스트 / 버블티가 유명한 대만식 카페, Saint's Alps Teahouse / 달콤한 망고쥬스, 허류산 / 에그타르트 전문점 '타이청 베이커리 (泰昌) /  Mr. Softee 아이스크림 트럭 / 요구르트 아이스크림Yo Ma Ma / 이탈리안 젤라또 XTC

케밥 / 철판구이 / 인도요리

<홍콩쇼핑센터와 백화점, 쇼핑정보>


1. 갤러리아 면세점
3. 퍼시픽 플레이스 (깜종)
4. 랜드마크
5. 소고백화점
6. 엘레멘츠
7. 페스티발 워크
8. 메가박스 / APM / 밀레니엄 플라자
9. 통총 아울렛
 
<홍콩축제>
1. 단오 :    굴원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단오의 용선제(Dragonboat Festival)
2. 중원절 :  홍콩귀신들의 날 - 중원절(中元節)   
3. 홍콩추석(중추절) :  침사초이 등불축제 (Lantern Carnival) /67M의 용이 꿈틀거리는 장관,  타이항 파이어 드래곤 댄스 / 도교사원 웡타이신 중추절축제 / 전통명절의 관광상품화 : 중추절 (中秋節, 추석)을 문화관광상품으로 만드려는 홍콩의 정부와 지역사회의 노력
4. 국경절 :  [국경절 불꽃놀이] 중국 60주년 기념, 홍콩 국경절(國慶節, National Holiday) 불꽃놀이   
5. 할로윈 : 어린이들과 키덜트를 위한 축제모드, 홍콩 할로윈풍경 / 해외수입명절의 토착축제화 : 어린이와 키덜트를 위한 축제, 할로윈 / 홍콩 오션파크 할로윈배쉬
6. Wine & Dine Festival : HongKong Wine & Dine Festival 2009 풍경스케치
7. 자선행사들 : [사이버 포트] 패밀리 카니발, 가족들과 함께 Make a wish under the sky  
 
<홍콩근교 여행지>
1. 당일치기로 색다른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마카오 : 당일치기 마카오여행
    카지노 / 피셔맨즈 피어 / 드라마 궁의 촬영지와 에그타르트 
2. 중국도 살짝 걸쳤다 갈까? 중국의 경제특구, 번화한 심천 - 민속촌 / 세계의창 / 쇼핑과 맛사지

<홍콩여행정보 모으기>
짧은 일정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여행전 홍콩관광진흥청 웹사이트와 블로그, 카페등에서 정보를 얻는 것을 권한다.

 
기타 유용한 홍콩여행정보 웹사이트
1. 엉뚱개굴씨의 홍콩일상 & 세계여행 : 홍콩달팽맘의 새로운 홈페이지입니다. 홍콩맛집과 생활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합니다.
2.
검도쉐프 ★ FunFun한 가족블로그 : 강력추천! (^_^)/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 아이미슈님의 홍콩을 말하다 : 홍콩의 관광지와 일상 생활의 구석구석을 자세히 소개해주시는 블로그로 홍콩여행전에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3. 홍콩마카오닷컴 : 최신 업데이트가 적지만 여행자의 시각에서 올려놓은 다양한 정보가 유용합니다.
4. 위클리홍콩 :  홍콩의 한인교민신문사로, 여행자뿐만 아니라 홍콩으로 이주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가득합니다. 맛집정보를 비롯한 홍콩 현지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홍콩개요> 정부 / 경제 / 공휴일 / 지리 / 기후 / 인구 / 언어
Posted by 검도쉐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과 디자인이 예쁜 가구들을 좋아하는 여성분들을 중심으로 몇년전부터 홍콩여행할때 쇼핑하는 장소가 된 IKEA. 현재 사틴/코즈웨이베이/카오룽베이등 3곳에 매장이 있는데, 역에서 가까운 교통이 편리한 장소에 있다.  


웹사이트 : http://www.ikea.com.hk/main.html

주소 및 약도 : 사틴매장  /  코즈웨이베이매장   /  카오룬베이매장

IKEA 개요
1943년 스웨덴에서 창립, Kamprad 가족이 운영하는 네덜란드에 기반을 둔 비영리단체가 소유하고 있다.
본사는 네덜란드, 2008년(회계년도) 매출은 US$ 288억. 2008년 기준 직원 : 120,000명 (글로벌)
창립자 : Ingvar Kamprad

 

 DIY 조립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가구를 그냥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집의 크기와 구조에 따라 가구와 소품을 배치해서 어떤 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다양한 실례를 보여준다. 그래서 행복이 자랄 것처럼 예쁘게 꾸며놓은 집들을 구경하면서 사랑을 속삭이는 커플들이 종종 보인다. 취미삼아 아이쇼핑하면서 둘만의 미래를 상상하는 것도 좋은 데이트 코스일 것 같다.
아들녀석은 아이방을 전시해 놓은 곳에 관심이 많다. 내방에도 이거 갖고 싶어요~ 하고 요구가 늘어난다.


다른 한쪽에서 아내와 나는 부엌용품을 보면서 끓어오르는 충동구매를 자제하느라 바쁘다.


부엌벽의 빈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철제선반 구입

우리집에는 다양한 IKEA 가구들이 있지만, 최근에 산 선반은 매우 유용했다. 부엌의 죽은 공간을 활용해서 양념 수납공간을 만들었다.

 
 

 쇼핑하다 지치면, 카페테리아에서 북유럽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IKEA에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아이쇼핑하고, 식사를 하러 갈 때도 있다. 카페테리아의 음식이 비싸지 않으면서도 맛있다. 1인당 30-50불(5,000-8,000원)이면 맛있는 한끼를 때울 수 있다.




 
 

 쇼핑을 마치고 난 후에는 저렴한 팝콘과 소프트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계산대를 지나서 밖으로 나오면 셀프포장 할 수 있는 포장대와 마지막으로 우리를 유혹하는 매점이 있다. 북유
럽 음식과 소프트 아이스크림(HK$ 2 = 330원), 팝콘, 핫도그등을 판매하는데 한참을 걷고 난 후 갈증이 나고, 가격이 저렴해서 언제나 아이스크림을 사먹게 된다.


스웨덴 미트볼, 쨈, 피클을 사다가 집에서 해먹으면 편리하고 맛있는 완소메뉴.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추천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을 누르는 손은 예쁜 손~ 댓글을 다는 손은 멋진 손~
Posted by 검도쉐프
홍콩공항에 도착해서 시내까지 들어오는 방법을 소개한다. 침사추이를 기준으로 한다.
홍콩공항에 도착하는 비행기 관련정보는 공항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색을 원하면 여기를 클릭!


홍콩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
       교 통 수 단         비       용         시      간         비      고
  택시   HK$  270 - 350  40분 - 1시간 (침사추이)  통행비, 짐1개당 5불 추가
가장 비싸고 편리함.
  AEL(Airport Express)    HK$ 90 (Kowloon역)   20분 (침사추이) 홍콩만의 특색있는 교통수단으로 한번쯤 타보는 것 추천함. 역에서 내려서 목적지까지 택시를 타야함.  
  호텔 리무진 버스   HK$  120  50-60분  호텔앞에서 하자하므로 편리하다.  
  공항버스  HK$ 33 (침사추이행A21)   60분이상 (침사추이) 시내에 들어서면서 막힐 수 있으므로 시간 여유가 있을때 사용한다. 2층버스 앞자리는 전망이 좋다.  

택시


운영지역에 따라 차체의 색이 다르다. 홍콩섬, 침사추이등 도심으로 들어가는 택시는 빨간색으로 'Urban Taxi(市區的士)'라고 표시되어 있다. 영어가 통하지 않는 기사도 많이 있으므로 가려는 목적지의 한문이름과 주소를 보여주는 것이 정확하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HK$ 30, 트렁크에 짐을 실을 경우 하나당 $ 5 이 추가된다. 짐이 있을 경우, 대개 기사가 트렁크를 옮기고 직접 들어준다.

AEL(Airport Express)

AEL A stock interior
AEL A stock interior by StarvingFox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시간을 가장 절약할 수 있는 교통수단. 공항에서 종점인 세트럴 역까지 23분 걸린다. 홍콩역과 카오룬역에서는 주요호텔까지 무료 셔틀를 운영하고 있다. 옥토퍼스 소지자가 AEL이용후 1시간 이내에 MTR로 갈아탈 경우에는 MTR요금은 무료이다.


MTR 웹사이트는 여기를 클릭!

호텔 리무진 버스

각 호텔앞에서 승, 하차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30-60분 간격으로 배차. 홍콩공항 도착후 입국홀에 있는 여행카운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회사에 따라서 디스카운트를 해주기도 하니 문의해 볼 것.

공항버스






A21을 타고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풍경이다. 칭마대교를 건너 고속도로를 조금 더 달리면 시내로 들어선다. 각 공항버스 노선을 보려면 여기를 눌러 목적지에 맞는 번호를 누르면 정거장명과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다.

▶주의사항 :

1. 기사는 안전운전을 위해 잔돈을 거슬러 주는 것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니, 공항에서 옥토퍼스 카드(교통카드)를 사거나, 정확한 교통비를 미리 준비한다. 금액이 큰 돈을 내어도 거슬러주지 않는다.

2. 2층버스 앞자리 전망이 좋아서 관광객들이 선호하는데, 큰 짐은 1층 짐칸에 잘 넣어두고 귀중품은 반드시 챙겨서 2층으로 올라간다. 시내로 들어서면서부터는 자신의 짐을 볼 수 있는 것에 앉는 것도 좋다. 도난의 사고이외에도 가방이 평범한 디자인인 경우 실수로 바뀔 수 있으니 가방에 자신만의 표시를 해두는 것이 좋다.

3. 공항-> 침사추이로 오는 노선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좌석은 2층 왼쪽 앞좌석. 하지만 사고가 났을 경우 가장 위험한 자리이기도 하니, 안전벨트를 꼭 한다.

▶침사추이행 A21 루트 : 공항버스를 운영하는 회사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려면 여기를 클릭. 

Airport -> Lantau Link Toll Plaza -> AquaMarine, Sham Mong Road -> St. Margaret's Coed, Sham Mong Road -> Metropark Hotel Mongkok, Lai Chi Kok Road -> Argyle Centre, Nathan Road -> Bank Centre, Nathan Road -> Sino Centre, Nathan Road -> Man Ming Lane, Nathan Road -> Nathan Hotel, Nathan Road -> Prudential Centre, Nathan Road -> Kimberly Road, Nathan Road -> Tsim Sha Tsui Station, Nathan Road -> Middle Road, Nathan Road -> New World Centre, Salisbury Road -> Mody Road, Chatham Road South -> Granville Road, Chatham Road South -> Hong Kong Science Museum, Chatham Road South -> Hung Hom Station

Kimberly Road, Nathan Road : 미라호텔, 킴벌리호텔, Luxe Monor등


Tsim Sha Tsui Station, Nathan Road : 침사추이 MTR역 (B1출구근처)


 Middle Road, Nathan Road : 청킹맨션, 쉐라톤 호텔, 페닌슐라호텔 근처


 즐거운 여행 되세요!!!!

Posted by 검도쉐프
홍콩여행의 로망중의 하나가 차와 함께 은으로 만든 반짝반짝한 3단 트레이에 아기자기한 빵과 디저트가 담긴 애프터눈 티세트이다. 오후에 차나 커피와 함께 간단한 스낵을 먹는 것을 애프터눈티라고 부른다.

                                                               홍차와 3단 트레이의 스낵, 전형적인 영국식 애프터눈 티세트 

 

 영국 차문화의 영향, 애프터눈티(Afternoon Tea) vs. 하이티 (High Tea)


17세기 중반 포루툴갈의 왕녀 캐서린(Catherine of Braganza)이 찰스 2세와 결혼해 영국으로 오면서 오후에 차와 스낵을 먹는 관행도 함께 가져왔다고 한다. 당시 영국사람들은 아침과 저녁, 하루에 2끼를 먹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귀부인들은 오후에 차와 함께 간식을 먹으면서 허기도 달래고 사교의 장으로 이용했다고 한다. 그후 애프터눈티 관행은 영국뿐만 아니라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는 많은 나라에도 퍼졌고 홍콩에도 그 관행이 아직까지 남아있다.     

(영국식) 애프터눈티
오후 3-5시정도에 차와 함께 스콘, 버터와 쨈 혹은 각종 페스츄리, 샌드위치, 케잌, 쿠키를 곁들이는 것을 말한다. 여성들의 사교모임 이미지가 강하다. 홍콩에서는 대부분의 고급 호텔 라운지에서 오후에 (정통 영국식)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다.

홍콩식 애프터눈티
로컬식당 혹은 요시노야등의 패스트푸드점에서 오후 3시-5시의 비교적 한가한 영업시간에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세트로 만든 애프터눈티 세트메뉴를 평상시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센트럴에 위치한 만다린 오리엔털 호텔의 애프터눈티 

                                                                          홍콩의 서민음식점, 차찬탱의 홍콩식 애프터눈티 세트

하이티
High Tea는 Meat Tea라고도 한다. 5시-6시 정도의 이른 저녁시간에 차와 함께 간단히 요기하는 것을 말한다. 여유를 가지고 수다를 떠는 것 보다는 허기를 채우려는 식사 본연의 의미가 강하다. 차와 함께 샌드위치, 비스킷, 패스츄리, 과일 등 스낵을 먹기도 하고, 본격적인 저녁식사를 곁들이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분류하지 않고, 하이티도 애프터눈티와 거의 같은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침사초이, 찰리 브라운 카페에서 커피와 간단하게 요기를 하면 이것도 High Tea.

 

 애프터눈티, 어디서 먹지?  


영국식 오리지널 애프터눈티는 홍콩내의 대부분의 고급호텔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페닌슐라 호텔, 로비 (The Lobby) 
가장 유명한 곳은 페닌슐라 호텔의 로비(The Lobby). 예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늘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1928년 문을 연 페닌슐라 호텔은 일본이 홍콩을 잠시 점령했을때 총독부 건물로도 쓰이기도 했고, 영국인들의 식민지배 시절 홍콩사람들은 출입 자체를 통제당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지금은 홍콩을 대표하는 호텔로서 최고가의 숙박비를 자랑한다.

실내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고, 티포트, 포크, 스푼등 모든 테이블웨어는 순은제품으로 창업당시부터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골동품이라고 한다. 접시는 명품 티파니의 제품만 사용하는 등 럭셔리함을 자랑한다. 

유명한 곳이라서 한번쯤 들러보는 것은 좋지만, 유명세 만큼 높은 가격을 내야 하고 로비에 위치하고 있어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때문에 산만하고, 옆에서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면 마음 편히 담소를 나누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가격 : HKD 268 (43,000원)/1인HKD 398 (65,000원)/2인
시간 : 애프터눈티 2-7시까지만
드레스코드 : 스마트 캐주얼, 비치샌들이나 슬리퍼는 금지. 남성의 경우 민소매 셔츠는 출입금지.
웹사이트 : 영문판

                                                                               위 사진은 페닌슐라 호텔 홈페이지의 이미지 사진

인터컨티넨털 호텔 로비 라운지 (Lobby Lounge)
3단 스탠드에 스콘, 샌드위치, 케잌과 타르트가 제공된다. 빅토리아만을 여유롭게 바라보는 뷰가 좋고, 대부분의 경우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다. 인터컨티넨털 호텔 로비라운지는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멋진 야경때문에 애프터눈티보다 저녁시간에 더 인기가 많아 오후 9시 이후에는 160불(서비스 차지 매기기전)의 최소주문제한이 있다.  

가격 : HKD 398 (65,000원) /2인
시간 : 2시반 - 6시
드레스 코드 : 캐주얼 (제한 없음)
웸사이트 : 영문판

                                                    인터컨티네털 호텔의 애프터눈 티세트와 스모키 밤부 아이스크림 세트

그외에 애프터눈티가 유명한 곳
JW매리엇 호텔 로비 : 디저트류 외에도 식사가 될만한 메뉴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Clipper Lounge (센트럴)  애프터눈티 -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초코렛부페
그랜드 하야트 호텔, Tiffin (완차이)
리펄스베이 호텔, The Verandah (리펄스베이)


Posted by 검도쉐프
홍콩의 화려한 야경과 함께 술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 7곳을 추천한다. 부부, 혹은 연인끼리 함께 하기에 좋은 곳들이다. 우리 부부의 주 활동영역인 침사초이가 좀 많은 편이다. 

 

 인터컨티넨털 호텔, 로비 라운지 (The Intercontinental Hotel, Lobby Lounge)   


홍콩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선발하면 꼭 Best 10에 드는 유명한 곳. 스타의 거리에 자리잡고 있는데, 통유리 너머로 넓게 펼쳐지는 야경은 밖에서 보는 것과 또 다른 느낌. 


유명세 때문인지 몇년전부터 저녁시간에는 최소주문금액이 정해져 있다. 1인당 HK$ 160 (약 25000원)이상 소비해야 한다. 칵테일 1잔반 값이다. 둘이 가서 칵테일 한잔씩 + 디저트 하나를 시키면 적당하다.  

주소 : 18, Salisbury Road, Tsim Sha Tsui, Kowloon
Tel : (852) 2721 - 1211
웹사이트 : http://www.hongkong.intercontinental.com

 

 쉐라톤 호텔, 스카이 라운지 (The Sheraton, Sky Lounge)



Sheraton Hotel Hong Kong
Sky Lounge
(Level 18)

주소: 20 Nathan Road, Kowloon, Hong Kong
페닌슐라 호텔 길 건너편
Tel : (852) 2369-1111

위에서 아래로 빅토리아항을 내려다 보는 야경이 색다르다. 해질무렵 바깥을 바라보며 마시는 와인 한잔도 좋다.

창가쪽은 연인들을 위한(?) 작은 2인용 테이블이 놓여 있어 데이트 장소로 강추.

쉐라톤호텔도 최근 저녁시간에는 미니멈 차지가 있다고 들었는데, 근래에 가보지 않아 정확한 금액은 모르겠다.

호텔관련정보는 여기를 클릭.





 

 아쿠아 바 (Aqua Spirit)  


아쿠아는 복층구조로 되어 있는데, 아래층에는 일본음식과 이탈리아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이다. 이름은 각각 아쿠아 도쿄와 아쿠아 로마. 윗층은 아쿠아 바로 높다란 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홍콩의 야경과 어두운 조명, 실내의 멋진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웹사이트 : http://www.aqua.com.hk/
주소 : 29 & 30 Floor, One Peking Road, TST, HK
Tel : (852) 3427 - 2288


 

 해적선을 타고 즐기는 야경, 아쿠아루나 (Aqua Luna)


홍콩의 최신 명물은 빅토리아 하버를 유유하게 휘젓고 다니는 해적선을 재현시켜 놓은 유람선. 아쿠아 바와 같은 아쿠아 그룹에 속해 있다.

개인적으로 아쿠아루나에서 보든, 스타페리를 타고 보든 야경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좀 더 분위기 있는 야경투어를 원하신다면 아쿠아루나호를 타고, 빅토리아 하버를 한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입장료(180불)를 내면 음료수를 한 잔 준다. 2층 왼편에 앉는 게 사진찍거나 야경을 감상하기 좋다. 

침사초이와 센트럴에 정박하는데, 침사초이쪽에서 타서 먼저 자리를 맡는 게 유리하다. 
 
아쿠아루나 티켓은 온라인 예약 가능하다. 
웹사이트 : http://www.aqua.com.hk/
  
 

 페닌슐라 호텔, 펠릭스 (The Peninsula Hong Kong, Felix)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중의 하나인 페닌슐라 호텔의 바. 정문 왼쪽 편에 전용 엘레베이터가 있다. 
복층구조로 되어 있는데, 위층 바는 좁고 사람이 북적거리는 스탠딩 바라서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는다. 

한동안 바와 레스토랑에 가지 않고, 전용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화장실만 사용하고 오는 게 하나의 관광코스가 되어버릴 정도로 화장실로 유명하다. 남자화장실은 요렇게 야경을 바라보면서 볼 일을 보도록 되어 있다. (여자화장실은 소변기 대신 화장대가 있다고 한다.) 아무데서나 쉽게 해볼 수 없는 경험이다.

CIMG1131
CIMG1131 by hoteldephil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주소 : Salisbury Road, Kowloon, Hong Kong
Tel : (852) 2722 - 4170
페닌슐라 호텔 웹사이트 Felix소개: 여기를 클릭.  

 

 하버시티, 라이스 페이퍼 (Harbour City, Rice Paper)  


침사초이 스타페리 선착장 옆의 대형 쇼핑몰 하버시티 내에 있는 베트남 레스토랑. 테라스로 나가면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면서 저녁식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테라스 자리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예약 필수.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맛있고 정갈한 음식에 야경까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레스토랑. 그런 만큼 가격도 살짝 높은 편. 음료수를 포함해서 1인당 최소 200불(32,000원)이상 예산을 잡아야 한다.



주소 : Shop 3319, Gate Way Arcade, Harbour City
Tel : (852) 3151 - 7801
이메일 : ricepaper_hc@maxims.com.hk

 

 스타의 거리 (Star Avenue)  


분위기 좋고, 럭셔리한 느낌의 바는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우리 부부가 가장 좋아하고, 낭만적이라고 생각하는 건 편의점에서 맥주 2캔 사서, 소고백화점 지하에서 간식거리나 침사초이 비첸향에서 육호, 혹은 스타의 거리에서 팔고 있는 버터오징어를 산 후 스타의 거리에서 바다바람을 맞아가며 앉아서 홀짝거리고 담소를 나누는 것이다. 꼭 비싸야 맛은 아닌 것. 길거리에 주저앉아서라도, 아름다운 야경과 맥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자체로 행복이요, 낭만이 아닌가. 

* Best spot : 침사초이 스타페리 선착장 근처에 2층으로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는 곳.
  


Posted by 검도쉐프
 

 홍콩식 브런치, 얌차(飮茶)


홍콩에 와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딤섬을 추천한다. 홍콩사람들이 아침과 점심 사이에 만두종류인 딤섬과 차를 마시는 것을 얌차(飮茶)라고 한다. 말 그대로는 차를 마신다는 뜻인데, 차를 마시면서 간단히 요기를 곁들인다는 개념이다.여기서 말하는 딤섬은 우리나라 한자의 點心(점심)의 광동식 발음이다. 과거에는 광동사람들이 점심과 저녁사이, (이건 주로 홍콩사람들이 즐기는데 영국의 티타임 영향이라고 사료된다), 저녁 10시 이후에 야식으로 (그래서 이 시간에 열리는 호텔뷔페도 있다) 얌차를 즐겼으나, 요즘은 아침과 점심사이에 주로 먹는다. 

                [관련글] 홍콩의 또 다른 필수코스, 애프터눈티 - 럭셔리하고 우아하게 즐기는 오후의 티타임

늦은 저녁에 왠 딤섬이냐고 할 수도 있지만, 홍콩을 비롯해 중국 광동의 더운날씨지역에서 과거 열대야가 오면 (에어컨이 없었던) 잠도 안오고 친구, 식구들과 음식과 차를 먹으면서 마작이나 카드놀이, 대화를 하며 시간을 보내곤 했다고 한다. 


집이 좁고, 외식문화가 발달해 있는 덕에 주말엔 가족들끼리 얌차를 하는 것이 하나의 생활습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족들끼리 혹은 친구들끼리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신문을 읽으면서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긴다.
 

 

 주로 마시는 차종류


딤섬을 먹는다는 것보다, 차를 마신다는 것에 중점이 두어지는 만큼 자리에 앉자마자 차부터 주문한다. 사람들이 많이 시키는 차는 다음과 같다.

미발효차 : 발효하지 않은 차로 맛이 가볍고 깔끔합니다. 용정차(龍井茶), 재스민차, 수미차(壽眉茶)등
반발효차 : 녹차를 살짝 발효시킨 것으로 맛과 향이 그윽하고 무난하다. 수선차(水仙茶), 철관음차(鐵觀音茶)등
발효차 : 녹차를 완전히 발효시킨 것으로 맛, 향, 색이 진하다. 중국음식에 궁합이 잘 맞고, 건강에도 좋다는 보이차(Puer Tea,뽀레이)는 고급차이지만, 특유의 흙맛으로 호불호가 갈린다. 


차주전자는 늘 2개가 세트다. 하나는 차를 담고, 다른 하나에는 뜨거운 물이 들어 있어 차에 물을 추가하기도 하고, 너무 진해진 차의 농도를 옅게 해주는데 쓴다.

 

 현지인도 관광객도 모두 좋아하는 인기 딤섬 Best 10 


1. 하가우 :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싱싱한 새우가 들어 있다. 담백해서 가장 인기가 높다.


2. 차슈빠오 : 붉은색 향신료로 조미한 훈제 돼지고기가 하얀  빵안에 들어 있다. 
    차슈쇼우 : 붉은색 향신료로 조미한 훈제 돼지고기가 패스츄리 안에 들어 있다.



3. 춘귄 (Spring Roll) : 고기, 채소등을 넣어 바삭바삭하게 튀긴 음식.


 4. 파이꽛 : 돼지갈비찜. 간장, 기름, 마늘로 양념해 한국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어울린다.


5. 슈롱빠오 : 따뜻한 육즙(고기스프)와 돼지고기가 들어 있는 만두. 급하게 먹으면 뜨거운 국물에 입천장을 데일 수 있으므로 주의. 젓가락으로 살짝 구멍을 내서 김을 빼준 후, 간장, 생강을 얹어서 먹는다. 이 음식은 상해가 유명하다. 그래서 식당 메뉴 슈롱빠오 앞에 상해가 들어간 식당이 많다.


6. 펑자우 : 간장소스로 양념해서 찐 닭발. 닭발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건 좋아한다. 중국에서는 식사때 닭발을 주는 것이 손님을 환대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참 조심해야하는건 이 붉은 색(갈색에 가깝나?) 펑자우가 아닌 백색으로 된 펑자우는 우리입맛에 맞지않으니 미리 물어보고 시키시길 바란다.


6. 짱펀 : 쌀로 만든 얇은 피에 새우, 고기를 넣어서 길쭉한 모양으로 찐 만두. 간장을 뿌려 먹는다.


7. 로박고 : 무를 주재료로 해서 만든 떡. 약간 매콤한 소스에 볶아낸 것이 맛있다. 대만에서 아침식사로 많이 먹는다.  


8. 페이단샤오욕쪽 : 송화단(삭힌 오리알)과 닭고기를 넣은 죽. 뜨끈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9. 딴탓 (에그타르트) : 부드러운 커스터드와 바삭한 파이의 조화가 즐겁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10. 망고푸딩 : 탱글탱글 부들부들한 상큼한 망고푸딩위에 우유 혹은 연유를 끼얹어서 먹는다. 얌차후 최고의 디저트.


얌차예산 : 호텔이 아닌 일반 레스토랑의 경우 1인당 HKD 50 - 100 정도 (한화 8,000 - 16,000원)

TIP 음식 하나당 2-4개씩 세트로 나오기 때문에 여럿이 함께 가야 다양한 음식의 맛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유명한 딤섬들은 많이 있는데, 그중의 하나인 씨우마이는 길거리 가게, 역주변 혹은 세븐일레븐, 써클 케이등 편의점에서도 많이 파니 걸어다니면 눈에 띄면 한번 맛보는 것도 추천한다. 돼지고기와 새우등을 잘게 갈아서 만든 만두로 무난하게 입맛에 맞는다.


 

 귀여운 딤섬들


일부 레스토랑은 독특한 모양의 딤섬을 제공해서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 잡는다.  






마지막으로 보너스샷!
먹다먹다 지친 아내가 남은 커스터드번으로 외계인 모양을 만들었다. 그녀의 블로그 아이콘과 비슷한 모양이다.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면 안되는데.. 음..   



Posted by 검도쉐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