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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이면 같은 재료가 살아있는 두툼판 동래파전과 동동주 한 사발이 너무 생각납니다. 파전과 부추전을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서 맛도 좋고, 색도 예쁘고, 영양도 뛰어난 동래파전을 부쳤습니다.


[재료] 3 인분 기준

부침가루 (60g), 물 (95ml), 파 (10-15뿌리정도, 한웅큼), 쇠고기 (80g), 오징어 (2/3마리), 계란 (3개), 양파 (1/3개), 고추 (1개)
 
* 조개살, 굴, 새우등을 추가하시면 더 맛있어요.


1. 부침가루와 찬물을 섞어서 반죽을 준비한다.
2. 파를 일렬로 깐 후, 반죽을 붓는다.
3. 소고기를 얹는다.


4. 오징어(각종 해산물), 양파를 얹는다.
5. 계란푼 물을 골고루 뿌려서 덮는다.
6. 잘게 썬 고추를 얹는다. 해산물이 다 익으면 완성!


양념간장 혹은 초고추장을 곁들여 먹는다.


동래파전의 유래
동래파전은 임진왜란때 동래성에 침입한 왜군에게 파를 던져 전쟁에서 이긴 것을 기념하기 위해 먹던 음식이었다고 한다. 특유의 냄새에 혼비백산해서 줄행랑을 쳤다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유래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동래파전이 유명해진 것은 1930년대 동래시장 동문입구에 '진주관'이란 요정이 들어서면서 부터라고 한다. 동래기생조합이 생겨 동래는 고급유흥가로 이름을 떨쳤는데, 동래파전은 고급요리로 인기였다고 한다. 한국전쟁 이후 동래기생들은 부산으로 진출해서 요정을 운영했으며, 동래파전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파의 효능
파의 초록색 부분에는 특히 칼슘이 많다. 전체적으로 칼슘뿐만 아니라 인, 철분, 비타민 A, B2등이 많다. 특유의 냄새성분은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고, 살균, 살충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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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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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먹어본자 2009.07.15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정말 맛없습니다. 실망합니다.
    가격도 너무 비싸구요..절대 비추입니다.

  3. 어신려울 2009.07.15 1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오늘 100번째 추천자인데요. 행운이 덤태기로 들어올것만 같아요..ㅎㅎ

  4. Favicon of http://wjlee4284.tistory.com BlogIcon 사이팔사 2009.07.15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같은 날씨에 참 좋겟습니다....
    막걸리랑....^^

    파는 동래파전보다 100배는 나은듯하네요.....

  5. Favicon of http://blog.daum.net/cuddlyuk2 BlogIcon 우리두기 2009.07.15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는 사진과...레시피..
    동래파전의 유래와..파의 효능까지...
    잘 보고 배워 갑니다~~^^

  6.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09.07.15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콩와서 파전이 싫어진 일인...
    한국식당에서 뻑하면 써비스로
    파전 아니면 계란찜이니까요...
    근데..
    이건 비교불관데요..
    급땡깁니다..ㅎㅎㅎ

  7. 로리언니♩ 2009.07.15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 ㅠㅠ !!!!!!!
    검도쉐프님 블로그 올 때마다 배고파 죽겠다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쩜 저렇게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졌을까요 ~
    너무 맛있겠당 ㅜ 하악하악 ㅜㅜ ㅋㅋㅋㅋ

  8. Favicon of http://fitnessworld.co.kr BlogIcon 유부빌더 2009.07.15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먹고싶따!!!!!!!!!!

  9. Favicon of https://lovelyjeony.tistory.com BlogIcon ♥LovelyJeony 2009.07.15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검도쉐프님!!
    제가 어제 비오는날 지인에게 '동래파전 사줘~~' 라고 쪼르다가,
    걷어차인 사건을 아시는건가효?!?!=ㅂ=;;;;

    정말 먹고 싶었습니다..ㅠㅠ
    홍콩에서까지 염장을 부으시다니효..ㅠㅠ 넘 맛있어보입니다.ㅠㅠ
    역시..검도쉐프님..=ㅂ=b

  10. Favicon of https://darkchococo.tistory.com BlogIcon 다크초코코 2009.07.16 0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사람중에 파전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는 정말 이 음식은 세계로 뻗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식 피자! 피자보다 맛있는데..

  11. Favicon of http://derji.tistory.com/ BlogIcon 햇살져니 2009.07.16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오는날 딱이죠.
    몇일 서울에 장대비가 하늘에 구멍난것처럼 쏟아지더니
    오늘은 쨍! 하네요..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nanhi1 BlogIcon 꽃님이 2009.07.16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비오는날은... 파전에 동동주가~!
    검도쉐프님표 파전은 재료도 듬뿍~ 정성도 듬뿍~ 이라 더욱 맛날것같습니다 ㅎㅎㅎ

  13. Favicon of https://hongstory.tistory.com BlogIcon x하루살이x 2009.07.16 2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저도 어제 비가 많이 와서 친구들과 수제비집에 가서 수제비와 김치전 하나를 먹었지요..ㅎㅎㅎ
    역시 비오는 날엔 파전이 잇어야 합니다..ㅋㅋㅋㅋ

  14.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09.07.17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아침 티비에서 동래파전은 육수로 찹쌀+쌀가루로 하더라구요. 한 수 배웠어요.
    음.........맛나것당.
    비오는 날에는 딱이죠.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7.17 1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쌀가루를 써서 만들더라구요.
      저희는 간단하게 일본백화점에서 산 부침가루로 만들었습니다. ^^
      좋은 정보의 공유 감사드려요.

  15. 어신려울 2009.07.17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우리 음식문화 달라져야하는데..
    요즘 젊은이들 서양문화를 너무 빨리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어요.

  16. Favicon of https://lexa.tistory.com BlogIcon .블로그. 2009.07.19 0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검도쉐프님. ^^
    검도쉐프님 블로그는 늦은 시간에 찾아오면 배고픔이 몰려오는디... 오늘 이 시간에 이 꽉깨물고 찾아왔네요.
    저 파전은 정말 피자보다 더 몸에 좋고 맛도 좋은 파전같아요.
    간장에 찍어서 한 입 먹고, 시원한 얼음물 마시면 뭐라 형용할 수 없을것만 같습니다. ^^;
    전 우리나라 전이 외국으로 수출되어 건강한 음식으로 웰빙바람을 불러 일으켰으면 좋겠어요.

  17. Favicon of https://hobaktoon.tistory.com BlogIcon 호박 2009.07.19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휴일아침부터 호박을 침질질이 여사로 만드시다니!!!
    검도님 이러시면 곤란해욤(ㅠ0ㅠ) 침질질..

    이거.. 점심으로 파전구워먹게 생겼잖아요.. 흐흐흑!!!!
    앞으로 검도님 미어할까?????

    속넓은(엉?) 호박.. 휴일문안인사 드리고 감=3=33

  18.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09.07.21 05: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요즘 몸이 안좋아서 그랬는데..이 파를 많이 먹어줘야 겠군요. 혹시 간에 좋은 음식이 있으면 소개좀 해주세요. ^^

  19. Favicon of http://ggholic.tistory.com BlogIcon 달콤 시민 2009.08.12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이어트 강하게 시작할 때는 검도쉐프님 블로그 rss 중지해야겠어요!! ㅋㅋㅋㅋ

  20. wew12 2009.08.12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을도
    용봉서신

  21. Favicon of http://blog.daum.net/huj36 BlogIcon 사랑과 행복 2009.08.12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침개 좋아하는데, 요거이 보니 땡기네요ㅋㅋ
    홍콩은 날씨가 어떤가요?

양철로 만든 큰 후라이팬을 뜻하는 빠에야는 스페인 동해안 지역에서 주로 맛볼 수 있는 서민적인 스페인 요리입니다. 홍콩의 스페인 음식점에서 먹어보고 반해서 만들어 봤는데, 맛도 맛이지만 보기에도 그럴듯해 특별식으로 준비하면 좋을 듯 합니다.

<재료> 3인가족 기준 ----------------------------------------------
남은 밥 (2.5공기), 대하(2마리), 홍합(5개), 오징어 (몸통, 1마리), 냉동 해물 (새우, 홍합, 오징어 등이 들어간 것 - 1웅큼), 양파(1/4개), 파프리카, 피망 (각 1/4개 - 다져서 준비할 것), 다진 마늘 (1큰술), 완두콩 (1큰술), 버터 (1/2큰술), 오징어 먹물 (2마리분), 생크림(2티스푼), 우유(2큰술), 백포도주, 후추, 카레가루, 파세리가루, 소금 약간씩  

한국에서는 오징어먹물에 소금을 가미한 제품을 인터넷몰 같은 곳에서 많이 팔더군요. 홍콩에서는 구할수가 없어 천연 오징어 먹물을 그대로 이용했습니다.

1. 새우(대하)를 다음 후라이팬(혹은 그릴)에서 굽는다. 독주를 뿌려 냄새를 제거하고 맛있게 굽는다.
 * 오늘도 달팽군을 위해 불쑈쑈쑈 ~~ 먹기전에 분위기를 돋구는 불쑈! 대신 조심하셔야 합니다. 자신없으면 패스~


2. 후라이팬에 버터를 녹인후 다진마늘을 넣고 볶는다. 홍합, 오징어 등 해산물류를 전부 넣고 볶으면서 백포도주를 붓는다.


3. 양파, 파프리카, 피망을 넣고 볶으며 후추와 카레가루를 뿌린다.   


4. 완두콩을 넣고, 우유와 생크림, 파세리가루를 넣고 볶는다.


5. 밥과 오징어먹물, 소금을 넣고 볶아주면 완성.

오리지널 빠에야는 월남미처럼 찰기가 적은 쌀을 물에 불렸다가 후라이팬에서 볶으면서 익힙니다. 저는 한국사람들이 먹는 동북미를 넣었는데, 전기밥솥에 오래 보관했던 밥이라서 수분이 많이 날라간 부슬부슬한 상태의 밥을 이용했습니다.


와인으로 만든 초간단 상그리아도 곁들이니, 저녁 만찬으로 꽤 근사하네요.
상그리아는 포도주의 떫은 맛이 약하고 단맛이 돌아 마시기 쉬운 스페인의 전통 과일주입니다.
조만간에 다시 한번 포스팅하겠습니다.

초간단 상그리아만들기 
와인(반병) + 캔 후르츠칵테일(3큰술) + 사이다 (1캔) + 레몬, 오렌지, 사과 등등 과일 있는대로 섞어준다.

* 오징어먹물 특유의 비릿한 냄새를 중화하기 위해서 먹을때 레몬즙을 뿌려줍니다. 

오징어먹물의 효능

몸에 좋은 블랙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오징어먹물는 항암, 항균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다. 먹물 자체에 특별한 영양소는 없으나, 항종향 활성이 강한 일렉신등의 뮤코다당류가 포함되어 항암효과 외에도 방부작용 및 위액분비 촉진작용을 한다. 일부 어촌지역에서는 먹물을 치질치료에 이용하기도 하며, 여성의 생리불순 해소에도 탁월한 효능을 가졌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참고 : 한국수산경제 제677호에서 일부 발췌)  
Posted by 검도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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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piaarang.com BlogIcon 피아랑 2009.05.31 0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맛있겠습니다. 저도 요리 잘 하고 싶습니다. 부럽습니다.

  2. Favicon of https://nermic.tistory.com BlogIcon 유쾌한 인문학 2009.05.31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런걸 연습해서 잘해야 뭔가 폼이 나는데 말이죠. 불쇼 어려워 보여서 일단 포기..;;;;

    아 검도님 덕분에 점점 요리의 세계로 관심이 확장되네요. 인제 1등남편감 된건가요..ㅋㅋㅋㅋ

    검도님은 저만의 1등 요리사??ㅎㅎㅎ

  3. Favicon of https://0168265.tistory.com BlogIcon 미자라지 2009.05.31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비싼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으시겠어요..ㅋ
    부럽습니다..^^ㅋ

  4. Favicon of https://waarheid.tistory.com BlogIcon femke 2009.05.31 2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장 바르셀로나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작년 그곳을 방문했을때 얼마나 맛있게 먹었던지...
    오징어먹물을 사용한다는건 잘 모르고 있었네요.
    한번 이먹물로 시도해봐야겠어요.
    잘먹고 갑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6.01 0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페인도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아내가 늘 이야기 합니다. 유럽을 2달 넘게 헤매고 다녔다는데, 스페인과 그리스가 가장 좋았었다네요. 저도 언젠가 꼭 가보고 싶습니다. 펨께님 계신 네덜란드의 풍차와 튤립도 보고 싶구요. ^^

  5. Favicon of https://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06.01 0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군의 눈에는 새우만 보이는 군요..ㅋㅋ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는 먹어 봤는데, 요건 첨봅니다. 스파게티가 맛이 괜찮던데.. 요것도 좋을듯~

  6. Favicon of http://blog.naver.com/natu9421 BlogIcon natu 2009.06.01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맛있겠다.... 오징어 먹물로 집에서 함 해봐야겠네요.... 이거 생물오징어가 있어야 하는지....ㅋㅋㅋㅋ 그럼 더 맛있겠다... 사진이 넘 먹음직 스럽네요...

  7. Favicon of https://inspace-text.tistory.com BlogIcon 아가시 2009.06.12 2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먹음직스런 빠에야네요.^^
    저는 카레해물빠에야를 시도했었는데, 불린다고 불렸는데도 성격이 급했는지
    반쯤 익은 생쌀 빠에야가 되버렸지요ㅜㅜ 역시 요리는 느긋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