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1. 06:00
편식하는 아이를 위한 야채 두부 탕수 전/적/부침/튀김2009. 7. 1. 06:00
야채나 두부는 몸에는 좋은데, 아이들이 먹지 않고 골라내려고 하는 경우가 많죠. 잘게 썰어 넣으면 꼼짝없이 다 먹게 됩니다. 고기를 넣지 않고 만들어도, 고소하고 감칠맛나는 맛있는 탕수를 만들어 봅시다.
<재료> 3인분 기준 ---------------------------------------
새송이버섯(2개), 삶은 감자(中, 1개), 두부(1모), 양파(1/3개), 옥수수(2큰술), 완두콩(1큰술), 당근(2/3개), 녹말가루(1.5컵), 계란 (2개), 물(2/3컵, 농도를 봐가면서 양을 조절한다), 다진마늘(1티스푼), 다진생강(1/2티스푼)
* 소스 : 물(1컵), 올리고당(6큰술), 식초(6큰술), 간장(2큰술), 참기름(1티스푼), 녹말물(녹말 1큰술 + 물 1큰술), 대파(2큰술), 양배추(1/8통), 당근(1/3개), 오이(1/2개), 파인애플(통조림 기준, 슬라이스 2개), 양파(1/3개), 완두콩 (1티스푼), 옥수수 (2티스푼)
1. 재료준비
- 당근, 양파 : 다져서 삼베에 넣고 물기를 짠다.
- 새송이버섯 : 다진다.
- 삶은 감자 : 으깬다.
- 두부 : 으꺠서 삼베에 넣고 물기를 짠다.
2. 새송이버섯 + 마늘, 생강, 후추를 뿌린다.
다진 양파, 당근, 으깬 감자와 두부, 옥수수, 완두콩, 계란, 녹말, 물등 재료를 넣고 섞는다.
* 물을 농도를 봐가면서 적당량 조절한다.
3. 한 입크기로 모양을 빚는다.
4. 1차 튀기기 : 온도를 확인한 후 (끓인 기름에 반죽을 조금 넣어 바닥에 가라앉았다가 올라오는 정도가 되면 준비한 재료 혼합물(3번)을 넣고, 노릇하게 튀긴다. 건져서 키친타월위에 놓아 기름을 뺀다.
5. 2차튀기기 : 식용유를 다시 끓인후 갈색이 나도록 튀긴 다음 건져서 기름을 뺀다.
* 반죽이 약간 크게 되어서 중간이 익도록 절반크기로 잘랐다.
6. 소스 만들기 : 웍에 식용유를 두른후 대파, 양배추, 당근, 오이, 파인애플 순서로 넣고 볶는다. 야채가 어느정도 익으면, 물 , 올리고당, 식초, 진간장을 넣고 끓인다. 녹말물을 부어 농도를 조절하고, 완두콩, 옥수수를 넣고, 중불에서 2분정도 끟이면 소스완성.
과자보다 맛있는 야채, 두부 탕수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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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완전 절 위한 간식입니당~~!!
다음베스트에서 클릭해서 들어와보니 검도님 블로그네효!!
풉~이런거 신기합니다!!
역시 인기블로거!!ㅎㅎ
전 아침에 운동하고 출근해서..바나나쉐이크 먹고 있는데..너무 맛나보여효~~ =ㅂ=b
배고픕니당..ㅠㅠ
헛... 인기 블로거.. 처음 듣는데요. ^_^;;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기쁩니다.
바나나 쉐이크 맛있겠는데요~
맛있어 보이네요 ㅋㅋ
저거 먹으러 홍콩으로 고고씽해??ㅋㅋㅋ
오늘 메인 등극에, 포토베스트에 추카추카~^^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홍콩 오시면 맛있는 게 더 많을 텐데요..^^
노란 색상이 환상적입니다.
노란색과 오렌지색 계통이 식욕을 자극한다고 하더라구요. ^^
쉐프님 아드님은 편식할 일이 없을꺼 같네요..
저희아이가 요즘 더위 때문에 그런지 밥을 잘 먹질 않네요.. 여름에 먹는 보양식도 한번 해주세요.^^
한량님이 숙제를 주시는군요. 곰곰히 생각해 보겠습니다. 아이를 위한 보양식.
와~~요리가 끝내줘요!
검도쉐프님의 요리, 날로날로 전문화가 되어 가네요~^^
잘 보고 갑니다.
과찬이십니다. ^^ 맛짱님의 센스에 비하면~
꽁치버거.. 정말 편견을 뒤집는 맛인 듯 합니다.
컥...자매품...음...ㅋㅋㅋ
쉐프님의 제품들은 자녀를 위한 식구들위한 건강식들이라..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저는 재주가 없어서 글치만..
으으... 매뉴얼화 해서... 또는 패키징된다면..오픈마켓에... 판매가 가능하지 않나 싶은 생각 하나랑....
이런것들을 묶어 책으로 하나 내면 어떠실까 하는...생각 둘...
상업적으로..눈이 막 돌아가네요...^^
그만큼..가치높은 컨텐츠를 운영하시니 부럽기 그지없습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데, 제가 꿰매는 능력이 별로 없네요. 머니야님의 분석력과 추진력이 정말 부럽습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서 뭘할 수 있을지 요즘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시작한 블로그가 너무 사랑받아서 감사하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되네요.
머니야님 말씀에 공감가네요.
나중에 책으로 펴내셔도 괜찮아 보입니다. ^^
책도 내고 싶네요. ^^ 희망과 목표를 가지고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정말 맛나 보입니다 ㅎ
편식하는 어른인 제게도 환상적인 음식이... ^^
하하~ 편식하는 분이 꽤 많은데요. ^_^
영양의 균형을 생각해서 음식은 골고루~ 드셔야죠.
아!!! 탕수육이다!! 안데!!!! ㅋㅋㅋ
헛... 이건 토요일에 보셔야 했어요. 자유음식의 날에...ㅋㅋ
크...배고파라. 쩝^^
입맛 다시고 가용.ㅎㅎㅎ
점심 맛있게 드셨어요? ^^
요런거 참 좋은거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재료만 살짝 바꿔서 해주면 아이들도 좋아하고~ ㅋ
요리의 묘미가 무한변형이 가능하다는 것 같습니다.
상상력과 호기심이 일할 수 있는 영역이 넓다고 할까요. ^^
이거 고기보단 살도 덜찌고 좋을거 같다는...
아참..검도쉐프님 요리 아이디어하나..
유키 알죠? 신세계 옆...거기 쌀국수 8덩어리가 4.80밖에 안하거든요..볶아먹어도 좋고..삶아먹어도 좋고..ㅎㅎㅎ
저도 요리좀 올려야 하는데 이거 게을러서 암마 하는게 아니여유...ㅎㅎㅎ
멋진 여행지 안내가 가득하시면서..^^
쌀국수도 한번 올려야겠네요. 홍콩의 특색을 살릴만한 요리로~
건강식으로 엄청 좋네요..영양만점..맛도 일품일것 같아요..편식습관을 고치기가 싶지 않은데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을 보며 고민많은 엄마, 아빠들이 얼마나 노력할지 알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괜찮은 메뉴 같지요? ^_^
다행히 저희 아들은 뭐든지 너무 잘먹어서 탈이지요. 편식은 별로 안하는 타입입니다.
오홋... 진짜 맛나게 보입니다.^^
전 야채는 비빔밥으로, 두부는 다른 첨가물 없이 소금간만 하여 끓인 순두부로 아이에게 먹이고 있습니다.
건강식이네요~ 따님을 생각하시는 마음이 늘 느껴집니다.
블로그 제목이 너무 웃겨서..(초면에 웃기다고 해서 죄송;;)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저도 검도 살짜기?? 운동했거든요. 그냥 저의 관장님과 사범님이 생각이 나는데 그분들이 칼 잡으면 정말 장난아닐거 같은데 검도쉐프님은 멋진 음식을 만들어 내셨군요. 반갑습니다. ^^
그렇게 실컷 웃으시고, 기억해주세요. ^^ 기억에 남는 블로그가 되고 싶습니다.
먹는 음식보다
보는 음식이 더 많은것 같아요
음식의 용도가 먹는게 아니라 보는것이라...
대단하십니다 ^^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지요. ^^
새벽에 이웃 블로그 돌다가 계속 계속 염장테러...ㅠㅠ...
저 정말 라면 끓여먹어버릴 것 같아요~
헛... 밤에 라면 끓이실때는 우유를~ 꼭 함께 드세요. ^^
다른것은 다 감당하겠는데..
집에서 튀김 요리 하기가
넘 힘들다는 ㅠㅠ
튀김요리가 뒷처리가 좀 귀찮긴 하지요.
저녁시간 다 되어 오는데..
어김없이 유혹적인...사진....^^;
요것도 레시피 적어 가야겠어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
아 우리엄마도 해줬으면 조켔다 .... ㅜ ㅜ
맞벌이의비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