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25. 17:12
중국 정월대보름음식, 견과류가 듬뿍 들어간 탕원(湯圓) 지구촌요리2009. 10. 25. 17:12
슈퍼에서 파는 8가지 견과류가 들어간 탕원(湯圓, tang yuen). 한국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던 여름철 별미 원소병이 떠오른다. 엄마의 원소병은 차갑고 달콤하고 부드러웠다.
뜨거운 물에서 건져서 따뜻할때 먹어도, 약간 식힌 후에 먹어도 좋은 탕원. 찹쌀 새알심 안에 다양한 소를 넣는데, 우리가 먹은 것은 검은깨, 흰깨, 호박씨, 땅콩, 호두, 아몬드등 8가지 견과류가 들어가서 씹히는 맛이 좋다.
조리법
냉동실에서 꺼낸 새알심을 그대로 끓는물에 넣고 3-5분 정도 끓인다. 바닥에 달라 붙지 않도록 부드럽게 젓는다. 물위로 떠오르면 1분정도 지난후 건져내서 먹는다.
제조사 鄭州思念食品有限公司 (Zheng Zhou Synear Food Co., Ltd.)
<중국에서 살아가기>라는 블로그에 탕원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이 있어 소개한다. 유래뿐만 아니라 제조과정에 대한 것도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 탕위엔의 유래, 제조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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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같기도 하고, 리찌같기도 하고...
아이들 한입에 부드럽게 쏙하고 들어갈 것같은 앙증맞은 모습입니다.
오~ 진짜 계란 같아요 +_+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간식으로도 그만일것 같고 말이죠..아아 배고파요..ㅠㅠ
메추리알같아요^^*
깜찍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무슨 맛일까 궁금해 지는데요
일단 아주 부드러울거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언제나 먹을거 있으면 아이들이 먼저 생각난다는 표고아빠!
아내가 좋아할 것 같은데요,... 쫀득쫀듯.. 음...
오옷 신기해요
주말이 너무 바빠 이제서야 와봅니다. 첨보는 음식이네요. 정말 새알심같아요. 잘 기억해 두겠습니다.
와~~~ 달달해 보이는데요??ㅎㅎㅎ 맛있겠네요~
흐허허...저는 계란인줄 알았는데.. 아주아주 부드러울것같아요...^^
아... 저거 완전 맛있는데...ㅠㅠ 꿀떡같고... 근데 고기가 들어간 것도 있다는건 첨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