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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떡볶이'에 해당되는 글 1

  1. 2009.08.20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집, 매운 고추장 떡볶이의 원조 (15)
아내의 후배 가족과 함께 어린이 박물관에서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마치고 아내가 먹고 싶어하는 떡볶이를 먹으러 신당동 떡볶이집으로 향했다. 고등학교 2학년때 매운 떡볶이를 처음 먹어봤다던 아내는 지금은 떡볶이를 너무 좋아한다. 대물림을 받았는지, 아들도 떡볶이 매니아. 
 

떡볶이집이 몰려 있는 서울 중구 신당동 떡볶이 타운

가장 유명하다는 마복림 할머니네 떡볶이집. 점심시간이 지난 평일인데도 가게안은 만원이다.

좁은 식탁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분위기가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마음에 들었다. 아내는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이랑 오고 싶은 그리운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앉아서 친구들과 먹으면서 수다를 떨고 싶어진다면서..

 

 한 고추장 회사 CF에서 "며느리도 몰라, 아무도 몰라"라는 대사로 히트를 쳤던 바로 그 할머니 !


마복림 할머니는 현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추장 떡볶이의 원조라고 한다. 예전에는 간장으로 맛을 낸 궁중떡볶이만 먹었는데, 1950년대, 마 할머니는 한 중국집 개업에 참석했다가 떡을 실수로 짜장에 빠뜨렸다. 그걸 집어먹으면서 고추장과 춘장을 섞은 양념을 생각해내고 53년 작은 포장마차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고 한다. 

한때 40여개까지 늘어났던 떡볶이 가게는 외환위기 이후 통폐합 되면서 현재는 큰 가게 10곳만 남았다.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집은 마 할머니의 세 아들과 며느리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맛있는 것이 점점 늘어나는 시대에 발맞추려는 것인지 해물, 자장, 치즈떡볶이등으로 메뉴를 다양화하고 떡, 튀긴 만두, 어묵, 쫄면, 라면 등등 사리 종류도 분화해서 잘 갖추고 있었다. 큼직한 냄비에 시각적으로도 보기 좋게 내용물을 담아서 내온다.


재료들을 끓이면서 익기를 기다리는 것이 고역이다. 다들 너무 배가 고팠다.

빨리 먹고 싶어요. 배가 고파요.

                                       
드디어 국물이 끓기 시작하고, 먹을 순간이 다가온다. 
  떡이 적당히 쫄깃거리고 소스도 맛있다.


  다 먹고 나서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하는 센스~ !

떡볶이 먹은 후의 달팽상! ㅋㅋㅋ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 어릴 때 엄마 아빠와 먹던 이 떡볶이 맛을 기억하려나?  
어떤 느낌으로 남을까 궁금하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제1동 | 신당동마복림떡볶이집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검도쉐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09.08.20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근래 폭풍 포스팅인데요... 헉헉 하루에.. 몇개씩...ㅎㅎㅎ^^

  2. Favicon of https://bluesoccer.net BlogIcon 나이스블루 2009.08.20 2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떡볶이 안먹은지 오래되었는데, 조만간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ㅎ
    제가 담주부터 예비군 훈련이라서요...^^

    즐거운 밤 되세요...^^

  3. Favicon of https://puwa.tistory.com BlogIcon 뿌와쨔쨔 2009.08.20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사진들이 은근히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잘보고가요...
    신당동 떡볶이 그립네요~

  4. Favicon of https://ilovemytree.tistory.com BlogIcon 걸어서 하늘까지 2009.08.21 0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떡볶이 전골인가요.
    정말 맛나게 보입니다^^

  5. Favicon of https://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8.21 0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먹음직스럽네요. 옛추억 생각나네요..

  6. Favicon of https://pplz.tistory.com BlogIcon 좋은사람들 2009.08.21 0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엇.. 저도 저집에서 먹었더랬죠~^^ 트랙백 남기고 갑니다~

  7. Favicon of https://fmpenter.com BlogIcon 바람나그네 2009.08.21 0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장감 넘치는 사진들 입니다. ㅎㅎ
    여지없이 음식에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ㅋ

  8.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08.21 0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쉐프 주니어님의 아이스크림콘 든 모습이 압권인데요?
    자유의 쉐프주니어상~!! ^^

  9. Favicon of https://derji.tistory.com BlogIcon 햇살져니 2009.08.21 0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전 서울생활 30년동안 못가봤다는거 아닙니까...
    아놔..
    언제 꼭 가봐야지 벼르기만 하고 있다구요...

  10. Favicon of http://www.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8.21 15: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쉐프님께는 오후시간엔 안들러야 겠어요~
    넘 맛있는것만 올리신다는~~
    정말 자극적이신거 모르시져?ㅡㅡ;;

  1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08.21 1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당동 가본지가 얼마냐.... DJ이들 아직도 있나요

  12. Favicon of https://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08.22 0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19살에 신당동에 가본 이후에는 가본적이 없군요.
    떡볶이는 우리집 단골메뉴 인데 말이죠.. 냠냠

  13. Favicon of https://sapzzil.kr BlogIcon sapzzil 2009.08.24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당동 떡볶이...학생때 정말 좋아했었는데...안가본지 정말 오래됐네요...
    요즘은 예전같지 않다고 하던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