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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 벽도 없이 바깥으로 개방된 작은 공간. 작은 의자에 걸터앉아 끼니를 때우고 갈 수도 있지만, 테이크 아웃 해가는 사람이 더 많다. 전화로 주문배달도 받는다.


양고기와 닭고기가 긴 꼬치에 꽂혀서 빙글빙글 돌아가며 골고루 잘 익어가는 모습, 그리고 긴 칼로 슥슥.. 썰어내 접시에 담는 모습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돈다. 소스를 몇가지 위에 뿌려서 건네받아 입에 넣고 씹는다. 적당한 향신료와 소스가 어울린 고기를 씹는 맛이 일품이다. 단, 자리가 불편해서 한끼를 가볍게 때울때에 적당하다.


케밥은 맛은 있지만, 지방과 염분함량이 높아 건강에는 그다지 좋지 않은 음식이라고 한다. 그래서 아주 가끔씩한번 먹으러 간다.

 밥과 야채를 함께 주는 세트메뉴의 경우 가격 45-55불정도 (한화 8,000원 내외)
 

가장 대표적인 메뉴인 도네르(Doner) 케밥과 쉬시(Shish)케밥. 
치킨보다는 평상시에 먹기 힘든 양고기를 주로 선택한다.  

도네르(Doner) 케밥 : 간고기와 양다리등을 커다란 기둥에 층층이 꽂고, 켜켜이 쌓아 수직 그릴에 천천히 구워내는 요리로, 고기가 익으면 겉표면부터 얇게 썰어서 서빙한다. 우리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터키의 대표적인 메뉴다.
 

쉬시 (Shish) 케밥 : 한입크기로 깍둑썰기한 고기를 꼬챙이에 꿰어 구운 것.


밥, 혹은 감자후라이 둘중 하나를 선택하면 소스를 얹은 후 샐러드와 함께 준다.


작지면 몇년이 지나도 꾸준히 한 자리를 지키고 분점을 내고 있는 이스탄불 익스프레스. 홍콩은 경쟁이 치열하고, 가게 세값이 비싸 음식점이 끊임없이 생겼다 사라진다. 처음 오픈했을때는 서비스도 좋고, 맛도 좋아서 손님이 바글바글하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같은 맛과 서비스를 유지 하지 못하고 문을 닫는 집을 많이 봐왔다. 그런 의미에서 홍콩에서 한 자리에서 5년 이상 장사하고 있다면 뭔가 손님을 끌만한 요소가 있다는 것. 이렇게 치열한 경쟁때문에 홍콩 대부분의 가게들이 평균이상의 맛을 유지하고 있는 듯하다.    

홈페이지 : http://www.istanbulexpress.com.hk/
침사초이점 : G/F, 34A Lock Road, Tsim Sha Tsui, Kowloon, Hong Kong
Tel : 2311 8814

터키요리는 프랑스 요리와 중국요리와 함께 세계 3대요리로 꼽힌다. 터키요리의 대명사격인 케밥은 과거 터키인들이 유목민 생활하던 시절 천막 앞에 화톳불을 피워놓고 고기를 구워먹던데서 그 기원이 유래된 요리이다.
Posted by 검도쉐프
마닐라로 가족여행 갔을때 처음 먹어본 아도보는 우리 가족의 입맛에 꼭 맞았더랬지요. 홍콩에 있는 한 필리핀 아줌마에게 아도보를 배워보았습니다. 간장을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한국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재료> 3인 가족 기준 --------------------------------------------------------------------------
닭가슴살 (150g), 돼지갈비 (250g), 생강 저민것(7-8조각), 간장(2큰술), 후추 약간, 월계수잎(2장)

더욱 필리핀스러운 맛을 원하시면 돼지갈비를 재울때 식초를 1큰술 넣어주세요.


1. 돼지갈비에 간장 1큰술 + 후추를 뿌린후 30분 정도 재운다.


2. 닭가슴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3.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생강을 넣어준후 30초 정도 있다가 닭가슴살을 넣고 볶는다.

생강색이 짙은 이유는 어머니가 만들어서 보내주신 생강차를 생강대신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4. 닭가슴살이 어느 정도 익은 후 간장을 1큰술 넣고 조금 더 볶다가, 물 1컵 붓고 끓인다.


5. 절여놓았던 돼지고기와 월계수잎을 넣고 익을때까지 졸인다.


돼지고기가 파인애플과 궁합이 좋다고 해서 파인애플로 장식해봤습니다. 맛있는 아도보 완성입니다.


아도보 (Adobo)
아도보는 스페인어로 '(양념에) 재우다'라는 의미로, 스페인과 필리핀 뿐만 아니라 멕시코, 페루, 에쿠아다, 볼리비아 등 라틴아메리카 등지에서 널리 요리되고 있다. 
아도보는 닭고기나 돼지고기, 오징어등을 끓여서 만든 요리로, 필리핀에서 가장 대중적인 음식중의 하나다. 16세기 말에서 17세기에 걸쳐 스페인이 필리핀을 점령했을때 식초를 넣고 육류를 끓여 만든 요리방식인 아도보가 전래되었다.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는 식초가 넣기때문에 장시간 보관이 가능해 산악인이나 여행자들이 도시락으로 싸가지고 다녔다고 한다.
                                                                                            [참고: 영어 위키 백과사전/아도보]

우리가족 마닐라 여행기는 요기를 클릭
Posted by 검도쉐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