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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인테리어'에 해당되는 글 1

  1. 2009.11.02 서울 디자인 올림픽 2009 (15)


서울 디자인 올림픽 2009의 마지막 날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잠실운동장에 갔어요. 마지막 날인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서 모였더라구요. 디자인 올림픽 행사를 하고있는 잠실종합운동장 앞에는 다양한 무늬와 장식을 하고있는 해치들이 전시되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었어요. 해치는 서울특별시의 상징인 상상의 동물이라고 하네요. 위의 해치는 페트병으로 만들었는데
햇살이 비치면 반짝반짝해서 사진보다 더 예뻤답니다. 

☞ 해치에 대한 자세한 정보 보러가기




전시장 입구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신종플루에 대비하여 소독을 하고 있었어요. 신종플루때문에 중단된 전시회들도 많아서

아쉬웠는데 디자인 올림픽은 중단되진 않아서 기쁜 마음 반, 걱정 반으로 관람을 했어요.

소독을 마치고 바로 보이는 전시는 여성을 위한 디자인이었는데 인상적인 것를 올렸어요.
위 사진들은 고리를 만들어서 소지품을 걸 수 있게 만든 지하철 손잡이와 마찬가지로 버스에서 소지품을 걸 수 있게 만든 의자에요.
출퇴근 시간에 버스나 지하철에서 앉기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운 일이죠. 몸도 지친데다가 무거운 가방까지 들고 있으면
그때만큼 앉고 싶은 마음이 절실할 때가 없어요. ㅠㅠ 이럴때 이런 손잡이가 있으면 힘든게 줄어들 것 같아서 환영이에요.
물론 가방이 너무 크다면 주변사람에게 피해가 갈수도 있지만...ㅎ



다음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인테리어를 전시한 곳을 구경했어요. 위 사진은 중국 코너인데 실제로 보면 더 웅장하고 세련됐어요.
전체적으로 짙은 고동색 느낌 가운데 현대적인 느낌의 새하얀 의자가 뒤쪽의 고풍스러운 장롱과 어울렸어요.



위 사진은 한국 코너인데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도자기의 느낌을 주로 한것 같아요. 다들 반짝반짝 했어요.
전통 한옥의 문살 같은 수납장이 독특하고 마음에 드네요.



작품 제목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room in room'이었던 것 같아요. 방 안에 이런 평상 하나 놓으면 방과는 분리된
또하나의 독립된 공간이 생겨서 그런 제목을 붙이지 않았나 싶네요.



과자 패키지를 이용해 만든 공룡이에요. 과자 상자로 이렇게 정교하게 만들 수 있다니 놀라웠어요. 공룡 외에도 로봇, 뽀로로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었어요. 



이곳은 ArtFever의 부스인데 제가 좋아하는 느낌의 디자인 상품이 잔뜩 있어서 한참을 구경했네요. 기타는 칠 줄 모르면서도
무늬와 색이 귀여워서 장식용으로라도 갖고 싶었어요. 혹시 저런
기타가 있다면 악착같이 배울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빨간 캐리어 가방도 일러스트가 참 예뻤어요. 
              
          저렇게 예쁜 가방을 가지고 여행을 가면 혼자 가더라도 왠지 덜 외로울 것 같아요.




이 코너는 재활용 한 작품이 많았어요. 공사판에 있을법한 바리케이트가 화분이 되고 자전거 바퀴살이 테이블이 되기도 했어요.
저 초록색 조명에 씌운 것도 정확히 뭔진 모르겠지만 독특한 느낌이 나면서도 예쁜것 같아요.

                                                버려지는 것을 이렇게 예쁘게 꾸민 것이 놀라웠어요.




자수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작품들이네요. 액자까지 뜨개질로 처리한 것도 있고... 유화나 수채화와는 다른 섬세하고 따뜻한
매력이 있어요.
집에 걸어 놓으면 훈훈한 분위기가 들 것 같네요.



디자인 올림픽에서 본것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샤워부스에요. 영국의 상징인 빨간 전화부스에 샤워기를 설치했는데 보통 욕실하면
하얀색으로들 많이 하는데 강렬한 빨간색이 흥미를 일으키네요.

                   이 샤워부스에서 샤워를 하면 그리운 사람에게 전화해야겠단 생각이
들것 같네요.


















마지막 날 구경간 저도 잘못이 있지만 마지막 날이라고
너무 일찍 철수한 부스들이 많아서 아쉬웠어요. ㅠㅠ
폐장할 때까지 하면 좋을텐데 어느곳은 하고있고 어느곳은
철수해서 어수선하더라구요. 하지만 철수한 부스를 빼고
나서도 관람하는데 한참 걸릴 만큼 다양하고 흥미로운
전시를 많이 하고 있었어요.

내년에 열릴 디자인 올림픽은 또 어떤 다양한 볼거리로
즐거움을 줄지 기대되네요.
Posted by 순결한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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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02 0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assdfg2 BlogIcon 태아는 소우주 2009.11.02 0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정말 사진 너무 이뻐요.
    특히 과자로 만든 공룡..
    아이디어가 반짝반짝...ㅎㅎ
    오늘 영화에 드디어 출연하셨어용,^^* ㅎㅎ

  3.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11.02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말캉쫄깃님의 포스팅이 많이 올라오네요. 한국 소식도 들려주시니 반갑습니다. 디자인도 참 멋지지만, 해태라 하지 않고 왜 해치라 부르는지 처음 알게 되었네요. 줄을때까지 배워야 하는가 봅니다.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홍콩달팽맘 2009.11.02 14: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아들이 한국학교를 다니다보니, 조사 숙제 하다가 이런 부분들을 배우게 되더라구요. ^^ 말캉쫄깃은 미대에 다니고 있어서, 디자인이나 전시회 같은 걸 좋아하구요, 요즘 한국에서 들어오는 리뷰같은 것들을 맡아서 글을 써주고 있어요. 확실히 예술공부하는 친구라서 그림이나 이미지를 잘 쓰는 것 같아요. 초보 블로거지만, 훌륭한 블로거가 될 자질이 보여서 제가 잘 키우고 있답니다. ^^ ㅋㅋ

  4. Favicon of https://falconsketch.tistory.com BlogIcon 팰콘스케치 2009.11.02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용적인 디자인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5.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11.02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자인 마음 껏 구경합니다. 잠실 올림필 경기장.. 오랜만이네요.. 예전에 자원종사를 했었는데88년이면....후후후

  6. Favicon of https://nizistyle.tistory.com BlogIcon 한량이 2009.11.02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패트병으로 만든 해치가 인상적이네요..

    전 해태인줄 알았는데..

  7. Favicon of https://www.likewind.net BlogIcon 바람처럼~ 2009.11.02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척 재미있어 보이네요~ ^^
    디자인 올리픽이라니 드자이너김군님이 정말 좋아하셨을거같아요~ ^^
    전 과자박스? 저거로 만든 공룡이 젤 좋아요 ㅎㅎ

  8. Bora 2009.11.04 1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활용 코너랑, 전화부스 코너가 눈에 쏙~ 들어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