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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에 해당되는 글 1

  1. 2009.10.31 흥미로운 글쓰기, 효과적인 포스팅 노하우 (9)

용의자님의 스킨이벤트를 보고,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중간에 내용이 몇번이나 바뀌고, 당첨자는 한명뿐이라고 하는데 무한님이나 머니야님등 짱짱하신 분들이 응모하셔서 마음을 비우고 마감시간 간당간당하게 포스팅을 올린다. 덕분에 블로그의 지난날도 뒤돌아보고, 블로그 글쓰기에 대해서 잠시 고민해봤다. 지난 1년동안 블로그 생활을 하면서 개인블로그, 팀블로그, 가족블로그의 다양한 곳에서 활동을 했는데, 각각 장단점과 특징이 있었다.  관련글 : 홍콩달팽맘의 블로그 1년정리

흥미로운 글쓰기란 무엇인가?

그 고민의 시작은 
대상독자의 선정이라고 생각한다. 누구에게 흥미로운 글인가 하는 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상독자는 자신의 블로그의 성격과 목적에 따라 달라진다. 물론 아무 생각없이 일기처럼, 마음가는대로 일상의 기록을 해도 된다. 블로그에는 정답이 없다. 자기가 원하는 대로 운영할 수 있고, 이래야 한다고 강요할 수 없다.

하지만 개인컴퓨터에 써서 꼭꼭 숨겨놓은 사적인 기록이 아닌 블로그인 이상 누군가가 읽어주기를 원하는 심리가 깔려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자기만족을 위한 글쓰기도 중요하지만 역시 읽는 사람을 생각해야 한다. 대상독자층을 정하면 글쓰기가 한결 수월해지고, 포스팅이 어느 정도 일관성을 갖게 된다. 
 
대중을 낚는 어부가 되겠소! 메타블로그에서 스타블로거되기!

만약 내 블로그가 시장처럼 사람이 북적거리기 바란다면 가장 쉬운 방법은 메타블로그의 입맛에 맞는 글쓰기를 해서 메인에 자주 걸리는 인기 블로거를 목표로 해야 한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몇가지 공식을 잘 지킨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너무 전문적이거나 특정한 주제(유전공학이나 철학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에 관심을 가질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보다는 사람들이 공감하기 쉽고 관심을 가지는 현재 이슈나 방송이야기, 연예인에 관한 이야기등을 다루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본인이 정말 즐기는 내용이 아니라면 대중속의 고독을 맛보거나 공허할 수도 있으니 주의!

대상독자층  불특정다수, 아무나 상관없다. 그저 많이만 와다오.
블로그목적  이런 블로그라면, 유명세나 인기, 혹은 그로 인해 부수적으로 파생되는 것.

1. 눈을 끄는 센스있는 제목짓기와 적절한 이미지 선정
대중에게 어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글쓰기가 아니다. 제목과 이미지의 선정이 절반이상을 차지한다. 지나치다 보면 센스를 넘어서서 본문과 동떨어진 원성과 비난을 부르는 낚시질 제목이 되기도 한다. 눈을 잡아끌면서도, 본문의 내용을 벗어나지 않는 절묘한 타이틀을 뽑아내는 것이 노하우! 실력향상을 위해서는 다음뷰 메인과 베스트를 한달정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 감이 올 거다. 스포츠신문에게 쪽집게 과외를 받을 수 있으나 특단의 조치는 부작용이 따를 수 있으므로 착실하게 내공을 쌓을 것. 이미지는 자기가 직접 촬영하거나 그린 것이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CCL등 저작권문제가 없는 이미지를 찾아서 활용하자. 이미지의 품질은 블로그의 이미지를 결정하기 때문에 내가 찍은 질낮은 사진보다는 글내용을 돋보이게 해주는 타인의 사진을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2. 정보성내용을 담고, 한분야로 특화하자.
블로그가 늘어나면서 양질의 포스팅도 늘고 있다. 기자 및 전문가를 방물케하는 다양한 소재와 형식의 글들이 넘치고 있다. 어느 정도의 전문성과 양질의 내용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지속적인 인기몰이는 힘들다. 다음뷰가 선호하는 블로그는 한분야의 내용을 지속적으로 포스팅하는 전문블로그이다. 메타블로그를 염두에 둔다면 잡다한 내용을 담는 블로그를 지양하는 것이 좋다.
 
3. 꾸준한 포스팅과 이웃관리
다음뷰에 해당되는 내용이다. 메인을 타겟으로 한다면 오전시간대(6시-8시반)에 포스팅을 하고, 이웃방문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품앗이 형식으로 서로 추천을 누르는 것이 인지상정이기 때문에 황금시간대에 추천활동을 하고 있고, 열린 편집자라고 한다면 다른 사람들도 나를 추천해줄 확률이 높아지고 그것이 베스트와 메인에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최근에는 열린 편집자들의 권한이나 추천의 결정력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든 느낌이다.
 
난 당신이 필요한 정보를 알고 있다. 검색엔진 공략하기 

메타블로그에서 활약하는 한방 블로거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정보를 쌓아가면서 검색에 꾸준히 노출되는 방법도 있다. 이 부분은 검색엔진 시스템을 어느 정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실제 시스템이 어떻게 이루어져있는지 공개되지 않아서, 그렇다더라~ 하는 수준의 이야기들이 많다.

대상독자층  검색엔진을 통해 들어온, 정보를 바라고 있는 불특정다수.  
블로그목적  특정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정리해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과 그로 인해 파생되는 부수적인 것, 혹은 순수한 정보교환과 나눔의 기쁨.
 
1. 제목에 주제를 담고, 적절한 태그를 달자.
검색엔진은 특정주제에 대한 글을 반복적으로 올리는 글을 신뢰도 높게 평가한다고 한다. 자신이 자주 다루는 주제의 핵심단어를 제목에 자주 써주는 것이 노출에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태그도 핵심키워드를 반복해서 써주는 게 좋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태그를 많이 달수록 좋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태그를 늘리는 것보다는 5개 정도로 한정해서 다는 게 좋다는 이야기도 있다. 정보성글이라면 제목에서부터 무엇에 대한 글인지 확실하게 쓰는 것이 독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다.

2. 글에는 하나의 주제만 담고, 적당한 양을 쓰기, 상단에 핵심문장을 노출하는 피라미드형 구조로 글쓰기  
블로그가 생긴지 오래되고, 지속적으로 글이 발행될 때 신뢰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하나의 글에 너무 많은 내용을 담아 논문처럼 쓰기보다는 단순하고 알기 쉽게 하나의 주제에 대해 쓰고, 링크를 이용해 글들이 이어지게 한다. 검색으로 찾아들어온 독자는 글을 정독하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내용이 들어 있는지 없는지 10초이내의 짧은 시간에 탐색을 한다. 즉, 너무 장황하게 서론을 늘어놓기보다는 상단에 글의 제목과 연결되는 핵심내용을 배치하는 피라미드형 글쓰기가 효과적이다.  

3. 사람들이 궁금해할만한 것에 대해 쓰자.
검색유입어를 매일 살펴보면서 글을 쓸 필요가 있다. 블로그의 글을 공개로 발행하는 이상 누군가가 봐주기를 바라는 강렬한 욕망이 잠재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검색으로 찾아오고, 봐주길 원한다면 사람들이 검색하고 싶어하는 주제를 다뤄야 한다. 최근 이슈와 관계 있는 내용에 대해서 써도 좋고, 꾸준히 사람들이 알고자 하는 내용도 좋다.   
 

 
매니아에 의한, 매니아를 위한 매니아의 블로거 (나는 My Way~♪를 간다.)

우연히 아주 좋은 블로그를 만나게 될 때가 있다. 사람들이 아주 많이 북적거리는 건 아니지만, 조용하고 힘이 있는 블로그. 특정주제에 대해서 꾸준히, 알찬 내용을 포스팅해나가면서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사람들. 가끔 묻혀있는 보석같은 그런 블로그들을 만날때 나는 설렌다. 물론, 내가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한 블로그라는 전제하에.

대상독자층  특정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읽고자 하는 단골(팬), 소수정예.  
블로그목적  특정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정리해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과 그로 인해 파생되는 부수적인 것, 혹은 순수한 정보교환과 나눔의 기쁨. 자신과 공감대가 형성되는 이웃들과의 깊은 교류인 경우도 많다.

1. 특정주제에 대해서 깊이있는, 꾸준한 글을 쓴다.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다는 이야기는 자기가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만큼 좋아하고, 잘 알고 있다는 이야기다. 여행이든, 요리든, 리폼이든 한 분야에 꾸준히 투자하다보면 점점 더 수준높은 글이 나오고 자신의 실력도 자라서 블로그도, 운영자도 알차고 깊이가 생긴다. 이런 블로그는 보통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이웃들을 대상으로 하기때문에 전문적인 용어나, 일반인이 범접하기 어려운 심오한 내용을 다뤄도 흥미로울 수 있다. 독자층이 다르기 때문이다.
 
2. 커뮤니티와 연계할 것 
이런 류의 블로그의 글을 대체로 메타블로그에 잘 노출되지 않는다. 블로그의 재미중 소통의 재미는 중요한 부분.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하지 않더라도 관심사를 가진 이웃층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카페나 커뮤니티등 관심사가 같은 같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소통도 하고, 유입도 유도하고, 나의 논리와 경험도 상승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3. 나만의 색을 만들어가자. 
대중에게 인기를 얻지 못하더라도, 블로그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블로그는 나의 명함이 될수도 있고, 포트폴리오가 될 수도 있고, 나의 꿈을 이뤄주는 마법의 지팡이가 될 수도 있다. 다른 블로그에서 찾을 수 없는 나만의 시각, 나만의 접근방법을 만들고 다듬어간다면 단 한개의 포스팅으로도 당신의 팬이 되는 독자들이 생길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지지 않는 힘있는 블로그를 만들게 될 것이다.  
 
공통사항

1. 독자에게 사랑받는 흥미로운 글이 되기 위해서는 -> 가독성이 좋아야 한다.
블로그 글쓰기와 일반 책이나, 기사와는 조금 다르다. 블로거의 특성상 정독을 하고, 꼼꼼히 읽어나가기 보다는 눈으로 훑어서 하나의 이미지로 통합적으로 받아들인다. 음식으로 치자면 좋은 글쓰기는 영양을 생각해서 좋은 재료를 써서 음식을 만드는 것이라면 적절한 이미지의 활용과 폰트와 부제목등을 이용한 편집은 음식을 먹기 좋게 장식하는 과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사실 이 포스트는 좋은 포스트가 아니다. (너무 길고, 하나의 포스트에 내용(주제)가 너무 많다! 좀 산만하다.)
 
2. 누구보다도 첫번째 독자인 나 자신이 좋아하는 글을 쓰자.
머리좋은 놈이 노력하는 놈을 못이기고, 노력하는 놈이 즐기는 놈을 못이긴다고 했다. 일단은 내 자신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글을 써야 한다.
 
 a) 꾸준한 포스팅이 중요한데,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잘 아는 주제가 아니면 지속적으로 쓰기가 어렵다.
 b) 내가 좋아하지 않는 글을 누가 좋다고 읽어준단 말인가?
 c) 독자만을 염두에 두고 글을 쓸 경우, 반응이 없으면 완전 좌절한다. 내가 좋아하고 즐기는 글쓰기 과정이라면 반응이 없어도 최소한 즐거웠다는 자기위안이 된다. (예전에 다음뷰에 목숨걸때, 시기 적절한 타이밍에 완전 다음뷰를 염두에 둔 글을 썼는데, 간택되지 않고 그 포스트가 사장되었을때의 기분은 참담하더군요. -_-;)
 d) 즐기면서 해야 오래간다. 의무감이나 노동처럼 블로그를 하기 시작하면 (전업블로거가 아닌 이상) 오래 가기 힘들고, 블로그를 해야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한다.  

3. 좋은 이웃관계
이웃은 블로그의 재미를 배가 시켜주고, 나의 생각과 관심영역을 확장시켜준다. 블로그스피어는 넓다. 형식적인 관계를 유지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서로에게 윈-윈이 되고, 위로가 되고, 마음이 끌리는 이웃을 찾아 정을 쌓아나가고 토론도 하고, 나의 지식과 경험도 늘려보자. 다른 블로그들도 방문하면, 내 글이 좋아진다.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민감해지고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메타블로그 노출 찬스를 주는 추천은 덤으로 따라온다. ^^

 
스킨제작이벤트
Posted by 홍콩달팽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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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www.likewind.net BlogIcon 바람처럼~ 2009.10.31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의자님 이벤트에 정말 대박 블로거들이 대거 참여하는군요 ^^;
    전 일찌감치 포기했어요 ㅎㅎㅎ

  2. Favicon of https://ilovemytree.tistory.com BlogIcon 걸어서 하늘까지 2009.10.31 2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가독성이 너무 좋습니다~~^^
    저도 이글을 참고하여 블로그 포스트 시도해야겠어요^^

  3.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10.31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만의 블로그 색깔을 작는다는 건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홍콩달팽맘 2009.11.01 1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인이 변화, 성장하면서 블로그도 함께 변하는 것 같아요.
      블로그의 색을 입히려면 일단 자기 자신의 개성과 색이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assdfg2 BlogIcon 소우주 2009.11.01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파워 블로거.. 어렵죠.
    저는 별로 아직은 꿈이 없어서리...ㅎㅎ

  5.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순결한푸딩 2009.11.02 0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읽었어~ 나두 보고 많이 공부해야지 ㅎㅎ

  6. Favicon of https://falconsketch.tistory.com BlogIcon 팰콘스케치 2009.11.04 0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는 해도해도 쉽지는 않네요~!
    일단 많이 보다보면 나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