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6. 29. 04:21
남은 통닭을 이용한 초간단 닭계장과 북경오리맛 퓨전 라이스롤 지구촌요리2009. 6. 29. 04:21
후라이드 치킨을 먹고 나서 남은 건 잘게 찢어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데 사용합니다.
오늘은 간단 닭계장과 퓨전라이스롤입니다.

오늘은 간단 닭계장과 퓨전라이스롤입니다.
초간단 닭계장 |
[재료] 2인분 기준 ----------------------------------------
남은닭 (KFC기준, 2조각), 숙주나물 (1웅큼), 대파 (2큰술), 다진고추 (1티스푼), 배추김치 (2큰술), 다진마늘 약간, 계란 (1개), 고추장 (2큰술), 국간장 (1티스푼), 고추가루 (2티스푼), 참기름 약간, 물 (700ml)
1. 끓는 물에 닭고기 + 숙주나물 + 대파 + 고추를 넣는다.
2. 각종양념을 넣은후 중불에서 20분 정도 끓인다. 완성.
북경오리맛 퓨전 라이스롤 |
[재료] 3인분 기준 -----------------------------------------------
통닭 남은 것 (KFC기준, 3조각), 오이 (1개), 파 (中, 1뿌리), 라이스 페이퍼, 굴소스
1. 재료준비 : 오이는 껍질을 벗긴후, 채썬다.
파는 길게 채썬다. (고기 먹을때 나오는 파절이 길이로 자른다.)
통닭은 뼈를 발라내고, 살부분만 잘게 찢는다.
2. 라이스 페이퍼를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투명해지면 꺼내서 닭고기 + 굴소스 + 파 + 오이를 적당량 넣고 싼다. 완성.
북경오리 (베이징 카오야, 北京烤鸭)
너무나 유명하지요, 중국 원나라시대부터 먹었다고 전해지는 북경 전통요리로 껍데기가 바삭바삭하게 구운 오리고기를 얇은 밀전병(빠오빙)에 파와 오이등 야채, 소스와 함께 싸서 먹는 요리입니다. 갈색 윤기나는 바삭바삭한 껍질과 기름진 고소한 살코기, 느끼한 맛을 줄여주는 야채와 소스의 조화가 별미입니다.
너무나 유명하지요, 중국 원나라시대부터 먹었다고 전해지는 북경 전통요리로 껍데기가 바삭바삭하게 구운 오리고기를 얇은 밀전병(빠오빙)에 파와 오이등 야채, 소스와 함께 싸서 먹는 요리입니다. 갈색 윤기나는 바삭바삭한 껍질과 기름진 고소한 살코기, 느끼한 맛을 줄여주는 야채와 소스의 조화가 별미입니다.
![]() Peking Duck by Ian Fenn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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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흑 맛있겠다... 곧 점심시간 입니다. 좀만 참자!!! ㅋㅋㅋ
점심시간 뭐 드셨으려나요~ ^^
아 닭계장..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침이.. 츄릅~~~
아~ 닭계장 좋아하시는군요.
요즘 도영군 얼굴도 많이 못보러갔네요.
환한 달덩이 도영군 보러 야심한 밤에 찾아갑니다. ^^
남은 닭으로도 멋진 요리를 만들수 있군요.
매번 남은것을 어쩌나 고민 했었는데.. 활용방안을 저도 한번 마련해 봐야 겠어요.
완전 소중한 내 닭들..^^
즐거운 한주 되세요~
드자이너 김군님이 소중한 닭들은 제가 잘 품어주었습니다. ^^ 행복한 한주 되세요!
비밀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행복한 한주되세요.
굴소스에는 MSG가 들어있어서 그닥 좋지 않다고 알고 있어요 그후부터 굴소스는 잘 먹지 않고 써도 최소한도만 쓴답니다 ㅋ 닭계장은 맛나겠어요
대량생산되고, 인공적으로 만든 음식에는 거의 들어 있는 것 같아요. 가능한 적게 먹는 것이 좋지요.
오! 남은 닭으로 이런 요리를 만들어내시다니~
검도쉐프님의 손은 황금손? ^^
제 손은 늘 칼 잡고 있는 손이죠. ㅎㅎ
카오야!!!!!!
저도 알아요. 티비에서 봤어요. 으하하..
카오야도 보니까 급이 있던데...
요게 기름지면서도 꽤 입맛을 돋굽니다. ^^ 뭐.. 이건 오리대신 닭이지만 말입니다. 그러고 보니 닭은 늘 좋은 대체품이로군요. ㅎㅎㅎ
꿀꺽~~~~
침이 넘어갑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
항상 둘이 먹어도 남아서 버리게 되는데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해요.
멋져요. 요리잘하는 당신~~
헛~ 버리지 마시고, 재활용~ 재활용~ 재활용 요리를 만들어 주세요. ^^
와우!~~
이렇게 맛있게 만들어 주신 손길에 뽀뽀!!
절망 좋은 작품 잘 감상하고 있답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7월 둘째날,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비밀댓글입니다
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
퇴근하니 너무 먹고 싶은 포스팅입니다^^
간단하니 다음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남은 닭이 이런 변신을~ !
닭의 변신은 무죄로군요 ㅋㅋ
하하하~ 네~ 닭의 변신은 무죄입니다. ^^
차린음식을 보니 술생각납니다...
아침부터 해롱거리기는 실은데 ㅎㅎ
술은.. 땡기셔도 좀 참았다가 저녁때..ㅎㅎㅎ
햇볕이 쨍쨍한 시간에 술 취하면 약간 쑥스럽더라구요.
맛있겠다... ㅠ_ㅠ;;;
배고파요!! 여기까지 배달 안되나요. ㅋㅋ;;
배달은 안되고, 셀프 픽업만 가능하십니다. ^^
오옷... 저렇게 멋지게 변신을 하다니... 통닭 자체보다 더 먹음직스러운데요~ ^^;
감사합니다. ^^ 사실 라이스 페이퍼 롤은 사와서 바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검도쉐프님.. 정말 남자맞나용(ㅠ0ㅠ)
믿어지지가 않....................... 풉^^;;
비가 꾸질꾸질 내려요~
어렸을땐 비오는날 무지 좋아했었는데(이젠 늙었.. ㅠ0ㅠ)
하늘도 구리구리하고 습도도 높아 끈적끈적한 화욜이지만
마음만은 뽀송뽀송+상콤하게~ 아시죠^^?
언제나 '봉마니'입니다.. 그리고 여름감기 조심(콜록~)
ps 참! 검도님.. 홍콩사세욤? 다음주에.. 호박.. 홍콩가는데에에에에^^;
저 남자~ 맞구요! ㅋㅋㅋ
홍콩에 오시는군요. 언제 오십니까? 시간이 맞으면 한번 뵈면 좋겠습니다. ^^
아아.. 정말 맛있겠네요.ㅠㅠ
찾아주시는 분들을 위해 맛있는 요리 더 많이 준비하겠습니다. ^^
검도쉐프님한테 올때마다 일부러라도 머 먹고 들어옵니다..아니면...견딜수가 없어요..ㅠㅠ
허걱... ㅠ,ㅠ 괜시리 죄송합니다.
음식은 나누는 맛인데, 이건 괜히 약만 올리는 것 같아서...
홍콩도....전화 한통이면 치킨을 배달해 주나요?
치킨 구경하기 힘드니.....집에서 만들어 먹는데....둘다 걸신들린 듯....남는게 없네요 ㅎㅎ
담엔 꼭 남겨뒀다가...라이스 롤 해먹어야겠다....헤헤
터키에는 치킨은 없나요? 하긴.. 치킨보다 훨씬 진하고 맛있는 케밥이 있으니.... 케밥을 이렇게 싸먹어도 좋을 것 같은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