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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스페셜 호프'에 해당되는 글 1

  1. 2009.08.21 [#7] 여름밤 시원한 맥주 한잔, 깊어가는 가족간의 정 (17)
아이들 시합때문에 한국에 다녀올 일이 있었다. 백마탄초인님의 소개글을 보고 신청했던 맥스 스페셜 호프 리뷰에 당첨되었다. 한국에 가니 이미 맥주가 도착해 있었다. 건강 때문에 술을 많이 자제하시는 장인어른이지만, 사위가 왔다고 함께 맥주 한잔은 해야하지 않겠냐며 저녁을 준비해두셨다. 

 

 목넘김이 부드러운 맥주와 함께 대화도 부드럽게~

 
 
나는 장인어른을 존경한다. ROTC선배이시기도 한 장인어른은 고등학교 선생님이시다. 표현을 잘 하지는 못하시지만 늘 가족들을 배려하고 뭐든 미리 미리 준비하는 속깊은 어른이다. 1년에 두서너번 한국에 가면 불편하지 말라고 차와 휴대전화도 준비해서 건네주시고, 늘 손수 차를 몰고 공항까지 마중나와주신다. 한국에 도착하고 나면 한국돈이 없을 거라고, 용돈도 건네주신다. 괜찮다고 거절해도 부모님 마음이 그게 아닌가 보다. 내리사랑이라고 언제나 넘치는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뿐이다.
 
하지만 남자대 남자. 마음은 있지만 간지러운 말이나 마음에 있는 말이 나오지 않아 서먹서먹한 거리감이 있다. 취중진담. 취하지는 않았지만 약간의 알코올은 마음을 열어주고, 대화를 더 부드럽게 해준다. 저녁식사 메뉴는 삼겹살. 아들녀석이 전화로 먹고 싶다고 애교로 부탁을 드렸고, 장모님은 말복인데다 처가집인데 닭을 먹어야 하지 않겠냐며 아쉬워하셨지만 결국 삼겹살로 낙착. 시원하게 미리 냉장보관해둔 맥주를 곁들여서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사업을 시작해서 너무 바빠 몸이 두개라도 모자라다는 처남도 간만에 집에 일찍 들어왔다. 너무 열심히 사는 모습이 예쁜 성실한 예비 아빠다. 한국에서 처리해야 할 일이 있을때 아무리 바빠도 마다하지 않고 도와주는 고마움을 한국에 들어간 짧은 시간안에 전하고 싶었는데, 맥주 한잔을 건네면서 마음도 건냈다.
 
 

 부드럽고 깔끔한 맛의 맥주, 가족과 함께 혹은 연인과 함께 할 때 적당할 듯~



맥스를 마셔보니 하이트 맥주의 부드러움을 잘 살리면서도 카스 맥주의 쌉사름한 맛과 맥아향을 잘 살린 깔끔한 맛이다. 함께 마신 장인, 장모님, 처남에도 모두 무난하게 마실 수 있었다. (처남댁은 임신중이라서 쥬스를 마셨다.) 식사에 곁들이기에 부담없이 깔끔한 맛이 연인끼리 분위기 잡을때 가볍게 한잔하기에 좋을 것 같다. 
 
반주정도가 아니라 본격적으로 안주와 함께 술이 메인이 되는 자리라면 약간 약한 것 같다.  여름한정 맥주지만, 사실 한여름의 더위를 씻어내리는 거칠고 시원한 느낌보다는 겨울철 연인끼리 붙어앉아 분위기 잡을 때 더 어울릴 것 같은 부드러운 맥주였다.


맥스 스페셜 호프 2009 [여름한정판] 자세히 보기

1.    제품명 : 맥스 스페셜 호프 2009 [Max Special Hop 2009]
2.    알코올 함유 : 4.5%
3.    용량 : 355ml 캔, 1.6L 페트
4.    제품 특징
뉴질랜드 청정지역에서 2009년 첫 수확한 특별한 호프 ‘넬슨 소빈’만을 이용하여 만든 한정한 맥주. ‘넬슨 소빈’ 호프의 경우 화사한 과일/꽃 향이 특징으로 전 세계 호프 수확량의 0.01%에 해당하는 명품 호프로 유명하다. 한정된 호프를 이용하여 제품 수량이 한정되어 있다. ‘넬슨 소빈’ 호프의 맛은 여름에만 즐길 수 있다. 
본 포스팅은 Beer2DAY의 맥스 체험이벤트에 당첨되어 쓴 글입니다.
Beer2DAY는 하이트맥주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입니다.



Posted by 검도쉐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