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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에 해당되는 글 1

  1. 2009.10.01 [홍콩맛집, 완차이] 네팔/인도 레스트랑 '히말라야(Himalaya)' (11)

 

 네팔만두, 모모 (Mo Mo)


김남희씨의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4 - 네팔 트레킹 편>을 읽으면서 네팔에 대한 호기심이 많이 생겼다. 히말라야 산을 누비면서 '모모'로 배를 채웠다는 글을 읽으면서 네팔 만두 '모모'가 어떤 것인지 너무 궁금해졌다.

'저녁은 '모모'라 부르는 야채튀김만두와 뜨거운 우유에 탄 미숫가루 그리고 공짜로 얻은 야채카레다. 만두도 맛있지만 카레 맛이 일품이다. 지금까지 먹은 물 탄 카레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산속으로 들어갈수록 우리는 점점 더 단순해지고 있다. 맛있는 밥 한그릇이면 세상을 얻은 듯 행복하고, 날마다 새로운 풍경이 천국처럼 황홀하다. 이토록 단순한 행복이 좋기만 하다. (p.53)'

완차이로 일을 보러 나갔다가 네팔 레스토랑이 눈에 띄었다. 모모를 주문했다. 기대했던 것과 달리 우리나라 만두나 중국만두와 맛도 모양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가운데 밀가루를 넣어 끓인 것 같은 멀건 크림스프와 소스가 함께 나왔다. 적당히 짭조름하게 간이 밴 돼지고기가 한국사람 입맛에 무난히 맞는다.


요리 하나, 카레 하나, 볶음밥과 모모, 망고라씨, 레몬스쿼시를 시켰다. 전체적으로 음식맛은 괜찮았다.

라씨는 한국에서도 음료수로 발매되어 판매되고 어느 정도 잘 알려진 인도음료수다. 라씨는 걸쭉한 요구르트인 다히에 과일즙과 향신료를 섞은 후 얼음과 함께 시원하게 마시는 음료수이다. 예전에는 커민이나 칠리고추등 자극적인 향신료를 사용했는데, 최근에 들어서야 지금 레스토랑에서 팔고 있는 것과 같은 단맛이 나는 음료로 활용되고 있다.

유리로 된 창이 있어 주방이 훤히 들여다 보여 안심이 된다. 주방을 보여준다는 것은 위생관리에 자신이 있다는 이야기일테니 먹으면서 마음이 놓인다.

우리가 갔던 시간이 일요일 정오경이었는데, 처음엔 다른 손님들은 없었다. 1시가 넘어가자 삼삼오오 손님들이 들어왔다. 네팔, 인도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반, 나머지는 홍콩 사람들과 서양인들이 있었다. 주인과 종업원들이 계속해서 물도 채워주고, 친절했다. 화장실도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네팔/인도 레스토랑, 히말라야           ☞ 주소와 약도보기       ☞ 홈페이지 바로보기 
● 예산 : 1인당 100불 정도 (점심세트메뉴는 좀 더 저렴하다.)
● 주소 : 1/F., Unit A, Shu Tak Building, 22-30 Tai Wong Street East, Wanchai                             
● 예약 및 배달 : 2527 - 5899 
● 점심부페 (월-금, 정오-오후2시반) : 음료 한잔 포함해 1인당 75 홍콩달러 + 10% 서비스 차지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나, 오늘 홍콩가요~★]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홍콩달팽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10.01 0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팔음식은 볼 기회가 없었는데, 달팽맘님 덕분에 보았네요.
    맛있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홍콩달팽맘 2009.10.01 1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팔음식만 하는 곳은 별로 없더라구요...
      인도요리랑 같이 하는 곳이 많지~ ^^
      주인아저씨를 가만히 보니, 네팔 사람이 아니라 인도사람 같더군요..

      추석 잘 보내세요. ^^

  2.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10.01 0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밥을 보니까 생각나네요.. 아내가 입원중이라 처음 밥을 할때 많이 넣었더니 완전히 과자밥이,,,

  3. 2009.10.01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09.10.01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치 무슨 잡지의 맛집정보를 보는듯했습니다.
    내용도 좋고 사진도 너무 좋아요..

    오늘 선물주신 글 올렸어요..하하..

  5.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09.10.01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팔음식은 아직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데 덕분에 구경이나마 잘하고 갑니다.
    즐거운 한가위 맞이하세요.

  6. Favicon of https://www.likewind.net BlogIcon 바람처럼~ 2009.10.01 1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팔음식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
    인도 음식은 그래도 가끔 접할 수 있는데... 네팔은 아직 접해보지 못했어요~

  7.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09.10.01 2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에 달팽군이 걱정되는데요
    아빠처럼 음식을 잘하는 여자를 만나야할텐데 말이죠..^^
    홍콩에서도 추석은 큰 명절이라..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8. Favicon of https://falconsketch.tistory.com BlogIcon 팰콘스케치 2009.10.01 2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들어오자마자 음식들이 눈앞에 펼쳐지니 정신이 없어요~!

  9. 둔필승총 2009.10.01 2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모라...이름을 잊지는 않겠군요. 잘 챙겨 갑니다. 추석준비는 잘 하셨나요?

    행복한 10월 시작하시고 풍성한 한가위 맞으세요.

  10. Favicon of https://derji.tistory.com BlogIcon 햇살져니 2009.10.02 0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입가심용 향신료와 설탕은 좀 낯서네요...
    무슨맛인지 무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