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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1 06:02

'MSG무첨가' 표기제품은 안전한가? 기타2009.07.11 06:02

얼마전 요리 포스팅에 굴소스가 사용된 걸 보고 댓글에 굴소스는 MSG가 들어가서 안먹는게 좋다고 써주신 분이 있었다. MSG가 막연히 건강에 좋지 않은 성분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정확히 어떤 성분인지 궁금해졌다. 요즘 과자, 가공식품 겉봉지에 'MSG무첨가'라고 써있는 걸 많이 볼 수 있는데 그런 제품들은 다 안전한걸까? 며칠동안 조사해본 결과를 정리한다.

                                                                                                       본 이미지는 내용과 무관합니다. 
 
 

 MSG란 무엇인가?  


MSG : MonosodiumL-glutamate의 약자. 나트륨 화합물의 일종으로 L글루타민산 나트륨. 
인공적인 맛과 향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식품첨가제및 화학조미료에 사용되는데, 미원, 다시다 등을 떠올리면 된다.
 
버섯, 육류, 김, 토마토등 자연식품의 단백질 성분에 일부 존재하는데, 자연식품의 형태로 섭취했을 경우에는 부작용이나 병적증세가 보고된 예는 없다. 감칠맛을 내는 화학조미료인 MSG는 일본의 이케다 박사가 다시마 추출물에서 발견해서 상품화된 제품인데, 다량 섭취시 메스꺼움, 근육경직, 불쾌감등의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SG는 물에 녹으면 나트륨과 글루탐산으로 분리되는데, 글루탐산은 비필수 아미노산(먹지 않아도 몸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이다. 글루탐산은 흥분성 신경전달물질로 신경조직에 다량 흡수될 경우 신경세포막을 파괴한다. 유아의 대뇌의 경우에는 극소량으로도 뇌하수체가 파괴될 가능성이 있고, 성장은 물론 일반 대사 이상을 야기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그 외에도 글루탐산은 산혈증의 원인이 되어 신장에서의 칼슘흡수를 막고, 뼈 속의 칼슘을 떨어져 나가게 해 골다공증을 읽으킨다.  

 

 MSG, 유해성 논란의 역사


중화요리점증후군 (中華料理店症候群, Chinese Restaurant Syndrome)

일본에서 1968년 중국요리를 먹은 사람이 두통, 치통, 안면홍조증, 전신마비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이 대두되면서 처음 MSG의 유해성이 대해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1969년,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계속한 결과 MSG가 어린쥐의 시상하부에 악역향을 미치는 것으로 지적되었고,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는 합동식품첨가물전문가회의에서 1974년 MSG의 1일허용량을 120mg/Kg이하로 정했다.

                            짜장면, 짬뽕등 한국내 중국음식점의 음식에도 미원등 화학조미료가 다량으로 들어간다.
 
그후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서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JECFA (FAO/WHO 합동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등 공공기간에서 계속해서 추가실험을 한 결과 일상생활에서 섭취하는 양으로 인간에게는 해로운 정도가 경미하며, MSG 자체가 중화요리집증후군을 일이키는 원인이라는 증거는 확보되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렸다. 미식약청(FDA), 유럽식품정보회의(EUFIC), 유럽연합식료화학위원회 (SCF)등도 동일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JECFA는 1987년 제 31회 회의이후 MSG의 1일허용량의 제한을 없앴다. FDA도 MSG를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대체적으로 안전)등급으로 결정하고 식초와 식용소금과 동등하게 안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여러 검증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는 여전히 MSG섭취가 뇌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많은 식품제조업체와 음식점이 'No MSG'를 선언하는 문구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1972년 일본에서 조미다시마에 MSG 과다사용으로 인한 건강피해사례가 일어났다. 증상은 중화요리집증후군과 비슷한 두통, 상반신감각이상등이었는데, 문제의 상품에는 제품의 25.92%~43.6%의 글루타민산나트륨이 검출되어 조미료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사용량을 훨씬 넘는 수치라는 것이 밝혀졌다.
 
MSG의 문제는 과잉섭취해도 그 맛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보통 소금등 기타 조미료를 과하게 넣으면 '너무 짜다'고 느껴서 거부하게 되는데, MSG는 일정량을 넘게 섭취해도 미각이 그 정도를 느끼지 못해 자신이 섭취하는 양을 인식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 결과, 조미료로서 일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양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과다한 양을 섭취할 가능성이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2002년에 발표된 히로사키(弘前)대학의 오구로(大黒)등의 보고에 따르면, 고농도 글루타민산나트륨의 섭취는 시각 장애를 일으키기 쉽다고 한다. 오구로(大黒)등은 유럽, 미국등에 비해 MSG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아시아에 녹내장이 더 많은 이유로 보고 있다. 또한, 대량의 유리(遊離) 글루타민산을 체내에서 처리하지 못하는 특이체질자나 알레르기 천식환자가 섭취하면 몸의 상태와 증상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주의를 요한다.
 
 

 'MSG무첨가' 표기제품은 안전한가? 


MSG는 다시다, 미원, 감치미, 맛소금등 식품첨가제외에도 과자, 통조림, 음료수(이온음료포함), 캬라멜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MSG무첨가' 제품은 믿고 먹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부정적이다.
 
특정 인공화합물만 건강에 나쁜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인공재료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만들어서 바로 먹는 것이 아니라 가공을 거쳐, 일정 유통기간을 가지고 있도록 처리한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음식은 장기보관과 저렴한 단가를 위해 천연재료보다는 인공적으로 맛과 향을 내는 첨가물을 사용하게 된다. 
 
바쁜 세상에 간단하고 편한 음식을 먹게 되는 것은 어느 정도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가능한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자연에 가까운 음식, 집에서 해먹는 음식을 해먹는 것이 좋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MSG의 소량 섭취를 통해서도 인체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음식섭취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결론


공식적으로 MSG는 안전하다는 검증을 받았지만, 여전히 유해하다는 반론이 많다.
MSG를 물에 녹였을 경우 만들어지는 글루탐산은 건강에 유해하며, 특히 어린이에게 해롭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누구나 다 아는 식상한 결론이지만) 인공적인 맛과 향을 내는 음식은 가능한 먹지 않는 것이 건강에 좋다.
 
* 참고자료 : 일본위키디피아 / 다음신지식 / 네이버 지식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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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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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trainerkang.com BlogIcon 트레이너강 2009.07.11 0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정보군요..^^ 쉐프님 즐거운 주말되세요.^^

  3. 2009.07.11 0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s://thinknow.tistory.com BlogIcon Channy™ 2009.07.11 0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유익한 글입니다. 꼼꼼하게 조사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5. Favicon of https://pplz.tistory.com BlogIcon 좋은사람들 2009.07.11 0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이 궁금할땐, 뻥튀기를~^^?

  6. Favicon of https://fmpenter.com BlogIcon 바람나그네 2009.07.11 0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글을 제때 볼 수 있는 것도 행운이네요.. 감샤 ㅎ
    MSG생각하니 예전에 웃자고 한 말이 생각나는데요..
    맛소금의 약자라는 농담을 많이 하고는 했는뎅 ㅎ

    좋은 정보 잘 보고 가용.. 행복 가득한 하루되세요^^

  7. Favicon of https://bluesoccer.net BlogIcon 나이스블루 2009.07.11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한국내 중국 음식점 음식은...기름기가 많은데다 맛도 자극적이라서,
    금방 질리고...먹기가 부담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검도쉐프님의 글을 통해서...화학 조미료가 다량으로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인공적인 재료는...역시 몸에 좋지 않군요.

    좋은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7.12 0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짜장면에 들어가는 다시다와 설탕이 텔레비젼에 나와서 한동안 이슈였던 듯 하더군요.
      자연친화적인 음식을 먹는 것이 건강에는 가장 좋은 듯 합니다.

  8. Favicon of http://bada92.tistory.com BlogIcon 무릉도원 2009.07.11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공적인 맛에 길들여진다는 것은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지난 번 조미료를 바꾸었다가 음식 맛이 달라졌다며 먹지 않는 바람에 그냥 버린 경우도 있습니다.....검도쉐프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행복한 주말 되세요...*^*

  9. Favicon of https://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09.07.11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에 스펀지에서 먹거리에 대한 방송을 한 적이 있는데...
    각종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합성조미료.... 정말 종류도 많고 대단하더라고요 ㅜㅜ
    과자 하나에 수십갖의 알 수 없는 가루들 ㄷㄷㄷㄷ
    그걸 보니... 먹고 싶은 마음이 쏙 사라지더라고요 ㅜㅜ

  10. Favicon of https://oravy.tistory.com BlogIcon 하수 2009.07.11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중독이 돼서 조미료 안 넣은 서양음식을 먹으면 맛을 못 느끼는 게 큰 문제죠.
    좋은 글 잘 읽고갑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11. Favicon of https://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07.11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SG무첨가라고 해도 조금씩은 다 들어 있다던데..
    저희는 점점 무염 무조미료의 음식을 만들어 먹으려고 노력중 입니다..
    근데 너무 음식이 심심해 지더군요.ㅎ

  12. 중국음식 2009.07.11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내 후배 친구가 놀러온 적이 있었습니다. 중국집 주방장이었는데 온 김에 솜씨좀 발휘해봐라 하고 지켜보고 있었죠. 예술적으로 배추를 썰고 해물 장만하고 춘장을 기름에 볶고... 흐뭇해 하는데 미원을 한 숫가락 가득 뜨더니 재료에 확 뿌리는 겁니다. 그 때 그 장면을 보고 경악!! 그 후배 왈 "음식의 맛은 "여기"서 나옵니다."...그 이후 중국음식을 먹고는 꼭 나름대로의 '반감기'를 거칩니다.

  13. Favicon of http://blog.naver.com/oulream BlogIcon 어울림 2009.07.11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14. Favicon of http://delphosk.tistory.com BlogIcon 김군과 함께 2009.07.11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의 입맛이 MSG에 길들여있어
    천연재료로 만들어도 익숙한 맛이 안나오니
    첨가 안할려해도 조금씩은 들어가는듯해요.ㅠㅠ

  15. Favicon of https://darkchococo.tistory.com BlogIcon 다크초코코 2009.07.12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밖에서 가끔 사먹으면 특히 한식과 중식, 왜 그렇게 졸린가 했는데 MSG 때문이라더군요.... 역시 집밥이 최고라는 엄마말이 떠오르네요. 어릴때는 왜 그런지 몰랐는데...

  16. Favicon of https://aritoon.tistory.com BlogIcon 엘고 2009.07.12 0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도록 먹으며 입맛이길드여지나봐요~~ MSG없이
    집에서 만들어먹는 천연재료가 최고인거같아요^^

  17. Favicon of http://nermic.tistory.com BlogIcon 용짱 2009.07.12 0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sg 를 보면 이런 생각이 가끔..

    진정한 맛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어느덧 그 화학식품 덩어리에 의해 입맛이 구성돼버렸다..

    결국 화학식품이라는 것도 천연식품의 복제품에 불과한 것인데.. 요즘은 천연식품으로 만들어진 음식을 먹으면 되려 그걸 부정해버리는 현상까지 생기니..

    이는.. 복제가 본질에 앞서버리는 현상의 대표적인 예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효.. ㅡㅡ;;;

  18. Favicon of https://derji.tistory.com BlogIcon 햇살져니 2009.07.12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요즘 친구들 만나면 하는얘기가..

    그래도 자고로 맛있는 음식은
    화학조미료도 들어가고 MDG도 들어가고 쥐머리도 들어가고
    가끔은 철분보충을 위해 스테이플러 같은것도 들어가줘야한다며..

    참...웃지못할 농담이죠...

  19. Favicon of https://haneulgung.tistory.com BlogIcon 카시아파 2009.07.13 0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MSG 과민반응 있어서 ㅇ이런 글 볼 때마다 참 눈물난달까 현실이 재인식된달까 그렇습니다. 직장에도 도시락 싸들고 다니거나 삼각김밥을 만들어 다니거든요. 직접 만든 삼각김밥 먹다가 편의점 삼각김밥을 먹으면 정말 찐해서 머리가 띠잉~ 해요. ㅠ.ㅠ

  20. Favicon of http://blog.daum.net/hunihwani BlogIcon hunihwani 2009.07.14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번째...글을 읽을려고 노력하는데.....눈에 안들어와요 ㅠㅠ
    과자들....짜장면에 탕수육에....짬뽕에 전에....김치까지......
    어휴,....이거 완전 최상급 고문입니다요 ㅎㅎ

  21. Favicon of https://romainefabula.tistory.com BlogIcon silklover 2009.07.20 1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잘 모르고 살다가 얼마전에 MSG 증후군이 있다는 걸 자각했는데요. 주위에 아무도 그런 사람이 없으니 음식에 까탈스러운 별종이 되어 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근데 오늘은 아침에 씨리얼에 우유를 먹었는데 전형적인 MSG 반응이 오는 것 같네요. 혹시나 해서 씨리얼 포장지를 봤는데 'MSG 무첨가' 표시가 없는 것이 아무래도 의심스럽네요. 검도쉐프님 글을 보고 저같은 사람들이 꽤 있다는 사실에 외로움이 좀 덜해지네요. ^^;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7.20 1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sg 뿐만 아니라 인공조미료들의 사용은 가능한 줄이는 게 좋은데, 비용 및 유통이 편리해지기 때문에 사용하고 있는 게 현실이지요. 몸에서 안맞아서 덜 먹으면 건강에는 좋은 일이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

후라이드 치킨을 먹고 나서 남은 건 잘게 찢어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데 사용합니다.
오늘은 간단 닭계장과 퓨전라이스롤입니다.


 

 초간단 닭계장  



[재료] 2인분 기준 ----------------------------------------
남은닭 (KFC기준, 2조각), 숙주나물 (1웅큼), 대파 (2큰술), 다진고추 (1티스푼), 배추김치 (2큰술), 다진마늘 약간, 계란 (1개), 고추장 (2큰술), 국간장 (1티스푼), 고추가루 (2티스푼), 참기름 약간, 물 (700ml) 


1. 끓는 물에 닭고기 + 숙주나물 + 대파 + 고추를 넣는다.
2. 각종양념을 넣은후 중불에서 20분 정도 끓인다. 완성.


 

 북경오리맛 퓨전 라이스롤


닭가슴살과 굴소스, 파와 오이 함께 싸서 먹으면 유명한 북경오리맛 퓨전 라이스롤이 됩니다. 오리고기대신 닭고기를 쓰고, 밀전병 대신 라이스 페이퍼를 쓰면 간단히 유사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재료] 3인분 기준 -----------------------------------------------
통닭 남은 것 (KFC기준, 3조각), 오이 (1개), 파 (中, 1뿌리), 라이스 페이퍼, 굴소스


1. 재료준비 : 오이는 껍질을 벗긴후, 채썬다. 
                    파는 길게 채썬다. (고기 먹을때 나오는 파절이 길이로 자른다.)
                    통닭은 뼈를 발라내고, 살부분만 잘게 찢는다.
2. 라이스 페이퍼를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투명해지면 꺼내서 닭고기 + 굴소스 + 파 + 오이를 적당량 넣고 싼다. 완성.


북경오리 (베이징 카오야, 北京烤鸭)

너무나 유명하지요, 중국 원나라시대부터 먹었다고 전해지는 북경 전통요리로 껍데기가 바삭바삭하게 구운 오리고기를 얇은 밀전병(빠오빙)에 파와 오이등 야채, 소스와 함께 싸서 먹는 요리입니다. 갈색 윤기나는 바삭바삭한 껍질과 기름진 고소한 살코기, 느끼한 맛을 줄여주는 야채와 소스의 조화가 별미입니다.  
 
Peking Duck
Peking Duck by Ian Fenn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또다른 남은닭 활용요리] 먹고 남은 치킨으로 만드는 알뜰 깐풍기
Posted by 검도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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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fitnessworld.co.kr BlogIcon 유부빌더 2009.06.29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흑 맛있겠다... 곧 점심시간 입니다. 좀만 참자!!! ㅋㅋㅋ

  3. Favicon of https://amorfati.tistory.com BlogIcon 맑은독백 2009.06.29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닭계장..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침이.. 츄릅~~~

  4. Favicon of https://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06.29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은 닭으로도 멋진 요리를 만들수 있군요.
    매번 남은것을 어쩌나 고민 했었는데.. 활용방안을 저도 한번 마련해 봐야 겠어요.
    완전 소중한 내 닭들..^^

    즐거운 한주 되세요~

  5. 2009.06.29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달걀후라이 2009.06.29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굴소스에는 MSG가 들어있어서 그닥 좋지 않다고 알고 있어요 그후부터 굴소스는 잘 먹지 않고 써도 최소한도만 쓴답니다 ㅋ 닭계장은 맛나겠어요

  7.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2009.06.29 1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남은 닭으로 이런 요리를 만들어내시다니~
    검도쉐프님의 손은 황금손? ^^

  8. Favicon of https://nermic.tistory.com BlogIcon 유쾌한 인문학 2009.06.29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오야!!!!!!

    저도 알아요. 티비에서 봤어요. 으하하..


    카오야도 보니까 급이 있던데...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6.29 15: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게 기름지면서도 꽤 입맛을 돋굽니다. ^^ 뭐.. 이건 오리대신 닭이지만 말입니다. 그러고 보니 닭은 늘 좋은 대체품이로군요. ㅎㅎㅎ

  9. Favicon of https://karam0328.tistory.com BlogIcon 언감생심™ 2009.06.29 15: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꿀꺽~~~~
    침이 넘어갑니다 ~

  10. 자연 2009.06.29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둘이 먹어도 남아서 버리게 되는데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해요.
    멋져요. 요리잘하는 당신~~

  11. Favicon of http://blog.daum.net/teriouswoon BlogIcon 테리우스원 2009.06.29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이렇게 맛있게 만들어 주신 손길에 뽀뽀!!
    절망 좋은 작품 잘 감상하고 있답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12. 2009.06.29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Favicon of https://dory.kr BlogIcon 머쉬룸M 2009.06.29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퇴근하니 너무 먹고 싶은 포스팅입니다^^

  14. Favicon of http://blog.daum.net/nanhi1 BlogIcon 꽃님이 2009.06.29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은 닭이 이런 변신을~ !
    닭의 변신은 무죄로군요 ㅋㅋ

  15. 어신려울 2009.06.30 0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린음식을 보니 술생각납니다...
    아침부터 해롱거리기는 실은데 ㅎㅎ

  16. Favicon of https://bumioppa.tistory.com BlogIcon JUYONG PAPA 2009.06.30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겠다... ㅠ_ㅠ;;;
    배고파요!! 여기까지 배달 안되나요. ㅋㅋ;;

  17. Favicon of http://youngminc.com BlogIcon 영민C 2009.06.30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저렇게 멋지게 변신을 하다니... 통닭 자체보다 더 먹음직스러운데요~ ^^;

  18. Favicon of https://hobaktoon.tistory.com BlogIcon 호박 2009.06.30 1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도쉐프님.. 정말 남자맞나용(ㅠ0ㅠ)
    믿어지지가 않....................... 풉^^;;

    비가 꾸질꾸질 내려요~
    어렸을땐 비오는날 무지 좋아했었는데(이젠 늙었.. ㅠ0ㅠ)

    하늘도 구리구리하고 습도도 높아 끈적끈적한 화욜이지만
    마음만은 뽀송뽀송+상콤하게~ 아시죠^^?

    언제나 '봉마니'입니다.. 그리고 여름감기 조심(콜록~)

    ps 참! 검도님.. 홍콩사세욤? 다음주에.. 호박.. 홍콩가는데에에에에^^;

  19. Favicon of https://piaarang.com BlogIcon 피아랑 2009.06.30 1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정말 맛있겠네요.ㅠㅠ

  20. Favicon of https://hongstory.tistory.com BlogIcon x하루살이x 2009.06.30 2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도쉐프님한테 올때마다 일부러라도 머 먹고 들어옵니다..아니면...견딜수가 없어요..ㅠㅠ

  21. Favicon of http://blog.daum.net/hunihwani BlogIcon hunihwani 2009.06.30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콩도....전화 한통이면 치킨을 배달해 주나요?

    치킨 구경하기 힘드니.....집에서 만들어 먹는데....둘다 걸신들린 듯....남는게 없네요 ㅎㅎ
    담엔 꼭 남겨뒀다가...라이스 롤 해먹어야겠다....헤헤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이 술 마신 다음날 속풀어주는데 그만입니다.


<재료> 3인분 기준 -------------------------
해산물: 오징어 (1마리), 새우살(10마리), 조개살(10마리, 없으면 생략)
야채: 양배추(1/5통), 호박(1/3개), 양파(1/2개), 당근(1/3개), 마늘(4톨), 고추(1개)
간장(3큰술), 고추가루(2큰술), 굴소스(3큰술), 올리고당(2큰술), 맛술(3큰술), 올리브유(1큰술), 후추가루 약간, 식물성 기름(2큰술), 물 300ml - 물양에 따라 양념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1. 중국집에서는 고추기름을 쓴다고 하는데, 시판 고추기름은 건강에 별로 좋지 않다고 해서 고추가루와 올리브유를 넣었습니다.
2. 죽순과 해삼, 버섯류를 더 넣으면 삼선짬뽕이 됩니다.


1. 달군 웍(중국집에서 쓰는 큰 후라이팬)에 식물성 기름을 두르고 당근, 양배추, 고추, 오징어, 마늘, 호박, 조개살, 양파, 새우순으로 넣고 볶는다.


2. 간장, 굴소스를 넣고 볶다가 나머지 양념을 다 넣고 볶는다. 물을 붓고 끓인다.


3. 물이 끓은 후 15분정도 중간불에 조린다.


밥과 함께 내면 해장하기 좋은 짬뽕국밥 완성!
  

짬뽕의 유래 - 일본 나가사키 유래설

19세기 말 메이지 시대 일본 나가사키에 시카이로(四海樓)라는 중국집이 있었다. 가게를 열었던 천핑쉰(陳平順)사장이 당시 유학중이던 수백명의 중국학생들에게 싸고 배부른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복건요리 탕로쓰미엔(湯肉絲麺)을 베이스로 한 새로운 음식을 개발했는데, 그게 바로 짬뽕이라는 설이 있다. 어원은 복건성 사투리로 밥을 먹다는 단어인 '챵퐁(吃飯)'에서 왔다고도 하는데,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짬뽕'(일본어 발음: '참퐁')은 섞는다, 섞여있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한국 인천 유래설

19세기말 개항한 한국 제물포항에는 산동성 출신을 위주로 중국인들의 집단거주가 이뤄지면서, 중국인 이민자들이 식당을 열고 한국인의 식성에 맞게 중국음식을 개량해서 판매하는 과정에서 매운 맛을 첨가해 짬뽕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설도 있다.  

짬뽕은 해물 혹은 고기와 다양한 야채를 기름에 볶은 후 닭이나 돼지뼈로 만든 육수를 넣어 끓이고 삶은 국수를 넣어 먹는 음식이다. 나가사키 짬뽕은 국물이 맵지 않고, 닭과 돼지뼈를 우린 육수에 숙주를 많이 넣으며 마지막에 면을 같이 삶아 내어 모든 제조과정이 하나의 팬에서 이루어진다. 한국의 짬뽕은 고추가루나 고추기름을 써서 매콤한 맛을 낸다.

참고사이트: 한국 위키백과 - 짬뽕    영어 위키백과 - Champon   일본어 위키백과 - ちゃんぽん
Posted by 검도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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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ogguli.net BlogIcon 도꾸리 2009.04.19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당장 만들어봐야겠는걸요~
    너무 맛있어 보여요~

  2. Favicon of https://matzzang.net BlogIcon 맛짱 2009.04.19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별걸 다 만드시네요.
    흠.. 아무래도 전직이 의심스럽습니다.ㅎㅎㅎ

    검도쉐프님 오늘 맛있는 요리 잘 보고 가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2848048k BlogIcon 박씨아저씨 2009.04.19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요일 술마시고 일요일 아침 이렇게 먹으면~술이 확~
    잘보고 갑니다.맛있겟어요^^칼 잘쓰시네요^^

  4.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09.04.19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리를 아주 제대로 하시네요..
    쩝~~~~

  5. Favicon of https://anisos.tistory.com BlogIcon 공학코드 2009.04.19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짬뽕이네요~

    요리 잘하는거 멋진거 같네요~

  6. Favicon of https://faylee.tistory.com BlogIcon fay 2009.04.19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진짜 맛나겠당~~ㅎㅎ
    고추기름을 내지 않고 그냥 기름과 고춧가루를 넣으셨군요....오~
    새로운 방법 배워 갑니다~^^

  7.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09.04.20 0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놀러왔습니다.^^.
    항상 궁금했었는데
    계신곳이 홍콩인가요?
    그렇다면 그곳 사람들은 해장으로 아침에 뭘 해먹나요?

    그리고 맛있어보입니다...에궁...야식 땡겨라^^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4.20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홍콩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술을 많이 안마시더군요. ㅎㅎ
      그래서 해장문화는 발달하지 않은 듯 해요. 술마시면 뭐 먹는지 홍콩친구들에게 물어봐야 겠습니다. ^^

  8. Favicon of http://ninabrisa.blue2sky.com BlogIcon 니나브리사 2009.04.20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안그래도 주말내내 결혼식갔다 과음해서 속이힘들었는데....

    열심히 적어놔야겠어요

  9. Favicon of http://blog.daum.net/hunihwani BlogIcon hunihwani 2009.04.20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짬뽕~으 ㅠㅠ
    후니가 이글 보면 당장 따질거같네요...도데체 몇달전부터 만들어 준다던 짬뽕은 어디갔냐고...

    제가 사는 도시는 해산물이 그리 풍부하지 않아, 재료 핑계만 대고 있는데...
    야채만 넣고 만들어도 맛이 날런가요? 갸우뚱

  10. Favicon of https://derji.tistory.com BlogIcon 햇살져니 2009.04.21 0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짬뽕해먹겠따고 사다놓은 오징어가;;;;; 냉동실에 처박힌지 몇일째예요..
    오늘은 해봐야지...ㅎㅎ

  11. Favicon of https://blue2sky.tistory.com BlogIcon The Blue. 2009.04.21 1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식 식재료가 많이 보이네요. ^^

    짬뽕까지 만드시다니 대단하십니다.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4.21 2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홍콩엔 한국 슈퍼도 몇개나 있고, 일본 백화점 슈퍼마켓 일반 슈퍼마켓에서 다 한국 음식들을 많이 팔아요. 그래서 한국 식재료를 쉽게 구할 수가 있답니다.

  12.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09.04.21 1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에 요리책 꼭 출간하시기를 바랍니다.
    "달팽아빠가 해주는 요리"...너무 멋질 것 같아요

  13. Favicon of https://keymom.tistory.com BlogIcon 키덜트맘 2009.04.21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정말 맛있어 보여요
    제가 만들어도 맛있을까요?ㅎㅎ
    먹고 시푸닷ㅠㅠ

    덧)요리책 저도 추가요~:)

  14. 라나엄마 2009.08.03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전에 짬뽕해봤는데요 여기에다 물대신 치킨스탁(캔으로 파는 닭국물)을 넣으시면 국물이 진하고 중국집 짬뽕맛이 나더라구요. 대신 간장이나 굴소스 양을 조절해야 짜지 않겠네요. 파는 닭국물이 간이 되있으니까요.
    저도 누구한테 배워서 해본건데 좋더라구요. 덕분에 오랜만에 짬뽕한번 해봐야겠는걸요.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8.03 1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국요리에는 아무래도 치킨스톡을 많이 쓰지요. 조언 감사드려요.
      저희가 사는 곳이 홍콩이라서 스프타입이랑 분말 타입을 싼값에 많이 팔고 있는데, 편리하긴 하지만 msg가 들어 있다고 해서 가급적 쓰지 않고 있습니다. ^^
      시간 없고 급할때는 좀 사용하는 것도 좋겠네요. 또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