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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와 만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개인 블로그로 시작했지만, 우연히 팀블로그에서 셋방살이(?)를 하게 되었고, 지금은 남편블로그를 점령(?)하고 활동 하고 있습니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다양한 블로그를 전전(?)하며 지내온 1년을 정리해봅니다.  
 
그다지 길지 않은 블로그운영기간이지만 계속 옮겨다니며 활동을 하다보니, 시각도 변하고 글쓰는 스타일도, 친한 이웃들도 계속 변해왔네요. 실제기간보다 더 오랫동안 블로그를 한 듯한 느낌이 들어요. 각 블로그 운영형태는 장단점이 있어서, 그 나름의 특징을 살리면서 자신이 선택한 대로 활동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직접 부딪히고 실수도 하면서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내고 발전한다고 믿기에, 실패나 과오를 두려워 하지 않고 오늘도 내맘 내키는대로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블로그를 합니다. 아마 오랫동안 블로그를 할 것 같습니다. 블로그는 제게 잠재된 창작욕구와 수다에 대한 갈증을 채워주는 유용한 도구니까요.  

블로그는 다양한 형태와 목적이 있고, 나름의 소신을 가지고 운영하고 무엇보다 즐길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기를 원하든, 돈을 원하든, 소통을 원하든 자신이 원하는 것에 솔직하고 그걸 갖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면 후회없는 블로깅인 것 같습니다.


개인블로그 활동
소재  육아, 홍콩맛집 위주
글쓰는 스타일  일기를 쓰듯, 편지를 쓰듯 개인적인 감상과 사실을 마구 섞어서 사적인 일상의 기록. 싸이 미니홈피의 연장같은 느낌.
방문자수  200-500명/일
이웃  한정된 이웃과 깊은 관계를 맺음. 매일 들러서 마실다니듯 서로의 블로그를 방문하고 댓글을 남김. 비밀글에서 사적인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엽서와 편지도 주고 받음. 메타블로그의 추천은 누를 생각도 안했음. (그게 뭔지도 몰랐으니)
 
팀블로그 활동
소재  홍콩이야기를 메인으로, 책서평, 드라마리뷰, 일상이야기
글쓰는 스타일
  그전까지의 글들이 자기가 쓰고 싶은 이야기가 80%였다면, 이때부터는 독자를 의식한 글쓰기, 메타블로그를 의식한 글쓰기와 제목짓기라는 개념을 깨닫게 된다. 사적인 이야기는 최소한으로 억제하고, 객관적인 글, 정보성글이 되도록 노력하기 시작. 인기있는 소재와 글쓰는 스타일에 대해서 노하우가 생김.
베스트나 메인등극의 재미에 한참 빠져서 인기를 얻는 글을 쓰는 것에 연연했음.
방문자수  초반에는 1,000명이하/일 이었는데, 3,000명이상/일정도로 자리를 잡았다. 매일 발행하는 글의 수도 많고, 전체글수도 많다보니 검색에서 상위노출되는데 유리한 느낌이다. 같은 주제의 다양한 글이 존재할 경우 구독자수를 늘리는 데도 유리하다.
이웃  팀블로그는 개인블로그보다 이웃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산술적으로 생각하면 팀원이 더 많으므로 개인블로그때와 똑같은 이웃수를 유지하면, 최소한 팀원수만큼 곱해서 이웃댓글이 늘어날 것 같은데 실제로는 많이 줄어든다. 이유는 블로그는 개인적인 매체로 출발했기 때문에 블로그 = 운영자로 일체화된다. 팀블로그의 경우 누가 쓴 글인지 헷갈리고, RSS구독기에 새글이 올라와서 가보면 내가 아는 이웃이 아닌 다른 사람의 글이 올라와 있어서 김이 빠지기도 한다. 그리고 멤버가 많다보니 글의 수가 많아서 읽기가 힘들고, 다양한 주제가 있다보니 관심사가 아닌 글들도 있을 수 있다. 이런 저런 이유로 팀블로그와 이웃맺기를 꺼려하는 블로거가 많다. 대신 팀원들끼리의 소통이 많아, 나름의 소통욕구는 충족되었다.
 
(메타블로그의 등수놀이나, 베스트, 메인에 오르는 것에 너무 연연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블로그를 하는 한단계에서는 빠져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읽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기회가 되고, 칭찬받는 듯한 느낌에 블로그의 재미가 상승한다.)
 
가족블로그 활동 
소재  요리, 홍콩이야기, 일상, 육아, 리뷰 생활전반의 이야기
글쓰는 스타일  글의 주제에 따라서 글쓰는 스타일을 달리 하고 있다. 일기를 쓰듯 개인적인 이야기를 다루기도 하고, 잡지에 기고하는 글처럼 개인적인 색을 없애고 정보를 주는 객관적인 글을 쓰기도 한다. 블로그 초반에는 다음뷰를 의식한 글쓰기와 제목짓기를 했으나, 지금은 자극적인 제목보다 심플하고 알기쉬운 제목을 붙이기 위해 노력한다. 메타블로그의 메인에 노출되면 방문자수는 급격하게 증가하지만, 하루에 5만명이 들어온들 장기적으로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한동안 병적일 정도록 방문자수에 집착했으나, 이제는 마음을 많이 비웠어요. ^_^;;) 
방문자수  1,000명 / 일 (최근에는 검색에 의한 유입이 압도적, 근데 왜 다음보다 네이버 검색이 더 많지?)
이웃  남편이 블로그에서 손을 거의 놓으면서, 예전 블로거 이웃분들중에 일부만 남았음. 블로그의 재미에서 이웃이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은 것을 알기 때문에 이웃방문에 더 힘을 써야한다고 반성하고 있으나, 요즘은 글을 읽는 재미보다 내가 글을 쓰는 재미에 빠져있어서 한동안 이상태일 것 같다. 어느정도 포스팅으로 수다와 속에 쌓인 것들을 털어내고 풀어내기보다는 쌓아야 할 시점이 되면, 더 많은 분들의 블로그를 돌아다니면서 세상이이기도 듣고 소통을 하고 싶다. 지금은 조용히 내 블로그에서 칩거하면서 나의 글쓰고 싶은 욕구를 풀어낼 생각이다. 
 

Posted by 홍콩달팽맘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를 내면서 익는 철판요리는 맛도 맛이지만, 보는 즐거움이 있다. 주로 푸드코드에 입점해 있는 페퍼런치는 일본에 200여개의 매장을 가진 철판구이 패스트푸드 체인이다.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타이완 등 동남아시아에도 진출해 있다. 집근처에 있는 쇼핑몰 푸드코트에서 먹었는데, 그 안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가게였다. 그래서 관심이 생겨 먹어보았다.

Pepper Lunch, affordable DIY fast food steakhouse (←컨셉)
페퍼런치 홈페이지 (영어) 바로가기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문하고 20분 정도 기다려야 했다. 처음보다는 줄이 많이 짧아졌다. 처음 오픈했을때는 한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다.


APM쇼핑몰 푸드코트 : 10개 이상의 레스토랑과 디저트 전문점이 입점해있다.

 

 철판 스테이크 먹는 방법


1. 카운터에서 받아온 상태
2. 고기를 하나 하나 뒤집어 윗부분을 익힌다. 야채를 뒤적뒤적 섞으면서 익힌다.
3. 소스를 뿌린다.
4. 스테이크를 숙주나물과 함께 집어서 먹는다.


스테이크, 음료수 세트가 78 홍콩달러 (12,500원 정도)

 

 철판 함박 스테이크


함바그에 계란을 묻혀서 먹으면 더 감칠맛 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함바그 스테이크 + 음료 세트 65 홍콩달러 (10,000원 정도) / 써머 프로모션으로 52 홍콩달러 (8,300원 정도) 로 할인 받았다.


스테이크도, 함박 스테이크도 숙주나물과 함께 먹는다. 다 먹고 나더니, 아쉬웠는지 쥬니어가 밥을 말더니, 비비고 있다.
거의 닭갈비집 알바생 포스가 풍긴다.

 

 페퍼런치, 인기비결


▶호주, 뉴질랜드산 소고기와 노르웨이산 연어등 좋은 재료사용한다고 한다. 아주 고가는 아니지만 적당한 수준의 고급스러움을 지향한다고나 할까.
▶매장에서 비디오를 틀어서 먹는 방법에 대해서 보여준다. 그냥 먹는 게 아니라, 철판에서 몇가지 동작을 해서 고기가 익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재미를 더했다.
즐거우셨다면, 추천 꾸욱~ 눌러주세요. 쉐프쥬니어는 당신의 추천을 먹고 자랍니다.
Posted by 홍콩달팽맘


앨리맘의 글입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검도쉐프님 가족블로그에 합류한 앨리맘입니다! 저는 아이와 관련한 홍콩에서의 쇼핑,육아정보등을 알려드릴
예정이에요! 

 

 홍콩 생일파티 문화


어릴때 생일파티 하면 아침에는 엄마가 끓여주신 미역국을 먹고 학교가고, 방과후에 반 친구들 몇명초대에서 집에 엄마가 김밥,떡볶이,과자등을 준비해놓으신것을 먹으러 가는게 다였는데 요새는 생일파티도 하나의 큰 행사인것 같아요! 특히 홍콩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모든 다 할려고 하는 열혈엄마 아빠들이 너무 많은 것 같은데, 그것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겠지요????

저의 딸이랑 전부터 알고지내던 친구의 생일파티에 초대받았습니다. 너무 멀리살아서 그동안 초대받았던 생일엔 선물만 전달하고 한번도 못갔었는데, 이번엔 저희 집 근처의 한 놀이방같은데를 빌려서 생일파티를 한다고  꼭 오라고 해서 한번 가봤더니 정말 색달랐습니다. 원래 홍콩은 다들 작은집에 살고 또한 프라이버시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서 집에 누구를 초대한다거나 그런일은 정말 아주 가까운 사이고서야 하지 않아요 ! 아이들 생일파티도 맥도날드같은데서 하거나,  바깥에서 하는게 정통이라서, 어떤 장소를 빌려서 생일파티를 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있어요.

오늘 생일파티의 주인공 : Nadia 라는 귀여운 소녀의 4살 생일파티 입니다.
장소 : My Gym
●1983년 미국에서 생간 어린이 전용 피트니스 센터로 현재 전세계에 120여개의 센터가 있다네요.
●아이가 부모와 같이 체조나 운동하는데, (우리나라에 있는 짐보리같은 곳이예요.) 주중에는 수업이 있고, 일요일 오후에는 생일파티 하는 장소로 빌려줍니다.

      
실내로 들어가자 생일파티 주인공의 이름이 적힌 보드가 저희를 반겨주네요.  


파티 시작전 일찍 도착한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초대받은 아이들과 주인공이 쭉 둘러앉아 설명을 듣고있는데요. 홍콩에서는 생일파티하면 꼭 생일파티 진행자가 따로 있습니다. 여기서는 당연히 여기 근무하시는 분이 하시겠지요?


다같이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마지막으로 생일 파티 주인공이 숨어있다가 전체적으로 한바퀴 퍼레이드를 했어요. 왕관이랑 망토, 깃털장식식등은 다 이장소에서 제공한다고 해요.



파티에 와준 친구들과 기념촬영도 하고~ !!!

                                               
생일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촛불끄고 소원빌기이겠죠? HAPPY BIRTHDAY!!! 



마지막으로 초대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친구와 허그를 하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너무 즐거웠던 앨리는 집에오는길에 자기도 저런 생일파티를 하고싶다고 졸랐습니다.

 

 마지막에 구디백까지 챙겨주는 세심함.


생일초대자가 초대받은 사람들이 집에갈때 꼭 손에 하나씩 들려보내주는게 있는데, 일명 구디백(goody bag)이라고 합니다.
안에 사탕이나 과자, 조그만 선물들을 넣어 와줘서 고맙다고 하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보통 외국에선 이렇게들 많이하는데, 홍콩도 영국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이런 것들이 당연히 여겨지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로서는 홍콩에선 생일 파티를 여는것이 부담스럽기도 해요. 


이날 파티에서 2시간동안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홍콩에서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거든요. 여름엔 너무 덥고 습기차서 밖에서 오랫동안 노는게 힘들어서, 이렇게 실내에서 하는 것들이 발달한것 같아요. 

이상 앨리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식으로 만나뵐께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Posted by 앨리맘
마트에서 오골계를 파네요. 쥬니어와 아내를 위해 아침식사로 간단 닭국밥을 만들어봤습니다.

오골계의 영양
오골계는 인도네시아가 원산인 닭의 한 품종으로, 한국에서는 천연기념물 256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피부, 고기, 뼈등이 다 어두운 자색을 띄고 있으며 발가락이 5개인 것이 특징이다. 천식과 비염등 호흡기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피를 맑게 하고 간장과 신장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한다. 일반 닭에 비해서 지방이 적고, 필수아미노산, 칼슘과 성장기의 뇌발달에 좋은 DHA등이 많이 들어 있다.


[재료] 3인분 기준

오골계(1마리), 밥(2공기), 마늘(5쪽), 양파(1/3개), 대추(5알), 파(2티스푼), 소금, 후추, 참깨 각각 약간
 
1. 오골계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껍질을 벗겨 준비한다.
2. 전기밥솥에 물을 붓고, 밥과 대추, 마늘 중 3쪽을 채운 오골계를 넣는다.
3. 양파와 남은 마늘을 넣고 뚜껑을 닫은 다음 메뉴에서 찜을 선택하여 조리한다.
* 그냥 솥에 끓일 때는 중불에서 30분, 약불에서 15분정도 끓인다. 화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4. 파는 건져서 버리고, (취향에 따라 마늘이랑 대추도 뺀다.) 밥은 공기에 덜고,  닭고기는 찢어서 살만 바른다.
5. 공기에 덜어놓은 밥에 닭고기살을 함께 담고 소금, 후추, 참깨로 간을 하고 파를 약간 곁들인다. 영양가있는 오골계국밥 완성.  


국밥, 닭죽관련 레시피 :  장터 숙대국밥 만들어 먹기    짬뽕국밥      현미찹쌀로 만든 초간단 닭백숙과 닭죽 
                                     해장국 맑은 국물 동태찌게    얼큰한 등뼈 김치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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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추천은 검도쉐프를 요리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Posted by 검도쉐프
찹쌀떡을 너무 좋아해서, 그 식감을 사랑한다. 필명은 찹쌀떡을 먹을 때의 느낌을 표현했다.
어릴때부터 그림을 좋아했고, 지금은 미대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다.
여행을 많이 다녀보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기회가 닿을 때마다 다녀보고 싶다.

가족블로그에서 한국의 전시회, 공연, 영화등 관심있는 분야의 감상을 담은 글들을 쓸 예정이다.

Posted by 홍콩달팽맘
다음 시작페이지 이벤트 응모했던 "비타 500 기프티쇼"에 당첨되었다네요. 장인어른댁에 또 살림 하나 보탰네요. ^^

Posted by 홍콩달팽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