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2

« 2019/12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  
  •  

'홍콩/여행/육아/초딩아들 키우기'에 해당되는 글 33

  1. 2009.11.18 가족신문을 만들었어요. (13)
  2. 2009.10.29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할로윈 파티 (11)
  3. 2009.10.29 DNA 이중나선 입체모형 만들기 (13)
  4. 2009.10.21 홍콩 노숙자 보호센터(인애원)에서 자원봉사를 마치고 초등학생 아들과 나눈 대화 (9)
  5. 2009.10.15 지구를 위해 촛불을 들어주세요!! Earth Hour 2009년 3월 참가기록 (5)
  6. 2009.09.26 [달팽맘의 훈육] 달콤(?)살벌(!)한 엄마 만나서 니가 고생이 많다. (19)
  7. 2009.09.08 달팽군과제물/우리동네의 문제점 (Research/Lam Tin's problem) (1)
  8. 2009.08.19 초등학생 일기, 무조건 쓰라고 하지는 않으시나요? (32)
  9. 2009.08.18 냉장고속 재료로 간단 수박화채 만들어 먹기 (20)
  10. 2009.08.16 [쉐프쥬니어실험실] 재미있는 탱탱볼 만들기 (19)
  11. 2009.08.13 8살짜리 꼬마가 용수철 번지점프를 하겠다고 직원을 졸랐더니 (18)
  12. 2009.08.08 태풍의 이름은 누가, 어떻게 붙이는 걸까? (5)
  13. 2009.07.31 경쟁심이 강한 남자 아이, 어떻게 키울까. (10)
  14. 2009.07.30 제주도 한국은행 견학기 (71)
  15. 2009.07.24 워킹맘, 슈퍼우먼 컴플렉스를 버려라. (20)
  16. 2009.07.22 초등학교 5학년 쇼핑의 달인에게 한 수 배우다. (46)
  17. 2009.07.17 자랑스러운 우리 음식 김치를 지키자. (32)
  18. 2009.07.16 아이들에게는 실패할 권리가 있다. (70)
  19. 2009.07.14 "네 생각은 나와 달라." 관용을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3)
  20. 2009.07.14 초복맞이 대공개, 에어컨 없어도 시원하게 여름나기 (19)
  21. 2009.07.12 캠핑의 로망, 달콤한 마시멜로 구워먹기 (37)
  22. 2009.07.05 [호기심키친] 콜라를 끓이면 어떻게 될까? (41)
  23. 2009.06.21 아버지의 날, 다시 한번 좋은 아빠가 되길 다짐해본다. (29)
  24. 2009.06.14 아들녀석이 머리에 핀 꽂은 사연은.. (68)
  25. 2009.06.06 하루밤에 번개는 몇번이나 칠 수 있을까? (11)
  26. 2009.05.21 추억의 달고나 만들어 먹기 (49)
  27. 2009.05.08 [어버이날] 효도도 쿠폰시대 (26)
  28. 2009.05.04 [1박2일을 보고] 20년 후에 내아이는 어떤 시골의 추억을 떠올릴까? (10)
  29. 2009.05.02 북한에도 어린이날이 있다! 세계 각국의 어린이날. (8)
  30. 2009.04.30 엄마송! 서양엄마들도 잔소리쟁이?! (8)
달팽군과 함께 가족신문을 만들었어요. 외국에 살고 있는 가족들끼리 소식을 주고 받는 하나의 방법이예요.
다음엔 더 멋지게 만들어 볼거예요.









Posted by 검도쉐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nizistyle.tistory.com/ BlogIcon 한량이 2009.11.18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홍콩 호주 한국.. 정말 글로벌 신문이군요.

    각자의 언어로 만드는 것도 재미 있을 듯 합니다.^^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11.19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도시범 장면에서 댓글 안달면 큰일날듯,...ㅋㅋㅋ 정말 대단하세요 우리는 학교숙제로 딱 1번 만들었는데..

  3. Favicon of https://derji.tistory.com BlogIcon 햇살져니 2009.11.19 0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가족신문이라 너무 멋진걸요
    이거 나중에 봐도 진짜 좋은 추억이 될거 같아요

    근데.....홍콩 한인 축제에....쉐프님 포스가 장난 아니시군욧!!!!!

  4. Favicon of https://semiye.com BlogIcon 세미예 2009.11.19 0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좋습니다. 가족신문 만들기 쉽지 않았을텐데 잘 만드셨네요.
    잘보고 갑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5. Favicon of https://www.likewind.net BlogIcon 바람처럼~ 2009.11.19 1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가족신문이 이렇게 잘 만들어도 되나요?
    제가 어렸을 때 만들었던 가족신문과는 차원이 틀리네요 ^^;
    그나저나 가족신문에 할 이야기가 많아서 너무 좋아보이네요~

  6. Favicon of http://ourvillage.tistory.com BlogIcon 촌스런블로그 2009.11.19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족신문 참 좋네요.
    가족의 사랑이 듬뿍 담긴 아주 소중한 가족 앨범같습니다.
    친지분들이 지구촌을 이루고 계시군요^^

  7. Favicon of https://exceltong.tistory.com BlogIcon 엑셀통 2009.11.19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자녀숙제인줄 알았어요..
    보통 학교숙제로 신문 스크랩이나 가족신문 만들기가 있더군요

  8. Favicon of https://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09.11.20 0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정말 글로벌한 가족신문이군요! ㅎㅎㅎ
    너무 멋져요! >.<

  9. Favicon of https://falconsketch.tistory.com BlogIcon 팰콘스케치 2009.11.20 1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넘 멋져요~! 짱입니다!

  10. Favicon of https://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11.21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멋지십니다 +_+
    예전에 저 초등학교 다닐때 만들었던 가족신문 이런게 생각나는군요..
    정말 좋은 추억거리가 될것 같은데요~

  11. Favicon of http://blog.naver.com/assdfg2 BlogIcon 소우주 2009.11.22 0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세용.
    음..가족 신문이라....
    거기다가 글로벌한..
    대단하십니당.
    얼마나 더 바빠지실라공...ㅎㅎㅎ
    근데 내년이면 뱃 속에 태어날 동생? 헛, 그럼 지금 임신 중이셨나요? 너무 피곤하시겠어요.,~ 제가 제대로 본 거 맞죠?

  12.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09.11.24 0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편집도 잘하시고...
    멋진 신문이네요...
    달팽맘님의 사진은 처음보네요^^
    미인이십니당 ~~^^

  13. Favicon of https://enucanvas1.tistory.com BlogIcon 엔유리 2011.05.04 1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멋지네요. 저희도 어제 가족신문 처음으로 만들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즐거운 할로윈 파티를 벌였어요. (이게 벌써 2년전 달팽군 3학년때네요)
집으로 친구들을 초대해서 할로윈 파티를 벌였어요. 일단 저스코에 가서 장을 보고, 집안을 장식했어요. 해골모형을 하나 달고, 나머지는 모두 종이로 아이와 함께 만들었어요. 으시시한 공동묘지를 만들고, 마녀에는 엄마 얼굴을, 드라귤라 백작에는 아빠얼굴을, 귀여운 마법사에는 달팽군의 얼굴을 붙였어요. 그럴듯하죠? 할로윈의 단골손님인 호박, 거미, 박쥐모양으로 장식을 했어요. 아이가 어리다보니 너무 무서운 것을 생각하기보다는 귀여운 모양으로 만들어 봤어요.


음식은 미리 준비하기보다는 재료만 준비해서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장식해서 먹게 했어요. 카스텔라는 다리를 달아, 거미모양으로 장식하고, 초코카스텔라에는 아이들이 연유로 귀여운 얼굴을 그렸어요. 그외에도 생크림과 젤리등을 얹어 자기만의 케이크들을 각자 만들었어요.


다양하게 변장하고 온 아이들에게 '누가 가장 무섭나' 콘테스트를 했어요. 각자 으르렁 거리는 소리도 내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면서 겁을 주기로 했는데 의외로 깜찍함으로 승부하는 친구들이 더 많았어요. ^___^ ㅋㅋ


잭오랜턴을 만드는데, 호박이 너무 비싸서 아이들 숫자대로 다 살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오렌지를 사서 매직으로 디자인 공모전을 했어요. 아이들이 각자 자신만의 잭오랜턴 디자인을 만들었고, 다수결로 당첨된 모양을 호박에 새겨넣었죠. 일단 호박뚜껑을 도려내고, 숟가락으로 속을 파낸다음 (속은 죽을 만들어 먹었어요.) 얼굴을 칼로 새기고, 촛불을 넣었어요. 며칠 놔두고 싶었는데, 홍콩은 습기가 많아서 금방 안에 곰팡이가 생겨버렸어요. (ㅠ,ㅠ)
 

집에서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서 게임도 하고, 컴퓨터에서 할로윈 오락을 하기도 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할로윈 사이트를 몇개 찾았거든요.
할로윈파티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어요. 유치원생 -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집에서 친구들과 함께 이렇게 즐거운 파티를 벌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해피 할로윈!
Posted by 홍콩달팽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jlee4284.tistory.com BlogIcon 사이팔사 2009.10.29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때 외국문화를 접해보는것도 좋은경험이지요.....^^

  2.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09.10.29 1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1등을..ㅎㅎ
    할로윈 파티하는 것을 보면 부러워지는데요
    우리나라도 도입해 보면 좋을 듯한데 말이죠..^^

  3.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2009.10.29 1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어학원에서 붐이 일어나서 그런지
    아이들에게는 할로윈이 대세더군요~!

  4. Favicon of https://hongman111.tistory.com BlogIcon 홍E 2009.10.29 2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이 정말 즐거웠을것 같네요.
    그놈의 곰팡이때문에 속상하셨겠어요 ⌒o⌒
    저는 아직 이런문화는 접해보지못했어요..
    언제쯤 접해볼수 있을련지요 ⌒o⌒

  5.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10.29 2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ow! 집에서 멋진 파티를 하셨네요. 우리 아이는 좀 커서 그런지 학교친구집에 모여 서로 서서 이야기하고, 음식먹고, 서로 의상보며 웃고 그러며 지내더라구요. 그나저나 31일은 우리집에서 작은 파티를 합니다. 뭐 자기들까리 잘 노니 걱정은 안하지만, 그낭 캔디나누어 주다 병날지도.... .ㅠㅠ

  6.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10.30 0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과 직접 만들어 축제를 하니 더욱 재미있고 오래 기억이 남겠군요,,,

  7. Favicon of https://derji.tistory.com BlogIcon 햇살져니 2009.10.30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집에서 할로윈파티라
    엄마는 좀 고생스럽겠지만, 아이들에겐 정말 좋은 추억이 될거 같아요

  8. Favicon of https://faylee.tistory.com BlogIcon fay 2009.11.09 2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달팽맘님 최고의 엄마시군요~
    아들을 위해 집에서 할로윈 파티를 열어주시고....대단하십니다~~~
    완전 반성모드....ㅡ,.ㅡ;;

달팽군이 좋아하는 본격대결 과학실험만화 <내일은 실험왕 8, 인체의 대결>편의 실험키트 DNA 이중나선 입체모형을 완성했어요.  

내일은 실험왕. 8: 인체의 대결 강원소 편
카테고리 아동
지은이 곰돌이 CO (아이세움, 2008년)
상세보기




DNA 이중나선 구조란?
DNA의 정의 : DNA는 생물의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유전자의 본체로, 세포핵안의 염색체를 이루고 있다. 이렇게 우리 DNA에는 머리카락, 피 부색, 얼굴, 지능, 성격등 태어날때부터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고유의 특성이 담겨 있다. 모든 생물은 각각 다른 유전자(DNA)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각기 다른 모습과 취향을 가지게 된다.
 
DNA의 구조 : DNA는 Adenine(아데닌), Thymine(티민), Guanine (구아닌), Cytosine(시토신)이라는 네 가지 염기의 배열로 이루어진 사슬모양의 곡선구조이다. 이렇게 두개의 사슬구조가 꼬인 것을 DNA 이중나선구조라고 부른다. 반드시 아데닌(A)은 티민(T)과 구아닌(G)은 시토신(C)와 마주보고 연결되어 있다. 화학구조상 이렇게 짝을 지어야 일정한 간격의 이중나선구조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이중나선구조의 발견 : DNA의 이중나선구조는 1953년 영국 케임브리지의 카벤디시연구소에서 젊은 과학자 왓슨과 크릭이 발견했다. 유전정보의 저장, 복제등의 유전현상을 이해하는데 결정적인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두 사람은 1962년 노벨상을 받았다. DNA 이중나선구조의 발견으로 유전자 지도작성의 연구가 시작되어, 유전자 재조합이나 변형을 통해 생명공학의 발전이 가능하게 되었다.

Posted by 홍콩달팽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assdfg2 BlogIcon 태아는 소우주 2009.10.29 1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귀여운 아드님의 옆모습이옵니까?
    미래의 과학자가 될 듯한 진지한 태도이옵니당.
    이뻐서 볼에 살짝 뽀뽀 해 주고 갑니당^^*

  2.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10.29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데요?
    달팽군도 DNA의 의미를 정확히 꿰뚫었을 듯 합니다. ^^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홍콩달팽맘 2009.10.29 1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아직은 자세한 건 몰라도 그냥 관심을 가지고, 대략적인 이해만 해도 만족입니다. ^^
      그나저나 꼴지님 블로그가 접속이 안되네요. 다음블로그가 저희 회사에서는 잘 안떠요.

  3.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10.29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명공학 박사로 임명하노라....ㅋㅋ

  4. Favicon of https://chiwoonara.tistory.com BlogIcon 붉은방패 2009.10.29 1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아이들은 참 좋겠어요.. 저 클 때는 저런 거 상상도 못해봤는데 ㅡ.ㅡ
    자녀분이 과학에 관심이 많나 봐요 ^^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홍콩달팽맘 2009.10.29 14: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상 참 좋아졌죠~ ^^
      그런데 아이들입장에서는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어른들은 재밌을 것 같다고 사주긴 하는데, 잘 만들어진 교재와 장난감이 많아서 자기가 직접 상상하고 만들어 보는 능력은 현저하게 낮아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 Favicon of https://chiwoonara.tistory.com BlogIcon 붉은방패 2009.10.29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그런 문제도 있겠네요..
      너무 잘 만들어진 교재는 아이들의 상상력이나 어떤 걸 만들어 내는 능력을 떨어뜨리게 할 수도 있겠네요..

  5. Favicon of https://kensaku.tistory.com BlogIcon 켄사쿠 2009.10.29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엔 저런것도 있나봐요?? +_+

  6.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10.29 2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멋진 아이디어다..하며 보니 kit가......ㅎㅎㅎ 하긴 요즘 연구에는 거의 kit가 사용된답니다. DNA분리하고, 세균에 넣고.... 다 kit죠. 달팽군 얼굴의 진지함은 노밸상감입니다.

  7. Favicon of https://anotherthinking.tistory.com BlogIcon 열심히 달리기 2009.12.09 1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포스팅을 읽고서, 기념주화가 생각이 나서, 트랙백 하나 걸어놨습니다.

  8. 아는 사람 2009.12.27 2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모형은 별로 도움이 안될듯 왜냐면 저런건 DNA의 원리를 이해하기에는 너무 장식품적인 성향이 짙음.

작년 여름에 3차례 아들을 데리고 홍콩 노숙자 보호센터에 청소봉사를 나갔다. 검도회 회장님이 성당사람들과 함께 봉사를 가면서 아이들도 함께 데려가 주셨다.
사랑의 집(인애원, 仁愛之家)은 홍콩 카톨릭재단이 운영하는 곳으로 노숙자들에게 무료급식과 잠자리를 제공한다. 한국인 수녀님이 한분 봉사하고 계셔서, 홍콩 한인성당과 기타 여러 단체에서 정기적으로 찾아가 봉사를 하고 있다.

검도하는 아이들도 몇차례 다녀왔는데, 봉사 내용은 건물 전체를 물청소하는 것. 습하고 더운 홍콩은 위생에 특히 주의를 해야 하는데, 그곳에 있는 인력으로는 한국사람들처럼 깨끗하게 물청소를 하지 못한다고 한다. 비누물을 풀고, 대걸레와 걸레를 들고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아이들은 힘들어 하면서도 여럿이 어울려 하니까 물놀이 하듯 나름 즐기면서 일을 끝냈다.
 

봉사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아들이 물었다. "왜 저사람들은 자기가 직접 청소를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해줘야 하나요?"
육체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람들이기에 사실 직접 청소하고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연령층도 꽤 젊은 편이었기 때문에 나도 생각했던 부분이었다. 아이에게 이렇게 대답했다. "자기의 일을 스스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신적으로 매우 건강하고 성숙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거야. 저사람들은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들이야. 뭔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마음이 없고, 아무것도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어. 아마 어려운 일을 당했거나, 뭔가 이유가 있을거야. 이곳에서 쉬면서 정신적으로 다시 건강해져서 자기 삶으로 돌아가야지."
아들녀석은 잠시 생각하다가, "부정적으로 사는 사람들인가요? 직접 해보면 좋을텐데."라고 대답했다.
 
솔직히 민망하기도 하고, 마음이 아팠다. 다들 나름의 사연과 이유가 있겠지만 건강한 몸과 젊은 나이에 눈에 초점을 잃고 무기력하게 앉아만 있는 꾀죄죄한 모습이 한심해보였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아무리 운이 나쁜 사람이라도 계속해서 노력하다보면 뭔가 방법이 생긴다고 믿는다. 내 사전에서 포기는 배추를 셀 때만 쓰는 말이다. 인생에서는 포기하지 말고, 늘 뭔가 하려는 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좋아보인다.
 
앞으로도 아이를 키우면서 다양한 자원봉사를 해볼 계획이다. 세상에서 많이 받았으니 주기도 해야 할 것 같고, 다른 사람을 돕는 순수한 기쁨을 아이에게 느끼게 해주고 싶다. 인생은 원처럼 순환하는 것이라서 내가 남에게 웃는 다면 언젠가 돌고 돌아 나에게도 웃음이 돌아온다고 믿는다. 그래서 대부분의 종교의 황금률은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에게 베풀라"는 것 아닌가. 작은 것이라도 타인과 나누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습관화되었으면 한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홍콩달팽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www.likewind.net BlogIcon 바람처럼~ 2009.10.21 0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가 생각하는게 저보다는 나아보여요 ^^
    분명 큰 인물이 될겁니다!!

  2.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10.21 0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팽군 열심이네요 ^^

  3.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10.21 0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천만큼 확실한 교육은 없습니다. 대단하십니다.

  4. Favicon of https://derji.tistory.com BlogIcon 햇살져니 2009.10.21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대단하세요
    봉사...저도 늘 마음만 있고 살천에 옮기질 못하는데
    달팽군은 큰 그릇으로 자랄듯 합니다.

  5.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09.10.21 0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와 함께하시는 모습이 좋으네요...
    분명 달팽군은 훌륭한 사람이 될것입니다...ㅋㅋ

  6.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09.10.21 1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일 하고 오셨네요..
    역시 달팽군의 어른스러움이란..
    아마도 엄마영향? ㅎㅎㅎ

  7.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10.21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달팽군 맘도 너무너무 좋군요. 아무리 봐도 훈남인데, 우리딸이 연하는 안좋아할듯.... ㅋㅋㅋ

  8. Favicon of http://ggholic.tistory.com BlogIcon 달콤 시민 2009.10.21 1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팽군은 지금도 훈남이지만, 성인이 되어도 훈남이 꼭 될 것 같네요~
    이런 경험을 통해 스스로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최고의 교육 같아요!

  9. Favicon of http://blog.naver.com/assdfg2 BlogIcon 태아는 소우주 2009.10.21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팽군.. 우리 아들에게도 내일 꼭 보여주렵니다.
    오늘은 제가 당직이라서요...

2009년 3월 28일, 달팽군의 요구로 Earth Hour에 참여했습니다. 학교에서 Earth Hour에 관한 내용을 듣고 와서 꼭 참석하고 싶다고 해서 함께 했습니다.

"소중한 지구를 위해 한시간 소등에 참여해주세요"
 
Earth Hour 2009는 환경단체인 세계 야생생물기금WWF(World Wildlife Fund)이 주관하는 행사로 3월 마지막주 토요일 한시간동안 불을 끄는 행사가 전 지구적으로 펼쳐진다.

2009년은 3월28일 밤 8시30분부터 1시간동안입니다! 

본 행사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자는 취지로 WWF가 제안해 2007년부터 시작되었다.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전 세계가 현지시간으로 오후 8시30분부터 한시간동안 불을 끈다. 올해는 북극에서부터 뉴질랜드 동쪽 남태평양의 채텀 제도까지 전 세계 83개국 2398개도시가 참여, 약 1억명의 지구촌 가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기문 유엔총장은 연설동영상을 통해 "Earth Hour는 전 세계인이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행동을 원한다는 분명한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뉴욕 UN본부와 전세계 UN건물들도 행사에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작은 행동이 커다란 변화를 이끈다.

올해부터 홍콩도 참여를 선언했다. 야경으로 유명한 도시, 홍콩의 반짝 반짝하는 건물들의 조명이 한시간동안은 소등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서울시와 경남 창원시가 동참한다고 들었다.

한시간동안 불을 끈다고 해서 지구가 당장 녹색으로 변하는 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런 행사를 통해서 환경보호에 대한 개인과 회사의 인식을 다시 한번 고취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을 것 같다. 달팽군 역시 이런 행사를 통해서 어릴때부터 환경보호에 대해 배우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행동들을 배워갈 것이다.

Earth Hour 2009 동참을 촉구하는 동영상보기 
☞ 클릭!


(사진: 지구를 위한 이탈리아의 촛불 음악회) 

 

 참가후기  


지구 온난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지구적으로 한시간동안 전기불을 끄기로 한 'Earth Hour(지구시간)'에 참여했습니다.
달팽군과 함께 촛불을 밝힌 한 시간의 추억.. 엠티라도 온 듯, 낭만적이고 즐거웠습니다.
달팽군이 몇번이나 창밖을 바라보며 "엄마, 보세요. 불이 조금 더 꺼졌어요."하고 외쳤지만, 제가 보기엔 여느 평범한 날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허나, 아이를 실망시킬 수 없어서 "어머, 정말이네"하고 동조해주어야만 했습니다.

내년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변화는 조금씩, 서서히 일어나도 좋으니까요.
달팽군과 생활중에서도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의 소중한 미래를 위해 지구를 잘 보존해서 물려줘야 겠습니다. 달팽가족의 간절한 부탁입니다.















지구시간 참가지역 사진들
1. 남산타워 (사진출처: 뉴시스)
2. 홍콩의 센트럴 (사진출처: 연합뉴스)
3. 호주 시드니 (사진출처: 연합뉴스)
4. 북창동 거리 (사진출처: 뉴시스)


Posted by 홍콩달팽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10.15 0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길 바랍니다. ^^

  2. Favicon of https://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10.15 0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아이들 학교에서도 Earth Hour를 위해서 캠페인 하더라고요.
    학교는 종례하기 전 10분간 점등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

  3.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10.15 0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이팅...아이들을 위해 상당히 고무적인 행사이군요..

  4. Favicon of http://derji.tistory.com BlogIcon 햇살져니 2009.10.15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서울도 하는군요...몰랐는데
    홍보가 너무 약한거 아닌가 싶어요...
    올해는 저희가족도 한번 참가해봐야겠네요

  5. Favicon of https://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10.15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도 어김없이 하는건가요? 이런행사들이 많아져서 1년중에 한달만 줄여도 지구가 참 좋아할것 같은데 말이죠^^

달팽맘은 스스로 달팽군에게 매우 다정(sweet)한 엄마라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옆에서 우리의 대화를 듣다 보면 살벌하기 그지 없다네요. 예를 들면 이런 식입니다. 하기 대화는 작년에 달팽군과 제가 나눈 실제 대화내용입니다. ^^

Everyday, Smile ~~


 

 레이디 퍼스트, 그 이유는??

 
달팽군: "엄마, 그런데 왜 '레이디 퍼스트'예요? 왜 꼭 여자가 우선이예요?"
달팽맘: (잠시 고민)
달팽군: "레이디 퍼스트가 아니면 어떻게 되요? 남자가 먼저 하면 안되요?"
달팽맘: (속으로) '여자가 세상에서 얼마나 피곤한데, 이눔. -_-;;;;'
              (달팽군에게) "달팽군, 너 신사(Gentleman)가 되고 싶어, 아님 삐삐삐빅(Bastard)이되고 싶어?"
달팽군: "물론 젠틀맨이 되고 싶어요." -_-;;;;;;
달팽맘: "그럼 '레이디'가 앞에 오는거야. 그게 젠틀맨하고 세트야. 순서가 삐삐삐빅 퍼스트, 레이디즈 세컨드, 젠틀맨 서~어드 거든."
달팽군: "아~ 네! 알겠습니다. 그래서 아빠랑 내가 엄마한테 맛있는 걸 항상 먼저 주는 거죠?! "
 
 

 자살은 절대 안돼!!  


아이들은 자라는 과정에서 어른들이 받아들이기 어렵고, 화나게 하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잠시 냉정하게 대화를 나눠보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아이가 나빠서 그런 버릇없거나, 나쁜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말하는 게 정확하게 어떤 건지 모르고 어디서 들은 말(주변, 혹은 매스컴)을 따라하거나 상대방이 싫어하는 말이라는 걸 잘 모르고(악의가 없이) 하는 겁니다.
 
얼마전에 달팽군이 야단 맞던 도중에 "죽고 싶어요"라는 말을 입에 담았습니다. 너무 충격을 받은 나머지, 화가 머리까지 치밀어 올랐지만 의도를 알아야 겠기에 이야기를 계속 나눕니다. 아이의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제가 소리를 지르거나, 심하게 화를 내면 안된다는 걸 알기에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냉정하게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달팽맘: "왜 죽고 싶은데?"
달팽군: "그냥요. 너무 힘들잖아요."
달팽맘: "그래? 그럼 어떻게 죽고 싶은데?"
달팽군: "화장해서?"
달팽맘: "화장은 죽은 사람 태우는게 화장이고, 산 사람은 분신하는거야. 불 타서 죽게?" (얼마전에 장례식장 옆을 지나가면서 화장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던 게 머리에 남아 있는 모양입니다.)
달팽군: "네, 불을 붙이면 되요."
달팽맘: "그래? 그거 좀 아플텐데? 뜨겁지 않을까?"
달팽군: "괜찮아요, 좀 참으면 되요."
달팽맘: "으응~ 참으면서까지 고통스럽게 죽고 싶어? 그냥 살지? 그리고 한번 이렇게 생각해 보자. 니가 원래 살 수 있는 수명이 70살이라고 해보자. 그럼 니가 지금 10년도 안살았으니까 60년도 넘게 시간이 남아 있는 거잖아. 그 시간동안 니가 뭘할 수 있을까? 얼마나 맛있는 것들을 많이 먹고, 여행다니고, 게임도 하고(이게 포인트! 여기서 눈이 초롱초롱!) 즐거운 일들을 할 수 있는 챤스가 죽으면 다 없어지는데 그래도 괜찮겠어?"
달팽군: "아니요. 그건 싫어요."
달팽맘: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건 매우 비겁하고, 멍청한 사람들만 하는 생각이야. 그리고 왜 고통스럽게 일찍 죽으려고 해? 오래오래 행복하고 즐겁게 살 생각을 해야지."
달팽군: "네~ 그런데, 엄마. 이번 주말에는 오락 좀 시켜주시면 안되요? 너무 오랫동안 안했잖아요."
달팽맘: "알았어. 숙제를 일찍 끝내면 한시간 정도 하는 건 생각해 볼께. 거봐. 살아있어서 다행이지?!" ^-^ ㅋㅋㅋ

 아이와 대화를 나누면서 무수한 질문들에 어떤 대답을 해줘야 하나, 어떨 때는 스스로 답을 찾고 생각할 여지를 줘야 하고, 어떨 때는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줘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어릴 때 배웠던 가치와는 다른 현실을 접하고 많이 고민하고 좌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가능한 아이에게 솔직하게 현실을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동화속 이야기와 현실의 갭에서 방황하지 않도록.
 
세상에는 권선징악이 정당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믿고 자랐지만, 착하게 산다고 꼭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좋은 의도로 했다고 해도 상대방에게 전혀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피해를 줄 때도 있고. 착한 것도 전략적으로 기술적으로 착해야지, 무조건 선한 의도가 모든 행동을 정당화하지는 않더라구요. 타인과의 관계는 무조건 착하고 희생적으로 맺는다고 해서 칭찬할 만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아이에게 예전에 저희 엄마가 했던 것처럼 "상대방에게 무조건 착해라. 착한 사람이 상받고, 나쁜 사람이 벌 받는다." 이런 류의 이야기는 잘 안하려고 해요. 아니, 그리고 어떤 게 착하냐, 어떤 게 나쁘냐 하는게 매우 상대적인 것이라 누구의 입장에서 착하냐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요. 

물론, 선의를 가지고 타인을 너그럽게 대하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 기본이지요. 하지만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억지스럽게 착한 마음을 갖는 건 권장하고 싶지 않아요. 스스로 만족할 수 있고 상대방에게 자신도 존중받기 위한 정도의 건전한 개인주의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가능한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에서 현실에 있는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하려고 합니다. 차근차근 설명하면 의외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잘 받아들여요. 의도적으로 미화하거나 속이면 진실성이 결여되어 있거나 혹은 윽박지르면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해야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선택해서 자기 속에 있는 생각을 표현하지 않게 됩니다. 그런 관계가 지속되면 사춘기가 되어 아이들이 걷잡을 수 없게 된다는 거죠.
 
달팽군에게 강조하는 건, "머리 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해도 좋고, 화를 내도 좋고, 욕을 해도 좋은데 그걸 입밖으로 내거나 행동으로 옮기면 그때부터는 그 말과 행동에 네게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겁니다. 착해야 한다는 생각에 무조건 화가 나도 참고 풀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 내지 못하게 되면 그 화는 아이의 내면에 내재되어 언젠가는 더 크게 폭발할 수 있습니다. 머리속으로 하는 생각때문에 죄책감을 느끼게 하지 말고, 부정적인 감정들을 어떤 식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가 하는 자기만의 노하우를  깨닫게 해줘야 합니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식을 키우는 건 참 답이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고, 아이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부모로서 최선을 다해서 아이를 살피고, 제 자신을 살피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최선을 다해 달팽군을 키우고 있지만 달팽군이 어떻게 자라리라는 건 알 수가 없네요. 부모가 최선을 다하고, 자식이 스스로 최선을 다해야 좋은 결과가 있는 것일테니 저는 제몫을 다하고, 달팽군도 노력해서 멋진 어른이 되기를 지켜봐 줄 수 밖에요. 달팽군, 화이팅!!!! 넌 잘 할거야!!!!

기사도 정신이 꼭 긍정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또 다른 의미의 남성우월주의일수도 있겠지요. 약한 여자라서 보호해 줘야 한다는.. 저는 의무도 권리도 평등하게 나눠지는 진정한 남녀평등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이스라엘이나 싱가폴처럼 여성들도 국방의 의무를 나눠져야 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었으니까요. 남성이 꼭 여성을 보호해줘야 하는 건 아니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여성를 배려하고 챙겨주는 남성들이 멋져 보이더라구요. 왠지 성숙하고 여유가 있어 보인다고 해야 할까요. 기본적으로 타인을(특히 여성을) 배려하는 습관을 어릴때부터 들여주려고 달팽군에게 '레이디 퍼스트'를 주입시키고 있습니다. 딸 가진 부모님들, 주목하세요. 울 달팽군 잘 크고 있답니다. (15년 후면 여자가 없데, 어쩌냐 달팽군.. )  


Posted by 홍콩달팽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fmpenter.com BlogIcon 바람나그네 2009.09.26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글, 멋진 아드님의 스마일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2.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09.09.26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알콩달콩 그럼서 사는 것 같습니다.
    나이들면 다 알게 될터이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3. Favicon of https://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9.26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 키우기가 어렵지요..
    엄마이지만 이게 옳은가 싶을때도 한두번이 아니고...
    다 그렇게 커가면서 어른이 되고 또 부모가 되고 그런가 봅니다...

  4.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09.26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검도세프주니어가..
    네티즌 사이에서 자연스레 달팽군으로 통하는건가요? ^^;;
    잘봤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5. Favicon of https://fitnessworld.co.kr BlogIcon 몸짱의사 2009.09.26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은 달팽맘님의 포스팅인가요? ㅋㅎㅎ 하나하나 대화로풀어가려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저도 노력중인데 간혹 주먹(?)을 쥐고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는...ㅋ
    15년후엔 여자가 모자르겠죠??? 제 딸은 대박이네요.
    근데 제가 시집 안보낼겁니다. ㅋㅎㅎㅎㅎㅎㅎㅎㅎ

  6. Favicon of http://blog.naver.com/assdfg2 BlogIcon 태아는 소우주 2009.09.26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아드님 정말 넘넘 완소 + 귀엽습니당^^**

    ㅋㅋ 자살~ 우리 큰 아이는 첨에 자살이 뭔 지 모르고 자살-> 살인 하고 끝말잇기를 한 적도 있어서 깜짝놀랐었어요.
    매스컴에서 한동안 나오다 보니 아이가 그 단어를 넘 쉽게 알게 되었답니다.
    정말...... 한숨이 나오는 일이지요...

    아드님 완소 스마일, 이쁜 노란색 눈동자(?) 기억할께요^^***

  7.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09.26 2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도 쉐프님은 바쁘신가보네요.. 왕래가 있었는데 요즈음은 거의 에궁.... 정을 버리시나...정 정.....

  8. Favicon of https://boring.tistory.com BlogIcon 보링보링 2009.09.26 2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벌하다기보다는 좋은 엄마인듯한데요~ㅎㅎ
    저도 이 다음에 아이랑 대화할때 화를 참고 아이의 생각을 들어 줄 수 있는 엄마가되고싶네요~ㅎㅎ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9. Favicon of https://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09.27 0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에게 생각을 전달해 준다는건 정말 어렵죠..
    저렇게 많은 대화를 나눠 주는 부모님이 있는 달팽군은 참 행운아 입니다...ㅎ

  10.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09.09.27 0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콩 살렴 어차피 레이디퍼스트 안할수가 없습니다.
    나이먹고 온 한국아자씨들 빼고는요..ㅎㅎㅎ

    달팽군은 아마도 훌륭히..잘...
    있죠? ㅎㅎㅎ
    보고싶다고 전해주세요...ㅋ

  11. Favicon of http://juha-papa.tistory.com BlogIcon 주하아빠~♡ 2009.09.27 0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화를 보자니..왠지 달팽군이 명석하다는 생각이...하고 싶은 것(말) 위한...지략이 아니었는지...ㅎㅎ..

  12. Favicon of https://mephisto9.tistory.com BlogIcon Demian_K 2009.09.27 05: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꼼꼼하게 다 읽었네요. 생각하게 만드는 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나중에(?!) 자식을 낳으면 달팽맘님처럼^^;자식과 대화하는 멋진 엄마가 되고싶어요.ㅎㅎ
    그나저나 아드님 사진 너무 귀엽네요.ㅎㅎㅎㅎ

  13. Favicon of http://wjlee4284.tistory.com BlogIcon 사이팔사 2009.09.27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요....
    저는 요즘 윽박지르기만 하는거 같아서 참....

  14. Favicon of https://www.likewind.net BlogIcon 바람처럼~ 2009.09.27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너무 현명하신분 같아요 ^^;

  15.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09.09.27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와의 대화가... 24시간 줄줄줄 따라댕기면...음... 그래도... 어머니의 대답하나하나가 아이의 재산이 될테니 몰라라 할 순 없는 거겠지요...ㅎㅎㅎ 그래도... 아이와의 대화하시는 모습이 살짝 부럽긴합니다...ㅎㅎ^^

  16. Favicon of https://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09.09.27 2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달팽군은 달팽마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는군요~! ㅎㅎ
    저도 어머니와 쉴새없이 수다를 ㄷㄷㄷ
    덕분에 밝게 자란거 같애요~! 아하하;;;
    자식과의 원활한 소통!... 육아에 가장 중요한 부분인거 같애요~!

  17. Favicon of http://vart1.tistory.com BlogIcon 산삼을 백마와 나눠먹고 달려온 초인 2009.09.28 0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리 부라보이스[부라보 + 나이스] 가정교육입네당~!! ^ ^

    새로운 한주도 활력이 가득한 시간 만드시길!!
    더 행복하시고요!! ^ ^

  18. Favicon of https://derji.tistory.com BlogIcon 햇살져니 2009.09.28 0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회사 언니가 5살난 아들이 성에 관련된 질문들을 한다며 당황해하던데
    정말 나중에 아이들의 질문에 어찌대답해야할지...참...
    근데 달팽맘은 달콤 살벌한듯 현명한 답변을 주시는듯합니다요

  19. Favicon of https://amorfati.tistory.com BlogIcon 맑은독백 2009.09.30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쿠 결코.. 살벌하지 않은걸요..
    달팽군은 복받은 겁니다...
    바로선 엄마를 가진다는건 큰 복이죠 ^^

Subject : My town's problems and Solutions


Every society has its own problems. I researched Lam Tin's problem.
Lam Tin is a residential place which has a lot of apartments and houses. It is a district that holds many people. it causes some problems. These are problems I found and solutions.

1) air pollution       ---->  plant more trees
2) water pollution   ---->  keep less houseware-used waters
3) naked buildings  ----> renovate old buildings
4) noise pollution     ----> install an anti voice wall

Our effort to solve the problems will make better town. From now on, I will use less water when taking a shower.
Posted by 검도쉐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09 14: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리포트네요. A+

홍콩달팽맘의 초등학생 교육키우기 - 일기쓰기 지도법

초등학교때를 떠올려 보자. 방학하면 매일 매일 놀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지만, 개학때쯤 되면 밀린 숙제와 일기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는 않았는지? 초등학생을 키우다보면, "숙제해라"와 "일기썼니?"라는 말을 백만번쯤 하게 되는 것 같다. 돌이켜 보면... 나도 이백만번쯤 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 -_-;
 
달팽군은 어릴때부터 숫자를 좋아하고, 셈하는 걸 좋아했다. 하지만 글쓰기와 말하기에는 영 취미가 없었다. 책을 읽어주고, 독서하는 버릇을 길러주면서 점점 나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글쓰기에는 어려움을 호소한다.

머리를 쥐어뜯는 창작의 고통!!!!


 

 엄마도 옆에서 함께 일기를 쓴다.


매일매일이 아니어도 좋다. 가끔 함께 했던 일에 대해서 옆에 앉아서 엄마는 엄마 나름대로 일기를 써보자. 그러면 아이는 일기를 자기만 해야 하는 지겨운 숙제가 아닌, 자연스러운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아이에게 직접적으로 일기를 이렇게 써라가 아니라, 예를 보여줌으로 해서 일기쓰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다.

바이올린 연주회를 다녀와서 - 달팽군 3학년떄 (왼쪽), 달팽맘의 일기와 그림 (오른쪽)


 

 아이들이 일기쓰기를 어려워 (싫어) 하는 이유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고, 학교가고, 숙제하고, TV보고, 저녁먹고, 잤다.
혹시 어릴때 '오늘은 어제와 똑같은 하루였다.'라고 일기를 쓴적은 없는지. 저학년일수록 일상에서 한 일을 위주로 쓰는 경향이 있다. 매일 비슷한 일상속에서 그날만의 특별한 주제를 찾는 것을 어려워한다. 아이들은 운동회, 소풍, 여행 등 평소와 다른 행사가 있는 날은 그다지 고민하지 않는다.


 

 대화를 통해 글감찾기에 도움을 주자.


일기가 단순히 '~했다.'라는 행위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정리하는 것임을 깨닫게 해준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평범한 일상이라고 해도 물건 하나, 말 한마디, 생각과 느낌의 한 조각을 가지고도 충분히 일기를 쓸 수 있다. 아이가 어려움을 겪는다면, 대화를 해보자.
 
예)
아들: "오늘도 너무 평범한 하루였어요. 일기를 쓸 게 없어요." 
엄마: "음.. 꼭 어떤 일이 아니어도 돼. 특이한 걸 봤다던지, 무슨 생각이나 느낌이 있었다든지 그런 거 없었어?"
아들 : "아무것도 없어요!!!! 너무 재미없는 그냥 그런 하루였어요."
엄마 : "그래? 그럼, 하루종일 뭐했는지 아침부터 한번 떠올려 볼까? 엄마한테 이야기 해줘봐. 혹시 뭔가 찾을지도 모르잖아."
아들 : "없는데.. 아침에 학교가서, 숙제 내고, 공부하고, 쉬는 시간에 유희왕 카드 놀이 하고, 점심시간에 급식으로 스파게티, 볶음밥, 샌드위치가 나왔는데 나는 스파게티를 먹었고, 축구하고 놀다가, 오후에 계속 공부하고.. 아!! 과학시간에 오늘 거미를 관찰했어요. 거미는 절지동물이고 다리가 8개 있어요. ~~~~ (거미에 대해서 한참 이야기한다.) 다음번에는 개구리 해부를 해보고 싶어요." 
엄마 : 그래, 그럼 오늘 일기는 거미에 대해서 써보면 어떨까?

이렇게 수업시간에 했던 흥미있는 내용을 떠올리면서 정리하거나, 조사하면 일기도 쓰고, 공부도 되니 일석이조.



 

 글의 내용에 관심을 가지되 지나치게 세부적으로 언급하지 말고,
 고쳐야 할 곳을 너무 직접적으로 지적하지 말 것.

 
일기의 딜레마는 일기를 쓰는 본연의 목적은 자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함인데, 자꾸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보여주는 글쓰기를 하다보면 일기 본래의 취지는 사라지고 보여주기 위한 글쓰기와 치장으로 변한다. 그러면 글쓰기와 자기성찰의 기쁨을 맛보기 어렵다. 그렇다고 무작정 내버려둘 수도 없고..

글을 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른이 된 지금의 나도 한편의 완성된 글을 쓴다는 것은 신경을 많이 써야 하고 에너지와 정성을 쏟는 일이다. 좋아서 쓰는 글이지만 가끔 너무 힘들어서 쓰고 나면 진이 빠진다. 하물며 아이들에게 매일 매일 글을 쓰라고 요구하는 것은 좋은 공부이긴 하지만 어려운 요구라고 생각한다. 

너무 부담을 주는 것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주제를 즐겁게 쓰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 과정에서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문장력이 향상되고, 사고력이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일기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일기를 꾸준히 쓰려고 노력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 칭찬을 많이 해주자.

 
일기 쓸 때 주의할 사항
1. 일기 한편에 꼭 한 주제로만 일기를 쓴다.
2. 날짜와 제목을 꼭 쓴다.
3. '오늘은' , '나는' 이란 말을 되도록 매일, 처음에 쓰지 않도록 한다.
4. 일어난 일을 쓰되 사실보다는 느낌과 생각을 많이 넣어 쓴다.
5. 흉내내는 말, 재미있는 표현, 비유법 등을 많이 사용한다.
 
잘 틀리는 맞춤법
1. '안', '않'의 구분
 - 책을 안 가지고 갔다. (앞에서 꾸밈으로 부정할 때는 '안')
 - 책을 가지고 가지 않았다. (뒤에서 서술형으로 부정할 때는 '않')
2. 내 책 (나의 책)
    네 책 (너의 책)
3. 내 아빠, 내 엄마, 내 언니, 내 형 (X) ---- 우리 아빠, 우리 엄마, 우리 언니, 우리 형 (O)
4. 가르치다 : 지식, 기능을 일깨워서 알게 하다 (teach)
    가르키다 : 방향이나 시각 따위를 말, 표정 동작으로 집어서 알린다. (point to)
5. 되다 : 이루어지다 (-되고, -되니)
   돼 : '되어'가 줄어든 말. ('안 돼', '그만해도 돼','됐어') ---주로 끝에 쓰일 때
6. 왠지 : '왜 그런지' 가 줄어서 된 말
              그가 갑자기 온다고 하니까 왠지 심란하다
    웬 : 어찌된, 어떠한
    웬 편지냐, 웬 떡이냐, 웬 일이냐, 웬 사람이 저렇게 많으냐
7. 독후감을 쓸 때는 전체의 줄거리를 다 쓰지 말고, 감명받은 부분의 줄거리와 감동을 중심으로 쓰도록 한다.
 

Posted by 검도쉐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fitnessworld.co.kr BlogIcon 몸짱의사 2009.08.19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옆에서 같이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지적도 적당히~ ㅋㅋ

    아드님이 참 미남입니다. ^^

  3. Favicon of https://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8.19 1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아드님얘기가 나왔군요. 사진만 보고 항상 궁금했었답니다.

  4. Favicon of http://blue-paper.tistory.com/ BlogIcon 블루페이퍼 2009.08.19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릴땐 일기 쓰는게 정말인지 싫었는데~ ㅎㅎ

    아드님 너무 미남이세요~ ^^

  5. Favicon of https://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08.19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1월 군에가는 아들놈
    하나뿐인데 저는....
    꼬맹이 시절 그저 강제로
    일기 쓰기만을 강요했으니 ....
    이젠 다시 그시절로 돌아갈수도 없고...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여유로운 하루 되시길...

  6. Favicon of https://0168265.tistory.com BlogIcon 미자라지 2009.08.19 1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보다 영어를 더 잘하는군요...ㅋ
    완전 부럽...ㅋㅋㅋ

  7.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08.19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과음을 해서 이제야 왔습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8. Favicon of http://blog.daum.net/huj36 BlogIcon 사랑과 행복 2009.08.19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일기 쓰기 좋아했는데 ㅋㅋ
    1학년때터 일기만큼은 밀리면 안 된다고 교육을 받아와서 방학때도 일기 한 번 안 밀렸죠.
    다 울 엄마이신 윤여사님의 가르침 때문에 ㅋㅋㅋ
    글구 책읽기도 엄청 좋아했어요~
    저번달에는 셤공부한다고 못 읽었는데, 최소한 한 달에 2권은 읽으려고 합니다.
    잘 읽고 가요.
    참 위에 꼴찌님 과음 하시면 안 돼요~^^

  9. Favicon of https://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09.08.19 1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첫번째 사진 너무 공감되는데요 ㅋㅋㅋ
    전 어릴때 컴퓨터로 일기를 써서 나름 재밌게 쓴 거 같애요..
    딱 1년만 작성했지만 ㅎㅎㅎ
    컴퓨터라는 흥미요소가 있어서 열심히 한거 같애요~! ㅎㅎ

  10. 바다하늘구름사랑 2009.08.19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첨이지만 글잘봤어요 우리애기도 8살이라 드드..
    근데 글 말구요 아래 잘틀리는 맞춤법 부분에요
    "3. 내 아빠, 내 엄마, 내 언니, 내 형 (X) ---- 우리 아빠, 우리 엄마, 우리 언니, 우리 형 (O)"
    이 부분은 약간의 논란이 있을거 같아 간단히 적습니다.
    위글은 맞춤법상 문제라기 보다는 관용적인 표현으로서 내아빠 보담 우리아빠라고 한다는 뜻 아닌지요.
    그런데 맞춤법 부분에 이 문장이 있다보니 착각을 하게 되네요 *^^*
    별거 아니겠지만 님의 블로거를 아드님도 볼테니깐 정확히 하는게 좋을듯 해서요
    그럼 즐거운 글쓰기 계속하시기를 .....

  11. 김태희 2009.08.19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르키다가 아니고 가리키다 아닌가요???

  12. Favicon of http://youngminc.com BlogIcon 영민C 2009.08.19 1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리를 쥐어뜯는 창작의 고통'... 완전 공감됩니다. ㅎㅎㅎ

  13. Favicon of https://waarheid.tistory.com BlogIcon femke 2009.08.19 1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이 어릴때 일기를 쓰는것도 같던데
    저는 전혀 참여 안했다는...
    사생활침해라고 아이들이 못보게 하는것 같더군요.ㅎㅎ

  14. Favicon of http://jumpup.tistory.com BlogIcon 김군과함께 2009.08.19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렸을때
    아무 생각없이
    자기전에 의무적으로 일기를 썼습니다.ㅎㅎㅎ
    일기는 그냥 밥먹는것처럼 쓰는거라고.ㅎㅎ

  15.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09.08.19 1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제일기가 좋습니다
    하루일과중 별로 특별난 게 없으면 독서일기나 시도 괜찮지요.

  16. Favicon of https://sapzzil.kr BlogIcon sapzzil 2009.08.19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일기쓰는거 정말 싫어했었죠...방학때, 숙제도 막판에 몰아서 쓰기도 하고...ㅎㅎ

  17. Favicon of https://boskim.tistory.com BlogIcon 털보작가 2009.08.19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에 일기쓰라면 이렇게 썼지요.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먹고 놀다가 점점을 먹고 놀다가 저녁을 먹었다.......ㅎ

  18.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09.08.20 0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저사진은 머리쥐어뜯이라고 하고 시키고 찍은거에요?
    갑자기 별게 다 궁금하다는...ㅎㅎㅎ
    숫자를 좋아한다니..다행이네요..
    저는 제가 숫자를 좋아한다는걸 꽤 늦게 알았답니다..

  19. 2009.08.20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 바다 2009.08.20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번은 쪼옴...
    가족 단위의 관계에서는 나의 동생(내 동생),저의 아빠... 의 표현이 적절할 것 같은데요? 내 아빠,내 엄마라는 표현도
    어색하지만 우리 아빠,우리 엄마라는 표현도 옳은 표현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 동네 우리 마을...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8.20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가 홍콩에 있는 한국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영어를 쓰다보니 영어식 표기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내 아빠', '내 엄마'라고 일기를 쓰더라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우리'라는 말을 쓰는 것이 맞다고 써주셨더라구요.

      위의 분 말씀처럼 맞다, 틀리다 보다는 관용적으로 쓰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21. Favicon of http://junmom.textcube.com BlogIcon 쭌맘 2009.12.04 0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유치원에서 그림일기를 숙제로 내주는데..아이보다 엄마인 제가 더 스트레스네요.
    아이더라 무엇에 대해 쓸것인가를 물으면, 하루중 자신이 즐거웠거나 기억에 남는 일을 이야기 하는데... 그걸 요약하는게 아이한테는 쉽지않고..그렇다고 제가 다 해줄수도 없는 노릇이고..ㅜ,.ㅜ 또 받침글자는 어찌나 많이도 틀리는지..휴..

    한국에서는 초등 1학년 숙제는 엄마숙제라고 하죠..벌써..머리가 아픕니다.ㅎㅎ

    학교학습은 학교내에서 다 이루어지면 좋으련만^^

말복이 지나고, 8월도 중순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덥네요. 개학을 앞둔 녀석과 함께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간단 수박화채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재료] 2인분 기준

수박 (1/3통), 사이다 (1.5컵), 우유 (1/3컵), 설탕 (1 티스푼), 꿀 (1 티스푼)


1. 숟가락이나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수박을 먹기 좋은 크기로 파서 그릇에 담는다.
2. 사이다와 우유를 붓는다.

한국 가서 파마하고 왔어요. 브이~

3. 설탕과 꿀을 넣고 살살 섞는다.


4. 얼음을 넣으면 완성. 
   그리고~ 맛있게 먹기!


간단한 재료만으로도 맛있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수박화채예요. 취향에 따라 다양한 변형이 가능합니다.
사이다와 우유 대신 야쿠르트, 샤와, 오미자 우린 물등을 사용할 수 있어요.
집에 과일이 있다면, 다양한 과일을 넣어줘도 되구요.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버튼(아래손모양)을 눌러주세요!
당신의 추천은 쉐프 쥬니어도 요리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Posted by 검도쉐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fotomil BlogIcon 라플란드 2009.08.18 0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해도 시원해 보여요^^
    아드님 헤이스타일이 멋집니다~^^

  2. Favicon of https://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8.18 0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여름에는 수박화채가 최고죠. ^^

  3. Favicon of https://lowr.tistory.com BlogIcon 하얀 비 2009.08.18 0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껏 소개해준 수많은 요리 중, 가장 간단하군요. 요즘 한국 수박은 장마 후라서 그런지 당도가 떨어져서 주말에도 그냥 화채로 먹었답니다....그냥 먹으니..이건 '무' 맛이 나서 말이죠

  4.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08.18 0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데요? ^^
    탄산음료를 먹고난후 한시간정도 지난후에 칫솔질 잊지마세요~!! ^^

  5. Favicon of https://jejuin.tistory.com BlogIcon 광제 2009.08.18 0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그많던게..금새 없어졌네요..ㅎㅎ
    저도 오늘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ㅎㅎ

  6. Favicon of http://theruth.tistory.com BlogIcon 루스(ruth) 2009.08.18 0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고 일어났더니 더운데...수박화채가 엄청시리 땡기네요. ㅎㅎ
    맛나겠어요.

  7. Favicon of https://bluesoccer.net BlogIcon 나이스블루 2009.08.18 0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ow~ 수박 화채가 너무 맛있어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8. Favicon of https://dongnae.tistory.com BlogIcon Sun'A 2009.08.18 0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너무너무 시원해요~~^^
    더울땐 역시 수박..

    좋은하루 되세요^^

  9. Favicon of https://semiye.com BlogIcon 세미예 2009.08.18 0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수박화채까지. 사범님 못하시는 요리가 뭐예요. 정말 멋지세요.
    시원한 수박화채 잘 먹고 갑니다.

  10. 둔필승총 2009.08.18 0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원한 맛이 느껴집니다
    근데 탄산음료 치아에 안 좋다고 피하라고...꼴찌님이 포스팅하셨는데... ㅎㅎ
    활기찬 하루 시작하세요.

  11. Favicon of http://chitsol.com BlogIcon 칫솔 2009.08.18 0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라~ 우유 들어가는 대목이 빠진 것 같아요. ^^

  12. 임현철 2009.08.18 0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화채를 한번도 안해먹었는데...

  13. Favicon of https://derji.tistory.com BlogIcon 햇살져니 2009.08.18 0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수박화채!!1 예전엔 많이도 해먹었는데
    생각난김에 오늘 집에가면 수박화채나 만들어봐야겠어요..ㅎㅎ

  14.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08.18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쥬니어도 요리에 달인으로..ㅋㅋ

  15. Favicon of https://bada92.tistory.com BlogIcon 무릉도원 2009.08.18 0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에 들어서자 마자 붉은 것이 눈을 자극하네요...ㅎㅎㅎ...
    뭐니뭐니 해도 화채는 수박 화채가 제일 먹기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이가 부실한 사람에게는.....ㅎㅎ.....*^*

  16. Favicon of http://djtlsfudnf.tistory.com BlogIcon 어신려울 2009.08.18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도 쉐이프님 수박화채는 우리 님들과 같이 먹으려고 해주신거죠..
    보기만 해도 쉬원합니다..
    오늘도 기쁨가득한날 되세요.

  17. Favicon of http://blog.daum.net/huj36 BlogIcon 사랑과 행복 2009.08.18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요즘 수박 냉동실로 고고씽~
    저것보다 조금 더 작은 크기로 잘라서 냉동실로 고고씽~ 해요.
    그럼 천연아이스크림이 되어서 좋답니다.
    잘 보구 가요.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18.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09.08.18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박사러 다녀올게유`~
    저는 오늘 장아찌 5가지 대령이옵니다.

  19. Favicon of http://www.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8.18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쉐프님 왜이러세용!!
    일이 손에 안 잡히 잖아용!!
    넘 먹고 싶당~~~~ㅠ,ㅠ

  20. Favicon of http://blog.daum.net/cuddlyuk2 BlogIcon 우리두기 2009.08.19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아~~~~사진으로만 봐도 엄청 시원하겠습니다~꿀꺽
    오늘저녁에 짜장면에 탕수육에....마무리는 수박화채로다가....강력히 원하는 메뉴....
    간단한 화채 만들기임에도 매우 맛있어 보이는 이유는??? ㅎㅎㅎ
    꼬마쉐프의 귀여운 미소때문인듯~~

어릴때 100원짜리 동전을 하나 넣고 돌려서 뽑아서 놀곤 했던 고무 탱탱볼 기억나시죠?
쉐프쥬니어가 탱탱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난번 한국 갔을때 이모할머니가 사주신 과학실험세트예요.


탱탱볼의 원리 = PVC + 붕사 (붕사나트륨)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풀을 만드는 재료는 PVA(폴리비닐알코올)입니다. 거기에 붕사를 넣으면 단단하게 굳으면서도 누르면 말랑말랑한 상태가 됩니다.

[재료]

비커 2개, 종이컵 1개, PVA. 붕사, 나무젓가락, 색소(선택), 플라스틱 숟가락, 물


일단은 설명서를 잘 읽어보고, 실험을 준비한다.


1. 비커에 물 150cc와 붕사 3스푼을 넣고 저어서 붕사수용액을 만든다.
2. 또 다른 비커에 물 40cc를 넣고 원하는 색을 골라 색소를 넣고 저어 색소물을 만든다.
3. PVA가루를 5 - 6 스푼을 종이컵에 넣는다.
4. PVA가루가 담긴 종이컵에 색소물을 넣고 막대로 저어 PVA가 잘 엉기도록 녹인다.


5. 물에 녹아 엉깅 PVA를 준비해둔 붕사 수용액에 담가 손으로 둥글게 모양을 만든다.


처음에는 잘 뭉쳐지지 않으므로 손으로 계속 주물러 가며 모양을 잡는다. 하루밤 정도 지나면 굳어 단단해진다.


놀러온 친구들과도 함께 만들었어요~ !


다양한 색을 이용해서 나만의 탱탱볼을 만들어 봤습니다. 파는 것만큼 잘 튀지는 않아도 한 1m정도는 튀어오르네요.

싸이언스 스쿨의 신기한 화학실험 세트를 사용했습니다. http://www.0513science.co.kr/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버튼(아래손모양)을 눌러주세요!
당신의 추천은 검도쉐프쥬니어를 공부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Posted by 검도쉐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lowr.tistory.com BlogIcon 하얀 비 2009.08.16 0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정말 대단하십니다. 물론 아이들과 함께한 과학 실험 놀이이지만. 존경스럽습니다. 훌륭한 아버지인 듯.
    그리고 이모할머니께서 주신 선물이라니...안목이 있으신데요?

  2. Favicon of https://bluesoccer.net BlogIcon 나이스블루 2009.08.16 0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탱탱볼 장난 많이 했었죠. 그때의 기억이 새롭습니다.
    탱탱볼을 직접 만드는 방법이 있으니...포스팅이 정말 멋집니다...^^
    저는 지금까지 탱탱볼이 공장에서 가공되는 것으로만 알았어요.
    일상생활에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게 되었네요.

    좋은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3. Favicon of https://fmpenter.com BlogIcon 바람나그네 2009.08.16 0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탱탱볼을 직접 만들다니 이건 저로서는 처음 보네요 ㅎ
    멋진 방법을 알아가네요 ㅎ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4.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08.16 0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탱탱볼...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봐야겠습니다.
    검도쉐프님 글은 항상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까 ^^;;;;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5. Favicon of http://ggholic.tistory.com BlogIcon 달콤시민 2009.08.16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쉐프주니어도 무언가를 만드는데 재능을..? ㅎㅎ
    꼭 '묵' 만드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6. Favicon of http://puwa.tistory.com BlogIcon 뿌와쨔쨔 2009.08.16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얌체공을 자작하셨네요! 대단해요.(제가 어렸을땐 얌체공이라고 불렀었지요)
    얌체공 놀이의 진수는 검지로 퉁겨서 왔다리갔다리 하게 던지는게 가장 재미있는데! 아 그립네요 얌체공~

  7. Favicon of https://366days.tistory.com BlogIcon 366days 2009.08.16 1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드는건 처음봤네요 ~ ㅎㅎ

  8. ㅁㅁ 2009.08.16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탱탱볼은 피구할때쓰는 안아픈 공이고, 위의 공은 얌체공입니다.

  9.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09.08.16 1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쉐프쥬니어의 저 심각한 표정이라니..ㅎㅎㅎ

  10.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2009.08.16 1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애들이 진짜 좋아하겠는데요?
    자신이 직접 만든 볼이라면 더 즐겁게 가지고 놀 수 있겠어요..

  11.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09.08.16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오~~ 나름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재미있었겠는데요... 음 어릴때 가지고 놀던 쟤네들이 저렇게 만들어 지는 것이었군요...
    전 왜 이게 먹는건줄알고 한참 고개를 갸웃거렸던걸까요...ㅋㅋ^^

  12. 우리동네에선 2009.08.16 2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동네에서 저건 탱탱볼이 아니라 .. 얌체공이라고 불렀는데 .. 얌체공이 더 이미지에 딱 맞는 이름인거같은데 지금 생각해도 .. 그당시 탱탱볼은 .. 또 다른 상품이었는데 ... 탱탱볼은 tv광고까지 나가는 .. 배구공보다 조금 작은 .. 컬러플한 잘 팅기는 그런 공 이었구 그 제품 명이 탱탱볼이었는데 .... 저건 얌체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얌체처럼 팅팅 튕겼는데 ..

  13. 우리동네에선 2009.08.16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엇 댓글 안봤는데 다시 보니깐 위에 어떤분이 얌체공 지적해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얌체공이 맞는거 같어요 ㅎㅎㅎㅎ 재미있던 얌체공 정말 재미있었는데 ..

  14. 또다른방법 2009.08.17 0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왕자풀하고 백반있으면 같은방법으로 만들수 있어요. 근데 백반은 좀 위험한건가?
    암튼.ㅋ 왕자풀하고 물감을석어서 색을 만든다음 백반수용액에서 모양만들면 완성.ㅋ

  15. Favicon of https://derji.tistory.com BlogIcon 햇살져니 2009.08.17 0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탱탱볼 예전에 한참 손으로 주무르고 갖고 놀면 어느새 까매졌던 기억이...ㅎㅎ

  16.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08.17 1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쟈게 팅겨서 한참을 놀던 생각이...

  17. Favicon of http://www.0513science.co.kr BlogIcon 곽준영 2009.09.03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리해보는 교과서 과학실험을 기획,제작한 사람입니다.

    우선은 ...어린이가 즐거운 실험.

    그 다음의 목표가 원리를 이해하길 기대하면서 이 제품을 개발하였습니다.

    과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것이란것을 어린이가 경험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실험도 재미있게 해보고..후기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18. Favicon of http://daddys.egloos.com BlogIcon 결이아빠 2009.09.09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얼렁뚱땅 색깔공장에서 만들어본 경험이 있는데 교구재료를 팔기도 하는 군요.
    한동안은 잘 튕겨나가 아이가 좋아했는데 조금 지나니 공이 너무 딱딱해져서 잘 안 튀기더니
    아예 돌처럼 굳어버리더군요.
    배합을 잘못한 건지, 원래 그런 건지 궁금하네요...

  19. Chloe 2010.01.08 2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단하고 좋네요^^ 학교에서 PDMS를 이용하여 탱탱볼을 만든적이 있는데
    훨씬 간단하고 간편하군요 ^^ 담아가도 될까요?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하다보면 다양한 국면에 접하게 된다. 어른들끼리 다니면 전혀 생각하지 않아도 좋을 상황과 맞부딪힌다. 홍콩의 경우 담배를 필 수 있게 허용된 바를 겸한 레스토랑의 경우에는 점심시간에 식사만 판매한다고 해도 아이들을 데리고 들어갈 수 없도록 되어 있다. 놀이공원에서는 키와 체중에 따라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한정되기도 한다. 부산하게 움직이고, 시끄러운 아이들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도 있다. 

싱가폴 공항에서,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까불까불~

친절과 배려, 재미로 아이를 웃게 하라. 그러면 부모들은 당장 지갑을 열고, 아이들은 예비 단골손님이 된다.

 

 싱가폴, 용수철 번지점프 직원의 지혜


아들이 8살때 출장과 겸해서 온 가족이 싱가폴에 함께 다녀왔다. 예전 여행사진에서 용수철 번지점프를 본 이후로 아들녀석이 꼭 한번 타보고 싶어해서, 클라크키 근처 번지점프장으로 향했다.

* 용수철 번지점프는 의자3개가 있고, 칸막이가 없는 기구가 새총을 튕기듯이 하늘로 올라갔다가 밑으로 떨어지는 놀이기구다.

그런데 불행히도 아들은 키 때문에 탈 수 없었다. 녀석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타고 싶어서 까치발을 하고 키를 재고, 한번만 꼭 태워달라고 사정을 했다.

(▶ 아들녀석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위해서는 좀 끈질기다. : 초등학교 5학년 쇼핑의 달인에게 한 수 배우다.)

사람 좋은 미소를 짓던 매표소 직원은 잠시 생각을 하더니, 다른 직원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아이에게 "아직 키가 안되서 태워줄 수는 없지만, 승객이 내리고 다음 승객이 타기 전까지 올라가서 앉아보겠니?"하고 물었다.

아들 녀석은 물론 좋다고 따라갔고, 작동하지 않는 기계위에 앉아서 안전벨트를 매고 만세를 부르며 신나했다. 1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들은 매우 행복해했다.


직원이 규정대로 안된다는 말을 하고, 아이를 무시했어도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우리 역시 안전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해했고, 아이를 말려서 되돌아 갔을 것이다. 그런데 매표소 직원은 매우 현명하고 사려깊었다.

아쉬워하는 8살 꼬마에게 '안전문제 때문에 안된다'는 말을 하는 것보다 1분간 기계에 앉혀주어 규정위반도 하지 않으면서, 아이를 만족시켰다. 유연한 사고와 마음의 여유를 가진 최고의 서비스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동심을 이해했고, 현명한 타협점을 찾았다.

 
 

 배려는 최고의 서비스


물론 그 직원과 회사가 그 행동을 해서 당장 어떤 이익을 본 것은 없다. 하지만 그는 우리가족의 진심이 담긴 감사를 받았고, 친절한 싱가폴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었다. 친절한 서비스라는 것이 단기적으로 큰 효과를 가져오지는 못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이 쌓여가면서 긍정적이고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가 생기고 장기적으로 효과를 가져온다. 

그 직원의 행동은 그 회사는 물론 싱가폴 여행 내내 영향을 미쳤다. 그의 호의는 싱가폴에서 겪는 다른 사소한 불편과 불친절을 상쇄시켰다. 
 
사실 나는 그전까지 싱가폴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았다. 함께 일해본 싱가폴 사람들은 오만하고, 타지역 아시아 사람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사건 이후로 싱가폴에 대한 인상이 많이 바뀌었다. 

이미지는 매우 주관적이고 사소하며, 무의식적으로 만들어진다.



Posted by 검도쉐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bada92.tistory.com BlogIcon 무릉도원 2009.08.13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려는 늘 누군가를 즐겁고 마음 편하게 해주죠.....
    아이를 위한 직원의 배려가 정말 마음 따뜻하게 해주네요....
    검도쉐프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2.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09.08.13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정한 서비스 정신을 배우고 갑니다.
    모두에게 웃음을 주는 군요~

  3. Favicon of http://ggholic.tistory.com BlogIcon 달콤시민 2009.08.13 0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직원의 센스가 짱인데요~
    사회생활하면서 느끼는 건 진짜 지식이나 학벌이 아니라 센스 (눈치+예의+분위기파악 등등등) 란걸 많이 느껴요! ㅎㅎ
    훈훈한 일화네요~
    그나저나 맨 아래는 진짜 살아있는 호랑이 맞아요???
    애기호랑이는 귀여운데.. 저렇게 목줄하니까 고양이같네요 ㅋㅋㅋㅋㅋ

  4. Favicon of https://sapzzil.kr BlogIcon sapzzil 2009.08.13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EO도 반하는 평사원 리더십'이라는 책에서 언근한 리더의 모습이군요...
    이런 사소하지만 작은 배려가...고객을 감동하게 만드는 듯 합니다.

  5.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08.13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직원 진정한 프로네요..
    그리고 아드님은 엄마, 아빠 덕분에 세계 방방곡곡을 누비며 자라는 것 같아요 ^^

  6. Favicon of http://www.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8.13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배려는 최고의 서비스입니다^^!!
    그만큼 고객들이 한번 더 찾게 되는 그런 좋은 서비스죠ㅋㅋ

  7. Favicon of https://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8.13 1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려깊은 직원의 행동이 참 훈훈하네요 ^^

  8. 2009.08.13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 Favicon of https://oravy.tistory.com BlogIcon 하수 2009.08.13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오늘도 쥬니어 화이팅~~~ ^^
    쉐프님도 화이팅~~~

  10. Favicon of https://amorfati.tistory.com BlogIcon 맑은독백 2009.08.13 1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그마한 배려에.. 받는 기쁨은 곱절이 넘기도 하더군요..
    현명함과 배려가 만나 시너지를 내는 상황이 아닌가합니다...

    반대로 제가 그렇게 하고 있나 스스로에게 물어본다면...
    배려도 현명함도 ㅠ.ㅠ

    저런 직원같으면 우리 회사에 채용해 같이 일하고 싶어지네요 :)

  11.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09.08.13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멋져요...
    차이니스들이 좀 답답들하고 융통성없기로 유명한데...
    외국교육을 받으셨나? ㅎㅎㅎ

  12. Favicon of https://derji.tistory.com BlogIcon 햇살져니 2009.08.13 15: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현명한 직원이군요...
    회사에선 그런 직원들을 더욱 독려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어요
    그 짧은 1분인데..
    우리나라였으면 어땠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그나저나 덕분에 달팽군은 마음상하지 않았겠어요...천만다행!!

  13.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09.08.13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융통성있고 사려깊은 직원이였군요.
    덕분에 아드님도 무척 기분좋았을것이고..

  14. Favicon of https://blue-paper.tistory.com BlogIcon blue paper 2009.08.13 1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포대에서 용수철 번지점프 봤는데..
    전 공짜로 태워준다고 해도 못 탈듯..^^:

  15. Favicon of http://blog.daum.net/huj36 BlogIcon 사랑과 행복 2009.08.13 2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번지점프 하라고 돈을 줘도 못 타요.
    고소공포증이 너무 심해서요.
    글구 정말 현명한 직원이네요.
    저런 분들만 직원으로 있으면 얼마나 좋을가요?
    저녁 드셨어요?
    즐거운 저녁 되세요^^

  16. 2009.08.14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7.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09.08.14 1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저도 도저히 자신없음...
    으아..으아~~~

    친절한 서비스는..최고의 덕목임을 보여주는군요

  18. Favicon of http://blog.naver.com/fotomil BlogIcon 라플란드 2009.08.15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놀이기구 싱가폴에서 보기만 하고 아찔해 보여 시도해 보진 았는데 헤헤~
    알차고 재미있게 여행하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초등학교 5학년 아들녀석과 함께 하는 여름방학 조사공부입니다.

태풍이 지나간 후의 공원, 나무가지가 많이 떨어져있다.

 

 태풍의 이름은 누가, 어떻게 지은걸까? 


태풍에 처음으로 이름을 붙인 것은 호주에서 였다고 한다. 당시 호주 예보관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을 붙여 태풍예보를 했다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 공군과 해군에서는 공식적으로 태풍에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다. 이때 예보관들이 자신의 아내나 애인의 이름을 사용했기 때문에, 1978년까지는 태풍에 여성의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2000년, 아시아 태풍위원회는 아시아 각국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태풍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태풍이름을 서양식에서 아시아 지역 14개국의 현지 이름으로 변경하였다. 국가별로 10개씩 태풍이름을 지어서 총 140개의 태풍이름을 모아두었다. 28개씩 묶어서 5개조로 만들어,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평균 1년에 26번의 태풍이 생기므로, 140개를 모두 사용하고 다시 1번으로 돌아가는데 약 5년정도 소요된다. 강력한 피해를 주었던 태풍은 태풍위원회에서 특별히 다른 이름으로 바꿔 부르기도 한다. 한국과 북한이 모두 이름을 10개씩 제출했기 때문에 한글이름의 태풍이 많아졌다.
 
우리나라가 제시한 태풍이름 : 개미, 나리, 장미, 미리내, 노루, 제비, 너구리, 고니, 메기, 나비
북한이 제시한 태풍이름 : 기러기, 도라지, 갈매기, 무지개, 메아리, 소나무, 버들, 노을, 민들레, 날개
 
▶ 날씨와 관련해서 더 궁금한 내용들이 있다면, 기상청 홈페이지에 들러보세요. 바로가기
 
 

 홍콩의 태풍경보 (Hong Kong's Tropical Cyclone Warning Signals)



 
바다가 가까이 있는 홍콩은 매년 여름이면 태풍이 몇차례나 왔다가 간다. 1917년부터 도입된 이 태풍경보는, 몇번의 변화를 거쳐 현재는 태풍의 중심이 홍콩 근처 반경 800km안으로 들어오면 태풍경보를 발령하게 되어 있다. T1은 대기할 것을 의미하는 사전경고이고, T3를 거쳐, T8이 되면 학교와 회사업무를 그만두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 대피하도록 하고 있다. 태풍 자체가 그렇게 심하지 않다고 해도, 간판이 떨어진다든지 나무가 부러져서 인명, 재산 피해를 내기도 하니 조심해야 한다. 안전한 실내에 머물면서 라디오, TV, 인터넷등을 통해서 실시간 상황을 주시한다. 실내에서는 깨질 위험이 있는 유리창문 근처에 있지 말고, 돌아오는 길이나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할 때는 간판이나 나무밑을 가능한 지나지 않아야 한다. 

                                      [관련글] - 홍콩, 태풍경보 8호가 뜨면 어떻게 해야 하나?

홍콩의 기상청 홈페이지 바로가기 
태풍이 왔을때 취해야할 행동안내, 홍콩노동부 제공, 상세정보 다운로드
태풍/폭우에 유치원, 초등학교의 행동안내, 홍콩교육부 제공, 상세정보 다운로드


Posted by 검도쉐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8.08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맞네요. 태풍. 일본 살때는 매해 서너차례를 태풍에 몸을 떨어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긴 태풍이 없어 그간 잊고 살았네요. 인간은 역시 망각의 동물이....... 큰 피해없으시길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s://koreatripfriends.tistory.com BlogIcon HoOHoO 2009.08.08 2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저도 초등학교 때 밤 새가며 방학숙제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ㅎ
    태풍에 관한 정보 정말 자세히 정리해주셨네요^^

  3.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08.09 0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태풍이름은 쌍용사태로...ㅋㅋ

  4.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8.09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는 태풍이름들이 다 여자이름이었는데 말이죠. 사라라든지.. ㅋ
    태풍이 약하게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글로 낸 태풍 이름들은
    좀 약한 느낌의 동물이나 곤충을 붙였다고 하던데 말이예요.

  5. Favicon of http://derji.tistory.com/ BlogIcon 햇살져니 2009.08.10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번 태풍 모라꼿 때문에 여행일정이 완전히 꼬였지 뭐예요 흑 ㅠㅡㅠ

우리 아들은 또래 남자아이들과 마찬가지로 강한 승부욕을 가지고 있으며, 공격적인 성향을 내기도 한다.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아이가 세상을 '친구'와 '적'으로 나누는 경향이 심해졌다. 학교를 옮기고 환경이 변하면서 부쩍 더 그랬던 것 같다. 같은 반 급우조차 상황에 따라 '친구'와 '적'으로 나누길래 그것에 관해 이야기를 자주 나눈다. 

 
 

 세상을 이원화하고, 지나치게 경쟁심이 강한 아이


아이는 경쟁심이 강하고, 지는 것을 참지 못한다. 적당한 승부욕은 아이가 집중하고, 노력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지나치게 승부 자체에 연연하게 되면 자기 발전과 경기를 즐기는 것에 방해가 된다. 아이는 방과후에 축구 경기를 할 때도, 딱지치기를 할 때도, 숙제와 공부를 잘했을 때 주는 스티커를 받을 때도 본질보다 승부와 결과에 집착하는 성향을 보인다. 이기면 매우 기뻐하지만, 지면 분해서 어쩔 줄 모르고 굴복하지 않는다. 스포츠 경기등을 관전할 때 한국팀과 자기가 응원하는 팀을 응원하는 것을 넘어서 상대팀을 적으로 간주하고, 야유를 퍼붓는 등 공격적이고 과격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유난히 이기고 싶어하고, 잘난척하고, 자기 중심적인 아이들이 자란 환경을 보면..

1. 집안에서 과보호하고, 너무 대접받고 자란 경우가 많다. 부모나 집안 어른들이 항상 칭찬만 하고 아이가 원하는 걸 다 들어줘서 자기가 관심의 대상인 것을 당연하게 인식하고 자란 아이가 많다.  

2. 부모나 선생님이 아이들을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 '누구처럼 뭘 잘해야 한다.'라는 식의 경쟁심을 부추기는 말을 듣고 자란 아이는 '무조건 이겨야 엄마(아빠)가 나를 인정하고 더 사랑해준다.'라는 생각이 강화된다.

3.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집안 분위기. 승부에 집착하는 아이들의 경우 지면 분노하고 공격적이 되거나, 승부 그 자체를 포기하는 등 극단적으로 실패를 두려워 한다. 이겨야 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불안증이 생길 수도 있고, 정면승부 자체를 거부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면 된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승부욕을 너무 꺽지 말고, 스포츠맨 정신을 키워주자


 
어린아이가 즉각적인 보상과 결과에 관심을 보이고, 경쟁심과 승부욕을 있는 그대로 보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적자생존. 인류 역시 자연계의 일부로서 타 생명체와의 경쟁을 통해 살아남아왔으니 말이다. 그리고 적당한 경쟁심과 승부욕은 성공을 위한 하나의 조건이 되기 때문에 아이의  기질을 지나치게 누르지는 말자.
 
하지만 지나친 승부욕은 자기 자신을 옭아매는 올무가 되어, 인생을 즐기지 못하고 승부의 노예로 만들어 버린다는 것을 일깨워주자. 승부는 한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며, 매번 치르는 크고, 작은 승부들의 목적이 승패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승부를 통한 기술의 향상과 자기 발전, 승부 그 자체를 즐기는 것에 있음을 깨닫게 해주자. 정정당당하게 승부에 임하고, 최선을 다하며, 결과에 승복하는 '스포츠맨정신'을 키워주자.

정정당당한 승부겨루기를 통해 멋진 한판 승부를 겨루고, 자신의 정확한 실력을 가늠하는 기회로 삼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일이다. 이겼다고 하더라도 비겁한 방법으로 이긴 것은 부끄러운 일이며, 지고도 명예로우며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는 패배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승부욕과 경쟁심을 아이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승화하고, 그를 통해서 더 성장하도록 도와주고 싶다. 


Posted by 검도쉐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nermic.tistory.com BlogIcon 유쾌한 인문학 2009.07.31 1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포츠맨 정신..

    전 그게 부족한거 같아요.ㅠㅠ

  2.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07.31 1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어린나이에 일찌감치 운동 한두개 정도는 시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첫째아이도 이제 슬슬 운동 시켜야 하는데 뭘 시키죠? ^^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7.31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은 자기가 좋아하고 흥미있는 걸로 시켜야 하는 것 같아요. ^^ 스스로 좋아하지 않으면 오래 가지 못하고, 연습하는 것도 고욕이고.. 여자아이들은 발레를 하면 체형이 예뻐진다고 하던데요. 검도도 좋은 운동이구요.

  3.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09.07.31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립심을 길러 주는 게 필요해요~

  4. Favicon of http://www.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7.31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포츠맨정신^ㅡ^ 운동.. 좋죠!!!!
    좋은방법이에요~~ 멋진남자아이로 키우실수있을것같은데요?!

  5. Favicon of http://delphosk.tistory.com BlogIcon 김군과 함께 2009.07.31 2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쟁심을 나쁜곳이 아닌
    운동이나 공부와같은 건설적인 곳으로 이끌어준다면
    그 경쟁심이 오히려 큰 효과를 나타날거 같은데요?ㅎㅎ

  6. Favicon of https://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07.31 2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8월 한달도 멋진 한달 되시길 빌면서...
    고맙습니다.

  7. Favicon of https://lalawin.com BlogIcon 라라윈 2009.08.01 0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승부욕이 정말 강한 아이들이 있는데...
    그럴 때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많이 하게 됩니다..
    검도쉐프님 덕분에 좋은 해법 얻어갑니다~ ^^

홍콩검도소년들이 작년에 815검도대회 참석을 위해 제주도에 다녀왔다. 당시 홍콩 한국은행 지점장이었던 하용이 소장님의 소개로 한국은행 제주지점을 견학할 기회가 있었다. 화폐에 관한 다양한 상식과 위조지폐 관련 정보등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화폐와 관련된 상식들을 배운 유익한 시간  


우리나라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의 역할 및 주요기능, 화폐의 역사, 제조과정, 위조지폐식별체험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으로 견학코스가 구성되어 있었다.   

화폐의 제조과정 비디오 시청. "음~ 돈은 이렇게 만드는구나."

위조지폐가 유통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봅시다.

각국의 화폐들과 각종 기념화폐가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한국은행 제주지점 견학 안내
견학목적 : 지역사회 학생 및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은행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고, 업무현장을 보여줌. (사전예약 필수!)
견학대상 : 초등학교 5학년이상, 중학생, 고등학생, 일반인
견학내용 : 총소요시간 45-50분 예상  
  - 한국은행의 역할 및 주요기능 소개 : 비디오 관람 및 질의 응답
  - 화폐전시실 관람 : 고대에서 현대까지 다양한 화폐 관람, 화폐제조과정에 대한 비디어 시청
                                물물교환, 화폐제조과정 및 위죄지폐 식별체험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 하세요 : 한국은행 제주본부 이용안내를 클릭.

 

 이 종이뭉치 한덩어리가 1억원이래.


전시물도 보고, 시청각 자료도 봤지만 뭐니 뭐니 해도 아이들의 추억에 평생 남을만한 특별한 경험은 이 나이 되도록 나도 한번 들어보지 못한 1억원을 직접 들어본 것이다. 사진속의 종이묶음 한뭉치는 지폐를 1억원 단위로 포장해 놓은 것이라고 한다.

그렇군. 1억원을 만원짜리 지폐로 바꾸면 저정도쯤 되는군. 너무 큰 돈이다 보니 오히려 현실감이 떨어진다. 돈은 어떻게 보면 그저 종이에 불과할 지도 모르겠다. 성실히 벌고, 잘 쓰는 지혜를 가져야지, 저 종이덩어리만 목표로 해서 달리면 인생이 재미없어 질 것 같다.
 

아저씨, 이거 한묶음만 가져가면 안될까요? ^_^;;

아이들에게 화폐의 역사, 경제개념, 위조지폐 등등에 다양한 화폐 관련 교육을 자연스럽게 시킬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어린이 경제교육에 도움이 되는 인터넷 사이트 모음


여름방학을 맞아 어떤 체험교육을 시킬까 고민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인터넷 경제관련 교육사이트를 모아보았다. 요즘은 어릴때부터 경제개념을 가지도록 다양한 교육을 시키려는 부모들이 많아서 어린이 경제관련 서적도 많고, 인터넷에도 다양한 정보가 넘치니 아이들과 함께 찾아 교육을 시키는데 유용하게 사용하자.  

2. 아이빛연구소 회사 홈페이지 (www.ivitt.com), 교육포털 (edu.ivitt.com)
3. 중앙일보 www.teenteen.joins.com
4.중소기업청 고교생 창업교육 사이트 비즈쿨 www.bizcool.go.kr
5. 청소년 금융 교육협의회 : http://www.fq.or.kr/
6. 어린이 경제신문 : http://www.econoi.co.kr/
7. 하나시티 : http://www.hanacity.com/
8. 에듀펀 : http://www.iedufun.co.kr/story/index.asp
9. 기획재정부 어린이 청소년 경제교실 : http://kids.mosf.go.kr/index.php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제주 제주시 이도2동 | 한국은행 제주본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검도쉐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semiye.com BlogIcon 세미예 2009.07.30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 생각만해도 참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1억 돈다발 어떻게 들죠.
    잘보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09.07.30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들어나보고 싶어지네요. 저 아이처럼.........ㅎㅎㅎㅎ

  4. Favicon of http://bada92.tistory.com BlogIcon 무릉도원 2009.07.30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검도쉐프님은 홍길동같습니다....ㅎㅎㅎ....검을 타고 다녀서 그런건 아닌지요......
    그나저나 견물생심이라고 보니 욕심은 조금 납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7.31 1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묵혀둔 추억과 사진을 들쳐내는 중입니다.
      요즘엔 지난달에 백두산에 다녀온 게 전부예요.
      아.. 다음달엔 한국에 잠시 들어갑니다. ^^

  5. Favicon of http://blog.daum.net/moneyball BlogIcon 배리본즈 2009.07.30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들에게 돈의 가치랄까 중요성이랄까 자주 가르쳐주는건 부족함이 없을 듯 합니다.
    좋은 체험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6. 임현철 2009.07.30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거 재밌네요.

  7. Favicon of https://dogguli.net BlogIcon 도꾸리 2009.07.30 0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제주도의 또다른 볼거리를 소개해주셨군요~~
    다음에 저도 가면 구경해봐야 겠는걸요~~

  8. Favicon of http://ggholic.tistory.com BlogIcon 달콤시민 2009.07.30 1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꺄아~
    옆에 아드님아드님 ㅋㅋ 완전 귀여워요!! ㅎㅎㅎ
    사실 고등학교때 검도하던 옆반 남자애 좋아했었는데 크크큭 ^^;;; 멋있더라고요 검도소년 하하하
    훈훈한 저 검도소년들! ㅋㅋ

  9. Favicon of https://keymom.tistory.com BlogIcon 키덜트맘 2009.07.30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돈이 아닌건 근양 종이쪼가리일뿐이지요~
    저 많은 돈을 보고 있으면.. 배만 아플꺼 같애요ㅋ

  10. Favicon of https://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07.30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도에 한국은행이 또 있군요. 사실 잘 몰랐는데, 제주도에 참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급 부러워 지는군요..ㅋ

  11.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09.07.30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경험이군요~
    돈도 결국은 종이로군요~
    나도 종이는 많거든요~~

  12. Favicon of http://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 2009.07.30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국은행 가본적이 없다는...

    한번 가보고 싶네요...

  13. Favicon of https://sapzzil.kr BlogIcon sapzzil 2009.07.30 1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뭉치만 가졌으면 좋겠어요~ ㅎㅎ

  14. Favicon of http://youngminc.com BlogIcon 영민C 2009.07.30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모습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 아닐가 싶어요. ^^

  15. Favicon of http://wjlee4284.tistory.com BlogIcon 사이팔사 2009.07.30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만원이라도 만원뭉치로 만져봤으면......쩝...........

    돈은 돈이지요.....

  16.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09.07.30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도에 오셨군요
    달팽군의 흐믓해 하는 모습 ㅎㅎ

  17. Favicon of https://joalog.com BlogIcon Joa. 2009.07.30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아! 홍콩 +_+ 작년에 홍콩 갔다와서 참 좋았는데 너무 일정이 급해서 아쉬웠어요.
    요즘 갑자기 또 홍콩 땡기던데, 다시 가게되면 검도쉐프님에게 도움 청해야겠어요 :)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7.31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홍콩은 한번 와보신 분들이 마음 편히 또 오게 되는 관광지인가 봐요.
      홍콩 매니아 분들을 많이 뵈었어요. 다음에 홍콩 오실땐 제 블로그에서 정보도 얻으시고, 식사도 같이 한끼 하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

  18. Favicon of http://delphosk.tistory.com BlogIcon 김군과 함께 2009.07.30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금으로 1억을 만져보다니.ㅎㅎ
    평생 한번 할수 있을까요?ㅎㅎ

  19. Favicon of https://pplz.tistory.com BlogIcon 좋은사람들 2009.07.30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 저도 한번 만져보고 싶네요. 1억 -_- ;;!

  20. Favicon of https://lalawin.com BlogIcon 라라윈 2009.07.31 0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억이 저만큼이군요~
    돈은 아무리 무거워도 들고 올 수 있을것 같은데요~~ ㅎㅎㅎ
    저도 한국은행 견학가 보고 싶어요.. ^^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7.31 1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게 내돈이라면 그럼요, 아무리 무거워도 들 수 있지요. ㅋㅋ
      로또 대박이라도 터져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로또 하니 예전 생각이 나는군요. 조만간 포스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21.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7.31 0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도쉐프님은 정말 많은 곳을 다니시네요. 전 발이 의외로 좁습니다 (닭발?). 해외에 나가본게.... 그러니까 그게.... 미국에서 캐나다도 해외로 친다면 뭐 4년쯤 전.... 아니라면 10년을 해외에는 가본적이 없는 방콕족이네요. ㅠㅠ 저 1억 깔고 앉아보고 싶다는...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7.31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1억들을 모아 침대를 만들고 그 위에 누워서 잠들고 싶습니다. ㅋㅋ
      미국 안에만 해도 가볼 곳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도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워킹맘의 하루하루는 정말 정신없이 흘러간다. 허겁지겁 회사일을 마무리 짓고, 눈치보며 일찍 퇴근해서 집에 와보면 해도해도 끝도 없고, 티도 안난다는 집안일들이 아우성치고 있다. 청소, 빨래, 요리, 설겆이, 공과금 납부, 아이돌보기. 남편이 도와줘서 함께 한다고 해도, 대부분의 경우에는 가사는 여자들이 더 많이 담당하게 된다.
 
아이가 어릴 땐 "엄마, 회사 가지마."하고 우는 아이를 보면서 가슴이 찢어지고, 아이가 조금 자라서 초등학생이 되면 전업주부 엄마들은 끼리끼리 그룹을 지어 정보공유를 하고 아이들을 어울리게 하는데 그 안에 끼지 못해서 안달나한다. 학교를 다녀온 아이에게 웃으면서 문을 열어주고, 갓 준비한 따뜻한 간식을 먹이지 못하는 것도 미안하다.
 

주말에 엄마가 일이 밀려있을때는 엄마 사무실을 놀이터 삼았던 金초딩

회사에서는 회사에서대로 아이때문에 연차를 써야 할 일이 생기거나, 아이일로 전화가 걸려오면 눈치가 보인다. 야근이나 출장도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거절하게 된다. 아이가 아프거나, 집안에 일이 있으면 회사일이 손에 안잡힐 때도 있고.. 급한 회사일로 출장 가고 야근하다가 문득 집안 경조사를 깜빡하고 지나쳤음을 깨닫는다.
 
회사에서 인정받는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이 되고 싶다.
아이에게 사랑받는 현명한 엄마로 서포트 해주고 싶다.
남편도 성공하도록 내조도 잘 하고 싶다.
집안에서 사랑받고 칭찬받는 딸이고, 며느리이고 싶다.
인맥을 잘 맺고, 좋은 친구들을 갖고 싶다.  
 
그 소망들을 이루기 위해서 워킹맘은 오늘도 달리고 달리고 달린다. 회사일을 시간안에 끝내고 가능한 일찍 퇴근하기 위해서 회사에서도 일을 효율적으로, 빠르게 처리하는 방법을 연구한다. 잠을 줄여가며, 집에서 아이의 교육을 위한 정보를 찾고, 아이를 가르킨다. 경조사는 잊지 않고 챙기고, 시시철철 시댁과 친정에 선물도 챙겨야 한다. 친구들에게는 짬짬히 전화를 하고, 미니홈피와 블로그에 들러 방명록에 안부를 묻는다. 남편이 술마시고 늦게 들어온 다음날 해장국을 끓여 먹이고, 간장약을 챙긴다. 몸이 허해진 것 같아 보약도 준비한다.  
 
그렇게 빽빽하게 채워진 수첩의 일정들을 소화하기 위해 모자라는 잠은 출퇴근길에 쪽잠을 잔다. 그대, 누구를 위해 사는가? 무리하지 말자. 한가지쯤 잊어버리고 그냥 지나친다고 해서 세상이 두쪽 나지는 않는다. 잠시 서서 나 자신을 돌아보자.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너무 많은 역할과 관계속에서 진정한 나 자신을 잊고 사는 건 아닌지 두렵다. 한번뿐인 나의 소중한 인생의 중심에 내가 아닌 모든 것들이 자리잡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당신이 소중한 것은 당신이 많은 역할들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당신이 당신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존재 자체로 이미 너무나 소중하다. 

워킹맘으로서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고, 일과 가정생활을 하기 위해 경험에서 얻은 나의 생존전략은 다음과 같다.

 

 미안해 하지 말아라. 


인간은 불완전하다. 한정된 시간과 환경속에서 모든 것을 다 완벽하게 할 수는 없다. 현명하게 계획하고, 안되는 부분은 포기해라. 선택과 집중은 기업의 경영뿐만 아니라 개인과 가정의 경영에도 적용된다. 당신의 몸은 하나뿐이고,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하루에 24시간(=1,440분=86,400초)뿐이다. 인정할 건 인정하자. 아이와 함께 제대로 놀아주는 것에 1시간을 투자한다면 그시간동안엔 청소를 해야한다거나, 빨래를 해야한다는 사실은 잊어라.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살 수 있다. 요리를 못하면 외식하면 되고, 빨래는 빨래방에 맡겨버려라.
 
물론 엄마로서, 주부로서, 아내로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하지만 작은 것들에 일일이 감상적이 되거나, 미안해 하지 말자. 일때문에 귀가가 늦어진다든지 아이의 학교에 자주 갈 수 없을 때에는 아이에게도 현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납득시키자. 엄마의 태도가 아이의 가치관, 인생관을 결정한다. 엄마가 아이를 사랑하지 않거나 관심이 없어서 학교에 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회사에서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자주 갈 수 없다는 사실을 이해시켜야 한다. 그런 경우 아이는 서운해 할 수는 있지만, 상처받지는 않는다.

엄마가 미안해 하고 죄책감을 느끼고 저자세인 태도로 일관하면 아이는 엄마가 잘못한 것이라고 믿고, 화내거나 때써서 엄마를 어떻게든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려고 시도할 것이다. 물론 뭐든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고, 다 해주고 싶은게 부모의 마음이다. 하지만 당신의 비굴한 태도는 아이를 제멋대로이고 자기중심적인 아이로 만들 수 있다.
 
 

 자기자신을 믿고 사랑하자.


자기 자신의 가치를 모르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은 채 분주하게  타인을 향해 베푸는 친절과 호의는 위험하다. 아이에게, 가족에게, 친구에게 자신이 희생한다고 생각하고 베푸는 사랑과 친절은 상대방에게 동일한 무게의 사랑, 존경 등 댓가를 요구하게 되어 있다. 만일 그것이 기대치에 미치지 않게 되면 사랑은 분노로 바뀌게 된다. 그건 건전한 모습의 사랑이 아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에 넘치는 사람은 타인의 행동에 대해 너그럽고, 타인에게 베푸는 것과 사랑을 희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이를, 남편을, 친구를 한 명의 독립된 개인으로 존중하고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다.
 
 

 반드시 생활에 쉼표를 찍는다.  


휴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빽빽한 일정중에 꼭 휴식을 끼워 넣어라. 기계에 기름칠을 하지 않고 무리하고 돌리면 고장이 나게 마련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휴일에 늦잠을 자는 것도 좋고, 친구를 만나 맛있는 것을 먹으며 수다를 떨어도 좋고, 혼자서 공원산책을 나가도 좋다. 이런 기분전환의 시간이 없이는 인생이 점점 삭막해지고, 우울해진다. 당신 자신을 위해, 그리고 가족을 위해 꼭 챙겨서 쉬어주자.
 

이 부분을 위해서 남편과의 협력이 중요하다. 남편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표현해서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화를 통해 당신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남편에게 짜증내거나 화를 내는 것이 아닌) 진솔하게 전달할 수 있으면 남편 역시 최대한 당신을 도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한다. 가장 가까운 부부이기에 오히려 서로 당연히 알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야기 안하기에 서로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대화를 통해서 당신이 원하는 것, 당신이 필요한 것을 남편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부탁을 한다. 
 

Posted by 검도쉐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oravy.tistory.com BlogIcon 하수 2009.07.24 14: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세뇌 당하셨습니까?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fotomil BlogIcon 라플란드 2009.07.24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명한분이라고 느껴집니다^^ 배울점이 많네요 ^^*

  3. Favicon of https://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09.07.24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러워요 쉐프님~!
    정말 멋진 형수님과 결혼하셨어요~! >.<
    현명한 아내이자 어머니시네요!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7.24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우리집이 폭군(?) 내지는 절대권력자(?) 라고도 할 수 있죠.
      뭐 대략 리모컨권을 쥐고 있는 자라고나 할까요. ㅋㅋ
      리모컨을 쥔자가 가정을 지배한다!! 는 법칙에 대해서 아시죠? ^^

  4. Favicon of http://peopleit.net BlogIcon 민시오™ 2009.07.24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한 분이십니다..
    슈퍼맨, 우먼이 쉬운일은 아니거든요..
    검도쉐프님 가족 화이팅입니다^^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7.24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타블로거, 민시오님~ ㅎㅎ 반갑습니다.
      치열하게 하루하루 전쟁처럼 살아가는 우리나라 모든 맞벌이 부부들, 그 가정들도 화이팅입니다.

  5. Favicon of https://nizistyle.tistory.com BlogIcon 한량이 2009.07.24 15: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와이프는 아이가 생기면서 워킹맘의 길을 접었습니다만. 요즘 다시 일을 하고 싶어 합니다.

    검도쉐프님 사모님께서 현명한 육아 현명한 어머님 현명한 아내로 살고 계시네요..^^

    화이팅 입니다.

  6. 꽃기린 2009.07.24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한 부자세요~~ㅎ
    힘 내세요^^

  7. Favicon of http://www.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7.24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내분이 우ㅓ킹맘이셨군요^^!!
    너무 멋있으시다~~ 세뇌당하신거아니에요~~
    너무 보기좋은걸요^ㅡ^

  8.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07.24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아내가 읽으면 좋은 내용입니다. ^^
    늘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깃들길 바랍니다...

  9.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09.07.24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식구들이 안도와주면 슈퍼워킹맘은 존재하기 힘듭니다..
    홍콩에야 필리핀 아마 제도가 있으니 그마나 다행이지요..
    시간이 뻔한건데..어떻게 양쪽에 다 충실할수가 있겠어요?
    이해하는 가족이 고맙습니다..
    네이버에 어느분 블러그에 들어갔다가 이런글을 봤습니다.

    아내가 차려주는 밥상은 100번이 당연한건데..
    내가 차려주는 밥상 한번에 고맙다는 소리를 들으니 이얼마나 남는 장사냐구요..
    멋진 남편이지요...

    물론 더 많이 차리신느 쉐프님은 더 멋진 남편입니다..ㅎㅎ
    우왕...왕부럽쓰!!

  10. Favicon of https://waarheid.tistory.com BlogIcon femke 2009.07.24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신 글 아주 공감합니다.
    실지로 여성들이 커리어우먼되기 참으로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
    서양에서조차...
    행복한 주말 맞이하세요.

  11. Favicon of https://keymom.tistory.com BlogIcon 키덜트맘 2009.07.24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어~ 그래 맞어.... 공감공감^^;;

    그나저나 일기의 수준을 넘어선거 아닌가요?
    제 일기는.. (일기랄꺼도 없고 끄적임정도?ㅎㅎ) 항상 두서없이 횡설수설로 끝나는데.

    주말 잘 보내세요:)

  1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07.24 1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부가 참 아이에게 잘하시네요. 부지런도 하시고...직장생활도 최고 육아도 최고.. 본보기입니다.

  13. Favicon of https://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07.24 1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제 아내에게 꼭 보여줘야 할 포스트군요..ㅋ
    저도 노력해야겠습니다.. 이런 멋진 남편을 두신 아내분은 행복하실듯

  14. Favicon of https://lalawin.com BlogIcon 라라윈 2009.07.25 0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스트레스가 정말 무섭습니다....
    미리감치 주변의 워킹맘 선배님들 보면서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검도쉐프님 덕분에 한결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15. Favicon of https://derji.tistory.com BlogIcon 햇살져니 2009.07.25 0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한줄한줄 팍팍 와닿습니다요...
    저는 항상 남편에게 맞벌이를 하면 가사일은 당연히 분담해야 마땅한데
    남편은 내일이다 생각하지 않고 도와준다고 생각하기 떄문에 성의가 없는거라고 구박하는데
    이제 눈높이도 좀 낮추고...
    좀 헝크러진 모습이라도 적응하며 살아볼까봐요....;;;;

  16.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09.07.25 2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벌이 부부의 단점들이라고 해야하는 부분이 바로 엄마가 엄마 노릇을 제대로 못해줄때 오는 상실감이랄까요. 저는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많이 지내는 편인지라.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요. 주위를 둘러 보면 친구들 그래요. 힘들다고 합니다. 가사일에다 아이들까지 그것도 친구는 싱글맘이니 오죽할까요. 주위를 둘러보면 이렇게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또래아이들보다 마냥 어리숙해 보이고, 어려보이는 아들이지만 때로는 어른보다 더 영악하게 일처리를 해서 놀라곤 한다. 얼마전 슈퍼에서 점원과 흥정을 벌이는 아들녀석을 보고 내가 보는 모습이 모든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프로모션을 하고 있었다. 맛있지만, 비싼 가격때문에 특별한 일이 있을때만 사다 먹는 이 아이스크림. 20대 초반정도 앳띠어 보이는 아가씨가 파견사원으로 나와있었다.
 
[프로모션 내용]
475ml (파인트) 1통이 평상시에는 HK$ 53.9
                              오늘 특별가 HK$ 49.9 / 두통사면 HK$ 88
100불이상 구매손님에게는 100ml 작은 사이즈 2개를 덤으로 줌.

반 농담으로 아들녀석에게 "2개만 사고, 덤 얻어와봐."라고 했는데, "그러죠."라고 아들녀석이 달려갔다. 특유의 눈웃음을 날려주면서 일단 호감을 얻고 시작한다. 다행히 파견직원은 영어를 잘했다.
 
직원 : 2개에 88불에 세일하고 있어요. 아주 저렴한 가격이예요.
아들 : (덤으로 주는 아이스크림을 가르키면) 이건 뭐예요? 주는 거예요?
직원 : 100불 이상 구입하시는 손님들께 2개씩 드리고 있어요.
아들 : 큰거 2개 살테니까 이것도 주세요.
직원 : 100불 이상 사야 주는 건데.. 그러면 이걸로 사세요. 이거 (바가 세개 들어있는 세트: HK$ 65)하고, 큰거 한통 사시면 되요. 그러면 덤으로 받을 수 있는 거예요. (조금 생각하다가) 바세트하고, 통 아이스크림 사시면 원래 작은 거 2개 드리는 건데, 하나 더 해서 3개 드릴께요. 이렇게 사가시죠?
아들 : (웃으면서) 큰통 2개 살께요. 덤으로 3개 주세요. 헤헤헤~
 
어이가 없는지, 고민하던 직원이 "OK"사인을 던졌다. 아들은 큰통 2개를 사고, 작은사이즈 3개를 얻었다. 덤으로 주는 아이스크림은 시식하도록 한스푼씩 떠주기도 하니 약간 여유가 있는 것 같았다. 배실배실 눈웃음이 먹힌걸까? 덕분에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세 식구가 하나씩 더 먹었다. 공짜라서 더 맛있는 듯.


아내에게 이야기를 하니, 원래 그런 걸 잘한다고 한다. 아내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아들 녀석은 흥정할때 나름의 원칙이 있단다.
 
눈치 + 뻔뻔하고 대담함 + 실패와 거절에 연연하지 않음
 
눈치 : 억지를 부리거나 흥정을 해서 먹히는 사람, 먹히지 않는 사람을 잘 가려낸다고 한다.
뻔뻔함(혹은 대담함) : 거절당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일단 찔러본단다.
연연하지 않음 : 안되면 포기도 빨라서 바로 꼬리를 내리고 깨끗이 포기하고 잊어버린다.  
 
어리다보니 체면을 따지거나 창피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거침없이 부딪히고, 거절당해도 바로 잊는다. 나와 아내는 잘 깍지 못하고 정가를 그대로 지불하는 편인데, 아들녀석의 이런 재능은 어디서 나온 것인지.

어릴때 어린이날도 놀이공원대신 할머니 손을 잡고 이마트와 농협, 육거리 시장까지 전전하더니 협상의 달인이 된 것 같다. 어머니는 마트와 백화점에서도 값을 깎고, 덤을 얻는 쇼핑의 달인이시다. 아마 그 노하우를 전수받은 것 같다.

너무 심하게 흥정하면 깍쟁이 같고, 꼴볼견이지만 적당한 흥정은 인생을 편하게 해주는 것 같다. 억지가 아닌 즐거운 흥정술로 기분좋게 물건을 살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줬으면 좋겠다.  


Posted by 검도쉐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nizistyle.tistory.com BlogIcon 한량이 2009.07.22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드님의 센스가 대단한듯 합니다. ^^

    공짜라서 더욱 맛있죠.. 나중에 전수 받아야 될꺼 같아요.ㅋ

  3. Favicon of http://skinc.tistory.com BlogIcon 새벽5시 2009.07.22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한수 배웠습니다
    잘써먹어야 겠어용^^
    흥정을 잘하지 못하는 1인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7.23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잘 못해요. ^^
      어른들은 다른 사람 시선을 많이 신경써서 조르지 못하잖아요. 이런 것도 잘하는 사람만 잘하는 것 같아요.ㅎㅎ

  4.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07.22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밀고 당기는 맛이 재미 아닌가요.. 대형마트에서도 깍는 사람이 있다는...

  5. Favicon of http://www.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7.22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드님이 아주 현명한것같네요 ㅎㅎ
    그런데 가서는 흥정을 해야해요!!^^

    즐거운하루되세여~~^^

  6. Favicon of http://ggholic.tistory.com BlogIcon 달콤시민 2009.07.22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너무 비싸서 누가 사주지 않으면 못먹는 하겐..다...즈 ㅋㅋㅋ
    똘똘한 아드님 덕에 든든하시겠어요 ^^

  7.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09.07.22 1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녀석...제법인걸요.!~~

  8. 일본아짐 2009.07.22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재밌네요^^; 살림꾼이네요^^; 든든한 아들 두셔서 부럽씁니다.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7.22 1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은 음료수 사러가는데, 4.8불만 줘서 보냈는데 영수증에 4.9불이 찍혀있더군요. 물어보니 돈이 부족하다고, 가진게 그것뿐이라고 해서 사왔답니다. ^^;;;; 녀석 보고 있으면 참...

  9. Favicon of http://normalog.com BlogIcon 무한 2009.07.22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이것은!!

    솔로부대 탈출 매뉴얼의 내용이 실전(?)에 적용되어 있군요!
    달리 말하자면,

    "남자는 갑화!"

    이런 내용들이..

    눈치와 대담함, 그리고 연연하지 않음
    살을 주고 뼈를 치는 작전까지!!

    아드님이 나중에 많은 여성분을 울리겠군요 ㅠ.ㅠ
    농담입니다 ㅋ

  10. Favicon of https://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09.07.22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패와 거절에 연연하지 않는다!!! 완전 공감이예요 ㅎㅎ
    게다가 귀여운 꼬마 도련님이 흥정하는데... 어느누가 거부할 수 있겠습니까? ㅋㅋㅋ

  11. kim 2009.07.22 16: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여운 아드님 두셔서 행복하시겠습니다.

  12. 밀라노 교포 2009.07.22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콩에서 그랬다는 거예요?

    언제,어디서가 빠져 있어서,,,,,,
    다행히 영어를 잘 했다는 20대 초반의 앳띤 아가씨와 댁의 아드님이 영어로 흥정 했다는 건가요?

    나느 왜 한글이 어렵지,,,,?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7.22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헉... 이게 메인에 떴군요. ^^;;; 처음오시는 분이라면 잘 모르시겠네요. 저희 가족은 홍콩에 살고 있습니다. 언제: 지난주, 어디서 : 홍콩, 슈퍼마켓에서예요.

  13. Favicon of https://gamcvet.tistory.com BlogIcon 광양동물메디컬 2009.07.22 1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 20+a 먹은 저보다 더 낫네요.. ㅎㅎ 흥정이 가능하다는 건 사람들과의 소통이 가능하다는 거죠~
    멋있는 아드님을 두셨어요 ^^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14. Favicon of http://metropeople.tistory.com BlogIcon 대구사랑 2009.07.22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세월의 흐름속에 어린아이 에게도 배울점이 있다라는 어르신분들의 이야기가 생각이 나여.
    검도쉐프님 감축 드립니다.
    편안한 휴식시간 되시길...

  15. 2009.07.22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6. 2009.07.22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7. Favicon of https://derji.tistory.com BlogIcon 햇살져니 2009.07.22 2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우~ 달팽군 아주 살림꾼이네요!!!!!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7.23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장난아니예요. 살림꾼도 억척살림꾼이예요. ^^;;;;
      어릴때부터 길거리에서 휴지나 뭐 나눠주면 꼭 두개씩 얻고, 공짜 무지 좋아하는 녀석이예요. 시식코너 가면 꼭 먹어야하고요~. ㅋㅋ

  18. Favicon of https://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07.22 2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아이들에겐.. 당해낼수가 없다는.. ㅋㅋ

  19. 푸하하하하 2009.07.23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이거 ~ 보통 내기가 아니네요 ^^^ ㅎㅎㅎ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20. 2009.07.23 0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1. Favicon of https://americabridge.tistory.com BlogIcon AmericaBridge 2009.07.26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당한 흥정은 서로의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 말 없이 돈만 던지고 물건만 가져가는 사람과는 다르겠죠. 말, "말만 잘하면 절간에서도 고기 얻어 먹는다" 라는 속담도 있고

며칠전 홍콩 신문 '문회보'에서 중국 사천성(四川, Su chuan) 정부가 공식적으로 한국의 김치를 따라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다. 중국은 되는 일도, 안되는 일도 없는 나라인만큼 이런 기사를 보면 긴장된다. 그래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음식인 김치를 되돌아 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 
 
 

 중국, 한국김치에 필적하는 중국식 '김치' 개발에 주력


7월 14일자, <문회보>의 기사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중국 사천성 정부는 한국의 김치와 유사한 사천성의 '김치'를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향후 5년 이내에 생산규모를 300억 위엔까지 끌어올린 계획이며, 현지 주요 김치생산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제조기술 표준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천성 당국은 김치의 역사기록이 1,50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나, 국제적으로 한국김치에게 경쟁력이 밀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2008년 사천성의 김치 수출액은 280만 달러에 그친 반면, 한국산 김치 수출규모는 28억 달러에 달했다.


 

 우리민족과 함께 해온 김치에 대해서 알기


김치, 이름의 유래
'채소를 소금물에 담궈 절인다'는 의미의 '침채(沈菜)'가 '팀채'->'딤채'->'짐치'->'김치'로 발음이 변화하면서 지금의 '김치'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김치의 역사

3,000년전 중국의 문헌에서 '저(菹)'라는 이름으로 소금으로 절인 음식의 기록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에 전래되어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제조방법과 재료가 변천되면서 지금 우리가 흔히 접하는 김치의 모습이 되었다. 

초기의 김치는 무와 오이등의 야채를 소금에 절여 지금의 장아찌와 비슷하게 만들어 장기보존하는 형태에 그쳤으나, 고려시대에는 조미료가 발달하여 향신료를 가미한 다양한 형태의 김치들이 발달했다. 신라, 고려시대에는 숭불정책을 펴고 있었기 때문에 육식절제환경하에서 동치미와 나박김치같은 국물김치류가 특히 발달 수 있었다.
 
현재 김치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배추김치는 조선시대에 배추와 고추가 한국에 전래된 이후 만들기 시작했다. 조선시대에 들어서면서 배추에 생강, 마늘, 고추가루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김치를 담군다는 기록이 나타난다. 고추가루를 본격적으로 쓰기전까지는 맨드라미꽃을 써서 붉은 색을 내기도 했다는 내용도 있다.         

김치의 효능

배추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으로서, 숙성과정에서 젖산균(유산균)이 만들어진다. 이 젖산균(유산균)은 장에 정착하여 항균작용을 하는데, 사스(SARS)와 조류독감등 전염병이 돌때마다 세계사람들이 김치를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부분이다. 

김치는 비타민 A, B, C를 비롯해서 풍부한 영양 가지고 있다. 젓갈류를 사용한 경우에는 단백질도 함께 공급하는 종합영양식품이다.

현대 김치의 빼놓을 수 없는 재료인 고추가루에는 켑사이신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일본에서 다이어트 열풍이 불어서 잘 알려진 것 같이 위액분비를 촉진해서 소화를 도와주며, 항산화작용을 통해 노화를 억제한다. 또한 마늘에 들어 있는 스코르지닌이란 성분은 스테미너 증진효과가 있으며, 아리신 성분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촉진하여 생리대사를 활성화시킨다. 생강식용증진혈액순환에 좋다.

생쥐에게 김치를 먹이는 실험을 해본 결과, 심장동맥과 간에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38%까지 낮춰졌다고 한다. 자연재료를 사용한 김치는 성인병 예방식품, 항암식품, 다이어트 식품등으로 불리는 웰빙음식임에 틀림없다.  

 

  학교에서 직접 담궈 만든 김치, 아이들의 입맛을 바꾼다.  


점점 한국인의 입맛이 서구화된다고 한다. 아이들이 김치나 된장찌게등 토속적인 음식보다 피자, 햄버거, 스테이크 등 서구화된 식단에 길들여져 김치를 먹지 않는 아이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작년 가을, 아들 녀석이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직접 김치를 담궜다. 자기가 직접 만든 김치를 가지고 와서 가지고 와서 보여주는데, 눈에 자랑스러움이 가득했다. 학교에서 김치를 담구면서 김치를 안먹는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흥미를 갖게 되고, 친구들이 먹으니 함께 어울려 먹게 된다고 하니, 학교에서 이런 시간을 갖는 것도 아이들의 김치사랑을 키우는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

함께 만드니 재미있어요.

갈갈이형제들 SOS~ 양파를 가니 눈이 매워요.

함께 만든 김치속을 넣고, 나만의 김장을 담궈요.

김치는 한국인에게 단순한 음식의 한종류가 아니다. 김치는 우리 역사속에서 오랫동안 함께 하면서 지역과 기후, 계절, 각 가정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 발달되면서 정착해 지금에 이른 우리 밥상에 빠뜨릴 수 없는 문화의 일부분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몸에 좋은 김치를 즐겨 먹을 수 있는 식습관을 만들어주고, 외국사람들의 입맛에도 맞는 김치를 개발수출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에서도 더 사랑받는 김치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

Posted by 검도쉐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fmpenter.com BlogIcon 바람나그네 2009.07.17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튼 이 중국이란 나라가 카피나라죠..
    참으로 무서운 민족이라는 ㅡㅡㅋ
    중국 자본으로 망한 it기업이 무지하게 많은뎅..사실 저도 비슷하게
    회사가 넘어갔죠 ㅋ 지난 날 이었지만요 ㅋ
    암튼 무서운 나라네요 .. 김치는 대한민국 것이야~ 이것들아~ ㅋ
    검도쉐프님 좋은 글 잘 보고 가용 ^^
    행복 가득한 하루되세요^^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7.17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치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김치의 원류가 된 절임음식종류가 중국에서도 많이 발달했지요. 하지만 김치만큼 풍미를 잘 살리고, 영양적으로 풍부한 음식은 흔치 않아서 중국식과 한국식을 섞은 개량종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우리김치도 다양한 변신이 필요한 때인 것 같아요.

  3. Favicon of https://derji.tistory.com BlogIcon 햇살져니 2009.07.17 0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니뭐니해도 젓갈이 듬뿍 들어간 대한민국 김치가 최고죵...
    종류도 많고 유산균도 많고...맛있고~!!!!

  4. Favicon of http://delphosk.tistory.com BlogIcon 김군과 함께 2009.07.17 0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고기도 일본에서 자기들꺼라고 수출하고 있는판에
    김치까지 저러면..
    이젠 된장도 뺏기게 생겼네요.ㅠㅠ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7.17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된장도 한국은 수출은 많이 하지 않기때문에 외국에서는 주로 붉은 계통의 일본 된장(미소)를 많이 접합니다. '된장 = (일본) 미소'의 이미지가 많이 굳은 것 같아요. 한국된장이 구수한 맛과 영양적으로도 더 낫다고 생각되지만, 처음 접하는 외국인에게는 너무 고난이도인 것 같아요.

  5. 2009.07.17 0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둔필승총 2009.07.17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치 정말 대단한 음식입니다. 세계적으로 권장해야 하는 음식이죠. ㅎㅎ
    사스나 인플루엔자 파동 때도 느낄 수 있지 않습니까.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7. Favicon of https://paramalay.tistory.com BlogIcon 끝없는 수다 2009.07.17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이 이제 김치까지 빼앗으려고 하나보죠? 참...

  8. Favicon of https://blue-paper.tistory.com BlogIcon blue paper 2009.07.17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콩에서도 김치를 직접 담그시는군요~!

  9. Favicon of https://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07.17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대단한 우리의 자랑 김치....지킵시다.
    고맙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7.17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소중한 우리의 민족음식 김치를 잘 계승, 발전시켰으면 합니다.
      세계에서도 더 널리 사랑받았으면 좋겠구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10. Favicon of https://oravy.tistory.com BlogIcon 하수 2009.07.17 1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갈갈이 형제들...^^
    한국 김치 외국에서도 힘 좀 썼으면 좋겠습니다.

  11.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07.17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네요... 한국인은 한국인인가봐요

  12.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2009.07.17 1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에 김치가 없었더라면 무슨 맛으로 밥을 먹을까~~ ♬
    라는 노래도 있지요.
    김치 주제가이던가..??

  13.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2009.07.17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나가서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 하더라도
    다 먹고 생각나는 것은 역시나 김치더군요...ㅎㅎ
    우리모두 김치를 잘 먹고 잘 보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14. Favicon of https://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07.17 1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진짜 이런건 나라에서 좀 지원하고 홍보하고 해야 하는데, 그런 노력이 너무 없어요.. 일본에서 특화 상품을 내 놓을정도니..

  15. Favicon of https://tirun.tistory.com BlogIcon 티런 2009.07.17 1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헙...이런분위기 너무 안좋아요.

    조금만 노력한다면 인지도높은 상태의 김치를 널리널리 알릴수 있을텐데...
    아쉽습니다.

  16. Favicon of http://juha-papa.tistory.com BlogIcon 주하아빠~♡ 2009.07.17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일본 김치는 한 번 먹어봤는데...
    누가 뭐래도...김치는 역시 우리나라 김치가 최고죠~^^

  17. Favicon of https://darkchococo.tistory.com BlogIcon 다크초코코 2009.07.18 0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치를 먹기만 하지 만들 엄두도 내지 않는 저보다 저 아이들이 더 나은것 같네요.^^

  18. Favicon of https://waarheid.tistory.com BlogIcon femke 2009.07.19 0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을 방문하시거나 한국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계시는분들은
    이 김치를 아주 좋아하는것 같아요.
    제 친척들은 김치를 한그릇씩 뚝딱해버려요 초대하면.ㅎㅎ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 잘 지켜나가야 할것 같아요.

  19. Favicon of https://lovelyjeony.tistory.com BlogIcon ♥LovelyJeony 2009.07.19 2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치 담글때 옆에서 절인배추에 속을 넣고 싸주는걸 받아먹는게 정말정말 맛있는데효!!
    고춧가루가 아직 삭혀지지 않아 속이 쓰린데도 계속..;;
    화장실을 들락거려도 계속 받아먹고..!!
    아..김치담그기 포기하신 엄마를 대신해서 올겨울엔 제가..-_-b

  20. Favicon of http://getdolsori.tistory.com BlogIcon 민뱅이 2009.07.20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맙소사! 김치를 넘보다니 맴매를 해주고싶네요~!!! 그나저나 사진의 김치가 너무 맛있어보여요. 침이 꼴깍...

  21. Favicon of https://lovepoem.tistory.com BlogIcon lovepoem 2009.08.03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김치'면서도 너무 모르고 살았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당신은 아이의 실수에 관대한가?


얼마전에 치과치료때문에 동네병원에 같이 갔다. 대기실에서 기다리는데, 병원벽에 이 그림들이 걸려있었다. 


                                                                                       Rise and Shine / Jill Murphy

귀엽고 정감이 가는 일러스트인데, 이걸 보는 순간 마음이 편치 않았다.

'저 코끼리 부모들은 정말 성격도 좋다. 어떻게 저런 상황에서도 소리지르고 화내는 게 아니라 저렇게 인자하고 사랑에 넘치는 표정을 짓을 수가 있단 말인가. 다 부처님 가운데토막인가? 아이에게 쉽게 화내는 다혈질의 내 성격에 문제가 있는건가' 

넘어지고, 흘리고, 어지르고, 부산하게 주위를 뛰어다니고...

아이들은, 특히 남자아이들을 키운다는 건 녹록치 않다. 내버려 두려고 하다가도, 시간에 쫒겨 결국엔 "숙제해라~ 공부해라~ 니껀 니가 치워라."하고 잔소리를 늘어놓게 된다. 처음엔 부드럽게 이야기하다가도, 결국엔 인상쓰고 언성을 높이게 된다. 내가 내공이 부족해서 그런것인가? 

 

 아이앞에서는 효율성은 잠시 잊자.


머리속으로는 위험하지 않는 한, 내버려 두고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하도록 놔두자고 다짐하지만,  막상 눈앞에서 답답하게 굴고 있는 모습을 보면 견디질 못한다.

변명하자면, 일하는 엄마로 업무시간내에 일을 끝내기 위해 하루종일 정신없이 업무를 보고, 집에 돌아와 집안일을 병행하려면 일을 늘 효율적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다. 출근길에는 졸면서도 회사에서 할 일을 생각하고, 퇴근길에는 집에서 할 일을 미리 계획하고, 스케줄에 따라 진행하지 않으면 그 다음의 일에 밀려 따라잡지 못하고 일이 밀려만 간다.

그러다 보니, 늘 마음이 바쁘다. 나 자신도, 아이도 스케줄에 맞춰 진행하도록 다그치게 된다. 아이의 시간과 나의 시간이 다를 수 있음을 잊게 된다.

그러나 아이를 위한 많은 계획들이 무엇을 위한 스케줄인가? 아이에게 더 나은 교육을 시키고자 하는 것 아닌가. 더 많은 지식과 기술을 무조건 아이에게 구겨넣는 것이 교육이 아니란 걸 너무도 잘 알고 있지 않나.  

 

 아이들은 작은 실수와 실패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운다.


초등학교때까지는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보다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자연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육체와 정신이 더 발달한다. 뛰어놀고, 넘어지면서 몸을 다루는 법을 배우고, 친구와 다투면서 사회성과 협상의 기술을 익힌다. 이 시기에 충분히 몸을 쓰고, 아이들과 어울려 놀지 않으면 청소년기와 성인에 된 후의 삶에 치명적인 결함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는 무수히 작은 실수와 실패를 반복해가면서 자신만의 교훈을 얻고, 더 현명하고, 강해진다. 하지만 부모 둘이 아이 하나나 둘을 키우는 요즘 아이의 실수는 부모의 시선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나 역시도 아이의 작은 실수와 실패에도 조바심내하고, 미리 실수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너무 쉽게 충고하는 건 아닌지. 아이가 실패를 경험하지 않도록 (내가 어릴때 실패하면서 터득한 교훈들을 직접 가르치며) 아이들을 도와주는 것이 과연 약인지, 독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문득 "이렇게 하렴.", "그렇게 하면 넘어져.", "이게 더 좋은거야."라는 단정적인 표현과 명령형을 쓰는 자신을 모습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아이의 손에 너무 답을 쥐어주고 강요하는 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아이는 나의 분신이 아니라, 또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하는데. 생각하지 않고, 누군가 쉽게 손에 쥐어준 정답은 쉽게 잊혀지는 법인데...

아이를 모범생 마마보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는 아마 없을 것이다. 문제에 부딪혀도 좌절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가지고, 실패를 통해서 교훈을 얻을 줄 아는 
독립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을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의 작은 실수와 실패에는 눈을 감는 대범함이 필요하다.  

물론 아이를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줄 수 있는 위험한 실수는 예외다. 부모는 늘 주의깊게 살펴 최소한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괜찮아. 맘껏 실패하고, 그만큼 더 많이 성장하렴. 엄마가 널 직접 안아 일으켜 세우지는 않겠지만 뒤에서 지켜봐줄께. 네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아이란 걸 믿으니까. 실수를 했다면,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렴."

"아, 그렇게 하면 되겠구나. 멋진 해결책을 스스로 생각해 냈구나. 한번 해보고 어떤지 엄마에게 이야기해줄래?"
 
아이를 믿고, 뒤에서 응원하자. 스스로 얻은 답이 오래 기억되는 법이다.  



Posted by 검도쉐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armynuri.tistory.com BlogIcon 아미누리 2009.07.16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만간 애 아빠가 됩니다....
    공감가는 좋은내용 이었습니다...

  3. Favicon of https://bluesoccer.net BlogIcon 나이스블루 2009.07.16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사진...저도 아직까지 하지 못했던 것인데,
    암벽등반...대단하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로서도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4.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09.07.16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한 가능성 있는 게 아이들이죠.ㅎㅎ
    잘 보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09.07.16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게 어쩌면 발전을 위한 도약일지도^^
    눅눅한 장마기간이지만, 마음만은 뽀송한 하루되세요^^

  6. 워킹맘 2009.07.16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제 스케줄에 맞춰 아이들을 움직이게 했던것 같네요.
    반성이 됩니다.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7.16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하는 엄마.. 정말 바쁘시지요.
      너무 자책하시지 마세요. 엄마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걸 아이들도 느낄겁니다. ^^
      화이팅!! 입니다.

  7. 꽃기린 2009.07.16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실패도 성공의 도약이 될 수 있을 듯합니다....
    오늘은 꽤 덥겠어요~~~

  8. Favicon of https://paramalay.tistory.com BlogIcon 끝없는 수다 2009.07.16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긴 아기때 실패해봐야 안전하겠죠...어른되서 실패하면 엄청 문제니...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7.16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어릴때부터 작은 실패를 하는 것이 단단한 어른으로 자라는 방법인 것 같아요. ^^
      온실속 화초처럼 잘 관리된 식물이 외부의 충격에 약한 것처럼 아이들도 너무 보호해서 키우면 약해지는 것 같아요.

  9.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09.07.16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지적입니다.
    넘어진 아이도 스스로 일어나게 하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10. 실펀 2009.07.16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합니다.

    지금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도

    정답을 먹여주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것은 과거에는 통했을지 모르겠으나

    21세기형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제와서 작은 실패들을 경험하느라 정말 비경제적인 삶을 살고 있네요.

  1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07.16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패는 많이 할수록 그러나 반복되는 실패는 집어주어야 하지 않을가요..

  12. Favicon of https://apsan.tistory.com BlogIcon 앞산꼭지 2009.07.16 1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집 아이들의 조금 후의 모습을 미리 읽는 듯하네요.
    아직은 5살, 3살의 천방지축의 생명덩어리이지만,
    서서히 실패가 무엇인지를 알 나이가 되겠지요.

    ㅎㅎ. 불행의 시작이다라고 해야 할까요,
    지금의 모습 그대로 머물렀으면 좋겠습니다만,
    그것은 부모의 욕심일 꺼고,
    애들을 키워갈수록 또다른 이해와 각성의 시간이
    우리를 좀더 인간에 가깝게 만들어주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하여간 "아이들의 실패할 권리" 잘 듣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7.17 1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두 아이를 키우고 계시는군요.
      아직 아이들이 어리네요. 무한한 가능성덩어리인 아이들을 부모가 정말 잘 키워야 할 것 같아요.
      열심히 키워봅시다. 우리 아이들 멋지게요.^^

  13. Favicon of http://derji.tistory.com/ BlogIcon 햇살져니 2009.07.16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은 늘 그렇게 먹어도 쉽지 않을거 같아요....

  14. Favicon of https://oravy.tistory.com BlogIcon 하수 2009.07.16 1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일 매일 반성하는데도 이 게 잘 고쳐지지 않네요.
    아~~~ 내공부족 같습니다.

  15. Favicon of https://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09.07.16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녀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도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하 아드님 ㅋㅋㅋㅋㅋㅋㅋ
    특전사훈련중이군요~! ㄷㄷㄷ

  16. Favicon of https://nermic.tistory.com BlogIcon 유쾌한 인문학 2009.07.16 1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흙흙.... 침수피해..ㅠㅠ 고달픈 하루에여~~~ 문디같은 저노무 비...

  17. Favicon of http://analogblog.tistory.com BlogIcon 아나로그맨 2009.07.16 1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지인을 만나 성적(학원)때문에 치료를 시키지 않는 부모들 얘기를 들었습니다.
    오늘 포스팅했는데 포스팅을 하면서도 씁씁했습니다.
    아이들, 소중한만큼 아이들을 배려해야 할텐데요..잘보고 갑니다.

  18. Favicon of http://matzzang.net/ BlogIcon 맛짱 2009.07.16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이요.
    검도님은 멋진 아빠예요~^^

  19. Favicon of http://blog.daum.net/cuddlyuk2 BlogIcon 우리두기 2009.07.16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에게도 실패할 권리가 있다..
    아직 결혼도, 아이도 없지만...가슴에 잘 담아 놓겠습니다.
    좋은 부모 되기 너무 어려운것 같은데...
    쉐프님은 좋은아빠,멋진아빠 이신것 같아요.^^

  20. Favicon of http://juha-papa.tistory.com BlogIcon 주하아빠~♡ 2009.07.17 0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에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항상 고민스럽습니다...
    좋은 글...도움이 되네요...

  21. Favicon of https://waarheid.tistory.com BlogIcon femke 2009.07.18 0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들은것 같읍니다.
    실패의 경험은 아이들이 살아가는데 도움도 많이 되는것도 같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아내의 육아일기에서 발췌, 정리한 내용입니다.

 

 '다르다'와 '틀리다'


다양한 색과 모양이 어울린 수조관이 더 아름답지 않은가.

'다르다'와 '틀리다'는 다른 개념인데, 어릴 때 자주 혼동해서 쓰곤 했다. 나와 '다른' 너는 '틀렸다'는 발상은 지극히 유아적인 것이 아닐까 한다. 

아이들은 주변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은연중에 전부 흡수해서 따라한다. 어릴때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하는 것은 부모님이나 선생님. 부모님이나 선생님은 늘 정답을 가지고 있으면서 아이의 행동을 판단하고 가르킨다.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야.","그래, 맞아." 주위사람들의 그런 반응은 아이에게 모든 행동에는 '옳은 행동'과 '틀린 행동'이 있다는 걸 심어준다.

단순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세상을 단순화하다보니 세상을 '선'과 '악', '옳고, 그른 것'으로 이분화하게 가르킨다. 그래서 동화속 세상에는 주인공과 주인공의 반대편에 있는 악당이 존재한다. 그렇게 세상을 바라보니, 자신과 다른 것은 틀린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세상의 '선'과 '악'사이에 매우 넓은 회색지대가 존재하고 있다는 걸 깨닫는다.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성숙한 사람은 객관적으로 사고하기 위해 노력하며, 나와 다른 타인의 생각과 행동들을 존중하면서도 비판적으로 바라볼 줄 안다.  그것이 아마 홍세화씨가 <나는 파리의 택시운전사>에서 이야기했던 똘레랑스 정신이 아닐까 한다. 

 

 관용, 타인에 대한 상호존중


자아가 형성되고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3-6세 경에는 떼쓰고, 자기 고집을 부려도 너무 눌러버리면 소극적인 아이가 되기 쉬우니 (말로 설득시키기는 어려운 나이이지만 눈높이를 맞춰) 가능한 이해시키고, 내버려두었지만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나이가 되면 자기 주장을 굽히고, 타인의 주장을 존중하고 타협 절충하는 방법을 좀 더 배워야 한다.
 
아이들은 주관적이다. 내가 아프면 남도 아플 것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도 좋아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어른들은 관심없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놀이를 어른들이 함께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아이와 대화를 많이 나누며, 상황에 따라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음을 주지시켜야 한다. 역할극을 통해 타인의 입장에 서보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할로윈 의상으로 개성을 뽐내는 아이들과 선생님.

아이가 한동안 한국위인전과 애국심을 강조한 책을 읽더니,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기 시작했다. 국수주의적인 발상을 가지고, 대한민국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나라이며 다른 나라는 덜 좋다라는 발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물론, 한국인으로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라는 모국이다. 늘 내 나라, 내 뿌리에 대해 생각하고 감사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문제는 다른 나라는 무시하고, 우리 나라만 인정하다보면 결국 세상에 적을 만들고 고립된다는 것이다. 이미 각 나라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고립되어 살 수 없는 시대다. 정말 애국하는 길은 다른 나라를 무시하고 그 위에 올라서려는 것이 아닌, 다른 나라를 지구촌 이웃으로 인정하고 우호적인 관계 속에서 한국의 긍정적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아닐까 한다.
 
타인/타국에 대한 존중은 결국 나 자신에 대한 존중으로 되돌아 오기 마련이다. 나와 '다른' 타인과 함께 살면서 스펙트럼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세상의 색을 만들어 가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
Posted by 검도쉐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sapzzil.kr BlogIcon sapzzil 2009.07.14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쵸...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인데...
    사람들은 그것을 인정하지 못할때가 너무 많아요...그래서 서로 아규도 생기고....쩝...

  2. Favicon of http://birke.tistory.com BlogIcon 비르케 2009.07.15 0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구촌이란 말 참 잘 만들어진 단어 같아요.
    아이들의 마음속에 깃든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세상을 향한 넉넉한 마음까지를 가져보길 저도 바란답니다. ^^

 

 어릴때 혹시 수박모자를 써본 일이 있으신가요?


우물이나 계곡의 시원한 물에 담궈서 식혀놓은 차가운 수박을 맛있게 먹고 그 수박껍질을 머리에 쓰면, 아주 시원했죠.

뼛속까지 시원해지는거야! 머리가 찌릿찌릿해질 정도야..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자취의 달인 9편을 보다가 옛날생각이 나서, 아들녀석에게 수박 모자를 씌워 봤습니다.
 
선풍기랑 에어컨이 없는 집에서는 반 잘라놓은 수박을 냉장고에 넣어놔봐!



처음엔 시큰둥하고 반신반의 하던 녀석이 막상 써보니 매우 마음에 들어하네요. 잠잘때도 쓰고 자고 싶다면서 열렬 반응을 보였습니다.

올여름 유행 예감, 수박 모자! 앞서가는 패션리더들의 필수품.

 

 수박모자 제작과정


1. 수박을 반으로 쪼개서, 내용물을 파낸다.
2. 수박 속껍질까지 적당히 파낸후 수박을 냉장고에서 차갑게 냉장보관하면 모자 준비 완료.

으쌰~ 으쌰~ 열심히 파자.

오.. 이 수박 엄청 달아요.

수박한통의 행복, 하루가 즐겁고 시원해집니다.
더워도, 비가 와도, 어떤 날에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덥다고 탄산음료 많이 드시지 마시고, 수분공급에 효과적인 수박같은 과일 많이 드세요!

Posted by 검도쉐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log.daum.net/wlalsdl1 BlogIcon 아르테미스 2009.07.14 0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요~
    아드님 넘 훈남이다 ^^
    이대로만 자라다오~ㅎㅎ

  2.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07.14 0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드님 자취시키실라 그런거 같아요 ^^

  3. Favicon of https://youarethat.tistory.com BlogIcon 이리니 2009.07.14 0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재밌게 보고 갑니다. ^^

  4. Favicon of http://naeng-e.tistory.com BlogIcon 냉이' 2009.07.14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드님이 너무 귀여워요~

  5. Favicon of https://sapzzil.kr BlogIcon sapzzil 2009.07.14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수저로 퍼놓은 수박인데...그 자체만으로도 먹음직한 요리같아 보이네요~ ^^

  6. Favicon of http://resa.tistory.com/ BlogIcon 호련 2009.07.14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갓 혼자사는 저에게 뭉클함을 주시는군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7. Favicon of https://darkchococo.tistory.com BlogIcon 다크초코코 2009.07.15 0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드님도 귀엽고 소박하지만 완전 맛있는 퍼먹는 수박... 정말 이여름에 딱이네요.

  8. Favicon of http://blog.daum.net/cuddlyuk2 BlogIcon 우리두기 2009.07.15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ㅎㅎㅎㅎ
    쉐프주니어...넘 귀여워요~~ 볼수록..매력적...
    앞서가는 패션리더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서라도..오늘 수박모자 한번 써봐야 할듯..ㅎㅎ

  9. Favicon of http://derji.tistory.com/ BlogIcon 햇살져니 2009.07.16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릴때 엄마가 요거 씌워줬던 사진이 있다죠..ㅎㅎ

  10. Favicon of https://blue-ribbon35.tistory.com BlogIcon ♡블루-리본♡ 2009.07.17 2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드님 크면 꽃미남들 기죽어 못다니지싶어요~~~
    볼때마다 흐믓해 진단 말이져~~~ㅋㅋ

어릴때 스누피나 미국 드라마를 보면 캠핑가서 꼭 모닥불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나무가지에 끼운 뭔가를 구워먹는데, 무슨 맛인지 너무 궁금했다. 나중에 그 하얀 것의 이름이 마시멜로이며, 초코파이 사이에 들어있는 하얀 크림같은 녀석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Twitter 365 - Ft Yotsuba [181]
Twitter 365 - Ft Yotsuba [181] by KayVee.INC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야외에서 바베큐 끝날 무렵, 꺼내놓으면 인기 만점 마시멜로


마시멜로를 구워먹어보면 아이들도, 어른들도 구워먹는 재미, 먹는 재미에 푹 빠져버린다. 쉬울 것 같지만 은근 집중력과 인내가 필요하다. 


잘 구워진 마시멜로우는 겉은 바삭한데, 속이 입에 닿는 순간 사르르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절묘한 맛이다. 기다림 끝에 맛보는 달콤함이라 감질난다.


이러니 캠핑 가서 무료한 긴긴 밤에 천천히 하나씩 구워먹으면서 시간 죽이기 적당한 간식의 대명사가 된 듯하다. 캠핑이나 야외활동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평상시보다 움직이는 양도 많을 것이니, 열량 높은 마시멜로로 에너지를 보충하는 의미도 있는 것 같다.


집에서도 두어번 구워먹으려고 가스레인지 앞에서 시도를 했는데, 마음이 급해져서 그런지 잘 태우고, 맛도 떨어졌다. 아마 야외의 탁 트인 공간에서 모닥불에 구워먹는 낭만이 맛의 절반인 듯 하다.


 

 마시멜로 맛있게 굽는 방법


불과 적당히 거리를 두고 꼬치를 돌려가면서 천천히 골고루 굽는다.  급한 마음에 불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순식간에 까맣게 타버린다. 음식은 기다림과 정성이다. 


고기를 다 구워먹고, 배가 어느정도 부른 상태에서 마시멜로우를 꼬치에 꽂아 불가에서 살살 구워 겉은 살짝 갈색이 돌게 잘 익혀서 먹으니 맛이 기가 막히다.


하지만 너무 달아 한두개 먹기도 벅차다. 그때는 바삭바삭하게 구운 통밀식빵에 싸서 먹으면 단맛도 적당하고, 너무 맛있다. 자꾸만 손이 간다. 아이들은 굽는 재미에, 먹는 재미에 신이 난다.


 

 마시멜로를 먹으면, 지구 4바퀴를 돌아도 살이 안빠진다구?


언젠가 초코파이 사이에 있는 마시멜로를 먹으면 지구 몇 바퀴를 돌아야 한다더라.. 뭐 이 런 루머가 돌았던 것 같다. 마시멜로에서 살찌는 성분은 설탕일 것 같은데, 케잌이나 빵,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양과 비슷한 것 같은데 왜 그런 소문이 돌았는지 모르겠다. 

마시멜로는 달고, 설탕 함량이 높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살찌는 건 당연하지만 실제로는 너무 달아서 몇 개 이상 못먹는다. 살찐다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결국) 먹기보다는 지나치치 않은 양을 기분좋게 먹는 게 좋을 것 같다.  


한 여름밤의 꿈, 캠핑의 로망. 마시멜로를 구워먹으며 더운 여름을 이열치열로 이겨봅시다~ !


내용이 유익하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