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5. 06:00
사케 안주 2종세트 - 꼬치어묵(おでん)/ 닭꼬치구이(焼鳥) 술안주2009. 7. 5. 06:00
주말, 우리집은 이자카야가 된다.
술을 아주 많이 마시는 건 아니지만, 집에서 아내와 가끔씩 마십니다. 술잔을 주고 받으면서 부족한 대화의 시간을 만들어 봅니다. 오늘은 사케가 아니라 오키나와에서 사온 소주, 아오모리를 곁들였습니다. 집이 엉망이라 배경은 살짝 가렸습니다.
비오는 날, 뜨끈한 꼬치오뎅 |
[재료] 무 (1/3개), 다시마 (3*4cm, 2조각), 양파 (1/5개), 어묵 (있는대로)
1. 무 + 다시마 + 물 (700ml)을 30분 정도 약불에서 끓인다.
2. 양파를 넣고, 약불에 15분 정도 더 끓인다.
3. 어묵 넣고, 중불에서 20분 정도 더 끓인다.
4. 오뎅과 국물을 그릇에 담고 나서 후추를 약간 뿌린다. 소스에 찍어서 먹는다.
소스 : <간장 + 와사비>를 섞는다.
야끼토리, 닭꼬치구이 + 마늘꼬치는 덤. |
[재료] 닭봉 (3개), 마늘 (9개)
소스 : 간장 (1티스푼), 맛술 (1티스푼), 굴소스 (1티스푼), 올리고당 (1/2티스푼)
1. 닭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꼬치에 끼운다. 마늘도 끼운다. 후추를 약간 뿌려 밑간한다.
2. 그릴로 예열한 오븐에 소스를 바른 닭과 마늘을 약 15분 정도 굽는다. 타지 않고 소스가 배도록 총 6번 정도 꺼내서 앞 뒷면으로 돌려가며 소스를 발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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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이서만 술안주로 드신 건 아니죠?
애들이 알았으면 배신감 엄청 느꼈을 것 같아서.. ^^
저희집 애들도 좋아하는 메뉴라 저도 한번 해줘야 겠습니다.
술은 안주지만 안주는 줬지요. ㅎㅎㅎ
캬~ 소주안주로도 그만이겠는데요?
네~ ^^
오늘은 달꼬치에 사케 일잔이군요.
캬~~ 잘 먹고 갑니당~ㅎㅎ
맛있게 드셨어요? ^^ ㅎㅎ
맛짱님 댁은 오늘 뭐 드셨으려나 구경가야겠네요.
ㅎㅎ... 좋아요좋아요...
하여간... 술과 안주는 항상 즐겁다는....^^
오..pinkwink님도 한 술 하실 것 같아요.
공대생들이 유명한데..ㅎㅎㅎ
항상...즐겁지요...ㅎㅎ^^
(그러나 그리 많이 마시지는 못해요...클클)
무랑 다시마만 넣으셨네요. 국물맛이 심심하실텐데요.
멸치나 가쓰오부시를 넣어주시면 한층 풍미가 좋을듯 싶네요.
일본술은 한번도 마셔본적이 없어서 어떤맛일까 궁금하군요.
가츠오부시가 있는 줄 알았는데, 똑 떨어졌더라구요. 좀 오래 우려냈더니, 다시 없이도 제법 맛있게 만들어 져서 만족 했습니다. ^^ 가츠오부시의 단맛을 양파로 대신했고요...머리를 좀 굴렸죠.
요즘 한국에서 사케 바람이 부는 것 같더군요. 기회가 닿으면 한번 드셔보세요. 말로 듣는 것보다 직접 드셔보시는 게 확실하잖아요. ^^
아~~ 맛있게 보입니다 ^^
요즘은 더워서 시원한 맥주를 많이 마시는데 ^^
맥주안주로도 좋아 보여용^^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야끼토리는 맥주안주로도 좋지요. ^^
맥주안주도 곧 올라갑니다. ㅎㅎ
날도 꾸리리하고 밥은 하기 싫고..
오뎅탕이나 해서 때워야하나..오늘은 왠지..
만사가 귀찮네요..ㅋㅋ
어제는 비가 내리더니, 그래도 오늘은 흐리기만 하고 비는 안내리네요. 오늘은 기분이 좀 괜찮으세요? ^^
와..사케..쩝쩝쩝..ㅠ_ㅠ
어젠 불고기 반찬이 있어서
낮부터 정종 2 컵 *^^* 마셨더니 하루종일 머리가 빙빙~
낮술은 정말 안좋아요 ㅎㅎㅎ
맛있는 사진 잘보구 가요 행복한 주말 되시길...바래요
낮술은 정말...ㅎㅎㅎ
비밀댓글입니다
넵~ 어제 했어요. 전 말 잘들어요. ㅎㅎ
비밀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마침 어제 무우 사놓은게 있는데 오늘은 또 꼬치어묵으로 저녁상을
준비하면 좋을것 같아요.
꼬치어묵 맛있게 드세요. ^^
아..맛있겠어효-ㅂ-;;
저는 이상하게..단물다빠진 더 무가 그렇게 좋더라구효-ㅂ-
어렸을때도 단골 떡볶이집에 가면 꼭 '무 큰걸로 꺼내쥬세효~~' 했었는데.;;
냉동실에서 시들어가고 있는 채식어묵으로 함 저도 안쥬를..=ㅂ=ㅋㅋ
하하하...
러블리 저니님은 정말 특이해요. 제 편견을 많이 깨주시는군요.
어묵...맛나겠어요...먹고파요~~
오늘 밤은 왜이리도 군침돌게 하는 글들이 많은지...ㅎㅎㅎ
밤에 요리포스팅은 좀 괴롭지요? ^^;;;
와~~전 지금 술이 땡기는게 아니라 어묵 안주때문에 술이땡깁니다...이제 대낮인데 말이죠....ㅡㅜ 오늘 저녁에...어묵파는데 찾아봐야겠습니다...하하하
낮술은 자제를.. ㅎㅎㅎ
어묵은 정말 좋아하는 음식인 데 요즘은 더워서인지 길거리에 어묵파는 곳이 없어요... 오늘 밤부터 다시 장맛비가 온다는데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겠군요^^
장마때는 뜨끈한 국물이 좋지요. ^^
오늘도 맛있게 보구 갑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행복한 한주 되세요.
일주일이나 지나서 댓글 다는 게으름..ㅠ,ㅠ OTL........
아흑~~~검도님 믈록만 오면
침이 잔뜩 고여서 갑니다 ㅎㅎ
집에 이슬이도 있는데...
급 땡김이 오고 있습니다 ~~~~~
비밀댓글입니다
부산 오륙도 어묵이 보이는걸 보니.. 홍콩에선 한국재료 구입하기가 쉬운가 보네욤^^
지금이 새벽5시가 다되어가는 시간.. ㅠ0ㅠ
괜히 들어왔어요오오오오오!!! 엉엉엉!!!
와우..멋진데요.ㅜㅡ
저 정도가 집에서 가능하다면 굳이 술집갈 필요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