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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때 출출할때 혹은 술안주가 아쉬울때 뭔가가 먹고는 싶은데, 요리시간은 아깝고, 살찔 걱정도 되고 그렇죠? 
그럴때 담백한 소고기와 깔끔한 해물, 그리고 몸에 좋은 부추가 환상 궁합인 이 요리 어떠세요?



재료(2인용)
소고기 (불고기용 200g),  오징어(한마리), 명태살(반마리, 다른 생선도 좋은데 살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주기 좋더군요), 새우(중 7개), 조개살(되는데로, 조개를 넣으셔도 되요), 부추(1/4단, 많이 넣으셔도 좋긴한데 밑에 찜을할때 깔 정도가 적당한듯 해요.), 청주(150ml), 표고(1개), 마늘(3알), 생강가루 약간 

* 양념장 만들기:  초고추장을 좀 물게 만들면서 간장과 고추냉이를 넣어주세요.



1. 청주와 물을 넣은 후 표고와 마늘, 생강가루를 뿌린다.
2. 찜기를 올려놓고 부추를 깔아준다.
3. 각종 해산물과 소고기를 올린다.
4. 뚜껑을 덮은후 중불에서 15분간 찌다가, 뚜껑을 한번만 열고 골고루 익도록 뒤집는다. 10분간 더 찌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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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겨울이라 쌀쌀해지면 국물이 땡기죠. 그럴 때 먹기 좋은 정종으로 비린내를 없앤 간단 조개탕 요리를 소개합니다.
선배와 자주 가는 일본 이자카야에서 일본인 주방장이 직접 가르쳐준 간단요리입니다. 따끈한 겨울철 술안주로도 일품입니다.



재료
조개(300g),  정종(500ml),  양파(1/4개),  다시마 약간,  후추(약간 많게),  간장 혹은 소금 (간을 맞추기 위해)   



만드는법

1. 맑은 물에 조개를 담아 해감시킨후 냄비에 조개, 다시마, 양파를 넣고 정종을 붓고 끓인다. (중불에서 20분간)



2. 다시마와 양파를 건져낸 후에 후추를 넣고 중불에서 10분간 더 끓인다.
  * 주방장이 후추가 조금 넉넉히 들어가야 한다고 했고, 실제로 그렇게 만들어야 맛이 있었다. 



3. 간을 맞추어서 내 놓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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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열심히 일하거나, 운동해서 땀을 빼고 난 뒤, 샤워하고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잔은 여름엔 정말 최고지요. 집에서 부부가 함께, 혹은 친구들을 초대했을때 맥주에 곁들이기 좋은 일본식 맥주안주 4종세트를 소개합니다.

 

 고소한 새우튀김와 스테미너에 좋다는 굴튀김 (エビフライ、カキフライ) 


[재료] 

새우(중하, 15마리), 굴 (50g), 밀가루(1.5큰술), 계란(1개), 빵가루(3큰술), 소금, 후추 약간
레몬, 양상치, 마요네즈

1. 새우와 굴을 손질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서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한다.
2. 밀가루 -> 계란 -> 빵가루 순으로 묻혀서 준비한다.
3. 후라이팬에 기름을 자작하게 넣고, 노릇노릇 굽는다.
* 기름에 튀기기 보다는 후라이팬에서 구우면 기름소비도 적고 느끼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오븐에 구우면 담백해서 좋으나 바삭바삭한 식감이 덜합니다.  
4. 양상치를 채썰고, 마요네즈를 올린다. 레몬을 얇게 썰어서 곁들인다.



 

 일본식 통닭, 가라아게 (から揚げ) 


[재료] 2인분 기준

닭봉 (150g), 가라아게가루 (3큰술)
레몬, 양상치, 마요네즈 
 
* 가라아게가루가 없으면,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한 후 전분을 묻힌다.

1. 닭봉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가라아게 가루와 버무려준다.
2. 기름(160-170도 정도)에서 튀긴 후 키친타올로 기름기를 제거한다.
3. 양상치를 채썰고, 마요네즈를 올린다. 레몬을 얇게 썰어서 곁들인다.



 

 맛과 영양 모두 좋은 삶은 콩안주, 에다마메(枝豆)


[재료]

완두콩 (50g), 청주, 소금 약간

1. 완두콩을 청주를 뿌린 물에서 쪄낸다.
2. 소금을 살짝 뿌린다.


에다마메(枝豆)는 가지째 꺾은 풋콩을 삶아서 소금쳐서 먹던 것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전형적인 만드는 방법으로는 끓는 물에서 콩을 삶아 소금을 쳐먹는 방법과 끓인물에 소금을 넣은 후 삶는 방법 두가지가 있다. 맥주 안주로는 입안에 넣었을때 짭조름한 맛이 살아있도록 나중에 소금을 치는 방법이 더 나은 것 같다.

콩은 한국에서 보통 먹는 풋콩을 사용하면 된다. 사진의 콩은 홍콩에서 주로 요리에 쓰는 껍질째 먹는 채두(Green beans)이다. 콩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단백질이 알코올의 분해를 돕기때문에 맥주안주로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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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비오는 날이면 같은 재료가 살아있는 두툼판 동래파전과 동동주 한 사발이 너무 생각납니다. 파전과 부추전을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서 맛도 좋고, 색도 예쁘고, 영양도 뛰어난 동래파전을 부쳤습니다.


[재료] 3 인분 기준

부침가루 (60g), 물 (95ml), 파 (10-15뿌리정도, 한웅큼), 쇠고기 (80g), 오징어 (2/3마리), 계란 (3개), 양파 (1/3개), 고추 (1개)
 
* 조개살, 굴, 새우등을 추가하시면 더 맛있어요.


1. 부침가루와 찬물을 섞어서 반죽을 준비한다.
2. 파를 일렬로 깐 후, 반죽을 붓는다.
3. 소고기를 얹는다.


4. 오징어(각종 해산물), 양파를 얹는다.
5. 계란푼 물을 골고루 뿌려서 덮는다.
6. 잘게 썬 고추를 얹는다. 해산물이 다 익으면 완성!


양념간장 혹은 초고추장을 곁들여 먹는다.


동래파전의 유래
동래파전은 임진왜란때 동래성에 침입한 왜군에게 파를 던져 전쟁에서 이긴 것을 기념하기 위해 먹던 음식이었다고 한다. 특유의 냄새에 혼비백산해서 줄행랑을 쳤다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유래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동래파전이 유명해진 것은 1930년대 동래시장 동문입구에 '진주관'이란 요정이 들어서면서 부터라고 한다. 동래기생조합이 생겨 동래는 고급유흥가로 이름을 떨쳤는데, 동래파전은 고급요리로 인기였다고 한다. 한국전쟁 이후 동래기생들은 부산으로 진출해서 요정을 운영했으며, 동래파전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파의 효능
파의 초록색 부분에는 특히 칼슘이 많다. 전체적으로 칼슘뿐만 아니라 인, 철분, 비타민 A, B2등이 많다. 특유의 냄새성분은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고, 살균, 살충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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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복날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뭐니뭐니 해도 삼계탕이지요. 그럴땐 전기밥솥을 이용해 초간단 닭백숙과 닭죽을 해먹어도 좋지요.

하지만 올해는 변화를 좀 줬습니다. 더운 날씨, 입맛을 돋구면서도 든든하게 영양보충도 할겸 매콤한 해물찜을 해먹었습니다.


[재료] 3인가족 기준

흰살생선 (200g), 오징어 (150g), 새우 (있는대로), 조개살 (있는대로), 숙주 (2웅큼), 양파 (1/3개), 다진마늘 (2큰술), 다진 생강 (1 티스푼), 파 (2큰술), 고추 (1큰술), 간장 (2큰술), 고추장 (4큰술), 고추가루 (2큰술), 맛술 (2큰술),  물엿 (2큰술), 참기름, 후추가루 약간씩.


1. 물에 맛술 + 마늘 + 후추를 넣은 후, 손질한 해산물을 넣고 익힌다.


2. 나머지 양념과 야채를 넣고 계속 끓인다. 고추장과 양파는 (다른 내용물이 거의 다 익을 무렵) 마지막으로 넣는다.
* 고추장을 너무 일찍 넣고 끓이면 맛이 텁텁해집니다.


내용물이 다 익으면 완성.


소주 한잔을 곁들이면, 캬~ 더위도, 시름도 다 잊습니다.
복날이네요. 각자 나름의 더위를 이기는 비법을 나눠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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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주말, 우리집은 이자카야가 된다.

술을 아주 많이 마시는 건 아니지만, 집에서 아내와 가끔씩 마십니다. 술잔을 주고 받으면서 부족한 대화의 시간을 만들어 봅니다. 오늘은 사케가 아니라 오키나와에서 사온 소주, 아오모리를 곁들였습니다. 집이 엉망이라 배경은 살짝 가렸습니다.   


 

 비오는 날, 뜨끈한 꼬치오뎅



[재료] 무 (1/3개), 다시마 (3*4cm, 2조각), 양파 (1/5개), 어묵 (있는대로)


1. 무 + 다시마 + 물 (700ml)을 30분 정도 약불에서 끓인다.
2. 양파를 넣고, 약불에 15분 정도 더 끓인다.
3. 어묵 넣고, 중불에서 20분 정도 더 끓인다.  
4. 오뎅과 국물을 그릇에 담고 나서 후추를 약간 뿌린다. 소스에 찍어서 먹는다.

소스 : <간장 + 와사비>를 섞는다.


 

 야끼토리, 닭꼬치구이 + 마늘꼬치는 덤.  



[재료] 닭봉 (3개), 마늘 (9개)

소스 : 간장 (1티스푼), 맛술 (1티스푼), 굴소스 (1티스푼), 올리고당 (1/2티스푼)


1. 닭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꼬치에 끼운다. 마늘도 끼운다. 후추를 약간 뿌려 밑간한다.
2. 그릴로 예열한 오븐에 소스를 바른 닭과 마늘을 약 15분 정도 굽는다. 타지 않고 소스가 배도록 총 6번 정도 꺼내서 앞 뒷면으로 돌려가며 소스를 발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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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주말에 집에서 간식 혹은 술안주로 먹기 좋은 이국적인 말이요리를 소개합니다.


 

 [일본요리] 팽이버섯 소고기 말이


[재료] 한접시 기준 -------------------------------------
소고기 (200g), 팽이버섯 (1팩)

* 양념 : 간장 (2큰술), 맥주 (2큰술, 맛술로 대체 가능), 다진마늘(1티스푼), 올리고당(3티스푼),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1. 소고기로 팽이버섯을 만다.


2. 양념재료를 다 넣고 살짝 졸인다.


3. 버섯을 만 고기를 후라이팬 중불에서 익힌다.
4.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소스를 붓고 약불에서 5분 정도 더 졸이면 완성.


밥반찬으로도, 맥주 안주로도 아주 좋습니다.

 

 (스페인 애피타이저) 메론 햄말이 


[재료] 메론 (1/5통), 건조 숙성햄 (40g)


멜론을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햄을 말아서 낸다.


건조 숙성햄과 메론을 함께 먹는 이 요리는 스페인 레스토랑에서 애피타이저로 인기가 있는 메뉴입니다.
숙성햄의 감칠맛과 메론의 달콤한 맛이 입안에서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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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요새 며칠간 아내의 퇴근이 늦다. 경기가 어려운 때인지라 회사에서 스트레스도 많은 것 같고, 영 기운이 없어서 안스러웠다. 금요일밤, 늦게 퇴근한 아내가 샤워하고 나오는 사이 깜짝 야식을 준비했다.


아내가 좋아하는 연어와 조갯살, 그리고 삶은 소라.  
따뜻한 사케잔을 주고 받으며 부부의 밤은 깊어간다. 술과 맛있는 음식은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누게 하는 좋은 도구인 것 같다.  


어려울 때일수록 힘냅시다.
기쁨도, 슬픔도, 좋은 일도, 궂은 일도 함께 하기로 맹세한 우리이니, 함께 할 가족이 있다는 걸 떠올리며
하루하루 감사하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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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도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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