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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중국에 반환된지 10년이 지났다. 반환전 홍콩을 본 적은 없지만 책을 읽거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짐작해보면 많은 변화가 있다.  
 
얼마전 홍콩의 공익 자선단체인 학우사가 조사 결과, 80% 이상의 중고생이 본인을 스스로 중국인으로 여긴다고 발표했다.
10년전 반환 초에는 약40-50%정도만 자신이 중국인이라고 대답했던 것과 비교하면 의식이 많이 바뀌었다. 
하지만 여전히 스스로를 '홍콩인'으로 여기는 비율은 98.1%로 나와 홍콩사람들은 자신을 중국인이자 홍콩인으로 여기고 있다는 이야기다.
 
중고생 대상 동질감 조사결과

내용

찬성

반대

국경행사를 경축한다

66.9%

33.1%

국경절이 기쁘다

49.3%

50.7%

국경절은 나에게 의미가 있다

42.9%

57.1%

10.1은 중요한 날이 아니다

67.8%

32.2%

나는 중국인이다

83.8%

16.2%

중국 뉴스에 관심이 있다

36.2%

63.8%

나는 중국을 사랑한다

54.5%

45.5%

 
School girls
School girls by tadolo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홍콩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정치적인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재테크나 쇼핑, 음식이야기와 같이 현실적인 문제들에 관심이 있다. 
정치를 바라보는 시각도 절대적인 가치나 신념의 문제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내가 생활하기에 어떤 쪽이 편리한가에 따라 쉽게 바뀌는 성향을 보인다. 
100년의 영국에의 식민지 시대에 대해서도 특별히 부정적이라든지 자존심이 상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로 인해서 얻은 경제적 문화적 혜택에 대해서 만족한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사고가 유연하고, 대세를 따르며 빠르게 현실에 적응하는 것이 홍콩사람들의 국민성인 것 같다.

10월1일은 중국정부의 수립 60주년이 되는 날이다. 북경은 20만명에 가까운 인원을 동원해서 큰 행사를 벌인다고 한다.
홍콩 역시 불꽃놀이와 기념행사가 있다. 홍콩사람들에게 국경절이 단순한 휴일 이상의 의미가 있는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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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콩달팽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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